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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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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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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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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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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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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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설명 절 기간의 펑황고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인 지난 1월 31일, 후난(湖南)성 샹시(湘西) 투자족․먀오족 자치주 펑황(凤凰)현에는 눈이 내리면서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펑황고성(凤凰古城)은 은빛으로 단장되어 색다른 운치를 보여주고 있다. 펑황고성은 샹시 투자족․먀오족 자치주 남서부에 위치, 중국 명나라 가정(明代嘉靖) 35년(1556년)에 세워졌고 총 면적은 약 10km²이며 약 5만 명의 먀오족, 한족, 투자족 등 28개 민족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소수민족 집단 거주지역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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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각종 징후, 지구 6차 생물 멸종기에 진입 경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는 인류 운명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제기된다. 예를 들면 갑작스러운 화산폭발, 지진발생, 허리케인등은 인류의 미래가 결코 순탄하지 않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그리고 우리도 조만간 그 어떤 생물의 도전을 받는다거나 심지어 우리 자체가 멸종에 직면할지도 모른다. 지구의 생명진화사에서 인류는 이미 다섯 차례나 멸종 사태를 겪었으며 과학자들은 지구가 6차 생물 멸종기에 접어들고 있을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생물의 대 멸종, 우리가 공상과학영화에서 본 것처럼 들려주는 묘사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만 사실 이를 믿지 않고 있다.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우리는 하나의 문명사회에서 살고 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은 인공적인 것이다. 높은 빌딩에서 아스팔트 도로에 이르기까지, 은행과 병원에서 슈퍼마켓 매장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안정감을 준다. 하지만 그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사실 자연과 분리되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인간은 극단적인 자연파괴를 겪어보기 전까지는 자신의 운명을 자연의 큰 틀에서 바라보기가 어려웠다. 생물연구의 결론에 따르면 생물의 멸종은 지구의 생명이 진화되는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며 그 배후의 원인은 물론 다양하지만 결과는 대체로 일부 생물의 완전한 소멸이다. 사실 크고 작은 생물의 멸종은 시시각각으로 벌어지고 있었다. 예를 들어 지구에서 흔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생물학적 멸종은 아주 멀리 떨어진 시점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한 이래 다섯 차례나 대규모 생물이 멸종한 적이 있었다. 첫 번째는 지금으로부터 4억4000만 년 전 오르도니아기 시대였다. 당시 지구는 해양 무척추동물의 천하였다. 전문가들은 따뜻한 바닷물에서 각종 벌레와 연체동물이 번창하는 등 크게 발전한 데다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으로 지구 기후가 완전히 바뀌면서 해양온도는 더 이상 이들 생물의 생존에 적합하지 않았고 다량의 물종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며 그 비율이 85%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 번 째 생물의 멸종은 약 1억 년이 지난 후였다. 당시도 해양생물로부터 급변을 당했지만 그 때는 이미 무척추동물만이 아닌 척추동물로 불리는 많은 동물로 심지어 양서류 동물까지 피해를 입었다는 고고학 연구까지 나오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이들 동물들 대부분은 큰 규모로 번성하기도 전에 새로운 기후 재난이 닥치면서 어류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페름기(혹은 이첩기-二叠纪) 그 때로부터 또 약 1억 년이 지난 페름기, 즉 바다와 육지가 점차 생물의 다양성에 균형을 이루면서 지상의 척추동물 규모가 해양생물과 거의 비슷하고 형태도 성숙해졌으며 이러한 양과 생물의 번영도 이 시기 잦은 판구조와 관련이 있었다. 