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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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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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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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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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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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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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8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8명으로 쓰촨 4명, 상하이 2명, 광둥 2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1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268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8일(24시 기준)까지 현재 무중증 확진자는 180명, 사망자는 총 4636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9만0002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12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099명(퇴원 1만636명, 사망 202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76명(퇴원 932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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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조선족 인대대표들, 소조토론에서 각종 건의사항 제기
    [동포투데이] 인민망에 따르면 3월 7일, 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에 참석한 길림성 대표단은 소조 토론에서 계획보고와 예산보고를 심사했다. 이날 조선족 대표들은 자신들의 건의를 내놓았다. 박송렬 대표는 민족 국경지역의 기초시설 건설을 더한층 보완하고 변경 통상구 건설과 관리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며 국문과 통상구 건설관리를 국가 직권으로 명확히 함으로써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통일적으로 건설하며 등급별로 관리할 것을 건의했다. 김홍광 대표는‘14.5’시기 이산화탄소 배출 총량 감소 목표, PM2.5 농도 하락비률 등 계량화 지표를 명확히 할 것을 건의했다. 김수호 대표는 농촌 택지 제도 개혁을 심화하고 농민 생산요소에 대한 상부 설계를 강화하며 택지 소유권, 자격권, 사용권 분할 실현 형식을 모색하고 농촌 유휴 택지와 농가주택을 잘 활용하여 농민들의 권익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도시와 농촌의 융합 발전을 촉진할 것을 건의했다. 김웅 대표는 교육 강국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대학교 학교 운영 자주권을 확대하며 방관복 개혁을 강화하고 대학교에 대한 제한을 확실하게 완화하며 동북 고등교육에 정책적인 지지를 주어 지역 간 격차를 하루속히 좁힐 것을 건의했다. 함순녀 대표는 높은 차원에서 문화 관광 융합 등 모델을 혁신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추동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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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中 ‘밥그릇’ 책임진 ‘黑土地’ ─ 헤이룽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0년 중국 헤이룽장성(黑龙江省) 알곡 총생산량은 1508.2억 근, 중국 전국의 11.3%를 점했으며 연속 몇 년 간 전국 1위에 올랐다고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럼 어떻게 중국의 가장 통 크게 ‘밥그릇’을 책임져 왔는가? 최근 년래 중국 헤이룽장성은 높은 질로 봄 파종작업을 틀어쥐는 동시에 ‘땅과 기술로 곡물을 저장한다(藏粮于地、藏粮于技)’는 전략을 적극 추진해 중국의 ‘밥그릇’에 헤이룽장성의 곡물을 더욱 많이 담을 수 있게 하였다. 고품질로 풍년의 초석 크게 다져 “1년 지계 재어춘(一年之计在于春)”이라고 춘경비경(春耕备耕)은 전반 1년의 곡물수확과 크게 관계되는 것이다. 마침 헤이룽장에서 봄 파종 준비를 할 무렵, 헤이룽장성 칭안현 펑숴 벼 재배 합작사(黑龙江省庆安县丰硕水稻种植合作社) 이사장 훠수린(霍树林)은 한창 사원들과 함께 비닐하우스 밖에서 눈을 치며 올해의 농사계획을 의논하고 있었다. 봄 파종을 놓고 말하면 훠수린은 아주 파악이 있었다. 그 원인의 하나라면 올 들어 그는 7대에 달하는 대형농업기계를 새로 구입한 토대에서 또 식물보호드론 3대를 더 구입할 계획으로 합작사의 기계화 수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재차 향상시킬 타산이다. 다음 이 며칠 헤이룽장성 란시현 란허향 우이펑(兰西县兰河乡瑞丰) 옥수수재배 전업합작사의 이사장 두야둥(杜亚东)은 몇몇 촌민들과 토지위탁관리 협의 서를 맺느라고 몹시 바쁜 모습이다. “올해에 농호들과 약 3만무에 달하는 토지를 위탁받으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일단 위탁받은 토지가 많을수록 규모화 경영으로 합작사가 통일적으로 비료와 종자를 구입하고 파종은 표준화 작업을 할 수 있어 파종수준을 크게 제고하고 소농경제와 현대농업의 유기적인 연결을 할 수 있었다. 