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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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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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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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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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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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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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호날두 최초 중국행,  상하이· 베이징에서 선보일 예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올해 여름, 이니에스다와 메시 두 선수 모두 중국을 방문했다. 호날두 역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SNS에 중국행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골든골의 달인, 그가 다음 주말 상하이와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이번 중국행에 대한 홍보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영상에선 한쪽 벽면에 공으로 도장을 찍듯 호날두의 이미지와 CR7의 문구를 찍어냈다. 벽 쪽에는 중국특색이 느껴지는 수레차가 놓여져 있다. "비행기를 타고 가서 중국의 훌륭한 축구를 직접 보고 싶다!" 호날두는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중국은 지금 축구에 대한 열기가 넘친다고 들었다. 나는 그 열광의 도가니를 보고 싶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게 되었다." 호날두는 비행기, 중국, 축국 이 세 단어를 그림을 그려 대신했다. 포루두갈 사람이 갖고 있는 동심을 드러냈다. 최초로 중국을 방문하는 호날두는 7월 22일 상하이을 방문하고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중국 슈퍼리그 18라운드 상하이 상강과 광저우 헝다의 경기도 관람한다. 이튿날인 23일에는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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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7
  • '결국 이변은 없었다' 연변 FC, 슈퍼리그 잔류 사실상 어려워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체육학 박사) 이변은 없었다.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지만 강팀을 상대로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1-3이라는 참혹한 패배는 막지 못했다. 금쪽같은 홈 2연전을 싹쓸이 패배로 마무리한 연변 FC는 슈퍼리그 잔류가 사실상 어렵게 되였다. 이론상으로 가능할지는 몰라도 기적을 창조해야만 가능하다.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 강팀과의 실력차이는 물론 슈퍼리그 탈락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번 홈장전은 결과는 아쉽지만 경기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강팀을 상대로 아쉬운 패배였지만 잘 싸웠다고 본다. 경기과정에 기록된 기술통계 수치가 이를 증명해주었다. 전체적인 공 통제률은 50대50로서 대등한 수치였고 공격력을 대변하는 슈팅에서도 15대14로 비슷한 수준이였으며 유효 슈팅에서는 8대5로 앞선 상황이였으나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1득점밖에 못해 아쉽다. 개인기를 앞세운 상하이 상강은 실력 만큼은 최강팀다웠다. 이번 경기에서 상하이는 엘케손을 원톱으로 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실제로는 2선 공격수 헐크가 공격지역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프리롤에 가깝게 움직였다. 우레이나 엘케손이 아군의 수비를 묶어두는 ‘미끼’ 역할을 하면 그 뒤에서 옆과 앞까지 이동하면서 기회를 포착했다. 측면 공격수 헐크도 측면보다는 중앙지역과 전방지역을 넘나들었다. 경기과정에 상하이는 4-3-3과 4-4-2로 활발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연변을 압박했다. 어떻게 보면 상하이는 중앙에 강점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중원보다 측면을 활용해야만 했던 경기였다. 전반전만 보더라도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주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수비진의 집중력 부족은 물론 개인 수비능력의 한계로 상대팀의 공격을 알고도 막지 못했고 이는 고스란히 패배로 직결되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인상적이고 고무적인 것은 여름철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공격수 황일수의 활발한 움직임과 이번 첫 경기에서 낸 슈퍼리그 데뷔골이 아닌가 싶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은 강팀을 상대로 선전했음은 인정한다. 다른 경기 때보다 공 점유률이 높아 공격의 ‘량’은 많았지만 득점까지 연결할수 있는 ‘질’을 아직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패싱축구에 익숙한 연변은 점유률 축구가 어떻게 보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경기과정에 점유률을 높이면 최종수비 라인은 중앙선까지 전진하게 된다. 그러나 최종수비 뒤공간이 역습 때 약점이 되기도 한다.