소위 ‘성야소하, 패야소하(成也萧何,败也萧何)’라고 페름기의 생물이 멸종한 것도 지각활동 특히는 대륙의 표류로 인해 이들 생물의 생존환경을 직접 바꾸어 남극에 살던 펭귄이 마치 이 표류를 따라 열대에 온 것과 같았던 것이다. 물론 이 외에도 기후와 화산 등도 나름대로의 파괴력을 발휘했다. 네 번째의 생물 대 멸망에 대한 정보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이 시기 영향을 받은 생물은 주로 해양생물이었고 원인도 모호했다. 그러다가 지각운동에 따른 해수면 파동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가 집중되면서 해양환경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시기에 멸종된 것이 바로 다섯 번째인 것으로 그 상징적인 사건이 바로 공룡의 멸종이다. 약 6500만 년 전, 이 오래된 생물은 행성 충돌로 인한 여러 가지 격변으로 자신의 터전을 잃었고 엄중한 기후조건과 손상된 자연환경 속에서 서서히 멸망해 갔다. 물론 공룡 외에도 많은 생물들이 백악기 전체 물종의 80% 정도에서 사라졌으며 공룡의 멸종은 이 모든 사건 중에서 가장 직관적인 충격을 준 것인지도 모른다. 박물관에서 우리는 이 생물의 화석을 똑똑히 볼 수 있다. 즉 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했고 인간과 마찬가지로 먹이 고리의 꼭대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강력한 생명도 자연의 재앙을 피한 적이 없었고 인간이 자랑하는 과학기술도 그 거대한 에너지 앞에서는 여전히 보잘 것 없는 존재였다. 시간적 간격 상 수천만 년에서 1억 년 정도의 시간적 간격이었지만 현재 우리가 처한 역사적 시기는 여섯 번째 멸종 구간이라는 점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환경이 겪고 있는 다양한 변화 등은 생물의 대멸종 징후로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실가스의 증가는 지구 온난화로 직결되는 분명한 신호이다. 이 같은 결과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시간적 라인이 길어지면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기 때문에 극지방 동물은 서식지를 잃어 멸종하고 해안지역 동물은 서식지 수몰로 종말을 고하는 등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의 심화도 생물 자체의 생식을 파괴하고 있으며 인간 스스로도 존재하기 어렵게 됐다. 먹이 고리가 근본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구의 지각 활동도 점점 더 심해지면서 화산폭발, 지진, 해일 등이 빈번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여섯 번째 생물 멸종이 실제로 향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해지는 것 같다. 물론 현재 이런 조짐이 그리 심하지 않고 큰 시간적 틀에 박혀 예사롭지 않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렇다면 이를 누가 결론할 수 있겠는가. 결국 공룡도 행성이 지구와 충돌하기 전에는 전혀 감지하지 못했겠다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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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2021년 유로존과 EU 경제 모두 5.2% 성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EU 통계국이 1월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계절과 영업일 조정을 거친 후 유로존과 EU의 작년 국내총생산(GDP)은 모두 5.2%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로존 경제는 전 분기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4.6%, EU GDP는 전 분기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유로존은 지난해 1분기에는 그 전분기보다 경기가 나빠졌다. 하지만 2~3분기에 들어 유로존과 EU의 경기가 소생하면서 2분기 연속 전월 대비 2% 넘게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스페인, 포르투갈과 스웨덴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0%, 1.6%, 1.4%의 경제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고 독일 경제는 전월에 비해 0.7% 하락하며 부진했다. 다국적 금융그룹 ING는 경기 반등 효과가 약화되고 공급 망 병목이 지속되면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는 등 점을 감안해 유로존과 EU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3분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유럽의 경제 성장이 올해 1분기에 약세를 유지할 수 있고 공급망 혼란이 계속해서 제조업 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예상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구매력과 가계 소비 전망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경제는 더욱 강한 강인성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동계의 경제성장 둔화가 불가피하기에 올 2분기에 가서야 유럽 