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
우크라이나 국방부, 1000여명 러시아군인 충돌로 사망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1000명이 넘는 러시아 병사가 우크라이나와의 충돌로 숨졌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키예프에서는 이미 기관단총 18,000정과 그에 상응하는 양의 탄약을 배포했다.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동원된 우크라이나군 충원 인원은 2만 명에 육박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군 비행장 11곳, 지휘소 13곳, S-300 14대, 오벌 방공미사일 시스템 36곳 등 우크라이나 군사기반시설 118곳을 파괴했다고 밝혔다.한편구체적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
우크라이나 국방부, 1000여명 러시아군인 충돌로 사망
-
-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장 잠입한 러시아 전위대 제거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키예프에 위장 잠입한 러시아 전위대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ABC 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금요일 우크라이나군이 키예프에 잠입한 러시아 전위대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ABC는 우크라이나군으로 위장한 러시아군이 키예프에 진입하려 했으나 키예프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총격전 끝에 우크라이나군에 사살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영상을 공개하며 영상 속 병사들과 파괴된 트럭이 몰래 들어온 러시아군과 그들의 차량이라고 밝혔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장 잠입한 러시아 전위대 제거
-
-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반 푸틴 연맹’의 결성 선언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4일,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반 푸틴 연맹’의 결성을 선언했다고 당일 우크라이나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에 앞서 젤렌스키는 미국, 영국과 유럽연합(eu),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나라의 지도자들과 통화했으며 ‘반 푸틴 연맹’을 결성할 것이라고 화상 연설을 통해 밝혔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반 푸틴 연맹’의 결성 선언
-
-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지속, 러시아군 키예프로 진군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군은 24일 새벽(현지시각)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개시해 오후 8시쯤까지 당일의 모든 기존 임무를 무사히 마쳤다고 25일 외신들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날 러시아군이 양국 접경지역인 체르니고프, 수메, 하르키프, 루간스크 등 우크라이나 남부 일부 지역에 키예프로 진입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도 다수의 충돌은 계속되고 있으며 양측에서 각각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4일,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키예프 인근으로 진군하고 있으며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된 이래 러시아 무장력의 타격으로 83개의 우크라이나 지상 군사기지가 마비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우크라이나 무장군 소속 소-27기 2대, 소-24기 2대, 헬기 1대, 드론 4대가 격추됐다. 또한 러시아군은 크림 쪽에서 돌격대와 공수부대원 합동 작전을 벌여 크림 북쪽에서 헬손주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놓았다. 러시아 안보국은 이날 우크라이나 변방군은 국경 초소를 모두 포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440명의 우크라이나 병사가 전투를 포기하고 인도주의적 통로를 통해 러시아로 입국했으며 러시아군은 여러 주에 들어가 키예프 수비를 돌파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우크라이나 변방국은 24일 러시아군이 키예프주 국경인 체르니고프주, 수메주, 하르코프주와 루간스크, 도네츠크에 진군해 키예프주 수비를 돌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날 밤 러시아 무장력이 키예프 주의 체르노빌 원전과 주변을 장악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이날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키예프 인근의 한 공항을 점령했다고 말했다가 우크라이나군이 공항을 다시 탈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현재 키예프 인근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잦은 충돌로 양측의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항공기 6대와 헬기 2대, 탱크 4대를 파괴해 최소 수십 명의 사상자를 냈다. 우크라이나 보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5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측에서 137명이 사망하고 316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지속, 러시아군 키예프로 진군
-
-
시진핑, 중국 스노보더 쑤이밍 서한에 답장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4일 중국 스노보드 선수 쑤이밍(蘇益鳴)에게 답장을 보내 그와 중국의 빙설 건아(氷健兒)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하며 더 높은 성적을 기대 했다. 시 주석은 답장에서 “동계올림픽에서 당신과 중국의 빙설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고 자신을 능가했고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며 쑤이밍과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 주석은 또 "위대한 나라에서 태어나 최고의 시대에 성장해 근면한 노력으로 꿈을 이룬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시대는 꿈을 쫓는 자의 시대이자 꿈을 이루는 청년의 시대이다. 조국을 가슴에 품고, 높은 목표를 가지고, 현실에 충실하고, 투쟁 속에서 멋진 삶을 창조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젊음과 힘을 공헌하기를 바란다고"했다. 쑤이밍은 최근 시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시 주석의 가르침을 깊이 기억하고, 각고의 훈련과 자아 돌파, 꿈을 실현하는 분투의 과정을 보고하고, 계속 노력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조국에 보탬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쑤이밍은 지난 15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시진핑, 중국 스노보더 쑤이밍 서한에 답장
-
-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국교 단절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목요일 러시아가 돈바스에서의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기로 결정했다고 국영 우크린포름 통신이 보도했다. 젤렌스키는 TV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4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군인과 약 10명의 민간인이 충돌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목요일 오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특별 군사 작전"을 승인했고, 우크라이나는 전국의 군사 시설이 공격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수요일 밤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을 발표한 직후 푸틴에게 군대를 러시아로 복귀시킬 것을 요청했다. 구테흐스는 재임 기간 중 "가장 슬픈 순간"이라고 지적하며 푸틴 대통령에게 갈등을 멈추고 평화에 기회를 줄 것을 촉구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국교 단절
