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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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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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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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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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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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홍콩 1분기 GDP 잠정 추정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5월 2일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2.7% 상승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4.3% 상승했다. GDP 주요 구성요소별로 분석해보면 민간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 3.5% 상승한데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1.0% 상승했다. 국민경제 산정정의에 따른 정부 소비지출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의 실질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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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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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과학적 부정부패”
    [동포투데이=국제]습근평(習近平)은 중국 국가주석, 당총서기로 된후 부정부패를 중국공산당의 제일 첫째가는 위협으로 평가했다. 그런데 부정부패현상이 당대렬에서만 나타나는것이 아니다. 최근에 중국에서 이른바 "과학적 부정부패"현상이 꼬리를 물고 나타나고 있다."과학적 부정부패"는 중국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새로운 개념이다. 과학연구분야에서의 부정부패는 각이한 형태를 띠고 있다. 특히 국가예산에서 과학연구를 위해 지출되는 돈을 분배하는데서 남용이 존재한다고가 전했다.얼마전에 국가통계국이 발표한데 의하면 지난해에 중국이 과학연구분야에 지출한 돈은 1조위안이다. 최근 5년동안에 해마다 20%씩 늘어났다. 이로 보아 중국당국이 과학기술 발전을 중시한다는것이 명백하다. 그런데 과학연구부문에서의 부정부패가 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을 심중히 저애하고 있다.중국과학기술부 부장 왕간은 10월 11일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과학연구부문에서의 직권남용과 절취때문에 놀랍고 억이 막히며 슬픔을 금할수 없다고 말했다. 그때 왕간은 지방의 과학연구부문 고위간부가 법을 위반하고 당규률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조사가 진행된다고 지적했다. 왕간이 누구라고 찍어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얼마전에 철직된 광동성 과학기술국 국장 이신화를 념두에 둔다는것이 명백했다. 이신화는 발광전등공업의 과학연구에 지출된 막대한 돈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후당종합대학 정보공학부 창시자 젠랸요는 이미 여러 차례 과학연구에 자금을 지출해줄데 대한 문제를 상정시켰다. 최근 20년동안 죽도록 일했지만 어느 한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돈을 받지 못했다. 젠랸요는 국가의 지원을 받기가 대단히 힘들다고 말했다. 그런데 사실 핵심적인 전문가들이나 공직인물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 보조금을 받는것이 큰 문제로 되지 않는다고 한다.2004년에 진행된 사회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과학연구부문에 지출되는 돈의 절반도 안되게 이용되며 나머지는 다른 목적에 이용된다고 한다. 얼마전에 신화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3년동안에 과학연구부문에서 39건의 남용절취현상이 있었다고 한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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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중국, 방송규제에 네티즌 찬반 논란
