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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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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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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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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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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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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연길 연신교, 승용차 다리 난간 뚫고 강에 추락...여성 운전자 병원 이송
    [동포투데이] 18일 오후, 연길 연신교에서 승용차 한 대가 연신교 동남쪽 다리난간을 뚫고 부르하통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인근을 지나던 음식 배달원이 즉시 물에 뛰어들어 물속에 잠긴 차 안에서 여성 운전자 한 명을 구해냈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무사히 강둑으로 끌어올렸다. 연후 여성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차량 내부에는 다른 동승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 차량은 크레인에 의해 인양되었고 인근의 교통은 점차 정상을 회복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사고는 초보운전자인 해당 여성 운전자가 조작 미숙으로 브레이크 대신 액셀을 잘못 밟아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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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9
  • 연변, 모아산과 룡산 잇는 하늘다리 생긴다
    ▲ 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총 투자가 3783.18만 위안이고 부지면적이 10781㎡며 건축면적 1620㎡인 룡정시 해란대(海兰台) 건설대상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2019년 12월 완공되는 이 대상은 주요하게 생태휴게소, 육교, 나무잔도, 전망광장, 전망대, 삭도, 주차장 등 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그중 길이가 63m, 높이가 6m인 채색 띠 모양으로 연룡도로를 횡단하는 육교가 현재 건설 중에 있는데 관광객들이 더욱 자유롭게 모아산과 룡산을 오가며 관광할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육교는 수림 풍경구로 향하는 나무잔도로 이어져 관광객들이 자연생태풍경을 흠상하게끔 설치될 예정인데 육교 공사는 11월 말 마무리된다. 이 대상이 건설되면 모아산 국가삼림공원과 함께 문화 오락, 관광·레저 등 산업의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주변 촌민들의 주거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룡정시 역사자원의 발굴 및 개발 이용에 한몫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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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8
  • 안산시 김장 행사에 다문화가족 60여명 참여… 나눔 실천
    ▲ 안산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3일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김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면서 다문화가족들에게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체험하도록 했다. 행사를 위해 군자농협 본점이 재료 일체를 후원했으며, 군자농협 봉사자와 다문화가족 60명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120박스(10kg)의 김치는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과 지역 내 다문화배경 소외계층에게 배부됐다. 행사에 참가한 결혼 이주여성은 “처음 김치를 만들어 보았는데 아직 한국의 매운 음식에 적응되지 않아 서툴지만 내년부터는 이번 경험을 살려 집에서 직접 김장을 담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자농협은 올해부터 매년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장 나눔 행사 후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그 외 지역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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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8
  • 한·중 정상회담, 문 대통령 방한 초청에 시진핑 "내년 방문 용의"
    ▲ 사진/인민망.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 40분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남북 관계 및 북미 간 협상 진전 동향을 설명하고, 그간 한반도 정세 진전을 위해서 시진핑 주석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평가했다. 이에 대해서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중국 측은 건설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의 스탠리 호텔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고받았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 문제해결의 시점이 무르익어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두 정상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중국 측이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을 적극 지원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우리는 중국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남․북한의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추진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공동개최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한․중 FTA 자유무역협정의 호혜적 타결을 위해서 두 나라가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두 정부가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내의 우리 독립사적지의 보존․관리를 위한 중국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시진핑 주석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국군 유해송환 사업도 한중 우호 증진과 신뢰 회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업으로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조속한 시일 내에 서울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시 주석의 방한이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성숙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서 시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한다. 내년에 편리한 시기에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평양 방문에 대해서도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북한을 방문해 달라는 초청을 받은 상태이다. 내년에 시간을 내서 방북할 생각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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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8
