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연변, 韓 돈 벌러 간 가정 노린 신종사기 잇따라
    연변에서 자녀가 한국으로 일하러 간 가정을 노린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연변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연변두 돈화시(敦化市) 주민 이모 씨는 지난 8월말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딸로부터 중국의 대표 메신저인 큐큐(QQ)를 통해 "돈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딸은 메신저에서 "한국에서 함께 일하다가 일이 있어 일시 귀국한 남자친구에게 2만위안(360만원)을 송금하라"고 말했고 이 씨는 메신저를 통해 받은 계좌번호로 돈을 송금했다.이씨는 돈을 보낸 뒤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메신저 아이디가 해킹당한 사실과 딸이 돈을 요구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지난 5월에도 한국 등 외국에서 일하는 연변 젊은이들을 인터넷 채팅으로 사귄 뒤 주소와 가족 상황 등을 알아내 사기 행각을 벌인 전 모씨가 투먼(图门) 경찰에 검거됐다.전씨는 정보를 알아낸 연변의 가정 20여곳을 직접 찾아가 "아들과 함께 일하다가 먼저 귀국한 친구인데 아들이 부모님께 드리려고 보낸 옷과 약 등을 공항에서 찾아오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속여 5백~1천2백위안(9~22만원)씩을 받아 가로챘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3-10-07
  • 국경넘어..차별넘어... 고려인 '너머'학예회 개최
    고려인 동포 지원단체 너머(대표 김승력)는 10월 6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국내거주고려인, 너머회원, 사회각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너머'학예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고려인들의 시낭송, 노래, 춤 등 종목이 펼쳐졌으며 2부행사에서는'고려인의 원활한 한국 정착을 위한 민관토론회'를 가졌다. 고려인 동포 지원단체 <너머>는 평일 밤과 주말을 이용해 한글 초ㆍ중ㆍ고급반으로 나눠 고려인 동포들과 CIS지역 출신 이주민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고 있고, 올 4월부터는 일요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연극과 역사, 사진, 글쓰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밖에 통ㆍ번역 지원과 노동상담, 법률지원, 의료 등 긴급구호 활동도 벌이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3만여명의 고려인이 체류하고 있으며 안산지역에만 5천여명이 모여살고 있다. 조선족 동포와 달리 오랜 이주역사와 강제이주로 인해 모국어를 상실한 탓에 한국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려인 동포들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하는 국내 동포 정책이나 지원이 절실하다.
    • 뉴스홈
    • 국내뉴스
    2013-10-06
  • 남북한이 함께 어울린 석가장 애니메이션 축제
    석가장애니메이션축제기간중 한국 (주)리틀아티스트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이 즐거워 하는 모습(좌)과 북한 전시진행원이 전시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북한 예술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우) [현장뉴스 | 박신희]중국 허베이성(河北t省)스자좡(石家庄)에서 열린 제9회 스자좡국제애니메이션박람교역회(石家庄国际动漫博览会)에서 한국과 북한 기업이 나란히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린 애니메이션 박람교역회에는 한국 (주)리틀아티스트(Little Artist)와 한국진흥원 그리고 조선중앙예술창작사(朝鲜中央美术创作社)、조선예술영화제작소(朝鲜艺术电影制片厂)가 참여했다. (주)리틀아티스트는 약 500여점의 클레이 작품을 선보였으며 조선중앙예술창작사는 150여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였다.