    [동포투데이=국제]중국의 방송통신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전체 방송시간의 30% 이상을 도덕성 고양, 교육, 과학문화 등의 내용을 담은 중국 고유 프로그램편성을 골자로 하는 규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당국이 각 지역 위성방송국들에 외국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 등을 대폭 줄이고 자국산 다큐멘터리 등 교양 프로그램을 확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관영통신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2014년부터 지역 위성방송채널은 일 년 동안 단 한 개의 해외저작권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는 해외저작권 프로그램 방송 제한을 의미한다. 이런 미디어 규제는 시진핑(習近平) 체제가 강조하는 '호화•사치•겉치레 풍조 금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그밖에도 인터넷에서 서구 풍조를 조장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제한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올해 8월부터 해외저작권 방송 프로그램 방영을 제안해왔다. 이제 중국에서는 50회를 초과하는 해외저작 드라마는 볼 수 없다. 위성 방송 또한 오락 위주가 아닌, 사회나 정치, 교육 등 국민들의 의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유익성을 담보로 한 프로그램들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 중국 당국이 자체 제작한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오전 6시에서 오후 13시 사이에 30분이 이상 방영해야 한다. 이밖에도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중 참여 음악 프로그램은 분기당 1편만 편성하는 등 방영 시간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이런 방송 통신 분야 규제 강화에 중국 네티즌은 강한 불만감을 표출하고 있다. 중국의 대중 소셜 네트워크인 '배이보'에는 항의성 댓글이 빗발치는 등 찬반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반대 입장에서는 정부 보조금 없이 운영 자금 대부분을 수신료와 광고에 의존하는 위성 채널의 수익 구조를 강조한다. 우샤 모모' 등 블로거들은 '베이보'에서 중국은 위성 채널들을 굶어 죽일 셈인가?(吳莎Momo:是不是想让个大卫视饿死?) . 방송 규제는 다양성을 해친다. 인생이 지루해지지 않을까?(生活无聊的日子怎么过?) 라는 댓글을 남겨 당국의 정책을 우회 비판했고 ‘우수찬’이란 닉네임의 네티즌은 “저질 프로그램은 떠나라. 중국 위성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수준 낮은 프로그램의 수를 대폭 줄이는 방송정책 찬성한다”(吴思强—李家:同意,少放点垃圾节目). 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 블로거들은 위성채널 프로그램 제한이 방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 것이라는 주장과 규정과 제한은 방송의 다양성을 헤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놓으며 갑론을박 중이다. 특히 이런 위성채널의 변화가 시청자들을 tv가 아닌 인터넷 방송으로 눈을 돌리게 할 여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채널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책으로 선택한 규율과 규제가 시청자로 하여금 자국 방송을 외면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오락 위주의 외국 방송 콘텐츠 규제에 대한 정부의 노력은 십분 이해하지만 인터넷과 DVD 등 불법 다운 및 복제를 부추기는 등 지하경제를 양산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또 다른 측면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자유경쟁시장 논리로부터 도태되고 있는 자국 프로그램을 보호하면서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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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中동정호 수원 고갈, 수상운수에 어려움
    [동포투데이=국제]10월 29일, 수위의 지속적인 하강으로 중국 후난성 북부에 위치한 동정호(洞庭湖) 악양성릉기부두 부근의 호수가는 쩍쩍 갈라진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계절적인 갈수기에 들어서 수원의 고갈로 10월 이래 중국 동정호 및 후난성 경내에 위치한 여러 갈래의 강물 수위가 신속히 하강되고 있다. 10월 30일 오전 8시경, 동정호 성릉기수문소의 수위는 21.20메터밖에 안돼 예년 동시기보다 4메터 넘게 낮다. 비교적 낮은 수위는 후난경내의 수상운수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동정호 악양성릉기항구에서는 10월 1일부터 이미 5000톤급 외항선 항로를 페쇄했으며 상강의 일부 항로는 대량의 선박들이 정체되여 있다. 당지 해사부문에서 소통작업에 나서고 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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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야생호랑이...400메터 앞두고 찰칵
