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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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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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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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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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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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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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한 불법 이민선 스페인 카나리 제도로 향하던 중 침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마드리드에서의 외신에 따르면 일전 불법 이민자를 태운 선박 한척이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 향하던 중 침몰해 1명이 숨지고 42명이 실종됐다. 일전 발표된 비정부기구의 소식통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의 불법 이민들을 태운 이 선박은 지난 3일 서사하라 다흐라 해안을 출발해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 향하던 중 출항 30분 만에 선체에 누수가 시작되면서 배가 전복됐다. 당일 승선 인원 중 10명은 인근 해역의 선박에 의해 구조되어 모로코 해안경비대에 인계되었고 이어 희생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그리고 42명의 실종자 중에는 여성 30명, 아동 8명, 남성 4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올 7월까지 7500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가 약 200척의 선박을 타고 카나리아 제도에 들어왔으며 불법 이민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했다. 아프리카 대륙 북서쪽 대서양에 위치한 카나리아 제도는 아프리카 서해안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약 130km 떨어져 있어 서부 아프리카에서 불법 이민자들이 대거 선박을 통해 모리타니, 세네갈과 감비아를 출발해 카나리아 제도로 향하고 있는 ‘복지의 땅’으로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작업터와 피난을 추구하는 제도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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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8-08
  • 中, 7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81명...해외유입 1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9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96명 중 15명은 (상하이 6명, 윈난 4명, 광둥 3명, 쓰촨 2명)해외입국자이며 81명은 본토(장쑤 38명, 허난 24명, 윈난 7명, 후베이 6명, 후난 6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자는 3명은 해외유입자(상하이)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3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150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었다. 7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1507명(중증 44명), 누적 퇴원환자 8755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3701명 이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46014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84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11명(퇴원 11725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7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775명(퇴원 13053명, 사망 8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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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8-08
  • 中, 6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75명...해외유입 3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0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7명 중 32명은 (윈난 11명, 상하이 9명, 톈진 5명, 광둥 3명, 쓰촨 2명, 장쑤 1명, 저장 1명)해외입국자이며 75명은 본토(장쑤 53명, 후베이 9명, 후난 9명, 허난 4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자는 1명으로 해외유입자(산둥)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3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05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었다. 6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1444명(중증 39명), 누적 퇴원환자 8752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3605명 이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44273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83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04명(퇴원 11724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7 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765명(퇴원 13018명, 사망 7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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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8-07
  • 中, 4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62명...해외유입 2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8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85명 중 23명은 (상하이 9명, 윈난 8명, 푸젠 3명, 광둥 2명, 산둥 1명)해외입국자이며 62명은 본토(장쑤 40명, 후난 9명, 베이징 3명, 산둥 3명, 허난 3명, 윈난 3명, 후베이 1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자는 2명으로 모두 해외유입자(상하이)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4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17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었다. 4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1285명(중증 26명), 누적 퇴원환자 8745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3374명이 이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3799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80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96명(퇴원 11721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4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742명(퇴원 12957명, 사망 7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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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8-05
  • 멍완저우 재판 막바지 진입, “범죄인 인도 회피 가능성 1%”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월 4일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멍완저우(孟晚舟) 범죄인 인도 사건이 재판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블룸버그통신은 캐나다 범죄인 인도 재판의 전례를 검토한 결과 멍완저우가 범죄인 인도를 회피할 확률은 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최종 심리는 현지 시간으로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고등법원에서 열린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청문회에서 멍 부회장의 변호사들이 밴쿠버 판사에게 캐나다에서 멍 부회장을 인도하라는 미국의 요청에 심각한 결함이 있으며 멍완저우의 권리가 침해되었기에 석방되어야 한다고 설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은 멍 부회장 변호사의 이 같은 요구가 역사를 참조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캐나다 법무부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접수된 798건의 미국 인도 요청 중 캐나다는 8건만 혐의를 거부하거나 기각했다. 이 중 미국은 40건의 소송을 취하했다. 캐나다 범죄인 인도 변호사 개리 보팅은 “어쨌든 이것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멍 부회장이 소송에서 패하면 미국이 피고인, 범행 장소, 피해자가 미국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건을 추적할 권리가 있음을 증명하게 된다. 이번 인도 사건의 재판은 범죄인 인도 절차의 적법성 여부로, 판사는 범죄인 인도자가 범죄를 저질렀는지 여부를 판단할 권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캐나다 판사는 멍 부회장에 대해 유죄를 선고할 수 없으며 인도 여부만 결정할 수 있다. 관례에 따르면 판사는 이번 재판이 끝나면 곧바로 판결을 내리지 않고 최소 몇 주, 몇 달 뒤에 판결문을 공표할 예정이다. 재판 결과가 인도 허가로 나오면 캐나다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에게 전달돼 인도절차 완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법무장관이 신병인도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하면 멍 부회장의 변호인이 항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경우 사건은 항소심 재판에 들어가 수년간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관이나 법무장관이 인도절차 중지를 결정하면 인도인은 즉시 자유로워진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얼마 전 열린 미·중 톈진(天津) 회담에서 멍 부회장에 대한 인도 철회 등 미국에 과오를 시정할 것을 요구하는 목록을 내놨다. 