-
-
中 3000톤급 최초 전기화물선 첫 항해 시작
- 中 창장서 최초로 3000톤급 순 전기 화물선 첫 항해 시작 23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창장(長江) 유역에서 최초의 3000톤 급 순수 전기화물선 ‘촨롄 1호(船联1号)’가 22일 난징(南京)에서 첫 항해를 시작했다. 이 선박은 기존 총 적재량 3000톤의 연료화물선을 개조한 것으로 전기에너지를 배 전체의 유일한 에너지로 사용하며 탄소 배출 제로, 저소음, 무오염을 전면 실현했다. 中, 친링 송수터널 개통…황허와 창장 합류 22일 산시(陕西) 한장(汉江) 지웨이(济渭) 친링 송수터널 전 구간이 관통됐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친링 밑을 가로지르는 이 터널은 전체 길이가 98.3km, 최대 매몰 깊이 2012m로 이 지역을 지나는 터널 공사는 지질 조건이 복잡하고 작업하기가 어렵다. 보도에 따르면 터널의 관통으로 창장의 지류인 한장(长江)과 황허(黄河)의 최대 지류인 웨이허(渭河)가 친링을 건너 서로 합류하게 됐다. 산시 인한지웨이공사는 중국에서 ‘13.5’계획 기간에 계획한 중대한 수리 공사의 하나이다. 공사는 황허와 창장이란 양대 유역에 걸쳐 연평균 조수규모(调水规模)는 15억㎥에 달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한장물은 친링의 송수터널을 통해 산시 관중(关中) 지역으로 이동해 시안(西安), 셴양(咸阳) 등 도시 및 연선 지역의 용수 수요를 충당할 전망이다. 캐나다 토론토, 수족관서 ‘패밀리 데이’ 즐겨 현지 시간으로 21일은 캐나다의 ‘패밀리 데이(가족의 날)’이다. 이 날 많은 관람객들이 캐나다 토론토 리플리 수족관을 찾아 즐겼다. 자료에 따르면 매년 2월 셋째 월요일은 캐나다의 매우 따뜻한 축제인 가족의 날(Family Day)로 앨버타주, 온타리오 주, 서스캐처원주는 이 날을 법정 공휴일로 정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中 3000톤급 최초 전기화물선 첫 항해 시작
-
-
中 과학원, 3300만년 전 악어 발자국 분뇨 화석 발견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300만 년 전 갓 나온 배설물은 밟은 악어 한 마리의 발자국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중국과학원 연구팀은 베트남 북부에서 희귀한 발자국을 발견했다. 이는 과학자가 악어 발자국 분뇨 화석을 발견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족자 길이가 약 4cm로 3300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약 2m 길이의 악어 일종으로 오른쪽 앞발의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으로 구성돼 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中 과학원, 3300만년 전 악어 발자국 분뇨 화석 발견
-
-
트럼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책임은 바이든에…푸틴은 ‘천재’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책임은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게 있다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전략을 수립할 때 “상당히 똑똑하다”고 칭찬했다고. 22일(현지 시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2일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푸틴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주권에 대한 ‘침공’이라고 비난하고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는 서방의 응징이 러시아 지도자에 위압감을 주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시각이 많다. 보도에 따르면 22일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한 것은 완전히 '천재'적인 발상이며 "너무 묘하다"고 치켜세웠다. 트럼프는 "나는 티비에서 뉴스를 보고 '이게 얼마나 똑똑한가?'그가 평화의 수호자가 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군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2020년 대선을 바이든이 훔쳐가지 않고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푸틴이 감히 그런 시도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까지 했다. 이같은 언사는 트럼프가 자신의 존재감을 전세계에 알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푸틴을 한껏 치켜세웠을 뿐 아니라 "그는 나를 좋아하고 나는 그를 좋아한다"며 푸틴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또 푸틴은 대단한 매력과 자부심이 있는 강한 사람이고, 그의 나라를 매우 사랑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친러주의자와 우크라이나 정부군 간 충돌은 2014년 이후 계속됐지만 올 봄부터 폭력 활동이 더욱 격화됐다. 우크라이나 관원들은 푸틴이 접경지역에서의 군사력 강화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월요일 푸틴은 또 우크라이나가 전통적으로 러시아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트럼프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두고 기회를 보았다”며 “항상 우크라이나를 원했다”고 말했다. 뉴스위크는 백악관이 월요일 ‘침공’이란 표현은 피했지만 바이든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러시아 침공의 시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러시아의 두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를 선언하고 유럽에 미군과 장비를 동원해 동맹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
트럼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책임은 바이든에…푸틴은 ‘천재’
-
-
요르단, 약 9,000년 전 고대인류 의식 시설 유적 발견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요르단 관광유물부는 고고학자들의 예비조사를 통해 2021년 요르단 남동부 사막 지역에서 고대 인류가 의식을 거행한 시설이발견됐다. 이 고대인류 의식 시설의 유적은 기원전 7000년경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즉 약 9,000년 전의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요르단 관광유물부에 따르면 프랑스-요르단 고고학 공동 프로젝트 팀은 요르단 남동부 사막 지역의 인간 정착지에서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의식을 거행했던 복합 시설의 유적을 발견했다. 높이 1.12m의 두 개의 비석이 있고, 다른 하나는 약 70cm 높이로 인물과 '사막의 연' 등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두 개의 비석 뒤편에서 고고학자들은 150개에 가까운 해양생물 화석을 발견했고, 많은 화석들이 특정 방향으로 잘 배열돼 있었다. 그 밖에도특이한 모양의 자연석과 동물 조각상, 특수 부싯돌 등 희귀 공예품도 발견됐다. 이 유물들은 작은 "사막의 연"모형의 돌 제단과 함께 놓여져있다. "사막연"은 고대에 가젤과 다른 야생 동물을 사냥하는 데 사용된 대규모 사냥용 덫으로, 일반적으로 두 개 이상의 돌담으로 수 킬로미터 뻗어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연과 같은 모양으로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일부 지역에 널리 퍼져있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
요르단, 약 9,000년 전 고대인류 의식 시설 유적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