중국의 중요한 주요 곡물생산지로서의 헤이룽장성은 시종 봄철파종 준비를 대사 중의 대사로 삼고 틀어쥐고 있었으며 시기를 놓치지 않고 농사철을 확보하는 것으로 풍년을 위해 초석을 다지곤 했다. 헤이룽장성 농업농촌청의 책임자에 따르면 올해 헤이룽장성 곡물 파종면적은 2.169억무 실현, 곡물 단위당 생산량은 1500근 이상 수준으로 안정시킬 계획이었다. 곡물생산을 보장해 농사군의 ‘생명줄’ 지킨다. 지난해 헤이룽장성 개간 구에 있는 신화농장의 재배호 장창(张强)은 200여무의 밭에 옥수수를 심었으며 수확 후엔 옥수수 부대를 전부 분쇄하여 밭에 펴놓아 비료로 되게 했다. “최근 몇 년 간 우리는 모두 옥수수 대를 밭에 펴는 것과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것을 상호 결합하여 이 ‘흑 토지’를 보호하고 있다.” 이 ‘흑토지’는 곡물생산에 있어서 ‘생명 줄’과 같은 존재였다. 최근 년래 헤이룽장성에서는 농사, 농예와 생물에 대한 종합적인 조치를 취하여 ‘흑토지’란 이 ‘경작지’ 중의 ‘비옥한 검은자위’에 대한 보호역도를 강화하여 왔다. 일전, 헤이룽장성 린덴현 위신(林甸县玉新) 옥수수재배 농민전업합작사 이사장 마위장(麻玉江)은 사원들과 주변 마을의 촌민들을 이끌고 15대의 옥수수 무경파종기(免耕播种机)를 구입했다. “올 들어 우리는 계속하여 보호성 경작을 할 것으로 그 면적은 약 3000무에 달하게 할 타산이다.” 마위장의 말대로 이 농민전업합작사에서는 보호성 경작으로 ‘흑토지’의 비옥 정도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곡물생산을 한층 제고시켰다. 수토유실은 ‘흑토지’의 퇴화를 초래하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다. 중국과학원 동북 지리 및 농업생태 연구소 연구원 장싱이(张兴义)은 연구팀을 이끌고 벼 짚이나 옥수수 부대를 매립하고 복토하는 등 방법으로 도랑침식(侵蚀沟)을 효과적으로 다스려 현저한 효과를 보았다. 헤이룽장성 농업농촌청에 따르면 ‘13.5’기간 헤이룽장성은 누적으로 1000만 무에 달하는 ‘흑토지’ 보호시범구를 낙실, 토양의 유기질 평균 함량이 2015년에 비해 3.6% 제고시켰고 경작지 질을 평균 0.54 등급으로 올라가게 했다. 올해 헤이룽장성에서는 1010만 무에 달하는 안전경작지를 새로 만들어 고산온산(高产稳产)의 고표준의 밭을 개간, 가장 엄격한 경작지 보호제도를 도입해 ‘흑토지 고생산지’를 실현하게 된다. 곡물생산 능력 부단히 향상시켜 “생산량의 여하는 종자가 관건이다.” 춘절연휴가 금방 끝나자 베이다황 간펑중예(北大荒垦丰种业) 주식유한회사 치싱지회사(七星分公司) 직원들은 치싱 농장의 105무 되는 논에 뿌려질 종자를 준비하느라고 분주히 움직였고 생산현장에서는 종업원들이 오버타임(加班加点)으로 종자포장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 지 회사의 부 경리 왕위량(王玉良)에 따르면 올 들어 이 회사에서는 치싱 농장에 도합 5000여 톤에 달하는 질 좋은 벼 종자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지금까지 이미 1500여 톤을 그 포장을 마무리, 3월 20일 전으로 그 포장임무를 마치게 될 계획이다. 이 외 헤이룽장 개간구 훙워이농장(红卫农场) 스마트 플랫폼은 재배농가의 휴대전화와 연결할 수 있다. 농업과장 허페이슝(何培雄)는 “스마트농업플랫폼과 감측시스템을 통해 벼의 시비(施肥)를 지도로 제작, 약 7%의 비료를 절약할 수 있으면서도 5% 좌우의 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감 높게 말했다. 오늘 와서 과학기술은 이 곳 ‘흑토지’에서도 갈수록 광범하게 응용되고 있다. 헤이룽장은 말 그대로 ‘장량우기(藏粮于技)’를 둘러싸고서 단산제를 공략, 총생산량을 늘리면서 국가의 곡물생산을 위해 ‘밸러스트 스톤(压舱石)’ 역할을 잘하고 있다. 2020년 헤이룽장성은 농업과학기술 진보기여율이 68.3%, 주요 농작물 양종 피복율은 10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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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中 조선족 정협위원, “동북항일연군 역사 연구 추진” 제안
    ▲이동호 13기 중국정협 위원, 현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 [동포투데이] 베이징에서는 현재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한창이다. 중국 관영 인민망에 따르면 이번 13기 전국정협회의에 참석한 조선족 위원 리동호는 ‘동북항일연군 역사와 문화연구' 전면적 추진을 건의했다. 리동호 위원은 "동북항일연군은 중공의 영도하에 동북의 혹한 속에서 14년이나 일제와 맞서 싸웠다. 선후로 10여만 명이 희생되었다. 지리적 위치와 자연조건의 제한 때문에 동북항일연군은 당시 외계와 동떨어지게 되였는데 투쟁이 특히 간고했고 서류도 보존할 수 없는 특수한 역사 환경에 처해있어 현재 항일연군 역사를 발굴하고 정리하는 데 아주 큰 여러움을 가져다주었다"고 밝혔다. 리동호 위원은 또 항일연군 역사를 발굴정리하고 연구하는 면에서 조직화 정도가 높지 않고 학술 연구 분위기가 이성적이지 않으며 연구성과 전환이 느리고 연구성과가 현실수요와 어긋나는 등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리동호 위원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첫째, 항일연군 역사와 문화연구를 체계적이고 전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둘째, 항일연군 역사와 문화를 연구함에 있어 항일연군 영웅, 열사만 연구하지 말고 항일연군 정신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무명의 항일연군 장병들도 연구해야 한다. 셋째, 항일연군 역사와 문화를 연구할 때 14년 항일전쟁의 역사적 공적을 두드러지게 부각시켜야 한다. 넷째, 항일연군 역사와 문화연구는 항일연군 정신과 새 시대 발전 및 진보와 중점적으로 결부시켜야 한다. 다섯째, 동북항일연군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조직 영도와 연구플랫폼을 계속하여 구축해야 한다. 