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지 못하면 역습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후반전 84분 우레이에게 내준 두번째 골이 바로 그랬다. 이번 홈장 2연패로 연변은 슈퍼리그 잔류가 더욱더 어렵게 되였다. 결국 마무리를 지어줄 선수가 필요하고 때로는 행운이 따라줘야 할 연변이다. 이번 여름철 이적시장을 통해 연변팀은 이미 라마와 황일수를 영입하여 실력보강을 마쳤다. 이 두 선수의 몸상태를 어느 정도 끌어올리고 팀에 융화시키는 시간을 얼마나 단축할 수 있으냐에 따라 후반기 연변의 승패가 좌우지될 전망이다. 13경기(홈 6경기,원정 7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연변에게 남은 선택지는 따로 없다. 이미 선수보강을 마친 만큼 지금부터라도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경기를 해나가는 것만이 답이다. 주저할 여지도 없다. 확실하게 결정된 것이 없는 만큼 포기할 수도 없다. 이럴 때일수록 감독진의 리지적인 판단은 물론 선수들의 투지와 헌신 그리고 필승의지가 더욱더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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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7
  • 황일수, “승리 이끌지 못해 아쉽다”
    [동포투데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연변 FC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낚은 황일수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현지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황일수는 “연변에 온 후 첫 경기에서 득점을 하게 됐다. 하지만 나의 득점이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기에 오늘 경기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연변 FC 황일수 선수. 황일수는 30살이 돼서야 찾아온 뜨거운 관심과 해외무대 진출의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었다. 간절하고 절박했기 때문이다. 황일수는 올 여름 중국과 일본 여러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은 끝에 연변행을 결정했다. 일전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일수는 “이런 기회가 많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나이도 있고 또 중국에서 세계적인 선수와 경쟁하고 싶었다. 언제 이런 기회가 올가 하는 생각에 이적을 결정했다.”고 연변행을 하게 된 원인에 대해 털어놓았다. 하태균과 윤빛가람, 김승대 등 한국 K리그 선수들이 이미 연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황일수는 “얼마 전 제주로 돌아온 윤빛가람의 얘기를 들어보니 조선족이 많아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고 말해줬다. 좋은 활약으로 K리그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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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7
  • 박태하 감독 "경기는 패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 연변 FC 박태하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 FC는 15일 오후 연길경기장에서 열린 2017 중국축구 슈퍼리그 17라운드에서 상하이 상강(리그 2위)에 1-3으로 패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경기력은 앞으로 조금만 다듬으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갓 영입한 외국인 선수 황일수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황일수가 오늘 첫 경기에 부담이 없었는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움직임과 또 첫 경기에 첫 골을 만들어냈기에 앞으로 경기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배합면에서 잘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슈퍼리그 잔류에 대해 박 감독은 “잔류는 해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도 해야 되는게 맞다. 최선을 다해 잔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라마, 황일수, 스티브를 선발로 출전시킬 수 없는가 하는 물음에 박 감독은“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알다싶이 뒤쪽을 비워놓으면 막기가 쉽지 않다. 수비를 걱정 안할 수 없다. 뒤쪽에 어느정도 조합이 맞는다고 하면 홈에서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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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5
  • [CSL 17라운드] '황일수 데뷔골' 연변FC, 상하이 상강에 1-3패배