    [동포투데이=연변]10여년간의 촬영경력을 가진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자치주 훈춘시의 사진가 왕금생(45살)이 26일 불과 400메터를 사이두고 야생동북범을 촬영해 화제가 되고있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변촬영가협회 회원이기도 한 왕씨는 7, 8년간 야외촬영을 견지해왔지만 이번같은 경력은 처음이다. 올해 여름 훈춘시 춘화진 관도구촌에서 한 촌민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동북범을 만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왕씨는 언젠가는 야생동북범을 촬영하리라고 마음먹었다. 24일, 왕씨는 동생인 왕금귀와 함께 위장복을 갖추고 동북범이 출몰한다는 훈춘시 하다문향 마적달촌 부근에 도착했다. 이날 동북범이 꽃사슴을 뒤쫓은듯한 흔적을 발견한 왕씨형제는 동북범의 존재를 확신하고 26일 새벽 2시에 다시 하다문향을 찾았다. 26일 8시경, 왕씨형제가 마적달에서 춘화진을 향해 도보로 전진하던중 앞서가던 왕금귀가 정지하라는 수신호를 보내왔다. 동생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사진기렌즈를 조절하고보니 400메터밖의 호랑이 영상이 또렷하게 안겨왔다. 흥분된 왕금생은 셔터를 련속 눌러 도합 15장의 사진을 촬영, 인차 원래 방향으로 도망쳐 내려왔다."당시 머리안이 하얗게 되였다. 처음에는 흥분되고 긴장되다가 마지막엔 알지 못할 행복감이 밀려오기도 했다. 그러나 순간순간의 공포감은 잊을수가 없다." 왕금생은 당시의 상황을 회억하며 상기된 얼굴로 말했다.당지 보호구 관리인원들의 확인을 거쳐 왕씨가 찍은것은 야생동북범이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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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베이징시 대표단․예술단 300명 서울 방문
    [동포투데이=서울]베이징시의 양샤오차오(楊曉超) 부시장을 비롯한 시정부 대표단과 중국 금범예술단 등 총 300여 명이 서울시가 개최하는 ‘베이징주간’ 행사 참여를 위해 대거 방문한다.베이징시 대표단의 이번 방한은 서울시-베이징시 자매도시 20주년 우정을 기념하는 것으로서, 앞서 지난 4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도 베이징시 주최 ‘서울주관’ 행사에 참석해 환대를 받은 바 있다.서울시와 베이징시는 ‘93년 자매도시 체결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아 올해를 ‘우호교류의 해’로 지정, 각 도시에서 상대 도시의 이름을 딴 행사를 개최하며 도시 간 우정을 증진하고 있다.서울시 주최 ‘베이징주간’ 행사는 30일(수)~11.1(금)까지 열린다. ‘베이징주간’ 행사로는 ▴중국 금범예술단의 경축공연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경제무역투자협력포럼 ▴매력베이징 홍보사진전 ▴한중 예술가 교류 창작 성과전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금범예술단의 경축공연은 지난 4월 ‘서울주간’ 행사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국가대극원’에 정명훈 서울시향 감독의 감동어린 하모니가 울려 퍼진데 이은 것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일(수) 전석 초청공연으로 열린다.중국 금범예술단은 무용, 관악8중주, 경극 무술극 등을 선보이는 베이징시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예술단으로, 전 세계 순회공연 경험이 많은 수준 높은 공연단이다. 이번 서울 공연을 위해 200여 명이 방한했다. 31일(목) 오전 9시 30분 신청사 3층 대회의실선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첫 전체회의’ 가 열린다. 양 도시의 경제팀, 문화팀, 교육팀으로 구성된 관계부서들이 상호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지속적인 교류방법을 모색한다. 이는 지난 4월 박원순 시장이 베이징 방문 시 왕안순(王安順) 베이징시장과 실무부서로 구성된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를 설립하고, 단기성, 일회성 교류가 아닌 정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등 실효성 있는 교류를 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앞으로 2년에 1회 양 도시를 번갈아 가며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교류 사업을 충실히 진행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30일(수) 13시 30분 롯데호텔에서 베이징 투자환경 및 정책을 소개하는 ‘베이징 경제무역투자협력포럼’이 진행된다. 시민청 지하1층 활짝라운지에서는 베이징시 역사·문화장소, 올림픽 경기장, 798예술거리 등 베이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 풍경을 담은 ‘매력베이징 홍보사진전’이, 시민청갤러리에서는 한국·중국 예술가가 서울·베이징을 방문해 느낀 감상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 미술품 전시인 ‘한중예술가 교류 창작 성과전’이 11월 1일(금)까지 열린다. 정효성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 베이징시와의 교류를 제도화, 정기화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 2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며 “다른 해외 자매도시와도 형식적인 관계를 탈피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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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행사안내] 서울시 '2013 중국의 날'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서울]서울시.중국문화부, 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중국문화원, 한국이주여성연합회,,전한유학생연합회 등 중국관련 커뮤니티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중국인의 날' 행사가 오는 11월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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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3-10-30