한편 지난달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멍 부회장 사건을 다시 언급하며 캐나다가 중국 국민에 대한 임의적 구인을 즉각 중단하고 멍 부회장의 무사귀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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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美,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최고치 기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델타 변종이 기승부리는 가운데 플로리다주 코로나19 확진자 입원 건수가 종전 최고치를 넘어섰고, 루이지애나주 코로나19 확진자 입원 건수도 최고에 육박하고 있다. 의사는 이날을 발병 이후 "가장 어두운 날"이라고 경고했다. 일요일까지 플로리다주에서는 1만명이 넘는 입원 환자를 기록하며 주 내 종전 기록을 뛰어넘었다. 루이지애나주도 24시간 안에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루이지애나주 주지사이자 민주당 의원인 존 벨 에드워즈는 주민들에게 실내에서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지시했다.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즈에 있는 노트르담 레이크 지역 메디컬센터 최고의료책임자 캐서린 오닐은 언론에 "이날은 팬데믹 시작 이후 가장 암흑한 날"이라며 "우리는 더 이상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오닐은 루이지애나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촉구하며 병원이 초만원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으로 많은 간호사가 결근해 주 내 6000명의 보건의료 인력이 부족하다고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칸소주의 입원환자도 급증하고 있으며 기록을 깰 수도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화요일 새벽부터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8개 카운티 지도자들이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재개했다. 뉴욕주와 뉴저지 주지사는 대중교통, 교도소, 병원, 양로원 근무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거나 정기적인 핵산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행콕 덴버 시장은 1만1000여 명이 예방접종을 강요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체가 전국적으로 전파되면서 정책 입안자들이 원치 않는 미국인을 자극해 백신 접종을 시도한 것이 이들의 새로운 시도라고 지적했다. 공화당 소속의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정반대 입장을 취했다. 그는 지난주 부모가 자녀를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학교가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미 보건부에 따르면 피롤리다주는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로, 전국 코로나19 감염 입원 환자의 약 4분의 1이 이곳에서 나온다. 마리 메이휴 플로리다주 병원협회장은 최근 사례가 급증하면서 입원자가 30일도 안 돼 2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었지만 사망자는 여전히 정점을 훨씬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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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중국은 소련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3일(현지 시간) 워싱턴의 대중 강경 정책이 “매우 위험하다"면서 이례적으로 미국에 경고를 보냈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아스펜 안보회의에서 미중 관계에 대해 양국에 긴장 완화를 촉구하는 영상 메시지를 발표했다. 리 총리는 “중국을 대하는 미국의 관점이 건전한 경쟁에서 ‘어떤 식으로든 이겨야 한다’로 바뀌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미국) 양당이 한 가지 공감대가 있는 것은 대중 관계인데 강경 노선을 취한다는 입장이어서 과연 그런 공감대가 맞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중국을 적으로 규정하면 얼마나 강력한 상대와 맞서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멈춰서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중국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소련이 아니다. 중국은 많은 인재를 보유하고 있고 활력과 힘이 넘쳐나며 결단력을 갖춘 나라이다”라고 덧붙였다. 리 총리는 또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악화되고 있는 중미 관계를 통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미국의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도 갈등을 막기 위해 양국과의 접촉을 구축하기를 희망하는데 이는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양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재앙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리 총리는 지난 3월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중국과 첫 고위급 회담을 가졌을 때 바이든 행정부의 강경한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어느 쪽도 상대를 이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동안 리셴룽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어느 편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복해서 밝혔고 중국과 미국에 파괴적인 갈등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바이든이 지난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 미국이 중국과 ‘포괄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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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화웨이, 3년간 亞太 스타트업 생태계에 1억 달러 투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화웨이 테크놀로지스(Huawei Technologies Co)는 3일 중국 기술 대기업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함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계획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동시 개최된 화웨이 클라우드 스파크 파운더스 서밋에서 공개됐다. 화웨이는 향후 3년 동안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스파크 프로그램(Spark Program)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의 스타트업 허브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화웨이는 이번 프로그램이 총 1,000개의 스타트업을 스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영입하고 이 중 100개를 스케일업 사업으로 조성한다는 초미의 목표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등 4개 스타트업 허브 추가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수석부사장 겸 임원인 캐서린 첸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우리 시대의 혁신자이자 전복자이자 개척자이다. 34년 전 화웨이는 등록 자본금이 불과 5,000에 불과한 스타트업이었다. 우리의 경험과 자원을 활용하여 더 많은 스타트업들을 돕는다면 그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의해 제기되는 기회를 포착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거두며, 세계를 위한 보다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이번 서밋에서 HMS(화웨이 모바일 서비스) 개발자 혁신 센터 건립 계획도 공개했다. 화웨이는 이 센터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10개 주요 대학과 협력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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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中, 3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71명...해외유입 2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9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96명 중 25명은 (윈난 7명, 푸젠 4명, 장쑤 3명, 상하이 2명, 저장 2명, 광둥 2명, 톈진 1명, 산시 1명, 랴오닝 1명, 허난 1명, 쓰촨 1명)해외입국자이며 71명은 본토(장쑤 35명, 후난 15명, 후베이 9명, 산둥 6명, 윈난 3명, 허난 2명, 푸젠 1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자는 2명으로 모두 해외유입자(상하이)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24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었다. 3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1240명(중증 21명), 누적 퇴원환자 8741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3289명이 이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3548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77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94명(퇴원 11719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4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721명(퇴원 12929명, 사망 7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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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억에 육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억에 육박한 1억 9823만 4951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WHO 웹사이트 최신 자료에 따르면 유럽 중부시간으로 2일 17시 19분(한국시간 3일 0시 19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44만 6834명이 증가한 1억 9823만 4951명이었고 사망자는 7781명 증가한 42만273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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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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