  • 中 슈퍼컴퓨터 수, 500强 리스트 진입... 227대로 美 압도
    [동포투데이] 새로운 글로벌 슈퍼컴퓨터 500강 리스트가 12일 미국 댈러스에서 발표됐다. 최신 리스트에 따르면 미국 슈퍼컴퓨터 ‘서밋(Summit)’은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우승을 거머졌고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슈퍼컴퓨터 수로 보면, 중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총수 또한 지난 번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슈퍼컴퓨터 500강 리스트는 6개월마다 새롭게 갱신된다. 최신 리스트를 보면, 미국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가 개발한 ‘서밋’이 지난 번에 이어 1위 자리에 올랐다. ‘서밋’의 부동 소수점 연산 처리 속도는 6개 월 전의 1초당 12.23경 번에서 1초당 14.35경 번으로 증가했다. 지난 번에 3위를 차지했던 미국 에너지부 로렌스 라이브모어 국립연구소가 개발한 시에라(Sierra)는 이번에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중국 슈퍼컴퓨터 ‘선웨이 타이후즈광(神威·太湖之光)’과 ‘톈허2호(天河2號)’는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독일 슈퍼컴퓨터 ‘슈퍼MUC-NG’는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해 8위에 올랐다. 독일 라이프니츠 슈퍼컴퓨터센터에 있는 이 슈퍼컴퓨터는 레노버(Lenovo)가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리스트에 진입한 슈퍼컴퓨터의 수량을 보면, 중국은 6개월 전의 206대에서 227대로 늘어나 전체에서 45%이상을 차지했다. 미국 슈퍼컴퓨터는 109대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연산 능력 면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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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7
  • 北 대표단, 이재명 지사에 방북 요청 … 남북협력 ‘물꼬’
    ▲ 이재명 지사와 리종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환담.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북측 방문이 가시화되고 있다. 방문이 성사될 경우, 경기도와 북측대표단이 공동으로 추진해왔던 ‘옥류관’ 유치를 비롯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이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6일 ‘아시아태평양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끝난 뒤 고양 엠블호텔 로비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지사의 방북초청과 관련해 여러 차례 북측에서 초청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가 육로로 평양을 방문하고 싶다고 했고 리종혁 부위원장은 ‘그렇게 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겠느냐, 다른 경로로 좀 더 일찍 오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여담을 할 정도로 적극적인 방북 초청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의 방북 시기에 대해 이 부지사는 “구체적인 일을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시기를 특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지사는 “기존에 발표했었던 북측과의 합의를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기 위해 애썼다”라며 “다만 유엔의 제재 국면 하에서 가능한 농업, 산림, 보건의료, 체육, 관광분야 등에 대한 협력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부지사는 지난달 25일 2차 북측 방문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면서 ▲옥류관 유치 ▲농림복합형 농장시범 공동 운영 ▲문화.스포츠교류 활성화 ▲임진강 유역 남북 공동관리 ▲남북 전통음식 교류대전 개최 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북측 간 본격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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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7
  • 지자체- 북측 간 상호협력 교류의 전기 마련... 이재명 지사 방북 가시화
    ▲ 공동 발표문 낭독. [동포투데이] 지난 14일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 북측대표단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북측대표단 경기도 방문은 ‘지방자치단체와 북측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와 북측대표단은 중앙정부가 터놓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물꼬를 지방자치단체가 이어받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5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첫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께서 큰 길을 만들었는데 그 길을 단단히 다져서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건 우리의 몫”이라며 “중앙정부에서는 큰 방향을 잡지만 잔뿌리를 내리게 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지사와 리종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환담.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은 “지극히 옳은 말씀이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걸 체감하게 된다”라고 동의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도는 상호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도와 북측 간 교류협력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도와 북측대표단은 농업, 산림, 보건의료, 체육, 관광 등 유엔 제재 국면 하에서 가능한 분야의 협력 사업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그간 추진해온 ▲옥류관 유치 ▲농림복합형 농장(스마트팜) 시범 공동 운영 ▲문화.스포츠교류 활성화 ▲축산업, 양묘사업 등 공동 추진 ▲임진강 유역 남북 공동관리 ▲남북 전통음식 교류대전 개최 등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북측대표단이 이 지사의 방북 초청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전국 지자체장 최초의 북측 방문도 가시화되고 있다. 북측대표단은 지난 15일 첫 대면식에서부터 이 지사의 방북 초청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송명철 아태위 부실장은 ‘옥류관 냉면을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는 이 지사의 말을 듣자마자 “(리종혁) 선생님께서 기회를 한번 만들어달라”고 제안했고, 리 아태위 부위원장은 “옥류관 분점이 경기도에 개관하기 전에 한번 (북측에) 왔다갔으면 좋겠다”며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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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7
