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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소리 속에 숨은 ‘맛’과 ‘멋’
    세계가 인정한 우리 가락, 판소리에 숨겨진 전통한식의 세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 조선 후기가 낳은 최고의 민중예술로 당대 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판소리 속에는 지금껏 우리가 주목하지 않았던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다. 바로 3백 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이 판소리 속에 담아 노래했던 조선 후기 음식문화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전통문화의 중심, 국악방송은 ‘전통한류의 확산’을 위해 판소리 속에 숨은 우리 선조들의 ‘맛’과 ‘멋’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세기의 기행을 영상다큐멘터리로 기획, 제작하였다. 판소리 다섯 바탕! 국보급 명창들의 전통소리로 맛보는 전통음식의 대향연! 조통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수조교), 김일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전수조교), 김수연(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전수조교) 명창을 비롯해 김성예, 송재영 명창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섯 명창들의 열창으로 판소리 다섯 마당에 숨은 맛의 세계를 찾아 떠난다.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에 등장하는 월매 밥상, 심청의 밥상, 흥보네 밥상 등을 국보급 명창들이 부르는 최고의 소리로 만나본다. 전통한류 확산, 최고의 음식명인들이 재현한 최초의 ‘판소리 밥상’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이자, 다양한 방송에서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소리꾼 윤진철이 전국의 음식 명인들을 만나 국내 최초로 판소리 속에 등장하는 전통음식들을 직접 재현한다.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이 엄격한 고증을 거쳐 재현한 신선로, 갈비찜, 영계찜 등 맛의 향연이 펼쳐진 춘향가 속 월매 밥상이 공개된다. 또한 기순도(전통식품 명인 제35호), 민경숙(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전라도 김치 명인 김옥심 등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명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판소리 밥상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음식 문화에 담긴 역사와 우수성을 조명한다.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를 통해 언제나 시청가능하며, 케이블방송 FOOD-TV도 정규편성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5부작 다큐멘터리 <세기의 기행, 판소리의 맛과 멋>은 판소리 다섯 바탕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맛과 멋의 세계를 엿보는 진귀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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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8
  • 심윤조 의원, “한전부지 해법모색 정책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심윤조 국회의원(새누리당, 강남갑)은 27일(금)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서울시, 강남구, 현대차, 강남구 범주민비대위, 시·구의원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부지 해법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 한전부지 개발관련 현안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건설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전협상체제의 문제점, 영동대로 원샷 개발 문제, 대체 주차장확보 및 교통대란 문제, 변전소 문제, 공공기여금 사용용도, 서울시의 소통 부족문제 등 다양한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허심탄회 하게 의견을 개진했으며, 상황이 극단적으로 가서 소송으로 가고 사업자체가 지연되는 것은 모두에게 피해가 간다는데 공감했다. 간담회를 개최한 심 의원은, “서울시, 강남구, 현대차, 주민비대위 등 핵심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는 점에서 오늘 간담회의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전부지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미래 자동차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그는 “현대차가 들어서면서 강남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며, 주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고밀도 미래형 자동차산업 백업 밸리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형성, 강남 뿐만 아니라 서울 및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런 대규모 사업이 차질을 빚어서 늦어짐에 따라 손해가 발생한다면 현대차의 재정적자에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므로, 좀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서로의 문제해결을 위해서 조절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서울시 김용학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 추진반장 · 박정우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 주무관, 강남구 주윤중 부구청장·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 이태영 도시계획상임기획단 팀장, 현대자동차 신사옥추진총괄단 이중열 이사· 김성광 부장· 윤찬혁차장, 강남구 범구민비대위 장영칠 공동대표· 