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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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두 얼굴, 가자 지구 긴장감 부추겨
    [동포투데이] 이번 가자분쟁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지지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F-15 전투기 50대를 판매하는 등 18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미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17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몇 주 전 미 의회 민주당 의원 2명이 기존 입장을 바꿔 무기 판매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 두 명과 공화당 의원 두 명은 미국의 대외 무기 판매 결정에 거부권을 갖고 있어 관련 거래 성사 여부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앞서 공화당 의원 2명은 이미 무기 판매에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중진 의원들의 반발이 잦아들면서 미 국무부는 무기 판매를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무기 판매 계획에 관심이 쏠리는 반면 미 정부의 입장도 모순적이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지난주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방문 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모든 무기 공급 제한을 빠른 시일 내에 철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분명 가자지구의 긴장감을 더 높이게 될 것이다. 한편 몇 주 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개장소에서 만약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도시 라파에 대규모 침공 시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무기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이 군사적 지원을 통해 이스라엘의 이익을 지키려는 시도와 외교적 수단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려는 모순된 입장을 설명해 준다. 이런 모순된 입장에 대해 국제 사회에서는 광범위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란 외무부의 카나니 대변인은 미국이 가자분쟁에서 이중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국을 거짓말의 제국이라고 비판했다. 팔레스타인 정치분석가 호삼 다 자니도 미국이 사실상 가자 분쟁의 주요 참여자라며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분쟁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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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19
  • 푸틴 "북·러 중 한쪽이 침략당하면 상호지원"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북한 평양을 방문한 자리에서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조약에 따라 한쪽이 다른 나라의 침공을 받으면 상호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과의 군사기술 협력 발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평양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포괄적 전략동반자동맹 조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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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19
  • 푸틴, 북한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명령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조약에 서명하자는 러시아 외무성의 제안을 수락하고 공식 웹사이트에 이 같은 내용의 명령을 발표했다. 어제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 중에 이 문서에 서명할 수 있으며 안보 및 기타 측면이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서에는 "러시아 외무부와 관련 연방 국가 기관 및 조직 간에 합의된 러시아 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에 관한 제안을 수락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러시아 외교부가 조약 체결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초안을 비근본적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명령에는 최고 수준의 조약이 체결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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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18
  • 전쟁 당사국 빠진 평화회의, 공감대 형성은 미지수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스위스에서 이틀간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획기적인 평화구상을 공동성명에 담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회의 주최국인 스위스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남아공, 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UAE) 등 참가국들이 최종판 공동성명서 서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은 주권국의 영토보전 원칙을 재확인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전쟁을 벌인 러시아가 국제법을 어겼다고 비난했다. 여기에 흑해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산 농산물이 자유롭게 수출돼야 하고 러시아 점령지에 있는 원전의 통제권을 우크라이나에 돌려줘야 한다는 점, 포로 교환과 아동 및 민간인 억류자 송환을 촉구하는 등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지난 4월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가 불참 선언하고 중국이 뒤따라 대표단을 보내지 않기로 해 회의의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일찌감치 제기됐다. 전쟁 당사국이 빠진 평화 회의에서 판도를 바꿀 종전 구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브라질도 '옵서버'로 참가국 명단에 올랐지만 최종 공동성명에 서명하지 않았다. 회의에서 카를 네하머 (karl nehammer) 오스트리아 총리는 이번 회담을 "서방의 에코 체임버 "(western echo chamber)라고 묘사했다. 그는 “서방은 스위스 평화 회담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참여가 없이는 러시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 러시아로 하여금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견해를 개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도 러시아가 참여해야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는 후속 회의를 위한 첫 단추를 채웠다는 점에 의미를 두는 모습이다.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대통령은 이날 "(이번 회의에서 더 나아갈) 추가 조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동성명은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공통의 아이디어가 있다는 신호를 강력하게 보내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들 국가의 서명이 빠진 가운데 공동성명이 채택되면서 이번 회의가 폭넓은 공감대를 끌어냈느냐를 두고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할 형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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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18
  • 크렘린궁 "푸틴, 6월 18~19일 북한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월 18~19일 북한을 우호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17일 크렘린궁 공보실이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공보실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의 초청에 따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년 6월 18~19일 북한을 우호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북한 방문에 이어 푸틴 대통령은 6월 19~20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하노이에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또 럼 국가주석, 팜 민 찐 총리, 쩐 탄 먼 국회의장 등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과 국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회담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크렘린궁 공보실이 전했다. 공보실은 브리핑에서 "경제 및 무역, 과학기술, 인도주의 분야에서 러시아와 베트남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발전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 및 지역 의제에 대한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의 후에는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일련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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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1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 대선 투표 시작…푸틴의 대항마는 누구일까?
