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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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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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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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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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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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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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텐저우 2호’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 톈허와 도킹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5월 30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20시 55분(현지 시간) 화물우주선 ‘텐저우 2호(天舟二号)’ 을 탑재한 창정 7호(长征七号) 로켓이 중국 원창 우주발사장(文昌航天发射场)에서 점화, 약 604초 후 우주선과 로켓이 분리되면서 우주선이 정확히 궤도에 진입하였다. 톈저우(天舟) 2호가 발사된 지 8시간 만인 5월30일 5시01분(현지 시간)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天和)와 도킹했다. 톈저우 2호에는 우주 비행사들이 사용할 보급품과 장비, 추진제 등이 실렸다. 톈저우2호는 톈허와 도킹을 완료한 후 결합체 비행 단계로 전환해 계획대로 추진연료 보충 및 우주정거장 응용 프로젝트 장비 실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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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서울 ‘세계에서 가장 살기 피곤한 도시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21 최고 직장생활 균형도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피곤한 도시’ 순위 10위 에 아시아의 6개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과학기술회사 키시(Kisi)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전 세계 50개 도시의 '과로 지수' (상근직 노동자의 주당 근로시간)를 집계·분석했다. 상위 순위에 오른 도시 중 상근직 노동자의 근무 시간은 국제노동기구(ILO)가 권장하는 주당 40시간을 훨씬 초과했다. 전 세계 '과로 지수' 상위 10개 도시는 홍콩, 싱가포르, 방콕,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울, 도쿄, 휴스턴, 쿠알라룸푸르, 캘거리, 런던으로 이 가운데 1위인 홍콩은 주당 노동시간이 기준 주 29%를 넘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평균 25.1%를 넘어서 역시 이듬해에 2위에 올랐다. 2019년 3위였던 서울은 현재 5위에 머물렀고, 과거 '챔피언'이었던 도쿄는 6위로 밀려났다. 3년 동안 순위 1~5위는 조금씩 바뀌었지만 기본적으로 고정된 도시들로 '자리바꿈 놀이'를 하고 있다. '노동생활형평지수' 10위안에 이름을 올린 도시는 헬싱키·오슬로·취리히·스톡홀름·코펜하겐·오타와·뮌헨·밴쿠버·암스테르담·시드니 등이며 그중 유럽 도시가 70%를 차지했다. 키시에 따르면 '노동 강도' '정부 지원' '법적 보호' '거주 적합성' 등 4개 차원에 따라 코로나 발생 전, 발생 기간과 발생 후 3개 시간대를 나눠 각 도시별로 점수를 매겼다. 예년과 달리 연구진은 코로나 대유행이 서민의 일과 삶의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핵심 분야 (확진자 수, 봉쇄 조치의 심각성, 경제적 손실)를 더 깊이 있게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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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5-31
  • 中, 3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0명...해외 유입 7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7명 중 7명(광둥 3명, 상하이 2명, 푸젠 1명, 허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20명은 본토(광둥)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54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늘었다. 30일 24시까지 확진자 328명(중증 6명), 누적 퇴원자 8만613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09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004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37명(퇴원 1만1572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8160명(퇴원 1133명, 사망 1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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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5-31
