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기업의 작은 프로젝트, 몰디브 도시의 새로운 장 열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수천 개가 넘는 작은 섬으로 이뤄진 나라 몰디브에서 몇 년 전 중국이 건설한 ‘중-몰 친선의 다리’로 바다를 건너는 꿈을 실현했다. 현재 중국 기업이 몰디브 훌루말레에서 수주한 5교 프로젝트를 두고 현지 언론에서는 “이 도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5교는 훌루말레 1차 섬과 2차 섬 사이의 수로에 자리 잡은 5개의 특이한 모양의 다리를 가리키는 말로 지난해 말 개통되면서 현지인들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졌다.     사진은 최근 몰디브 훌루말레에서 촬영한 5교 프로젝트 중의 제1교(드론 촬영)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11
  • 러시아, 경제안정 기금 늘리기로…젤렌스키, “충돌 해결 기회 놓쳐선 안 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0일, 러시아 정부는 예비기금을 늘여 경제 안정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고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측은 외교적으로 우-러 충돌을 해결할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겠으나 우리의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10일 러시아 정부는 2734억 루블의 기금을 늘려 외부제재 조건에 따른 경제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늘어난 러시아 적립금 중 2716억 루블은 올 1분기에 얻은 추가 유류 수입이다. 10일,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에서 “우크라이나 측은 우-러 충돌을 해결할 외교적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겠으나 우크라이나 측의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국민은 평화를 받아들일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는 우리의 조건대로 전쟁을 끝내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10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전투기 127대, 헬기 98대, 드론 436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234대, 탱크 및 장갑차량 2052대, 다 연장로켓포 232대, 야포 및 박격포 894대, 특수군용차량 1975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러시아 흑해함대 호위함 1척이 흑해수역에서 러시아 군사 인프라에 ‘구경’ 순항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공개했다.   10일, 우크라이나 무장군 총참모부는 소셜미디어에 발표한 성명에서 10일 현재 러시아군은 대우크라이나 작전으로 1만9300명, 탱크 722대, 장갑차 1911대, 포 시스템 342세트, 다 연장로켓포 108세트, 방공시스템 55세트, 기동차량 1384대, 고정익 비행기 152대, 헬기 137대, 함선/초계정 7척, 연료수송차량 76대, 전술드론 112대를 잃었다고 발표했다.     10일 오전, 우크라이나 무장군 총참모부는 소셜미디어에 러시아는 하르쿠프주 남동부 도시 이줌에서 군부대를 증파해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체계를 돌파하고 마리우폴을 전면 통제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또 니콜라이예프주에서 방어진지를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무장부대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은 장비와 인명 피해가 심각해 하르키프·헬손·자폴로제 등 러시아군 통제지역에 군사병원과 수리공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오데사주 지방군사관리부문의 세르게이 브라추크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오데사시와 오데사주에서 공습경보가 발령됐지만 전반적으로 잠잠했으며 러시아군은 이날 밤 공습을 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공습 위험은 해소되지 않았다. 브라추크는 “러시아 흑해 함대는 계속 집결하고 있으며 오데사주에 대한 러시아 공군의 공중정찰이 빈번하다”고 밝혔다.     10일, 독일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했다. 독일 정부는 이번 통화가 양측 간 정례접촉의 일환이라고 발표했다. 숄츠 총리는 젤렌스키에게 러-우 현 상황과 협상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독일은 우크라이나를 전폭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4-11
  • 중국산 ‘서빙로봇’ 벨기에 식당서 인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진은 현지시간으로 9일, 벨기에 이스트플란트주 상트니클라스시 ‘미식 레스토랑’에서 손님들이 로봇 ‘벨라’에서 음식을 꺼내고 있다.     벨기에 동프랑드주 산타니클라스시 ‘미식 레스토랑’ 에서 중국산 로봇 웨이터 2대가 주방과 로비를 누비며 손님들에게 음식을 나른다. 로봇은 식당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고객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사진/신화통신)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11
  • ‘그리디언 클럽 만찬’ 미 정계인사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10일 미국 뉴욕시장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그리디언 클럽' 연례 만찬에 참석한 후 양성 반응이 나온 손님은 68명으로 늘었다. 톰 빌삭 농무부 장관,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 지나 레이몬도 상무장관, 바이든의 여동생 발레리 바이든 오웬스가 만찬에 참석했으며만찬 후 이들은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톰 드프랭크 클럽 회장은 9일 수백 명의 참가자 중 67건의 양성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 시장도 만찬에 참석했고 4월 10일 양성 판정을 받아 양성 사례가 1건 더 추가됐다. 드프랭크는 4월 2일 저녁 식사는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그리디언의 만찬이며 손님은 반드시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련의 양성 사례가 워싱턴의 관심을 그리디언 만찬으로 돌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2일 열린 그리디언클럽 연례 만찬에는 국회의원과 각료, 외교사절단, 군·재계 인사 등 약 630명이 참석했다. 바이든은 만찬에 참석하지 않고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드프랭크의 사무실은 9일 성명을 통해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톰 빌삭 농업장관이 8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미한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 내각의 또 다른 멤버인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과 지나 레이먼도 상무장관은 지난주 만찬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갈랜드는 4월 6일 양성 판정을 받기 전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 리사 모나코 법무부 차관, 복수의 법무부 관리들과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법무부는 접촉자 추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영부인 질 바이든의 대변인 마이클 라로사와 대통령의 여동생 발레리 바이든 오웬스도 만찬에 참석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만찬에 불참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지난주 바이든·해리스 부통령과 시간을 보낸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펠로시는 바이든과 인사를 나누며 볼에 입을 맞췄다. 앞서 더힐은 백악관이 바이든 대통령이 주변에서 양성 환자가 늘어날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4-11
  • 상하이, 10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914+25173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0시부터 24시까지 상하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14명, 무증상 감염자 2517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11