경제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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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中, 2021년 전국 복권판매액 3732.85억 위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월 31일, 중국 국가재정부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중국 전국의 복권 판매액은 3732억8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이 가운데서 복지복권 판매액은 1422억5500만 원으로 1.5% 줄었고 스포츠복권 판매액은 2310억30만 원으로 21.9%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2021년 로또 1618억9200만 위안, 퀴즈 1342억9900만 위안, 즉석복권 544억1100만 위안, 키노복권 226억8300만 위안, 동영상복권 0.0097만 위안이다. 한편 당일 중국 국가재정부 종합사 관계자는 “각급 복권기관들이 복권 판매량을 면밀히 추적·분석해 복권 발행 판매를 실질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면서 “각급 재정 부문에서는 감독 업무를 더욱 강화하여 양호한 외부 환경을 적극 창조하고 시장의 정상 질서를 잘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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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美 나스닥 증권거래소, 호랑이해 설 명절 맞으며 타종식 열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1월 31일 아침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는 호랑이해 설 명절을 맞으며 온라인 타종식(敲钟仪式)을 열었다. 이날 타종식 인사말에서 황핑(黄屏) 뉴욕 주재 중국총영사는 “올해까지 총영사관과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4년째 타종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1년간 경기 회복으로 나스닥지수가 최고를 기록했고 중국 국내총생산(GDP)도 용기와 단결과 강인함의 승리로 8.1%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호랑이 해를 맞아 중국은 계속 미국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중·미 양측이 협력하여 코로나19 및 기타 도전에 맞서 인류 운명의 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곧 개막한다면서 중국은 세계에 멋진 올림픽을 보여줄 준비가 돼 있는 만큼 앞으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타종식 행사에는 나스닥 증권거래소 관계자를 비롯해 일부 주미 언론과 기업, 교민계와 교육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타종식 기간 나스닥 증권거래소 건물 밖 스크린에는 중국의 춘제(春节)와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특집영화가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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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中 하이커우 국제면세타운 프로젝트 가속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월 29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당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海南省海口市) 국제면세타운 건설현장은 설 연휴에도 작업은 한창이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커우시의 국제면세타운 건설은 설 연휴 기간 중 섣달 그믐날과 정월 초하루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척되고 있다. 하이커우시 국제면세타운 프로젝트는 대지 면적 675무에 연건평 약 92만6000㎡ 규모로 면세점, 사무실, 주택, 레저, 문화․관광 등이 모두 포함된 세계적인 레저·상업·관광 복합시설이다. 이 국제면세타운이 완공되면 하이커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국제관광소비센터의 새 명함으로 될 전망이다. 현재 하이커우시 국제면세타운 상업센터는 전면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갔으며 올해 내로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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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실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NHK는 항공자위대 소속 F-15 전투기가 현지시간 31일 오후 5시 이륙한 뒤 레이더에서 사라져 행방을 알 수 없었고 수색대는 해상에서 항공기 잔해로 의심되는 파편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련 항공기는 항공자위대 고마쓰 기지 소속 F-15 전투기로 기지에서 약 5km 떨어진 해상에서 신호를 잃었다. 이 전투기는 조종사 2명이 타고 이륙했다. 