    • 뉴스홈
    • 국내뉴스
    2013-10-06
  • 중국부자가 고용하는 미국인 대리모
    미국 제조업이 중국에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고, 중국의 부자들이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출산한다.보스톤 컨설팅 그룹이 일년 판매가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의 200개 제조회사를 상대로 조사한결과 앞으로 2년 사이에 중국에서 생산하던 것을 미국으로 돌릴 계획이 있거나 심각하게 고려한다는 회사가 지난 18개월 사이에 2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비와 품질, 소비자 가까이에서 물건을 제조하려는 3가지 이유 때문이다.중국의 사정은 나빠지고 미국의 사정은 좋아진다는 뜻으로, 미국의 제조업이 활발해지는 것은 미국의 완전한 경기회복에는 절대적인 요소이다.반면에 중국의 부자들은 과거에는 타일랜드나 인도, 우클라이나에서 대리모를 선택했지만 최근에는 미국인 대리모를 찾고 있다. 이는 원정출산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이다.한자녀 만을 허용하고 대리모가 금지된 중국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아이를 낳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아이가 시민권자가 되고 21살이 되면 부모를 초청도 할 수 있는 점에서 한 아이 당 약 12만 달러가 드는 돈을 중국인들은 쉽게 내놓는다.아이비 리그 출신 미국인 대리모를 통해 어느정도 디자인된 아기를 출산하는 것에 비하면 남자냐 여자냐의 선택은 아주 쉬운가 하면 두번째 아이를 낳고 영주권까지 갖기 위해 쓰는 돈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미국에 머물기 위해 지불하는 투자비자 비용보다 싸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0-05
  • 중국과 미국 정치인들의 자산 규모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돈많은 정치인을 못마땅해한다.CQ Roll Call에서 시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 국회의원의 순자산은 평균 44만 달러 (4억 8천만원)으로서 미국인 평균 자산인 7만 달러 (8천만원)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부유한 50명 국회의원의 순자산을 합치면 16억 달러 (1조 8천억원) 에 달한다. 그러나 중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후란백만장자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중국의 최고국가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대표 중 상위 부자 50명의 순자산을 합치면 947억달러 (104조 원)을 기록했다. 개인 단위에서 볼때 캘리포니아의 공화당 주지사인 데럴 이사(Darrel Isssa)는 미국국회에서 상위 부자로 3억5천만달러 (3900억원) 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를 역임했고 중국 최대음료업체 와하하그룹의 회장인 중칭허우는 190억 달러(21조원)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보아 정치적 권력이 캐피탈이라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0-05
  • 조선족 노린 기획부동산 사기 극성
    조선족을 상대로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성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모 씨는 지난 9월 기획부동산의 꾀임에 빠져 거래도 되지 않는 100평의 야산을 2천만 원이나 주고 샀다. 강 씨가 산 땅은 강원도 평창군 ○○면 소재 임야인데 마을과 떨어져 있고 인적도 드문 비탈진 야산이다.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쳐놓은 덫에 강 씨가 걸려든 것이다. 평소 알고 지내던 같은 조선족 홍모 씨는 사무실 청소 일자리를 소개해 주겠다며 강 씨를 부동산 사무실로 유인했다. 회사 상무라는 사람이 강 씨를 보더니 “청소나 할 분이 아니다. 회사 직원으로 근무하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잠시 후, 상무라는 사람은 “회사에서 좋은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데 곧 개발될 예정이어서 사두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아무에게나 팔지 않는데 특별히 기회를 줄 테니 사라”고 권유했다. 그러면서 “오늘밖에 시간이 없으니 바로 계약하자”며 알아듣지도 못하는 개발 이야기를 한참 쏟아내며 강 씨를 정신없게 만들었다. 강 씨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려는 지능적인 수법이었다. 결국, 강 씨는 투자 가치가 없는 산골 야산을 회사 상무의 말만 듣고 바로 계약하였고 다음날 잔금을 치렀다. 이틀 후 강 씨는 자신의 결정이 잘 못 되었음을 깨닫고 회사를 찾아가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회사 상무는 강 씨의 요구를 완강히 거부했다. 이미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는 것이다. 