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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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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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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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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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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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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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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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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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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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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악사진가협회 아시아드선수촌에서 전시회
- [동포투데이] 한국산악사진가협회가 인천아시안게임을 맞아 선수촌에서 한반도의 산줄기를 담은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사단법인 한국산악사진가협회(이사장 이광래)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 선수촌에서 한국 명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경인방송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산악사진가협회 회원 70여 명이 한국의 아름다운 산을 배경으로 담은 일출·일몰·눈꽃·운해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에는 한라산, 백두산, 지리산, 덕유산, 설악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산 사진이 출품돼 한국을 찾은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에게 아름다운 한국의 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08년 창립한 한국산악사진가협회는 한국 산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산의 소중함과 자연보호를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정기전시회를 갖고 있다. 이광래 산악사진가협회 이사장은 “협회가 인천아시안게임을 맞아 전시회를 갖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촌에 전시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산의 모습은 참가선수들에게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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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악사진가협회 아시아드선수촌에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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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신속검사 통한 안전한 식품 공급…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 식음료안전대책본부는 식약처,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및 각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에 공급되는 도시락에 대한 식중독 신속검사를 실시했다. 식음료안전대책본부는 검사 결과 선수단 및 지원인력에게 공급되는 도시락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공급을 사전 차단하고 전량 폐기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사결과 19일 ○○업체(서울 용산구)에서 조리한 불고기에서 대장균이, 21일 ○○업체(경기 부천)에서 조리한 오미산적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으며, 각각 130식․76식의 도시락 공급을 중단하고 현장에서 폐기 조치했다. 식중독균 신속검사는 집단급식소 및 도시락에서 발생될 수 있는 17종의 식중독균을 신속하게 검사해 식중독균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식중독균 검사법이다. 조직위는 공급 차질로 인한 비상 대비 도시락 제조업체를 추가로 확보하고 선수촌 내 NOC센터에 도시락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비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또 식중독 신속검사 조기시행으로 비상시 대처시간 및 여건을 확보해 안전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4시간 상시체계 유지를 통해 식중독예방 등 식음료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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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신속검사 통한 안전한 식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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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들 인천아시안게임 도우미 아가씨들을 찬미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인천아시안게임이 개막해서부터 이 며칠 동안, 중국의 신화망을 비롯해 각 언론들은 인천아시안게임 도우미 여성 관련 포토들을 앞다투어 게재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보도에서 도우미 아가씨들은 이번 경기대회에 이채를 돋우어 주었다며 그녀들의 미모와 한국 전통복장의 아름다움, 우아함을 극찬했다. 사진은 개막식에서의(입장식) 도우미들과 경기 시상식 도우미 아가씨들. 사진은 개막식에서의(입장식) 도우미들과 경기 시상식 도우미 아가씨들. 사진은 개막식에서의(입장식) 도우미들과 경기 시상식 도우미 아가씨들. 사진은 개막식에서의(입장식) 도우미들과 경기 시상식 도우미 아가씨들. 사진은 개막식에서의(입장식) 도우미들과 경기 시상식 도우미 아가씨들. 사진은 개막식에서의(입장식) 도우미들과 경기 시상식 도우미 아가씨들. 사진은 개막식에서의(입장식) 도우미들과 경기 시상식 도우미 아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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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들 인천아시안게임 도우미 아가씨들을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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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주말 구름관중, 흥행몰이 돌입
- ▲수영장 관람객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일반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개막식에서 6만500명의 관중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어 20일부터 진행된 각 종목별 경기장에 구름 관중들이 모여 인천아시안게임의 흥행을 예고했다. 20일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남자배구 경기가 열린 송림체육관에는 일찍부터 관중이 몰려 4100여석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같은 날 아시안게임 한국의 사상 첫 남자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금메달의 현장인 인천국제벨로드롬도 1300여 전 좌석을 꽉 채웠다.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사격, 스쿼시, 승마, 역도, 유도, 핸드볼 등의 종목에서도 거의 전 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경기가 진행돼 대회 열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유도예선전 20일 현재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액이 200억을 돌파해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총 판매액인 152억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특히 일반 경기에 대한 판매액이 급증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가 시작되면서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해 경기관람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경기장을 찾는 관중을 위한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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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주말 구름관중, 흥행몰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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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니스 명장 리나, 은퇴 발표회
- 중국의 유명 테니스선수 리나(李娜) 9월 21일 베이징의 국가테니스센터에서 은퇴 발표회를 가졌다. 리나는 발표회에서 부상으로 더는 프로 테니스경기에 참가할수 없다며 지금까지 자기의 성공을 돕고 이끌어 준 국가팀과 감독, 팬 여러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리나는 지난 19일 자기의 웨이보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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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니스 명장 리나, 은퇴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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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엄윤철 선수, 역도 금메달 취득