  • 中, 10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1164+26345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4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0명이고 지역 확진자는 1164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378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만6796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2만6411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66명, 지역 감염자는 2만6345명이다. 4월 10일 2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2395명(중증 76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3만8544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6만5577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5만7580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3만5918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0만8426명(퇴원 5만8870명, 사망877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만7410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4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11
  • 상하이 최대 팡창병원 개원… 확진자 첫 입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9일 오전 국립컨벤션센터 ‘팡창병원(方艙醫院'(3400병상)이 첫 입소 환자들을 맞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첫 입소 환자들을 맞은 ‘팡창병원'은 국립컨벤션센터 3호관과 4호관으로 중국 건설그룹 전체가 공사를 총괄하고 건설3국이 공사를 맡았다. 이 '팡창병원'은 2개의 독립병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연면적 약 5만2000㎡에 6748개의 병상을 배치할 수 있으며 간호조무사역 및 관련 부속실 16개가 포함됐다. 이 '팡창병원'은 지난 4일 착공해 9일 첫 환자를 맞아 건설 주기가 극히 짧았다. 이 '팡창병원' 건설에는 800여명의 관리 인력과 4000여 명의 노동자가 참여했으며 이들 중 많은 인력은 우한 훠선산·레이선산 병원 건설에 참여했다. 향후 국립컨벤션센터 '팡창병원'은 건축면적 49만㎡, 병상 수 5만개 규모로 개조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10
  • 中,핵산검사보고서 위조한 스튜디오 업주에 징역 1년 6개월 선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산시성 루량시 한 스튜디오 업주는 석탄운반 화물차 운전자 252명을 상대로 핵산검사보고서 621부를 조작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산시성 루량시에는 석탄화물차 운전기사로 일하는 사람이 많았다. 지난해 8월 하순 현지의 한 석탄 운반트럭 운전기사가 란현에서 웨딩촬영 위주의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량씨를 찾아와 핵산검사 시간을 수정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량씨는 포토샵을 이용해 핵산검사 시간을 수정하고 도장색을 짙게한 후 출력해 운전기사에게 건네고 5위안을 받았다. 그 후 운전기사는 석탄 트럭 운전기사 위챗 그룹에 핵산검사보고서를 위조할 수 있다는 소식을 보냈고 많은 운전자들은 량씨에게 사본당 5위안의 가격으로 위조 핵산검사보고서 작성을 의뢰했다. 량씨는 2021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252명한테서 핵산검사보고서 621건을 위조해 3105위안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현재까지 관련 운전자 전원에 대한 핵산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 후 량씨는 타인의 신고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으며 법원은 지난 2월 량씨에게 사업장의 인감도장 위조혐의를 인정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6000위안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10
  • 태국 경찰 , 지난 6개월 동안 12만명 이상 마약 용의자 체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태국 언론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올해 3월 31일까지 지난 6개월간 13만6800건의 마약 사건을 수사해 12만2200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있은 브리핑에서 태국 경찰국 관계자는 수사와 검거작전을 통해 마약 용의자들로부터 모르핀 2억6300만 개, 메스암페타민 7552㎏, 마리화나(대마초) 5만3500㎏, 히로인 370㎏ 등을 노획하고 가옥과 자동차, 오토바이 등을 포함해 24억바트(태국 화폐) 상당의 자산을 몰수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최근 몇 년간 마약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국내 마약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태국의 범죄활동의 약 3분의 2가 마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학생들이 마약을 멀리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1480여개 학교의 20만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마약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10
  • 우크라이나, 러시아에 대한 무역 금수조치 발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9일 현지 시간으로 베르호브나 라다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인 멜니추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한 무역 금수 조치를 취했으며 러시아 상품은 우크라이나 관세 지역으로 수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간 교육·학위 문서 상호 인정 합의와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 조약도 파기했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에서 억류됐던 러시아인 운전기사 32명이 이날 러시아로 돌아갔다고 러시아 인권 옴부즈맨 타티아나 모스칼코바가 밝혔다. 한편 억류 중이던 우크라이나인 운전자 20명도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베레수크 부총리는 세 번째 포로 교환에 들어갔으며 여성 장교 1명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군인 12명이 귀국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여성 9명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민간인 14명도 석방됐다. 9일(현지시간),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연방 총리는 우크라이나 방문 중 오스트리아 대사관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서부도시 우지호로드에서 키예프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존슨 영국 총리는 키예프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뒤 장갑차와 대함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존슨은 또 영국이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5억달러의 추가 신용공여 보증을 서겠다고 밝혔다. 영국은 이미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에 따라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입되는 물자에 대한 관세 부과 등을 완화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를 1억 달러 더 늘리고 대전차 미사일과 방공미사일, 무인기 등의 장비도 제공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폴란드를 방문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국제적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방어에 대해 논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4-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