    [동포투데이] 3월 15일(현지시간) 8시, 추코트카 자치구와 캄차카 준에서 러시아 대선 공식 투표가 시작됐다. 러시아는 11개 시간대에 걸쳐 있으며, 투표는 지역별 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뤄진다. 선거 투표일은 총 3일로 오는 17일 마감된다. 앞서 러시아 대통령 선거를 위한 사전투표는 지난 2월 25일부터 시작됐으며, 접근이 어렵고 외딴 지역의 일부 유권자들도 같은 날 투표를 시작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러시아 유권자도 3월 1일부터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또한 러-우 분쟁의 여파로 국경에 인접한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 9개 지역에서 대선 사전투표가 3월 10일부터 시작됐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등록 유권자는 약 1억 1200만 명으로 총 9만 4000여 개의 역내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140여 개국에 295개의 역외 투표소가 설치됐다. 독립국가연합, 상하이협력기구, 집단안보조약기구 등 국제기구 옵서버가 선거를 감독하고 있을 러시아와 다른 나라에서 온 1,400명 이상의 기자들이 이번 선거를 취재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현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러시아 자유민주당의 슬루츠키, 러시아 연방공산당의 하리토노프, 러시아 신인민당의 다반코프 등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 규정에 따르면 선거에서 50% 이상 득표한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후보자가 2명 이상이고 그중 누구도 당선되지 못한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두 후보 2명에 대한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늦어도 3월 28일까지 대선 결과를 확정하고, 선거 결과가 확정된 후 3일 이내에 이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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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15
  • 미 정부, 우크라이나에 3억 달러 추가 지원
    [동포투데이] 3월 12일 화요일(현지 시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정부는 새로운 3억 달러의 군사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번 지원은 지난 12월 이후 우크라이나를 위한 첫 번째 보안 패키지라 밝혔다. 국가안보 보좌관 제이크 설리번은 "러시아군이 발포하면서 전진할 때 대응할 탄약을 보유하지 못한 우크라이나는 이제 목숨을 바칠 수밖에 없다. 전략상에서 우리 미국과 나토 동맹국도 대가를 치르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3억 달러 지원은 몇 주 정도 밖에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설리번은 "이 보안 패키지는 하원이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을 통과하는 데 대한 절박함을 해소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상하원의 민주당 및 공화당 지도부와 바이든 은 추가 지원에 대한 입장을 논의 중에 있다. 하원 민주당은 공화당 지도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화당원들이 법안을 지지하도록 요구하는 우크라이나 원조에 대한 표결을 강제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국방부 예산 브리핑에서도 추가 지출 법안의 승인을 기다리며 80억 달러 공백을 메우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덴마크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자주포와 탄약 등 3억 3600만 달러어치를 군사 원조하기로 결정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안보 지원 패키지는 2021년 8월 이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국방부 재고에서 제공하게 될 55번째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총 442억 달러의 군사 지원을 제공했다. 올해 지원을 위한 601억 달러 예산안을 마련했지만 의회 문턱에 걸려 지난해 12월부터 지원은 중단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EU는 러시아 동결 자산 1900억 달러로 발생한 이자수익 약 30억 달러를 우크라이나에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무기 부족 문제로 주요 격전지에서 퇴각 중이다. 러시아는 공격을 확대하며 진격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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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3-15
  • 벤츠 CEO, 중국 경쟁업체에 대한 공정한 대우 촉구
    [동포투데이] 최근 몇 년 동안 서방 정부 당국자들과 기업들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럽 제조업체를 보호하기보다는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입 관세를 낮출 것을 유럽연합에 촉구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의 발언을 주목했다. 칼레니우스는 장기적인 중국과의 경쟁이 유럽 제조업체가 더 나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역 보호주의는 "이런 방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에 따르면 이 발언은 매우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보조금 조사의 일환으로 관세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칼레니우스는 나름의 견해를 갖고 있다. 