  • 中 윈난, 코끼리떼 북상..쿤밍으로 이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얼마 전 중국 위난성성 시쐉판나(云南省西双版纳)에서 서식하던 야생 아시아 코끼리들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포착됐다. 푸이(普洱)시 머장(墨江)현과 위시(玉溪)시 웬장현(元江)현 그리고 훙허(红河)주 스빙(石屏)현을 거쳐 위시시 어산(峨山)현에 이동한 뒤 28일부터 어산현 경내에 머물면서 먹이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야생 코끼리 15마리는 쿤밍(昆明)시 진닝(晋宁)구에서 불과 50킬로미터 상거, 쿤밍시 도심에서는 약 10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윈난성 쿤밍시에서는 오는 10월에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 총회(COP15)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 국가 1급 중점 보호 야생동물이며 생물 다양성 기함종(旗舰物种)인 아시아 코끼리가 이례적으로 북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코끼리떼가 북상하고 있지만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부처와 지방에서는 이미 이 코끼리 ‘부대’의 북상에 따른 공공 안전의 문제점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쐉판나 국가급 자연보호구에 살던 아시아 코끼리 17마리가 푸이시 머장현에서 위시시 위안장현으로 이동을 개시한 것은 지난 4월 16일, 그 뒤 4월 24일 이 중 2마리는 푸이시 머장현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15마리는 계속 북상해 훙허주 스핑현을 거쳐 최근 위시시 어산현으로 들어갔다. 27일 밤 한때 코끼리떼가 어산현성에 들어와 어슬렁거렸고 28일 오후 현성 북쪽의 어펑산(峨峰山) 부근에서도 코끼리떼가 숲을 헤매고 있었다. 관련 전문가들은 이 코끼리떼가 위치한 위치와 최근 활동 특징으로 보아 코끼리떼가 계속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 코끼리는 중국에서 주로 윈난성 시쐉판나, 푸이, 린창(临沧) 등 3개 주와 시에 분포되어 서식하고 있다. 아시아 코끼리는 아시아에서 현존하는 가장 큰 육상 야생동물이며 비교적 강한 공격성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통일지휘에 복종하고 코끼리와의 정면접촉을 피하면서 코끼리떼 북상연선의 안전 대비를 지속적으로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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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위무밍 전 대만 신당 주석 “백신 맞으러 상하이 가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위무밍(郁慕明) 전 대만 신당 주석은 28일 공항에서 대만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백신이 부족해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곧 상하이행 비행기에 탑승할 것이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배포했다. 위무밍은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향해 “대만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백신이 부족해지자 대륙은 선의로 대만 동포들에게 백신을 무료로 투여하고 있다"라며 “대만에서 계속 시간을 끄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기에 비행기를 타고 상하이에 가서 백신을 맞으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에게 "평안·희락·건강"을 축복했다. 대륙의 네티즌들은 환영을 표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민진당 당국이 대만 주민을 막다른 골목까지 내몰았다고 질타했다. 한편 주펑렌(朱凤莲) 중국 국무원 대만 판공실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도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대만에 대한 방역 압력이 커지고 있다. 대만 동포들이 하루빨리 코로나를 이겨내고 고비를 넘겼으면 좋겠다는 데 공감한다. 통제력을 강화해 ‘외방 유입’을 엄격히 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양안 동포의 공통 이익에 부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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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故 마카오 도박왕 안장식 1년 만에 거행...가족과 영별
    [동포투데이] 유명 사업가이자 도박왕인 스탠리 호(허홍선∙何鸿燊)는 지난해 5월 26일 98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지난해 스탠리 호 일가가 그를 위한 추모식을 치른 뒤 7월 중순쯤 홍콩 동화이좡으로 운구하였으나 안장식은 치르지 않았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10시경 도박왕 스탠리 호의 관은 동화이좡에서 여러 명의 인부에 의해 자오위엔 가족묘지에 옮겨졌다. 현장 사진을 보면 도박왕 스탠리 호의 네 아들인 허유헝(何猷亨), 허유쥔(何猷君), 허유롱(何猷龙), 허유치(何猷启)가 모두 검은색 옷을 입고 안장식에 나타났으며 허유룽이 영정사진을 들고 있다. 스탠리 호는 알려진 자식만 17명이고 공식 부인은 4명이다. 이들 중 자식 15명, 부인 3명이 생존해 있다. 그는 자신의 자녀를 낳은 여성들만 부인으로 인정했다. 이날 도박왕 스탠리 호의 안장식은 상당히 조용해 보인다. 가족들은 아마도 조용하게 도박왕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싶었을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스탠리 호가 작년 5월에 이미 세상을 떠났는데 왜 1년 만에 안장식을 치렀냐고 물을 것이다. 사실 홍콩에는 이런 대부호 집안들이 풍수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풍수사에 따르면 2020년에는 스탠리 호의 안장식에 적합한 날이 하루도 없었기에 오늘에야 안장식을 치를 수 있었다고 한다. 스탠리 호는 마카오의 정치, 경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인물로 제9회부터 제11회까지의 중국전국정치협상회의(全国政协 전국정협)의 상무위원을 맡았고 중국과 영국의 마카오 반환담판과 홍콩 및 마카오 중국 반환에 참여했다. 