  • 中 "광군절" 쇼핑데이 온라인 매출 신기록 돌파
    [동포투데이] 고봉 상무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2018년 "광군절" 중국 전국 온라인 매출액은 동기대비 27% 증가한 약 3천억 위안을 돌파해 역사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올해 광군절 온라인 판매 특징을 보면 국제화 현상이 뚜렷하며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과경 전자상거래 수입상품의 매출액은 300억 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수입국들로는 매출액 순위로 일본, 미국, 한국, 호주, 독일 등 나라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군체를 보면 20대,30대의 젊은 층의 소비자들이 주력군으로 약 70%를 차지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고 중국 국내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SNS를 통한 전자상거래 시장도 가세하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개성과 다양성이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배송 효율도 한층 제고됐음을 알 수 있다. 수백만개의 오프라인 매장들도 이번 광군절 할인행사에 적극 동참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업체들은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간의 상호 연동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이날 상무부는 1월부터 10월까지의 외국자본 유치 및 해외투자자금을 공개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신설된 해외투자기업은 49,545개이며 동기대비 무려 89.3%나 성장했다. 실질적으로 사용된 외국자본은 71001억 6천만 원으로 동기대비 3.3.% 증가했다. 실제로 사용한 외국자본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한 셈이다. 그중 10월 한달간 전국의 신규 해외자본투자기업은 3,623개로 동기대비 37.6%이며 실제 외자이용액은 644억 6천만원으로 동기대비 7.2% 증가했다. 해외투자 현황을 보면 1월부터 10월까지 대외투자협력은 지속적으로 안정하고 건강한 발전을 유지했다. 10개월 동안 155개의 나라와 지역의 4905개의 해외기업들이 중국 국내의 비금융류에 직접 투자했으며 누적 투자자본은 895억 7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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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7
  • "11월 17일, 이회영 서거일을 아시나요?"
    ▲ 11월 17일 '이회영 서거일' 관련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의 카드뉴스 파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아나운서 배성재와 이지애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11월 17일 '이회영 서거일' 및 '순국선열의 날'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주제는 독립운동가 이회영 가족이 전 재산을 팔아 만주로 망명한 후, 독립군 양성기관인 '신흥강습소(신흥무관학교 전신)'을 설립하고 수많은 독립자금을 지원한 역사적 사실을 전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셀럽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검(실시간 검색어)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배성재와 이지애는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오늘 하루 이회영 선생을 더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셀럽은 소이현-박하선, 송은이-김숙, 박명수-정준하, 하하-스컬, 방송인 알베르토-다니엘, 쇼트트랙 곽윤기-김아랑 등이 함께 해 큰 화제가 됐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기여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한국사를 국내외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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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7
  • UN에서 성황리에 열린 2018 중국 음식 축제
    ▲ 제73차 유엔총회 의장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가 차오 카이롱 이사 및 다른 인사들과 유엔에서 열린 중국음식축제에 참석했다 [동포투데이] 2018 UN 중국 음식 축제(Chinese Food Festival)가 지난 주 금요일 뉴욕 UN 본부의 대표단 식당(Delegates Dining Room)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막을 내렸다. 수천명의 UN 직원과 사교계 인사, 유명 인사 및 뉴요커들이 공연과 공개시연 행사를 관람하고 중국의 정통 음식과 최고의 와인이 곁들여진 훌륭한 만찬을 즐겼다. 5일간의 축제는 궁중 음식과 같은 전통적인 중국의 맛과 닝샤 지역의 토속음식 등이 한데 어우러졌고 미식가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식이 돋보였다. 이번 축제의 와인 전시 및 시음회에는 중국 닝샤자치구의 헬란 산(Helan Mountain) 동부지역에서만 나오는 수상이력이 빛나는 20여 가지 브랜드들이 선보였다. 제73차 유엔총회 의장인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María Fernanda Espinosa) 여사가 이번 축제의 손님으로 참여해 포도 농장 대표자들로부터 닝샤 와인 산지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에스피노사 여사는 닝샤 와인을 극찬했고 이 와인 산지를 대표하는 차오 카이롱(Cao Kailong) 이사의 초청을 받고 난 후 이 지역을 방문해 닝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 사무국 관리국(United Nations Department of Management) 관련 부서의 승인을 받은 이번 축제는 UN 대표단 식당의 협조를 받아 인간보건기구(Human Health Organization) 및 중국 닝샤 포도 산업발전국(Ningxia Grape Industry Development Bureau)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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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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