동북항일연군(東北抗日聯軍)은 만주에서 일제와 맞서 싸운 조선인과 중국인의 유격부대를 중국공산당의 주도로 통합한 군사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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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중국-라오스 국제철도 건설 진전 순항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 라오스 쿤밍(昆明) - 비엔티안 국제철도 중국 내 구간 건설 진전이 순항으로 중국과 라오스 변경에 위치한 우의터널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 각 역의 토건공사가 기본상 마무리되었으며 레일 깔기 작업도 3분의 1을 초과하였다. 중국과 라오스간의 쿤밍 - 비엔티안 국제철도는 전 길이가 1000여 킬로미터로 완공되어 통차하면 중국 윈난(云南) 쿤밍으로부터 라오스 비엔티안까지 저녁에 발차하여 이튿날 아침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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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中 2월 말까지 외화 보유규모 3조 2050억 달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중국 외화관리국에서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2월 말까지 중국의 외화보유규모가 3조 2050억 달러로 지난 1 말에 비해 57억 달러 감소되었으며 하강폭은 0.18%였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당일, 중국 국가외화관리국 부국장이며 대변인 왕춘잉(王春英)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의 외화시장 운영은 안정하며 시장의 예상이 더욱 합리화 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국가들의 재정정책 및 통화팽창 예상 등 인소의 영향을 받아 달러 지수가 올라감으로써 주요 국가의 채권자산 하락하는 추세로 분석됐다. “환율 절하와 자산가격의 변화 등 인소의 종합작용으로 2월의 외화보유규모가 소폭 하강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왕춘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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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中, 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1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5명, 광둥 4명, 허난 2명, 쓰촨 2명, 산시(陕西) 2명, 산시(山西) 1명, 네이멍구 1명, 장쑤 1명, 푸젠 1명) 19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9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310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7일(24시 기준)까지 무중증 확진자는 183명, 사망자는 총 4636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8만9994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1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090명(퇴원 1만629명, 사망 202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69명(퇴원 932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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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中 한정 부총리, '애국자의 홍콩 관리' 법적 보장 받아야
    [동포투데이] 중국에서는 지금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한창이다. 6일, 중국 공영 중앙방송에 따르면 한정(韓正)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6일 홍콩마카오위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그 어느 나라도 분열세력의 파괴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애국자의 홍콩 관리'가 반드시 법적 보장을 받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정 부총리는 "'일국양제'방침을 관철하려는 중앙 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며, '홍콩인의 홍콩 관리''마카오인의 마카오 관리', 고도의 자치를 실행하기 위한 정책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며 "홍콩의 선거 제도는 홍콩의 실제 상황에 맞고, 사회 제반 이익을 구현하며, 법에 따라 홍콩 동포들의 광범위하고 균형적인 정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정 부총리는 또 "홍콩국가보안법을 제정 및 실시하든 일부 입법회 의원의 자격을 취소하든, 또 이번에 홍콩의 선거제도를 보완하든 중앙 정부의 정책 결정의 출발점과 목표는 모두 '일국양제'(一國兩制·한 나라 두 제도)를 정확하게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정부 업무보고에서 리커창 총리는 국가안보를 강조하면서 "외국 세력이 홍콩에 간섭하는 것을 막고 홍콩의 장기 번영을 이뤄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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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7
  • 中 전국 양회, 조선족 대표·위원들 어떤 건의 준비했을까
