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여성주민 뺨 때린 우한의 '빨간 조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7일 오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진룽사회구역 선샤인 100단지에서 '빨간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가 한 여성 주민과 말다툼을 벌이다 여성이 마스크를 벗자 대중들 앞에서 여성의 뺨을 세게 때렸다. 주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경찰에 신고하자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은 파출소로 연행됐다. 자세한 상황은 경찰이 파악 중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중국 여러 지역에서 핵산 검사가 더 빈번해졌다. 의료진, 자원봉사자와의 갈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욕설과 폭행까지 오가고 있다. 우한의 '빨간 조끼'가 대중들이 보는 앞에서 여성 주민을 때린 것은 정말 화나고 놀라운 일이다.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한 푼의 돈도 받지 않고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예방 및 통제 인력을 도와 많은 일을 한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빨간 완장'을 차고 '빨간 조끼'를 입으면 자신이 마치도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인양 착각하고 주민들이 불복할 때마다 주먹다짐을 벌인다. 이와 관련해 현지 매체와 네티즌들은 경찰의 후속 조사 결과를 대중에게 공정하게 전달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자들을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8
  • 스페인 전문가, "달러 강세 스페인의 인플레이션 압력 악화시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4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효과로 인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스페인의 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달러 가치 상승과 유로화 평가절하로 이어져 스페인의 인플레이션과 국민의 부담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유로스타트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유로존의 에너지 및 식량 가격은 10월에 연 10.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19개 회원국 중 11개국이 두 자릿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으며 스페인은 7.3%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한 스페인 정부는 주민들에게 교통 및 휘발유 보조금을 제공하고 전기 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인하하는 등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스페인 IE대학 경제학 교수 게일 아라드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은 달러 가치의 상승, 유로화의 평가절하, 스페인 수입품의 고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ECB가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을 따를 수밖에 없고 은행 금리가 상승하여 주택 담보 대출기관이 주택 공급 중단과 같은 사회 및 생계 문제를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 아라드는 또 "스페인 경제가 에너지 위기와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직면하고 있으며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페인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채 위기가 스페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몬세라트 율린(Monselat Glian)은 ECB가 금리 인상을 통해 소비자 수요를 억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ECB가 향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연준은 지난 2일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75bp의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미 연준은 올해 금리를 6회 연속 75bp 인상하였으며 ECB는 200bp 포인트 인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11-27
  • 日, 주민 혈액검사 긴급 착수...수돗물에서 "영구화학물질" 검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한 지역 수원에서 '영구 화학물질(forever chemical)'인 퍼플루오로와 폴리플루오로알킬 물질(PFAS)이 검출되어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긴급실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가나가와현과 오키나와현 주변의 수돗물과 방류수에서 PFAS가 기준을 초과한 것은 이례적이다. 일본 시민단체들은 오염원을 막으려면 혈액검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퍼플루오르 및 폴리플루오로알킬은 수천 개의 화학 물질을 총칭하며 그 중 일부는 신장암, 고환암 및 간 손상과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군사, 소방용품 등에 사용되는 퍼플루오르와 폴리플루오로알킬은 군사사기지 인근에서 검출되며 주변 수자원을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인체와 환경에 축적되고 분해되지 않아 '영구 화학물질'로 불린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의 거품 소화제에는 유기불화물이 포함돼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7
  • 김정은, 딸과 함께 ICBM 시험 유공자와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 시험발사에 성공한 일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높이 평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화성-17'이 전 세계 앞에서 당당히 발사돼 북한의 핵전쟁 억제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고 밝혔다. 기사는 또 김정은의 둘째 딸 김주애가 등장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정은이 18일 '화성-17' 시험발사 현지지도 때도 김주애가 동행했다. 한편 북한 국방과학원 미사일 부서 과학기술인, 노동자, 간부들은 지난 21일 김정은에게 조선노동당의 절대적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고 김정은의 세심한 지도 속에 개발완성된 전략전술미사일의 전력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을 맹세하는 충성서한을 보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26일 '화성-17' 발사대 조선영웅칭호와 금메달,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는 정령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화성-17'은 북한 인민들이 자력으로 만든 화성포이며 조선은 국방력을 무한히 강화하는 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과학기술과학자와 기술자, 노동자계급이 국가핵무력건설을 실현하는 위대한 길에서 짊어진 막중한 책임을 항상 명심하고 무조건 사투를 벌여야 한다며 국가의 핵전쟁 억제력이 급속히 확대되고 강화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18일 '화성-17' 시험발사 작업을 현지에서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성-17'은 미국 본토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7
  • 중국 전기차, 고품질로 유럽 고객 확보
    [동포투데이]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은 저렴한 차량으로 유럽 운전자와 대형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이 차들은 최고의 안전 등급과 많은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신문은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중국 전기차가 EU 신차 안전도 평가협회로부터 별 5개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법에 규정된 능동적·수동적 안전 기능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라고 전했다. 영국 태참연구센터의 매슈 에버리 책임자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은 안전이 판매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센터는 EU 신차 안전도 평가협회 이사회 멤버다. EU 신차 안전도 평가협회 별 5개 등급은 중국산 자동차 품질에 대한 유럽의 우려를 극복하는 열쇠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11-27