하숙자 공동대표· 이선희 협상대표· 장희숙 협상대표,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강남구의회 이재민·양승미·최중현의원을 비롯해 6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고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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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실크로드 경주’서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소나기 콘서트 열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오는 29일(토) 경주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린다. 29일(토) 오전 11시,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낭독콘서트 ‘소나기’는 세대를 초월해 대한민국 누구나 알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인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담은 공연이다. 두 명의 소년 소녀 배우가 때로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고백하듯이, 때로는 그 순간을 재연하듯이 낭독을 하고 라이브 음악과 샌드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해금과 거문고, 양금 등 다양한 국악기와 함께 피아노, 클라리넷, 기타, 하모니카 등 동서양을 초월한 소리의 세계가 구현되며, 바람소리와 물소리, 새소리 등의 효과를 악기를 통해 라이브로 표현해내는 등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실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설 소나기의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는 동요, 오페라, 서양클래식과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을 재구성하여 현실을 초월한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갈 것이다. 낭독과 음악에 샌드 애니메이션이라는 특별한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져 어린 시절의 순수한 기억으로 되돌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소설과 다양한 공연예술 장르가 조화롭게 만나는 융복합형 공연인 소나기는 소설 소나기를 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소나기 낭독콘서트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어울림 마당 중 하나인 융복합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토요일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따뜻한 감성의 경험을 할 기회를 놓치지 말자. * 사진설명 : 지난해 8월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페스티벌에서 공연된 낭독콘서트 소나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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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홍콩, 14살 소녀 나이트서 술배동하다 경찰에 연행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홍콩경찰은 미성년 소녀들을 술배동녀로 고용하고 있는 유마지(油麻地) 구역의 한 나이트클럽을 기습, 1남 1녀의 책임자 및 5명의 미성년 소녀들을 연행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미성년 소녀들 중 2명은 14살에 나는 중학생들로서 여름방학기간 돈을 쉽고도 빨리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나이트알리바이트를 선택했었다. 이 나이트클럽은 홍콩 상하이거리 진비가(近碧街)에 위치, 영업기한이 길고 또한 자주 매음활동으로 제보되기도 했었다. 여름방학 기간 이 나이트클럽에서는 5~6명의 미성년 소녀들을 고용, 매 손님한테서 시간당 300~400 홍콩달러씩 받고는 미성년 술배동녀한테는 100홍콩달러씩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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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中 전승절 열병식 51개 나라 초청…49개 나라 수뇌 및 고위관원 참석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26일, 중국 외교부에서는 49개 나라의 수뇌 및 정부 고급관원들이 9.3일에 있게 될 중국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와 대형 열병식에 참가하게 된다고 발표했다고 환구시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열병식을 앞두고 중국은 도합 51개 국을 초청, 최종 49개 국에서 초청에 응했으며 이외 초청한 11개 국제기구중 10개 기구가 초청에 응했다. 이번에 초청에 응하지 않은 나라로는 일본과 필리핀이다. 특히 일본은 서방의 주요국가들에서 모두 중국의 열병식에 참가하지 말 것을 희망했다. 하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등 나라들에서는 비록 수뇌는 오지 않지만 외교부장을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중국의 9.3열병식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나라들로는 다음과 같다. 국가수뇌가 직접 대표단을 인솔하는 나라(22개) 벨라루스, 보혜, 캄보디아, 체코, 콩고, 이집트,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라오스, 몽고, 먄마, 파키스탄, 한국, 러시아, 세르비아, 남아공, 수단, 카자흐스탄, 동트부르그, 우즈베키스탄, 베네수엘라,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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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경주서 출발한 실크로드 소리길, 글로벌 문화 브랜드 경주의 또 다른 얼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음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말이 다르고 피부색이 달라도 흐르는 가락과 소리만으로도 그 안에 녹아 있는 정서는 가슴으로 다가온다. 