  •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축제, ‘세계한상대회’ 성대히 개막
    [동포투데이=광주]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 ‘제12차 세계한상대회’가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 네트워크’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45개국에서 활동하는 내외동포 경제인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오후 5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개막식은 정홍원 국무총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회장 등 주요 인사와 홍명기 제12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을 비롯한 내외동포 경제인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개회식 참석을 위해 광주를 처음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한상대회는 명실상부한 한민족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로 자리잡았다.”라며 “한상 여러분이 더 커진 조국 위상을 활용하면서 앞으로 계속 분발해주길 바라며, 모국 대한민국 발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이번 대회 공동 주관기관인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175개국에 퍼져있는 726만여 명의 재외동포들이 끈끈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국내 경제와 결합한다면, 실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호남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광주’를 비롯한 ‘호남의 진면목’을 확인하고, 각국의 한상과 국내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멋진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날 개회식은 식전 축하공연과 1부 공식 행사, 2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의 기조 강연, 광주광역시장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오프닝으로 미디어아트쇼가 상영되고, 대회장 등이 한상기를 들고 입장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정홍원 국무총리의 입장으로 시작된 공식행사에서는 이번 대회 대회장을 맡은 미국 듀라코트 홍명기 회장의 대회사, 공동 주관기관인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과 매일경제 장대환 회장의 환영사, 대회 소개 영상, 주제 공연과 정홍원 국무총리의 축사가 이어졌고, 최문기 미래과학부장관이 ‘창조경제 실현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주최 환영만찬에서는 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 샌드 아트, 레이저 퍼포먼스, 가수 한영애 공연 등 전통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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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연변, 훈춘시 30일 오전 규모 5.3 지진 발생
    [동포투데이=국제]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서 30일 오전 4시 17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중국지진대는 진원의 위치가 북위 43.3도, 동경 130.9도이고 지진의 깊이는 539㎞라고 밝혔다.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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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中부부 일방이 독신자녀이면 두번째 아이 생육 가능할듯
    [동포투데이=사회]중국에서 부부 일방이 독신자녀이면 두번째 아이를 낳을수 있다는 정책이 전면 실시될 전망이라고 시나닷컴이 “제1재경보”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세기 말, 중국 대부분 성에서 부부 쌍방이 모두 독신자녀이면 아이 둘을 낳을수 있다는 정책을 실시, 인구대성인 허난성에서 마지막으로 2011년 말에 이르러 이 정책을 실시했다. 최근년래 인터넷을 통해 속히 두번째 아이 생육을 전면 허용하라는 여론이 강열히 제기되고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제6차 인구보편조사 통계에서 중국 60세 및 그 이상 노인인구가 총 인구의 13.26%를 점하고 또 신속히 증가, 반면 0~14세 어린이가 총 인구 가운데 점하는 비율이 신속히 하락, 지난 5년간 6.29%포인트나 하락해 16.6%라는 최저를 기록했다. 유엔에서 규정한 표준에 따르면 한 사회에서 60세 및 그 이상 인구가 10%를 초과하면 노령화사회, 인구학 통계 표준에 따르면 0~14세 인구가 총 인구의 15%―18%를 점한다면 “엄중한 어린이 부족 사회”, 15% 이내이면 “슈퍼 어린이 부족 사회”이다. 