  • ‘민주진보당 지방선거 참패’ 차이잉원, 당 주석직 사임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6일 밤 대만에서 ‘9합1(九合一)’ 선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민진당 주석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자칭 ‘실용적 대만독립 운동가’인 라이칭더(赖清德) 대만당국 행정원장은 차이 총통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 대만 지역 말단 공직자 9합1선거는 26일 현 시장과 의원 및 향·진·촌장 등을 뽑는 투표를 실시했다. 대만 당국의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자이시장 선거가 사정으로 연기된 것 외에 이미 선출된 21개 현 시장 가운데 중국 국민당이 13석, 민진당이 5석, 민중당이 1석, 나머지 2석은 무소속이다. 주펑롄(朱凤莲)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26일 밤 대만 지역‘9합1’ 선거 결과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 안정, 잘 살자는 대만섬 내의 주류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대만 동포들을 단결시키고,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과 통합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양안 동포의 복지를 증진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밝은 미래를 함께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7
  • FCC, 화웨이·ZTE 장비 수입 금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미국 규제 당국이 국가 안보 위험을 이유로 화웨이와 ZTE의 전자 장비 수입을 금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5일 발표한 명령에서 카메라 공급업체인 항저우 하이크비젼 디지털 테크놀로지 유한회사와 다후아 테크놀로지 유한회사, 그리고 무전기 제조업체인 하이놀러 통신 유한회사를 지명했다. 제시카 로즌워셀 FCC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FCC는 우리의 국가안보를 보호하고 신뢰할 수 없는 통신장비가 우리 영토 내에서 사용될 수 없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규칙들은 "통신과 관련된 국가 안보의 위협으로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FCC는 "오늘 우리는 국가안보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으로 간주되는 통신장비의 미국 내 수입 또는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4-0의 투표 결과에 따르면 FCC 위원들은 이러한 제품이 데이터 보안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보고있다. 과거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에는 중요하고 복잡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차단하기 위한 수출 통제의 시행이 포함되었다. 최근 미국 관리들은 중국 정부가 틱톡이라는 동영상 공유 앱을 통해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틱톡에 대한 규제를 검토 중이다. 2018년 의회는 연방 기관이 FCC가 지정한 5개 회사로부터 장비 구매를 금지하는 투표를 했다. FCC는 앞서 이들 회사가 연방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며 중국 전화회사의 미국 내 사업도 금지했다. FCC는 25일 내린 명령이 2021년 11월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법안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11-26
  • 시진핑 “최선의 방식으로 중·북 관계를 보호·강화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지도자에게 보낸 답신에서 "중국은 세계의 역사적 변혁 속에서 평양과의 우호관계를 보호하고 발전시켜 지역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안정에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김정은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10월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당 총서기 재선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김정은의 축하에 감사를 표하며 "조선 지도자와 당, 인민들이 중국에 매우 우호적이며 중-조 관계 발전에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나는 중·조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몇 년간 총비서 동지(김정은-편집자주)와 여러 차례 만나 일련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며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함으로써 양국 인민의 공동 이익과 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효과적으로 보호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와 역사, 시대가 전례 없이 변하고 있다"며 "이런 배경에서 조선과의 관계를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새로운 정세 하에서 나는 총서기 동지와 함께 중-조 관계를 강화·보호하고 최선의 방식으로 중-조 관계를 발전시켜 양국 인민의 복지를 보장하고 사회주의 사업 발전을 추진하며 이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안정·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데 새롭고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6
  • 외신 “한국, 튀니지 통해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로이터통신은 25일 한국이 튀니지에서 나프타 수입을 늘리면서 러시아의 나프타 수출이 급증했다고 리피니티브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마니쉬 세바르 라이스타드 에너지 애널리틱스 부사장은 이 심상치 않은 무역 노선이 우크라이나 군사작전 개시 이후 서방 국가들이 가한 반러 제재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리피니티브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1년 세계 최대 나프타 수입국인 한국은 러시아로부터 나프타 59만t을 사들였지만 서방의 제재 이후 구매량이 크게 줄었다. 한국석유공사(KNOC)에 따르면 10월 튀니지에서 수입된 나프타는 74만 배럴, 무게는 약 8200t이다. 리피니티브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1월 튀니지에서 나프타를 약 27만4000t 수입할 예정이다. 세바르는 “서방의 관심을 피해 값싼 러시아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바꾼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리피니티브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러시아로부터 나프타 41만t을 공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튀니지 에너지부의 익명의 소식통은 튀니지가 나프타만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튀니지는 지난해 유럽 국가에 평균 2만1000t의 나프타를 수출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5월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이 43.7%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 한국은 러시아산 원유 298만 배럴을 수입했다. 1년전 같은 기간 수입 물량은 529만t이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1-26
  • 폭스콘, 직원들에게 사과...이직 직원에 만 위안 지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은 폭스콘 일부 직원과 정저우(鄭州) 공단 측의 보조금 정책으로 인한 분쟁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고 인터페이스 뉴스가 24일 보도했다.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은 성명을 내고 "공단 내 일부 신입사원들이 보조금 정책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내사 결과 이 문제는 입사 절차 중 컴퓨터 정보 입력 오류로 인한 것으로 회사는 사과하며, 회사 급여 정책이 공식 채용 포스터와 완벽하게 일치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퇴사하려는 신입사원의 뜻을 존중한다며 이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폭스콘 소식통을 인용해 근로자 1인당 1만 위안(약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식통에 의하면 폭스콘 내부에서는 11월 말 본격적인 생산능력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저우 폭스콘 공장의 11월 애플 iPhone 생산량이 최소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스콘이 iPhone 14 Pro 시리즈의 독점 파운드리 업체인 만큼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