    [동포투데이]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개막해 11일까지 열린다. 올해 정부사업보고에서 동북진흥은 재차 언급되었다. 동북진흥은 국가 발전의 전반 국면에 관계된다. 길림성 대표위원들은 어떻게 하면 동북진흥의 중대한 역사적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발전단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새로운 발전 이념을 깊이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 구도의 구축을 다그칠 것인가에 대해 자신의 관점을 얘기하고 토론했다. ▲좌로부터 리동호 위원, 서현숙 대표, 김헌 위원, 권정자 위원이다. 권정자 위원은 “18차 당대회 이래 길림성은 대외개방 면에서 대량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2020년, 길림성의 투자유치는 대세를 거슬러 상승했는바 조달된 자금이 25.1% 성장했다. 또한 대외개방에 따른 배당금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라며 “작년에 훈춘 해양경제발전 시범구는 국가의 지지를 한층 더 받았는데 이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훈춘 해양경제 시범구 건설에 대한 중앙기업의 참여를 추동, 지지할 것을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리동호 위원은 늘 교육문제에 주목하면서 적극적으로 교육사업 발전을 위해 계획을 내놓았다. 그는 "심층적인 조사연구와 사고를 거쳐 올해 교육투자 보완과 합리한 교육 자원 배치, 대학생 실천 교육 강화, 혁신 의식 제고 등 면에서 건의를 제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8년부터 전국정협 위원으로 있는 김헌은 법치화 경영 환경을 최적화하여 민영기업의 발전 보장해야 한다며 근 20부에 달하는 고품질 제안을 제출했다. 김헌 위헌은 ‘경영 환경 건설의 진일보 최적화’에 주목했으며 특히 법치화 환경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그는 성실 신용 입법을 강화하고 법치 정부 건설을 다그쳐 추진하여 정부부문 및 시장 주체의 성실 신용 건설에서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정부 공약+사회 감독+신용불량자 문책’메커니즘을 구축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와 시장, 정부와 사회, 정부 각 등급 간의 관계를 조절하여 정부 기구 간소화, 권한 이양, 서비스 최적화를 조화롭게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서현숙 대표는 중등직업교육 발전 계속 추동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빈곤 퇴치 성과 공고히 해야 전국 각 지역들에서 '중등직업교육 빈곤 부축 국가 공정'을 다그쳐 실시해 각종 경로와 수단을 통해 학업을 완성하지 못했지만 취업 잠재력이 있는 청장년 등을 중등직업학교에 보내 학습하게 해야 한다고 인정한다. 각지 경제건설의 실제 수요 정황에 따라 대량의 노동력을 직업교육 양성 계획에 포함시키고 '동서부 증등 직업교육 협동 계획' 등의 실시를 추진해야 한다. 특히 흑룡강 등 국경지역은 발달한 지역의 직업교육이 현지에 도입될 수 있도록 주동적으로 연락하여 경제건설을 위해 보다 많은 실용성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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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7
  • “바이든 정부 대중국 정책 협력 모색부터 시작해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지속 발전 센터장 제프리 삭스(JeffreySachs)는 일전 한 기고문에서 “바이든 정부의 대중국 정책은 마땅히 협력 모색으로부터 시작해야지 가 상충 돌로부터 시작하면 안 된다"라고 충고, 오직 미중 양국이 협력해야만 얻는 이익이 많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삭스 교수는 신디케이트(World News Syndicate)에 ‘미국은 왜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해야 하는가’란 제목으로 된 기고문을 발표, 기고문에서 그는 “중국 지도자들은 지속적으로 국제 방역 협력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계속하여 모든 이익을 공유하는 개방 전략으로 지속 발전을 추진해 신형의 국제관계를 구축할 것이다. 이런 중국과 접촉하는 것은 미국 외교의 명지한 처사이다”라고 하면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삭스는 “2차 세계대전 이래 미국의 외교정책은 줄곧 하나의 간단한 관념으로 즉 ‘동맹이 아니면 적’으로 취급하는 것으로서 이런 ‘천진하면서도 간단’한 관념은 이미 시기가 지난 논조이며 미국과 중국 및 기타 국가와 협력을 전개하는 것은 대항보다는 이익을 얻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삭스는 또 “미국이 다시 ‘세계의 리더 국가’로 돌아오면 미국은 유럽과의 파트너 관계가 21세기에 들어서도 여전히 모든 목표를 실현하는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각국은 공동으로 지구를 다스릴 책임이 수요 되는 바 이는 결코 북대서양 혹은 기타 어떤 지역에 대해 단독으로 쥐락펴락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삭스는 "평화로 시장을 확대하고 과학기술진보를 가속화하며 새로운 군비경쟁을 피면하고 코로나19의 예방 통제에서 진전을 이룩하면서 글로벌 취업시장의 회복 및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협력은 결코 비겁한 것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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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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