그는 또 도박으로 번 돈을 중국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하며 중국인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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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中 우시 후이산사, 희귀한 황금 연꽃 만개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동부 장쑤(江苏)성 우시(无锡) 후이산(惠山)풍경구에 있는 천년 사원 후이산사(惠山寺) 광장 연못에서 5개의 꽃잎과 붉은 꽃술의 희귀한 황금 연꽃이 만개했다. 후이산사는 남북조 시대에 건설되었으며 15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사찰 내부에는 고화산문(古華山門), 금강전(金剛殿), 금련지(金蓮池), 금련교(金蓮橋) 등 옛 건물들이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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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中, 해상 풍력발전 그리드 연결 용량 1000만 kW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중국은 해상 풍력발전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021년 4월까지 중국의 해상 풍력발전 용량은 1042만 kW에 도달하여 2020년 말 영국의 해상 풍력발전 설치 용량인 1021만 kW를 능가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해상 풍력발전량은 9.94억 kWh로 국내 발전량의 0.39%를 차지했다. 업계 통계에 따르면 중국 해상 풍력발전 연평균 가동 시간은 약 2500시간으로 육상 풍력발전 연평균 가동 시간보다 약 500시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2021년 중국 전국의 풍력발전 및 태양광 발전량이 전체 사회 전기사용량의 11% 안팎을 차지하는 등 매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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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中,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9일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공식 홈페지를 통해 중국 전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不良·불량)반응 모니터링 결과보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31개 성, 자치구와 직할시 및 신장 생산건설 병퇀(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수는 2억 6500만 도스이며 이상반응은 3만 1434건이다. 발생률은 11만 86/10만 도스에 달했다. 이런 이상반응 중 일반 반응은 2만 6078건으로 전체 이상반응의 82.96%를 차지했고 발생률은 9.84/10만 도스였다. 그리고 이상반응은 5356건으로 전체 이상반응의 17.04%를 차지했고 발생률은 2.02/10만 도스, 심각 사례는 188건이었으며 발생률은 0.07/10만 도스로 극히 드물게(1만 분의 1 이하) 발생했다. 이와 함께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발표한 전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정보의 판독 결과도 나왔다. 중국의 코로나19 백신의 일반반응, 이상반응 발생률은 모두 2019년 중국의 기타 각종 백신의 평균 수준을 밑돌았으며 심각한 이상반응 발생률이 극히 낮고 위험보다 코로나19 접종 수익이 훨씬 크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각국에서도 접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음 코로나19 백신의 주요 이상반응 특징은 다른 백신과 거의 유사하다. 일반반응에서 어지럼증, 무기력함 또는 메스꺼움 등 주관적인 증상이 약 40%가 보고되었고 발열 및 국부적 붓기, 경결 등 객관적 측량 지표가 있는 중·중도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적고 증상이 일반성이 많았다. 적당한 휴식을 취한 후 스스로 귀가할 수 있었으며 이상반응 중 알레르기성 발진, 혈관성 수종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다. 알레르기 쇼크, 후두 부종 등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은 극히 드물어 치료 후 심각한 결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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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中, 2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1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명(상하이 5명, 푸젠 2명, 네이멍구 1명, 광둥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0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9일 24시까지 확진자 319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611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07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969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37명(퇴원 1만1571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7806명(퇴원 1133명, 사망 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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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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