그는 "우리는 기업으로서 보호를 신청하지 않았고, 중국 최고의 기업들도 보호를 신청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들도 다른 모든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경쟁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자연스러운 경쟁 움직임이며 최고의 제품, 최고의 기술 및 더 많은 유연성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또 반덤핑 조사로 관세가 인상될 경우 베이징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벤츠는 30%, 폴크스바겐은 40%가 넘는 차를 중국에 팔았다. 또한 중국의 지리와 SAIC 폭스바겐은 벤츠 지분 5분의 1을 보유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파이낸셜타임스 독자들이 벤츠 CEO의 관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점이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결과에 따르면 콘 칼레니우스의 견해를 두고 일부는 지지하고 일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브랜드 차의 품질이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독일 업체들은 압도당할 수밖에 없다. BMW는 수입관세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서도 생산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합자기업이 시장점유율을 잃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미국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허용되고 중국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이유를 누가 설명할 수 있을까? 이중잣대라는 느낌을 준다. 거의 40년 동안 서구는 값싸고 품질이 좋은 중국 상품에 만족해 왔으며 동시에 중국인들은 서구에서 값비싼 사치품을 기꺼이 구매했다. 중국 상품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을 때 비로소 서방에서 문제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중국의 첨단 전기차 기술을 따라잡지 못할 경우 일시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이 필자의 이해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것이며 현지 자동차 회사가 자체 기술 향상에 투자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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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3-14
  • 나토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백기 아닌 무기 필요”
    [동포투데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백기 발언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11일 우크라이나에 백기가 아닌 무기가 필요하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의 우크라이나 관련 발언을 묻는 질문에 스톨텐베르크는 “우리가 협상을 통해 평화롭고 지속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한다면 이를 실현하는 방법은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협상 테이블에서 벌어지는 일은 전장에서의 실력과 불가분의 관계”라고 말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지금은 우크라이나인의 항복을 논할 때가 아니다”라며 “항복에 대한 논의는 우크라이나인에게 비극이 될 것이며 우리 모두에게 위험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백기를 들고 협상을 통해 러시아와의 군사적 충돌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의 발언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많은 사람들이 이를 우크라이나에 항복을 촉구하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티칸 대변인 마테오 브루니는 9일 성명을 통해 교황이 인터뷰 진행자가 언급한 ‘백기’라는 용어를 인용해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휴전을 달성하기 위해 협상하는 용기’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교황의 발언은 우크라이나 측의 강한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협상 요청을 거부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효율적인 중재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같은 날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글을 올려 “우리의 국기는 노란색과 파란색이다. 이것은 우리가 살고, 죽고, 승리하는 깃발이다. 우리는 절대 다른 깃발을 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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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70년 넘게 ‘철통’에 갇혀 살다 세상 떠난 사람