또한, 매매대금을 완납했기 때문에 계약해지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강 씨는 오빠와 함께 다시 찾아가 강하게 재차 항의했지만, 회사 측은 “법대로 하라”고 퉁명스러운 답변으로 일관했다부동산 회사 관계자는 “정상적인 거래였으며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강 씨는 해당 부동산 회사를 위계에 의한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강 씨가 회사를 처벌하고 원금을 되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회사의 강압에 의한 계약도 아니었고, 이미 잔금까지 치른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최경섭 위원장은 “이 사건의 경우 형사적 처벌은 어려워 보인다, 민사소송을 통해 일부 승소를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이것도 입증과정이 쉽지는 않다”며 안타까워했다. 공인중개사 고묘순 씨는 “현재 이 땅은 투자 가치가 전혀 없다. 기획부동산의 전형적인 사기수법에 걸려든 것 같다”며 “조선족들이 부동산 지식이 얇다는 것을 악용한 것인데 매매 판단은 본인이 한 것이라 기획부동산에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본지 <한국인권신문> 취재결과 이번 부동산 사기극으로 10여 명이 넘는 조선족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부동산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재 회사명과 다른 이름으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인근의 야산을 동일한 수법으로 조선족들에게 팔아 수억 원의 이익을 취한 것으로 취재과정에서 밝혀졌다. 한편, 피해자 강 씨의 말에 의하면 “부동산 회사의 직원 30여 명 중 15명 정도가 조선족이었고, 일부는 강 씨와 같은 피해자도 있었다”고 했다. 피해를 본 조선족들이 자신에게 사기를 친 회사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해 못 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 근무하는 조선족 직원들은 조선족 지인들, 심지어 가족 형제들을 이곳으로 유인해오고 거래가 성사되면 일정액 수수료를 받는다. 따라서 자신이 입은 손해를 조금이나마 되찾기 위해 자신에게 사기를 친 회사에서 사기공범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대림동 등 조선족 밀집지역에서는 “부동산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조선족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어 피해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권신문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0-05
  • 중국유일한 조선족자치현_장백현_발해령광탑
    발해령광탑에서 내려다 본 장백현, 압록강 그리고 북한 혜산시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0-04
  • 애연가 악어거북이
    [동포투데이] 미 “오디티 센트럴 닷콤(odditycentral.com)”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창춘시 도시 외곽에는 매일 연기와 구름을 내 뿜는 대형 악어거북(snapping turtle)이 있는데 이 거북은 매일 담배 10개피를 피운다. 거북의 주인에 따르면 이 여석이 담배 금단증세가 발작할때면 사람처럼 초조 불안해하며 찍찍 소리를 낸다. 이 여석이 어떻게 되어 담배에 중독됐을까? 이 여석을 돌보는 탕(唐)씨 요리사에 따르면 두달전 그는 이 거북의 식욕이 감퇴한 것을 발견했다. 검사를 해 보니 이 여석의 복부에 닭뼈가 걸려있었다. 요리사가 닭뼈를 빼낼때 이 여석은 격렬한 반응을 하면서 하마트면 그의 손가락을 물어끊을번했다. 거북의 주의력을 전이하기 위해 탕요리사는 자기 입에 문 담배를 그 여석의 입에 물렸다. 닭뼈를 끝내 빼냈지만 탕 요리사는 이 여석이 이로부터 담배 인이 박힐 줄을 몰랐다. 사건 발생다음날 하루동안 일에 지친 탕 요리사가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우면서 휴식을 취했다. 담배연기를 본 이 여석은 즉각 그의 몸에 기어 올랐다. 그리하여 탕요리사는 자기 입에 문 담배를 거북에게 주고 자기는 다시 한개피를 꺼내 붙였다. 그 후부터 이 여석은 항상 사람들과 함께 구름과 연기를 토했다. 처음에 탕요리사는 매우 재미있게 여겼는데 얼마후 자기가 이 여석의 담배 중독 악례 창시자임을 알게 됐다. 그 외 그도 이 여석의 흡연지출을 감당하기 힘들게 됐다. 현재 탕요리사는 네티즌들이 그를 도와 이 여석이 금연할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을 제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0-04
  • 延吉街景
    延吉街景/admin
    • 뉴스홈
    • 국내뉴스
    2013-10-03
  • 10월 2일 북한 제11차옷전시회 개막
    10월 2일부터 4일까지《애국주의와 결합된 조선식 옷》을 기본주제로한 제11차옷전시회가 평양의 청년중앙회관에서 개막되었다.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경공업성 피복연구소에서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아름답고 편리하며 화려한 여성들의 옷들이 전시됐으며 전통의복들과 함께 현대의복들도 전시됐다.북한 남자들은 검은색이나 회색의 옷을 즐겨 입는다. 엄격한 유럽식옷들을 즐겨입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중 제일 큰 인기를 끄는 것은 김정은제1위원장을 비롯해 북한최고지도자들이 즐겨입던 닫긴 양복이다. 또한 북한사람들은 색안경도 무척 즐긴다.북한은 여성들에게는 공식적으로 짧지 않은 검은색치마를 입을것을 권고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여성들의 몸매를 잘 보여주는 바지형태가 유행으로 되고 있다. 이런 바지는 젊은 여성들속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굽이나 바닥이 높은 신발을 즐겨 신고 다닌다.
    • 뉴스홈
    • 국내뉴스
    2013-10-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