    [동포투데이] 7월 15일 오후 3시 30분 연길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 슈퍼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연변 FC는 강팀 상하이 상강에 1-3으로 패배했다. 새로 영입한 황일수가 첫 출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슈퍼리그 데뷔골을 터뜨렸으나 연변은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연변은 홈 우세와 갓 영입한 황일수를 최전방에 앞세워 압박 플레이를 펼쳤다. 슈퍼리그 첫 경기인 황일수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스티브와의 묵계가 아쉬웠다 전반 8분, 우레이가 측면 돌파 후 페널티 에어리어 쪽으로 넘겨준 공을 받은 엘케손은 수비망을 쉽게 따돌리고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0:1으로 앞서갔다. ▲ 연변 FC 황일수 선수. 후반 들어 연변은 선수 교체를 통해 경기를 풀었다. 한 골 뒤쳐진 연변은 탄탄한 수비와 반격으로 득점을 노렸다. 57분, 지충국이 안쪽으로 넣어준 킬패스를 황일수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골문을 빗나갔다. 66분경 지충국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넘겨준 공을 황일수가 롱슛으로 연결했고 골문 사각으로 꽂혔으나 상대 키퍼가 받아냈다. 83분, 상하이는 한 차례의 역습에서 우레이가 단독찬스를 잡아 골로 연결하면서 0-2로 앞서갔다. 85분, 황일수가 슈퍼리그 첫 무대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스티브가 문전에서 슛, 대방이 쳐낸것을 황일수가 다시 차넣었다. 94분 경기종료 휘슬이 울릴 무렵, 헐크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움직임 없이 그대로 찬 공이 그대로 연변의 골문을 흔들면서 연변은 홈에서 1-3 패배를 맛보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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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5
  • '굿바이' 김승대...영원히 기억될 '라인브레이커'
    ▲ 라인브레이커’ 김승대가 11일 점심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한국으로 떠났다. [동포투데이] ‘라인브레이커’ 김승대가 1년 7개월간 몸을 담궜던 연변 FC를 떠났다. 행선지는 친정팀인 포항 스틸러스다. 임대가 아닌 2년 6개월 계약으로 완전 이적했다. 김승대는 포항 외에도 행선지가 있었지만 오로지 포항복귀만을 원했다고 한다. 김승대는 2013년 포항에서 데뷔해 3년간 85경기를 뛰면서 21골•18도움을 기록한 전천후 공격수다. 16년 연변 FC로 이적한 후 8골을 터뜨려 연변이 슈퍼리그 승격 첫 시즌 9위에 오르는에 큰 힘을 보탰으나 17시즌 외국인 선수 출전 규정이 3명으로 변경되면서 큰 활약을 펼쳐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승대는 연변에 있는 동안 36경기를 뛰면서 9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지난 시즌 28라운드 광저우 헝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4분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돌파로 윤빛가람의 동점골을 도와준 골장면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라인브레이커’ 김승대가 11일 점심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한국으로 떠났다. 김승대는 11일 점심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한국으로 떠났다. 김승대의 팀 이탈소식이 전해진 후 연변 축구팬들은 “우리 승대선수, 수고많았습니다””영원히 기억할거예요””늘 승리하길 바랄게요, 화이팅!”등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면서 김승대의 앞날을 축복했다. 박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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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5
  • 연변 FC, 외국인 선수 황일수·발데트 라마 영입 발표
    ▲ 연변 FC는 7월 11일 오전, K리그 상주상무와 제주에서 활약했던 한국 국가대표팀 황일수(등번호 39번)와 독일과 스페인에서 활약했던 알바니아 출신 미드필더 발데트 라마(등번호 28번)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연변 FC는 7월 11일 오전, K리그 상주상무와 제주에서 활약했던 한국 국가대표팀 황일수(등번호 39번)와 독일과 스페인에서 활약했던 알바니아 출신 미드필더 발데트 라마(등번호 28번)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각각 2년이다. 87년생인 황일수선수는 신장이 1.73미터로 빠른 스피드로 자메이카 출신의 육상선수인 우사인 볼트에 빗대 '황볼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에 합류한 후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자리매김하면서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었고 올시즌에는 1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16시즌에는 21경기에 2골을 기록하였고 14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였다. 황일수는"나를 영입한 구단과 박태하 감독에게 감사 드린다. 연변에는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이 활약했었기에 나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소식도 들었다. 오게 된 만큼 연변 생활이나 선수들과 적응해서 현재 어려운 환경에 있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87년 11월생인 발데트 라마는 알바니아 출신으로 신장이 1.82미터이며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에 능하고 때로는 공격수로도 활약한다. 2009-2011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96에서 활약했고 2012-2014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활약했다. 이후 독일 을급리그 1860뮌헨에서 2년간 활약하였고 연변에 오기전까지 독일 을급리그 뷔르츠부르크에서 활약했다. 또 3년간 국가대표팀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유로2016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8일 연변 FC와 충칭 리판과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라마는 “연변이 비록 큰 점수차로 졌지만 경기과정을 보면 연변은 특색있는 팀이다. 나는 이런 특색과 풍격있는 팀을 좋아한다. 그리고 열광적인 팬들도 있어 아주 맘에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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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1