그 곳엔 삶과 여정이 담겨 있고, 이야기가 들어 있다. 실크로드 길 위의 주요 거점 국가들이 국경을 넘고 언어를 초월해 ‘소리’로 만나는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지휘 김재영)가 오는 8월 30일(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는 지난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문명의 만남’ 테마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이 행사는 서울․경기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지역만의 축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축제가 되는 것이자 행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동서 실크로드의 양 끝에 위치한 터키와 한국까지를 소리로 잇는 이 음악회는 경북도립 국악단,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비롯해 터키,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등 실크로드 주요 거점 5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동․서양 음악의 근간 이룬 초원의 소리길: 태고의 소리, 전설의 노래를 찾아서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의 프로그램은 5개국 전통 악기 연주자와의 협연을 바탕으로, 한국 작곡가들의 곡이 연주된다. 터키의 전통 발현악기 ‘바을라마’ 연주자인 지한 쿠르타란이 협연하는 바을라마 협주곡 ‘우스크다라’(김성국 작곡)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의 파우드존은 깃젝크 협주곡 ‘기류’(박천지 작곡), 몽골의 간볼드 발진냠의 마두금 협주곡 ‘초원풍정’(황호준 작곡)과 몽골민요, 중국의 양웬나는 얼후 협주곡 ‘향’, 김덕수 사물놀이의 ‘신명’이 공연된다. 바을라마, 깃젝크, 마두금 등 이번 음악회에서 만나게 되는 현악기들은 동․서양 음악의 근간을 이루는 오랜 역사성과 특유의 음색 등을 간직하고 있다. 각 나라의 민족적 정서와 감각을 대표하는 악기인 동시에 실크로드 초원길로 이루어진 역사적, 문화적 교류를 증명하는 악기인 셈이다. 간혹 아시아 전통 악기의 연주는 단조롭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은 연주법이 다채롭고 리듬, 박자 등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등의 역동성과 현대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아시아 전통악기의 진가를 소개하고 느낄 수 있는 창구가 드물었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아시아 전통음악과 악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무대이자 실크로드의 재조명을 통해 아시아 음악의 원형과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기반이 되기도 한다. 또한 한 사람의 목소리에서 두 가지 이상의 각기 다른 소리를 동시에 내는 몽골족의 독특한 가창법인 ‘후미’(Khöömii, 呼麥, ‘흐미’, ‘후메이’라고도 함)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1명의 창자(唱者)가 목구멍으로 지속적인 저음부를 만들면서 동시에 다성부의 다양한 화음을 연출하는 후미는 지난 번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탄성과 감동을 여러 차례 자아냈다.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는 우리의 문화적 자산인 국악을 기반으로 실크로드 민족음악과의 만남, 다양한 전통악기와의 협연 등의 지속적이며 창의적인 음악 교류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지난 해 ‘전석매진’을 기록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1,854석),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1,055석)에서의 공연뿐만 아니라, 2013년 터키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에서도 터키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는 일찌감치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경주의 글로벌 문화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가 올해도 ‘전석매진’의 기록을 다시 세울 지는 오는 30일 확인할 수 있다. (관람문의 02-3218-4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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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中 직업학교 부교장, 여고생 술배동 시켜 논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24일, 중국 산시성(陝西) 한중(漢中)시 제1위생직업기술학교 부교장이KTV 특실에서 4명의 여고생들을 술배동시키면서 때때로 한 여고생한테 술까지 마시게 한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되면서 교사 및 부교장의 타락한 생활작풍이 재차 말밥에 오르고 있다. 이 날 인터넷에는 “한중시 모 KTV방에서 시위생직업고중 부교장이 4명의 여고생 술배동 시켰으며 그 사이 이 부교장은 한 여고생더러 술을 마시게 하면서 그의 몸도 만지었다”고 폭로하였다. 인터넷에는 또 이들이 술을 마시는 장면을 촬영한 장면과 중년 남자와 한 젊은 여자애가 함께 앉아 있는 장면도 있었다. 8월 24일 점심경, 한중시 위생직업기술고중의 교장 리모는 이 사진 중의 중년 남성은 학교 부교장 두모인 것이 틀림없으나 옆에 앉은 여자애가 과연 본교의 학생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날 오후, 두모 부교장과 전화통화를 해본 결과 그는 인터넷에 난 사진은 진짜이며 이 이 일은 지난해에 생긴 일인바 학교 일부 학생과 담임교원 등이 확실이 KTV방에 갔으며 자기가 결산했노라고 하였다. 한편 한중시 교육국 및 위생계획생육위는 두모 부교장의 행위는 사생활에 속하는 것이나 일개 교사이고 또한 부교장이라 할 때 도덕적으로 마땅히 질책을 받아야 하며 내부적으로도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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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朴대통령 中 방문, 시사하는 점은?
