•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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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외교장관 샤먼서 회담, 2+2 대화 추진키로
    [동포투데이] 4월 3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서 정의용 한국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당일 중국 CCTV 등 관영 매체에 따르면 회담에서 왕 부장은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대화의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척을 추동하고 공동으로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체계와 국제법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며 함께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공동으로 이익 융합을 확대 심화하며 중한관계를 좋게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새로운 단계로 격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 측은 한국 측과 전략 접목과 제3시장 협력을 발전시키며 하루속히 중한 자유무역협정 제2단계 협상을 완성하고 중점적으로 5G, 빅데이터, 녹색경제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품질의 협력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뜻이 있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양국 인문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와 우의를 심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의용 장관은 한국 측은 대중국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요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측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한다며 중국 측과 함께 각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중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중은 국제 방역 협력의 모범을 수립했다며 한국 측은 양국이 더한층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측은 남북 관계 개선에 진력할 것이며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기제 구축에 중국 측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올 상반기 새로운 라운드의 양국 외교 부문 고위급 전략대화와 첫 라운드 부부장급 외교 안전 2+2 대화를 진행하기로 상정했으며 조속히 중한 관계 미래발전 위원회를 구축하고 양국 수교 30주년 경축 행사 준비 작업을 가동하는데 공감했다. 또한 건강 코드 상호인증 기제를 구축하고 백신 협력을 전개하며 양국의 "쾌속 통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조율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한국 측이 중국 측의 "춘 묘 행동"계획을 지원하며 함께 "중한 문화교류의 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한 함께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역내 전면 경제 동반자 협정이 하루속히 효력을 발생하도록 추동하며 중일한 협력을 촉진하고 손잡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자고 약속했다. 한국 측은 중국 측이 "포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가입을 제출한 것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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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4
  • 中, 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0명...해외 입국자 11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명 중 11명(상하이 6명, 광둥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푸젠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0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의심환자 2명은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9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41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3일 24시까지 확진자 215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42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273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59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501명(퇴원 1만1133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45명(퇴원 992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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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4
  • 美, 백신제조회사 1500만 도스 코로나19 백신 폐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한 백신제조 회사에서 ‘인위적인 잘못’으로 약 1500만 도스의 코로나 19 백신을 폐기했다고 미국언론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있는 이 백신 제조회사는 신흥 바이오테크놀로지로 운영되며 미국 존슨애든존슨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그리고 영국 애슬리콘 제약사와 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최신형 백신을 생산하는 회사였다. 미 연방 한 관리는 이 회사에서는 몇 주 전에 생산한 백신이 ‘품질상 문제’가 생겨 1500만 도스의 백신을 모두 폐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미국 존슨애든존슨사는 “이 회사에서 생산한 백신은 품질의 ‘표준미달’로 시험생산 단계에 들어갔으며 생산된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아직 미국 식약국 허가를 받지 못한 채 시장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 단계에 들어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그 전부가 네델란드에서 생산된 것, 존슨앤드존슨사에서는 원래 4월부터 메릴랜드주에 있는 백신회사에서 생산해 공급하기로 되었지만 오늘 와서 이 계획은 물거품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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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4
  • 中 과학가들 광촉매로 ‘귀금속 용해’ 기술 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전, 중국 상하이(上海) 사범대학교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최근 이 대학교 자원화학 교육부 중점 실험실의 리허싱, 벤전펑(李和兴、卞振锋) 연구팀은 광촉매로 ‘귀금속 용해’ 기술을 발명해 폐기되는 전자제품에서 귀금속 쾌속 회수를 효과적으로 실현하여 귀금속 제련분야의 일대 변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사범대학교 리허싱, 벤전펑 연구팀의 해당 연구 성과는 최근 국제권위성 간물인 ‘자연‧지속 가능한 발전’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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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4
  • 김치 코로나19 증상 경감시킨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세계김치연구소’는 프랑스 몽펠리에대학교 명예교수인 장 부스케가 이끄는 연구팀과 손잡고 김치가 코로나19 증상에 대한 억제 효능 연구를 진행, 연구결과 김치를 제조하는 재료인 배추, 고추와 마늘 등에 함유된 영양소는 인체의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해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줄이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중국 언론들이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비중있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부동한 국가의 코로나19 발병률, 중증 정도 및 사망률 차이에 대해 추적 분석,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 사하라 부근 아프리카 국가의 사망률이 비교적 낮은 원인에 대해 주목했다. 연구팀은 또 호주, 뉴질랜드 등 나라 외 코로나19 사망률이 비교적 낮은 대부분 국가 주민들이 섭취하는 김치 등 발효 야채 혹은 각종 조미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김치에는 무황소, 알리신, 캡사이신, 강매린 등 영양분과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산균이 인체의 항산화 시스템인 Nrf2와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을 발견, 이는 코로나19가 인체 내에서 만들어내는 유해 활성산소를 박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총체적으로 연구팀은 한국에서 코로나19 사망률과 중증 환자가 비교적 적은 것은 김치의 ‘공로’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임상과 변환알레르기(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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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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