  • 연변에서 골을 넣고 미친 듯이 기뻐한 남송…어쩌면 다시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올해 초, 남송은 연변을 떠났으며 이는 그가 충칭 리판으로의 이적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 인하여 연변 FC는 그에 대해 많은 불만을 표출했다. 당시 연변은 리판이 남송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고심끝에 남송 또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면서 최종적으로 리판은 그를 영입했다. 중국 슈퍼리그 16라운드 경기(연변 FC VS 충칭 리판)를 치르기 전, 남송은 그를 배양한 연변체육학교로 한통의 편지를 보냈다. “저는 더 큰 무대에 서기 위해 연변을 떠납니다. 프로생활을 마치고 고향팀으로 돌아와 전력을 다해 뛰겠습니다.” 경기 중 남송에 대한 축구팬들의 비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 전에는 리판 측의 선발선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축구팬들은 33번 남송을 한눈에 알아챘다. 경기 중, 그가 공을 잡으면 축구팬들은 그에게 야유를 보냈다. 47분 경, 남송이 골을 넣은 후, 경기장 내 모든 관중들은 그의 골을 당혹스러워함과 동시에 남송 본인은 미친 듯이 기뻐하며 경기장 앞에서부터 뒤끝까지 뛰어다니다가 감독 장외룡과 보조코치 이호은을 끌어안는 모습을 보았다. 이러한 행동은 보통 연변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축구팬들은 끊임없이 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터뜨렸다. 75분 경, 남송이 연변출신 최영철과 교체되었을 때, 경기장 내에 그를 향한 야유와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남송이 정상적인 교체절차대로 나가지 않고 사이드라인에서 바로 경기장 밖으로 퇴장했다. 그가 연변축구팬 관람석 아래쪽으로 지나갈 때 또 다시 그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리판의 연변출신 원민성이 즉시 남송을 데리고 나갔다. 경기 후 남송은 중국 슈퍼리그의 공식적인 인터뷰를 했다. 그 당시 관람석 쪽에서는 여전히 남송을 지목하며 그를 비난하고 있었다. 한 축구팬은 “고향을 사랑하지 않는다. 돈을 위해서 가버렸다! 너는 고향에서 골을 넣고 미친 듯이 기뻐했으니 설마 다신 고향으로 돌아오지 않겠지?” 라고 화가 난 채로 말했다. 이전에도 박성, 김태연, 이광 등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고향에서 경기를 펼쳤으나 그들은 모두 고향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었다. 남송은 골을 넣고 미친 듯이 기뻐했던 그의 행동으로 인해 연변축구팬들에게 자기 자신을 그들과 대립하는 존재로 각인시켰다. 남송은 너무 어렸다! 남송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장외룡 감독은 여전히 원만하게 대응하며 “이는 프로축구의 일부 일뿐, 올해 초 있은 리판과 남송과의 계약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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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연변 FC, 알바니아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ValdetRama 영입
    ▲ 알바니아 출신 미드필더 라마(ValdetRama)가 연변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연변 FC는 알바니아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라마(ValdetRama)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라마의 시장가치는 40만 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 11월생인 발데트 라마는 알바니아 출신으로 신장이 1.82미터이며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에 능하고 때로는 공격수로도 활약한다. 2009-2011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96에서 활약했고 2012-2014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활약했다. 이후 독일 을급리그 1860뮌헨에서 2년간 활약하였고 연변에 오기전까지 독일 을급리그 뷔르츠부르크에서 활약했다. 또 3년간 국가대표팀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유로2016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 알바니아 출신 미드필더 라마(ValdetRama) 한편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미드필더 황일수(30)가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 FC로 이적을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관계자는 "연변 측과 협상을 하는 중인 상황"이라며 "정확히 언제 결정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2017-07-09
  • [CSL 16라운드] 연변 FC, 충칭 리판에 0-4 참패… 꼴찌로 추락
    [동포투데이] 연변 FC는 충칭 리판과의 홈 경기에서 0-4로 패하며 리그 순위가 다시금 꼴찌로 추락, 다음 시즌 1부리그 잔류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지 뉴스 매체들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각) 연길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 슈퍼리그 16라운드 충칭 리판과의 경기에서 연변은 후반 상대팀에 4골을 먹으며 완전히 덜미 잡혔다.
    • 스포츠
    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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