    [동포투데이] 지난 20일, 한국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9월3일 베이징에서 열리게 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활동 참석을 위해 9월2일부터 4일까지 중국 방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쥔성(王俊生)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국제전략연구원 부연구원은 중한관계는 역사이래 가장 좋은 시기에 있는바 박근혜의 중국 방문은 이미 예상된 것이라 분석했다. 북한문제전문가이자 신화사 세계문제연구센터 연구원인 가오하오룽(高浩榮)은 “9.3” 기념활동을 위한 박근혜의 참석이 결정된 것으로 아래와 같은 세가지 이유를 언급했다. 첫째, 중국과 한국은 모두 일본 제국주의 침략 및 식민통치를 겪은 피해국임과 동시에 이에 공동으로 맞서 싸운 파트너이기도 하다. 둘째, 현재의 일본 정부가 심각한 우경 기회주의 및 역사 수정주의를 보이는 태도에 대해 중한 양국은 수많은 공통인식을 가진다. 셋째, 근년래 중한관계는 신속히 발전했는바 정치, 군사, 경제, 사회문화 등을 비롯한 각 영역에서 전면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한국으로 놓고 말했을때 무역파트너, 수출시장, 수입래원국, 해외투자대상국으로 중국은 단연 “최대”의 위치에 있다. 이와 반면 한국은 중국의 가장 중요한 무역투자협력파트너중 하나이기도 하다. 중국과 한국이 올해 6월에 정식 서명한 자유무역협정은 양국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결정한 것을 환영함과 아울러 방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박근혜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한 양국으로 하여금 신뢰를 축적하고 전략협력파트너관계를 강화할 것인바 이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 및 동북아 번영에 공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26일, 베이징에서 9월 3일 열리는 ‘항일전쟁승리기념행사’의 군사 퍼레이드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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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 "조금 나누더라도 행복한 것이 봉사입니다"
    ↑백주부가 아닌 변주부로 불려도 손색없는 솜씨를 가지고 있다. 사진=함현진) [동포투데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훈훈한 봉사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기업인이 있다. 그 주인공인 (주)넥스프라 변경수 대표이사는 IT회사(S/W개발)를 경영하면서 주말 개인적인 일정을 마다하고 인천에 있는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주말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단체에 몸담은지는 11년이 되었으며, 주말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내서 개별 주말 자원봉사 한지가 벌써 5년이 되었다. ↑작년도 52주중 40주말을 봉사한 기념사진. 사진=함현진 어려운 경기에 기업을 운영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모습이 우리를 훈훈하게 한다. "조금 나누는 작은 일이지만 할 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낀곤 합니다.앞으로도 소외된 곳을 찾아서 계속 자원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저의 도전은 언제 끝날지 저도 모릅니다." 어려울 수록 더 어려운 이들에게 스스로 다가가는 기업인이 많아지길 바라며 묵묵히 봉사하는 변경수씨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부천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변동훈군과 늘 함께 봉사하는 변경수씨. 사진=함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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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 ‘신나는 언니들’, 대한민국 대표 성우 정미숙씨 ‘멘토’로
    [동포투데이] 멘토링 토크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 네 번째 시즌이 내달 5일 막을 올린다.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여성 멘토들의 강연과 토크, 공연을 한 무대에서 즐기는 ‘신나는 언니들’은 2012년 시작된 이래 ‘명품 멘토링 콘서트’로 2030 여성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 리더가 젊은 세대를 만나 꿈과 열정, 리더십을 이야기하고 특별 공연도 선사한다‘신나는 언니들’은 사단법인 여성문화네트워크와 여성신문이 진행하는 ‘2015 여성 문화인 네트워크 사업’으로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비전과 정보를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멘토링 토크 콘서트뿐 아니라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선정, 윈윈(WINWIN) 홍보기획단, 멘토링북 『신나는 언니들』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성우인 성우 정미숙씨의 무대가 마련된다. 멘토 성우 정미숙(전 KBS극회 부회장)씨는 외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천의 목소리를 보여준 최고의 베테랑 성우로써 16대 문화예술 부문 신지식인상(2011년), 한국PD대상(2013년) 등을 받은 베테랑 성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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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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