방위성은 관련 전투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추락 전투기는 공중전 훈련 중 가상의 적을 담당하는 '비행훈련단' 소속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전투기가 신호를 놓쳤을 때 지역 해안 경비대가 어부들로부터 "앞바다에서 빨간불이 보였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NHK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조종사를 발견했다는 보도는 언론의 허위 보도였으며 방위성은 수색 과정에서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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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호랑이 해’-전세계 호랑이 생존보호 상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월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호랑이 관련 기사를 실으면서 호랑이의 종류와 성격 등을 갖고 여러 모로 소개했다. 호랑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 그대는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털빛이 곱고 몸매가 위풍당당하며 머리 위에 ‘왕(王)’자가 새겨진 큰 고양이과 동물? 그럼 세상에 호랑이가 몇 가지 종류나 될까? 호랑이는 정말 나무에 오를 줄 모를까? 또 야외에서 호랑이를 만나면 어쩌지? 등등이다. 호랑이 아시아 여러 나라에 분포 호랑이는 북쪽으로 러시아 극동, 남쪽으로 인도네시아에 이르는 아시아 고유종으로 러시아, 중국,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 10여 개국에 분포하며 서식지는 열대우림, 상록수림과 초원 등이다. 호랑이마다 영지가 따로 있고 영지 면적은 사냥감 밀도에 따라 20㎢에서 1000㎢까지 다양하다. 고양이과의 가장 강력한 사냥꾼인 호랑이는 몸길이 약 1.8~3m, 몸무게 100~300kg 사이로 혼자 사냥을 하며 가장 선호하는 사냥감은 들소, 물 사슴, 말 사슴, 멧돼지 등 대형 유제류(有蹄类) 동물로 포획할 때 흔히 매복 방식을 택해 강력한 순발력으로 사냥물을 순식간에 쓰러뜨린다. 호랑이 한 마리가 한번에 36킬로그램의 고기를 먹어 치울 수 있으며 새끼는 평균적으로 2년에 2~4마리를 낳지만 절반 정도는 생존 시간이 2년에 불과하다. 그리고 호랑이는 야외에서 스무 살까지 살 수 있다고 한다. ‘야수 중의 왕’으로 불리지만 호랑이의 생존이 우려스러워 세계자연보전연맹 멸종 위기 종 적색목록에 등재됐다. 20세기 초 이후 야생 호랑이 수는 95% 이상 줄었다. 2016년 세계자연기금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야생 호랑이 수는 약 3900마리로 이 중 대부분이 인도에서 서식하고 있다. 세계 야생 호랑이 수는 2022년 초까지 믿을 만한 통계가 없다. 2010년 11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호랑이 보호하기 국제포럼’에서는 매년 7월 29일을 ‘세계 호랑이의 날’로 정하고 2022년까지 전 세계 야생 호랑이 수를 당시 추정치 약 3200마리의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남과 북의 호랑이 몸과 습성에 차이가 있어 생물학적 분류로 볼 때 전세계의 호랑이는 고양이과 표범속에 속하는 범의 한 종류이다. 그러나 이 종류 내에는 동북호랑이(일명: 백두산호랑이 혹은 시베리아호랑이), 벵골호랑이, 화남호랑이, 인도지나호랑이, 말레이호랑이, 수마트라호랑이, 자바호랑이, 발리호랑이, 카스피호랑이 등 9개 종류로 나뉘며 이 중 다음 3개의 종류는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즉 벵골호랑이와 인지호랑이의 중국 내 분포 여부는 의문이며 중국 특유의 화남호랑이는 이미 야생에서 멸종됐다고 한다. 다음 종류에 따라 호랑이 체형의 크기가 다르다. 중국 임업과학연구원 산림생태환경 및 자연보전연구소의 쑨거(孙戈) 부연구위원은 동북호랑이와 벵골호랑이의 몸집이 가장 크며 동북호랑이의 털은 겨울철에 더 두껍고 길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화남호랑이, 인지호랑이와 말레이호랑이는 ‘남쪽계’ 호랑이에 속하며 털빛이 짙고 얼굴이 길며 동북호랑이나 벵골호랑이에 비해 몸집이 좀 여위었다. 가장 ‘개성’이 있게 생긴 것은 인도네시아 섬에서 서식하는 수마트라호랑이로 호랑이 가족 중 가장 작은 체구에 ‘구레나룻’을 갖고 있다. 특이한 호랑이 종류가 아닌 벵골호랑이의 색으로 유전자 돌연변이가 기존 ‘오렌지 노랑 바탕에 검은 무늬’를 ‘흰 바탕에 검은 무늬’로 바꾼 점이 눈에 띈다. 선사동물인 검치호랑이의 이름은 호랑이였지만 기실 진짜 호랑이는 아니었다. 쑨 연구원에 따르면 검치호랑이와 현대호랑이의 관계는 고양이나 호랑이처럼 전혀 다른 진화 지점에 있다. 호랑이의 어떤 특징은 그 생존 능력을 더욱 강하게 한다. 호랑이 몸줄무늬의 향방이 풀숲에서 풀 한 포기가 자라는 방향과 일치해 호랑이가 위장하고 먹잇감을 매복 공격하기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모든 호랑이 줄무늬는 사람의 지문처럼 유일무이하다. 과학자들은 늘 이런 줄무늬를 통해 호랑이를 분별하기도 한다. 호랑이는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과 동물로는 드물게 ‘수영 실력자’이다. 민간에서 호랑이는 나무를 타지 못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나무를 타도 쓰러지지 않는다. 다만 몸집이 커서 가느다란 나무는 감당하지 못할 뿐이다. 호랑이를 만나면 어떡할까? 놀라게 하거나 다치지 않는 한 야생 호랑이는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동북호랑이관측연구센터 펑리민(冯利民) 부주임에 따르면 야생호랑이는 인간에 대한 공포가 있어 보통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한다. 인간의 외형은 호랑이의 주요 사냥감인 제류와 뚜렷이 구별되기 때문이다. 쑨 위원 역시 “야외에서 호랑이가 정면으로 사람을 향해 으르렁거리는 것은 사람을 잡아먹지 않고 쫓아내려는 것”이라고 했다. 