    [동포투데이]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70년 넘게 '철의 폐'로 살아온 소아마비 생존자 폴 알렉산더(Paul Alexander)가 78세의 나이로 11일(현지시간) 사망했다. 1952년, 여섯 살의 나이에 폴은 소아마비로 목 아래가 마비되었고, '철의 폐'라고 불리는 의료 기구를 통해 연명했다. 수년에 걸쳐 폴은 "철의 폐" 속에서 독학하여 대학 법학 학위를 취득하고 출판 작가가 되었다. 2023년 3월, 폴은 '철의 폐' 속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폴리오라고도 불리는 소아마비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이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952년에 미국에서 소아마비가 대규모로 발병하여 3145명이 사망하고 2만 1269명이 마비되었다. 1955년, 조나스 솔크는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재난에서 살아남은 소아마비 환자들은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이 도움이 되지 않았고, 평생 '철의 폐'에 의존해 숨을 쉬어야 했다. 안타깝게도 '철의 폐' 제조업체는 1960년대에 생산을 중단했다. 그 후 보험사는 더 이상 수리 및 유지보수 비용을 보장하지 않았다. 이 생존자들은 자동차 정비공에게 의존하여 자동차 부품으로 폐를 수리해야 했다. 2015년에는 폴이 생존 위해 의지하던 장비에 문제가 생겨 한동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제조업체 지원도, 보험도 없었고, 부품을 찾기도 어려웠으며 가격도 터무니없이 높았다.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그는 결국 온라인에 도움을 요청하는 영상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 열정적인 아마추어 정비사인 브랜디 리처드가 그의 도움 요청을 보고 그에게 연락을 취했다. 폴은 "그를 찾은 것은 기적이었다"며 "'철의 폐'를 수리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데 아주 오랜 세월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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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바이든 유세 중 시민 1명 '학살자 조' 항의·비난
    [동포투데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024년 첫 대선 유세현장에서 남성 1명이 바이든 행정부의 이스라엘 지원에 항의하며 고성을 지르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바이든이 애틀랜타의 풀먼 야드에서 연설을 시작한 직후, 친 팔레스타인 성향의 한 남성이 바이든을 "학살자 조"라고 비난하며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죽었다.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소동이 벌어지자 지지자들은 오히려 재선을 의미하는 "4년 더"라는 구호를 외치며 바이든을 응원했고 해당 남성은 경호원들에 이끌려 행사장 밖으로 퇴장됐다. 바이든은 해당 남성이 퇴장당한 뒤 “나는 그의 열정을 원망하지 않는다”며 “부당하게 피해를 보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백악관 재선에 도전하는 바이든은 민주당 내에서 반대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무슬림과 아랍계 미국인 유권자들 사이에서 행정부의 이스라엘 지원에 대한 정치적 반대가 커지고 있다. AP 통신은 가자지구 보건 당국을 인용해 5개월 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래 3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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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보잉 안전 문제 폭로 ‘내부고발자’ 돌연 사망…자살 추정
    [동포투데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카운티 검시관실은 11일(현지시간) 보잉 안전 문제를 폭로한 전직 직원 존 바넷이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호텔 밖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총격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같은 날 찰스턴 카운티 검시관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바넷(62)이 9일(현지시간) 사망했다며 사인은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경찰당국은 "공식적인 사망 원인과 바넷의 사망 경위를 추가로 밝힐 수 있는 다른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바넷은 2017년 은퇴할 때까지 32년 동안 보잉에서 일한 베테랑 직원이었다. 2010년부터 바넷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 제작에 참여한 두 공장 중 하나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 찰스턴 공장에서 품질 관리자로 일했다. 2019년 바넷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산소 시스템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 필요할 때 산소마스크의 약 1/4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언론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바넷은 또한 노스 찰스턴 공장에서 직원들이 항공기 조립 과정에서 과로한 나머지 표준 이하의 부품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기체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보잉은 바넷의 주장을 부인했지만 연방항공청의 후속 조사에서 그의 주장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보잉은 노스 찰스턴 공장에서 50개 이상의 부적합 부품이 행방불명되거나 누락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후 시정 조치를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 후 바넷은 보잉을 상대로 장기간 법적 소송을 벌였다.. 바넷은 사망하기 직전까지도 보잉을 상대로 한 소송에 증거를 제공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넷의 죽음은 보잉이 여러 차례의 항공 안전 논란에 휩싸인 시기에 발생했다. 2024년 1월,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 737 Max 계열 항공기 동체가 부분적으로 파열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탑승자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고 미국 전역에서 보잉 737 Max9 항공기 171대가 결항됐다. 