-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20일 개막후 첫날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남자 56킬로그램급 A조 경기에서 런던올림픽 우승 북한의 엄윤철 선수가 인상과 용상 총합계 298킬로그램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하고 새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중국선수와 베트남 선수가 이 종목의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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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엄윤철 선수, 역도 금메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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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北 여자 축구 1차전서 ‘2연승’
-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1차리그 C조의 첫 경기가 열려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북한이 홍콩을 상대로 5-0으로 압승을 거뒀다. 준준결승에서 일본이 참가하는 B조의 2위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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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北 여자 축구 1차전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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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中 여자사격팀 첫 금메달 획득
- 신화넷에 따르면 20일,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10미터 공기권총쏘기 단체경기에서 중국여자사격팀의 곽문군, 장몽원, 주경원은 1146환의 총성적으로 우승, 이는 이번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중국대표팀이 따낸 첫 금메달이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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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中 여자사격팀 첫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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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아시안게임 개최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선정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33차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총회가 20일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과 토마스 바흐 IOC회장을 비롯해 NOC 대표단, OCA 집행위원, IF/AF(경기연맹), 전․차기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대표단과 OS(올림픽 솔리다리티), 옵서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알사바 OCA 회장은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인천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개회사를 했다. 바흐 IOC 회장은 독창적인 개막식이 매우 인상깊었으며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의 통합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아시안게임을 위해 훌륭한 대회시설을 준비했고 인천아시안게임이 아시아인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참가선수와 관람객이 인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환영을 표시했다.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대회개최를 위해 협력해준 OCA 회장과 집행위원들, 조정위원회 위원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총 8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OCA와 조직위는 동료의식을 갖고 대회를 준비해왔다.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시설과 훌륭한 인력들이 노력해온 결과를 이제 눈앞에서 보게 될 것이고 인천아시안게임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수 위원장과 박용성 OCA 부회장은 OCA로부터 공로 금장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2013실내무도경기대회 개최와 2014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박용성 OCA부회장은 아시안게임이 국제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총회에서 2018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최종 확정되며 개최도시 계약서에 서명식을 가졌다. 또한 OS(올림픽 솔리다리티)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2016브라질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와 각 지역별 부회장과 상임위원회의 활동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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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아시안게임 개최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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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개막, 16일간의 열전 돌입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5억 아시아인의 화합과 배려의 축제인 인천아시안게임이 화려한 막을 올리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9일 오후 6시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셰이크 아흐마드 알 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김영수 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및 아시아 각국의 VIP가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개회를 알렸다.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732명이 출연해 총 4부로 구성된 개회식은 6만 여명의 관중이 좌석을 곽 채운 가운데 관람객 맞이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치어리더 응원쇼, 한류가수 EXO의 공연에 이어 방송인 김성주와 윤수영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아시아 45개국이 함께하는 카운트다운에 이어 개최도시 인천시장의 환영인사 영상, 그리고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굴렁쇠 퍼포먼스와 인천시민들로 구성된 청사초롱이 불을 밝혀 인천을 찾은 귀한 손님들을 맞이했다. 문화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인천시민 919명의 대합창이 울려 퍼지고 클래식 음악가, 뮤지컬 가수,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수들이 바닥에서 펼쳐지는 그래픽 영상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장식했다. 3부 행사는 개최국 국기와 선수단 및 대회기 입장, 대회사, 개회선언 등 공식연설이 진행됐다. 산악인 엄홍길,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보스톤 마라톤 우승자 이봉주, 홍보대사 현빈, 발레리나 강수진, 육상스타 임춘애, 다문화 국회의원 이자스민, 골프선수 박세리가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영광을 함께 했다. 이어서 국기가 게양됐다. 선수단은 한지로 만들어진 피켓을 선두로 가나다순에 따라 네팔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했다. 개최국은 마지막에 입장한다는 관례에 따라 대한민국 선수단은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대회기는 유도 하형주, 핸드볼 윤경신, 배드민턴 박주봉, 체조 여홍철, 육상 백옥자, 탁구 현정화, 하키 신정희, 역도 장미란 등 대한민국의 역대 스포츠 스타들이 기수로 참여했다. 선수 대표로 양궁 오진혁과 펜싱 남현희 선수가, 심판 대표로는 하키 김홍래, 리듬체조 서혜정 심판이 각각 선서했다. 4부에서는 성화점화가 진행됐다. 지난 8월 9일 인도 뉴델리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중국의 웨이하이시와 전국 70개 도시를 거쳐 도착한 성화는 야구 이승엽, 골프 박인비, 빙상 이규혁, 농구 박찬숙, 테니스 이형택에 이어 스포츠 꿈나무 2명과 최종점화자 이영애에 의해 점화됐다. 점화 순간 성화대 상부의 분수대를 통해 하나가 된 아시아를 상징하는 물줄기가 하늘 위로 솟아올라 물과 불이 함께 타오르는 장면이 연출됐다. 성화대는 인천아시안게임 앰블럼을 형상화 하고 분수대의 물과 그 속의 성화가 하나돼 아시아의 미래를 밝힌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불꽃과 물줄기의 높이와 속도가 조절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36개의 경기종목이 인천을 비롯해 협력도시인 경기도 수원·부천·고양·안산·안양·하남·화성, 서울 양천구, 충북 충주 등 9개 지역 49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10월 4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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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개막, 16일간의 열전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