매복에 능한 강한 사냥꾼은 막상 손을 대려고 하면 반응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이때는 눈을 피하고 호랑이 앞에서 천천히 뒤로 물러나야 한다. 절대 뒤돌아서서 도망가지 마라. 이것이 포식의 조건반사 행위를 촉발할 수 있다. ‘왕자’의 속성에도 불법 야생동물 교역, 인간과 야생동물의 충돌, 서식지 상실 또는 파괴화와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호랑이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최근 세계 여러 동물원에서 호랑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생태계와 문화의 중요한 부분인 호랑이가 사라지면 먼 전설과 동물원의 흔적만 남게 된다. 호랑이는 이상적인 환경표시종과 우산호종이다. 호랑이의 생존환경이 보장되면 많은 다른 종류들도 보호받을 수 있다. 호랑이를 보호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 다른 생물과 함께 사는 집을 보호하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보호 강도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생태 환경이 지속적으로 좋아짐에 따라 중국 내 야생 호랑이 생존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동북호랑이국가공원관리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시범 시행 초기 27마리였던 야생호랑이 수가 50마리로 늘어나는 등 중국 내륙으로 군종들이 확산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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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Goldman Sachs 최신 예측: 연준, 올해 5차례 금리 인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골드만삭스는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2022년 다섯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앞서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올해 네 차례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경제분석가 데이비드 메리클과 하추스는 연구보고서에서 연준이 3월과 5월에 금리를 인상하고 6월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발표한 다음 7월과 9월에 12월과 12월에 금리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올해 4분기 기준금리를 1.25~1.5%로 인상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 두 명의 경제분석가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이번 주 발언 직후 연준에 대한 금리 인상 전망을 수정했다. 파월 의장의 이번 주 초 발언은 연준 지도부가 좀 더 급진적인 리듬으로 (통화정책을) 조이는 데 개방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연준은 26일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제로~0.25%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빠르게 상향 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는 이르면 3월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또 메리클과 하추스는 연준이 2023년 세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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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美 북동부 지역, 폭풍설로 10만 가구 이상 단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30일 아침까지 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풍풍설로 10만 가구 이상이 전력공급이 끊겼다고 당일 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북동부와 애버래치아 산맥, 피라리다주 남부에는 15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극한기상경보 하에서 생활하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매사추세츠주 일부 지역에 내린 눈이 76cm를 넘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일부 지역의 풍력은 134㎞에 달했다. 보스턴시는 하루 최대 약 60cm 강설량을 기록했다. 매사추세츠주에 따르면 30일 아침까지 6만 이상 가구에서 전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한편 강한 눈보라로 미국에서 항공편이 무더기로 취소되기도 했다. 항공편 추적 데이터 업체 FlightAware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1월 30일 국내선과 국제선 1490편이 취소되고 2309편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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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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