지난 3월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보잉 여객기는 엔진 화재, 타이어 이탈,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는 등 5일 동안 3건의 사고가 더 발생했다. 지난 3월 11일, 라탐항공 보잉 787-9 여객기가 기술적 문제를 일으켜 비행 중 급착륙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기내 지붕에 부딪혀 최소 5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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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일본 첫 민간 로켓 발사 6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
    [동포투데이] 일본의 우주 스타트업 '스페이스원'(SPACE ONE)'이 13일 와카야마현 기이 우주발사장에서 소형 고체연료 로켓을 발사했는데, 로켓은 이륙 후 몇 초 만에 폭발해 분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민간기업이 자체 로켓을 이용해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내려고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HK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11시 1분(베이징 시간 10시 1분)에 소형 위성을 실은 '카이로스' 1호 로켓이 예정대로 기이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됐지만, 로켓은 이륙 후 몇 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해 분해됐고, 떨어지는 로켓 잔해는 불에 타면서 짙은 연기를 내뿜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카이로스' 로켓은 3단 고체단과 1단 액체단으로 구성된 4단 탠덤 구성을 채택하고 있으며 총 길이 약 18m, 직경 약 1.35m, 무게 약 23톤이다. 지구 근궤도에서는 250kg, 태양 동기 궤도에서는 150kg의 운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카이로스' 로켓 1호는 당초 2022년 3월 발사 예정이었지만, 반도체 소재 부족 등으로 로켓 부품이 제때 도착하지 못해 발사가 수차례 연기됐다. 이번 발사는 당초 지난 9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발사장 인근 해상경계구역에서 선박이 발견돼 발사가 긴급 중단됐다. 2019년에는 홋카이도에 본사를 둔 일본 민간기업이 관측 로켓로켓을 발사해 고도 100km 이상 도달에 성공했는데, 이는 일본 민간기업이 개발한 로켓 발사 최초의 성공이었지만 당시 로켓은 탑재체를 탑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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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中, 세계 10대 무기 수출국 중 4위 차지
    [동포투데이] 스톡홀름평화연구소(SIPRI)가 발표한 '국제 무기 이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대 무기 수출국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019-2023년 전 세계 무기 수출의 5.8%를 차지했만, 2014-2018년과 2019-2023년 사이에 5.3% 감소했다. 중국 무기 수출의 85%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로, 9.9%는 아프리카로 수출된다. 2019~2023년 중국은 40개국에 무기를 공급했지만, 전체 무기의 61%는 파키스탄에만 공급되었다.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의 무기 수출국이다. 2014~2018년과 2019~2023년 사이 미국은 전 세계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4%에서 42%로 증가했으며, 2019~2023년 사이 미국은 107개국에 무기를 공급했다. 아울러 미국의 무기 수출은 세계 2위인 프랑스보다 282% 높다. 미국 무기의 주요 구매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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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러시아서 대한민국 국민 간첩 혐의로 체포
    [동포투데이] 러시아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타스통신은 사법당국을 인용하여 3월 11일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사법당국 관계자는 “간첩범죄 수사 과정에서 대한민국 국민 백 씨가 신원이 확인돼 구속됐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백씨는 블라디보스토크에 구금되어 있었고 조사를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로 이송되었다. 레포르토프스키 법원은 그의 구금 기간을 6월 15일까지 3개월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29일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루한스크에서 러시아 연방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우크라이나군에 전달한 우크라이나 간첩 2명을 구금한 바 있다. 용의자들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러시아군의 위치와 보유한 장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우크라이나군에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러시아 형법 276조에 따라 간첩 혐의로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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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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