이로부터 보면 중국 인구는 이미 노령화와 어린이부족이 병존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바 이는 미래 중국으로 하여금 준엄한 양로문제에 직면하게 할 것이다. 생육정책 조정 발걸음이 늦음으로 하여 노령화속도가 지속 빨라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35년에 이르러 중국은 슈퍼노령화사회로 진입, 노동년령 인구 2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게 되는바 양로가 국가와 매 가정 및 개인에 큰 부담으로 안겨올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생육정책 조정 발걸음은 매우 늦다. 지난 세기 80년대부터 현재까지 계획생육(한쌍의 부부가 아이 하나만 낳기)이라는 기본국책은 변함이 없고 생육정책의 조정도 미세하다. 다른 한가지 문제는 생육 간격으로 전국적으로 산둥성에서 마지막으로 생육간격을 취소했다. 1988년에 제정한 “산둥성 계획생육 조례”는 첫번째 아이와 두번째 아이 생육간격이 4년 이상이 되여야 하며 두번째 아이 생육시 여성의 나이는 만 30세가 되여야 한다고 규정, 산둥성에서는 25년만에 올 6월에 이 규정을 취소했다. 인구학자 양중당은 부부 일방이 독신자녀이면 두번째 아이를 낳을수 있다는 정책은 중국 생육정책 미세조정의 일환일 뿐으로 중국 생육문제의 관건은 생육제한을 전면 취소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자체로 생육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6차 인구보편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목전 중국 인구 총화와 그 생육율은 1.2좌우로 2.1라는 세대교체 수준보다 훨씬 낮다. 다년래 쟝쑤, 후베이, 베이징 등지에 대한 생육염원 조사에서 생육원가가 높은 등 원인으로 하여 사람들의 생육염원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사회과학원이 쟝쑤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두번째 아이를 생육할 수 있는 조건의 사람들 가운데서 두번째 아이를 갖겠다는 사람은 30%밖에 되지 않았다. 국제상으로도 그렇고 역사상으로 보아도 인구가 너무 많거나 너무 적으면 모두 경제 사회 발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인구학자 이부는 “현재 형세는 준엄하다. 만일 정책조정 속도가 여전히 늦는다면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며 전반 국가와 민족이 모두 크나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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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9
  • 베이징 전 3분기 이혼수 급증 주택판매와 관련?
    [동포투데이=경제]베이징시 민정국이 일전 공포한 “2013년 사회서비스 3분기 통계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말까지의 베이징시 이혼등기수는 3만 9075쌍으로 이미 지난해 전년(12개월)의 총량 3만 8197쌍을 초과했다고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올 전(前) 3분기 이혼수 3만 9075쌍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 7630쌍보다 41%나 증가된 수치다. 알아본데 따르면 지난 몇년간 베이징시의 이혼수는 줄곧 온당하게 상승, 하지만 그 전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폭이 40%를 초과한다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2009년 베이징시의 이혼총수는 3만쌍이고 2010년의 이혼총수는 3만 2595쌍으로 8% 증가, 2011년의 이혼총수는 3만 2999쌍으로 그 전해보다 1.2% 증가했다. 그리고 2012년 이혼수는 3만 8197쌍으로 수치는 대폭 상승했지만 그 증가폭은 15%밖에 되지 않았다. 이로부터 보면 베이징시 올 전 3분기 이혼수의 증가폭은 전 4년간의 증가폭 평균수를 크게 웃돌고 있다. 베이징시 이혼수의 지속적인 증가 원인을 두고 베이징시혼인가정건설협회 이자미 상무 부회장은 현재의 독신자녀들이 포용과 겸손, 양보를 모르는것과도 관련되며 특히 이혼수가 비정상적으로 쾌속증가한 데에는 국가에서 “국5조(国五条)”를 출범해 주택구입 제한정책을 실시한것과 관련되는바 일부 사람들은 정책의 틈을 이용해 세금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3월, 베이징시에서는 “국5조” 주택구입 억제 세칙을 내와 가정을 단위로 두번째 주택을 팔 경우 소득의 20%를 개인소득세로 납부하게 하는 한편 두번째 주택 구입시의 주택대부금의 이자와 선불금 비례를 높였다. 이 정책의 영향으로 주택 두채씩 갖고 있는 일부 가정에서는 이혼의 방식을 통해 고액의 세금부담을 회피하려 했던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베이징에서만 나타난 것이 아니다. 상하이시 민행구 민정국에 찾아와 매일 이혼등기하는 사람은 원래의 몇쌍으로부터 현재 30여쌍으로 증가했고 단신증명서를 떼가는 사람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이 민정국 혼인등기처에서는 지어 “주택시장에 모험성이 있으므로 이혼에 심중하세요”라는 공지패쪽까지 내걸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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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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