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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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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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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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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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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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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 중간선거 카운트다운, 바이든, 트럼프, 오바마 모두 펜실베니아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의 11월 8일 중간선거가 막판 스퍼트에 들어갔다.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직전 마지막 토요일인 11월 5일 각각 핵심 주 펜실베이니아주를 찾아 자신의 당 소속 상원 후보들을 지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오바마와 함께 5일 펜실베이니아 최대 도시인 필라델피아를 찾아 민주당 소속 존 페터먼 부지사와 조시 샤피로주 검찰총장을 지지했다. 바이든은 펜실베이니아 유권자들에게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수십 년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 결과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우리나라를 만들 것이다….확연히 다른 두 가지 미국 비전 사이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같은 날 펜실베이니아주 라트로브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 공화당 소속의 메흐메트 오즈 상원의원 후보와 더그 마스트리아노 주지사 후보를 위해 무대에 섰다. 그는 인플레이션 처리부터 지나치게 급진적인 교육과정 도입까지 민주당에 대한 불만을 열거하며 "우리나라의 파멸을 막고 아메리칸 드림을 구하고 싶다면 이번 주 화요일(11월 8일) 공화당에 투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트럼프를 비롯한 공화당원들은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대승을 예상했다. 기사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상원 35석이 재선출되며 펜실베이니아주, 조지아주, 네바다주가 주요 선거구로 꼽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이 상원에서 근소한 다수 의석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결정될 전망이다. 4일 미국 무소속 선거예측기관인 쿡 폴리티컬 리포트(Cook Political Report)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정치 환경이 공화당에 더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상원의 주도권에 대한 전망이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 및 인플레이션과 같은 문제가 낙태보다 유권자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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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中 대외무역, 1~10월 9.5% 증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2022년 10월까지 중국의 대외무역액은 34조6200억 위안(4조790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9조71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급증했고 수입은 14조9100억 위안으로 5.2% 증가했다. 무역 흑자는 4조 8천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46.7% 증가했다. 중국 정부는 10월 중국 대외무역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3조5500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0월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의 무역액은 5조26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고, 유럽연합(EU)과의 무역액은 4조6800억위안으로 8.1% 증가했다. 이 밖에 중국과 미국의 무역 총액은 4조 21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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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미국 독감 입원율,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현지 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독감 감염 사례와 입원환자,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보건당국은 미국의 독감 입원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올시즌 미 전역에서 최소 160만 명이 감염되고 13,000명이 입원하였으며 73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미국 독감 시즌은 보통 가을과 겨울에 발생하며 12월부터 2월까지가 정점이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입원율은 예년 12월 수준을 넘어섰고 모든 연령대에서 입원율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올해 독감 시즌이 일찍 시작됐다고 경고하고 병원의 수용능력과 의료 용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CDC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 접종을 받고 몸이 좋지 않을 경우 병원을 찾아 치료 받을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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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스페인, 세계 최대 대마초 밀매사건 적발… 성체 코끼리 5마리 무게와 맞먹어
    [동포트데이 철민 기자] 7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국가 경비대는 5일(현지시간) 세계 역사상 가장 큰 대마초 밀매 사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마약의 무게는 32톤으로 성체 아프리카 코끼리 5마리와 맞먹는다. 스페인 국가 경비대는 비밀창고를 급습해 압수한 대마초 무게는 약 32,370kg으로 성인 아프리카 코끼리 5마리에 해당하며 가치는 대략 5700만 파운드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스페인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마약 사건이다. 스페인 경찰은 이번 작전에서 20세에서 59세 사이의 남성 9명과 여성 11명 등 총 20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마약 밀매업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및 기타 지역에 판매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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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1-07
  • 日언론, 중국 소형 전기차 일본 시장 진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사 SAIC-GM-Wuling Motor Co., Ltd.가 일본 시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내년 봄까지 저가 전기차 홍광 미니EV를 일본에 수출하는 것이 목표다. 전기 자동차는 중국의 지방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스쿠터'로 인기가 있으며 일본에서는 사용 편의성으로 인해 다른 용도로 개발될 수 있다. 아파텍 자동차 이사는 지난달 18일 도쿄에서 열린 대형 물류업체 행사에서 홍광 미니EV의 가격경쟁력을 홍보하면서 "일본제 소형차 가격의 절반 이하로 제품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3월 아파텍은 SAIC-GM-Wuling의 의뢰를 받아 수요 동향을 조사하기 위해 일본 시장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정용 전원 충전 여부와 보수 시스템에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2020년 7월 출시된 홍광 미니EV는 9월 기준으로 25개월 연속 중국 순수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 차는 4인승으로 일본의 소형차와 비슷하며 유럽 등 국가와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차량 한 대당 가격이 65만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시장에 중국 업체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 BYD는 내년 1월 일본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판매한다. 모두 일반 상용차와 승용차의 대체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홍광 미니EV에 대한 수요는 완전히 다르다. 예를 들어 시장조사에서 현지 한 부동산 회사가 '홍광 미니EV를 직원 한 명당 1대씩 무료로 나눠주자'는 아이디어를 냈다.통근비용에 관용차까지 갖췄다면 직접 차를 주는게 수지가 맞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홍광 미니EV는 노약자에게 재택 돌봄과 주간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찰차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저가 모델인 훙광 미니EV는 주행거리가 120km에 불과하지만 도심 지역 단거리 순찰에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홍광 미니EV는 일본에서 이미 인증 승인 절차에 들어갔으며 2023년 봄에는 도로 주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자동차 사회의 본연의 자세에 대한 일본 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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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06
  • 임신 중 커피 마시면 아기키에 영향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3일 미국 포천지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의학회지'는 최근 임신 중 커피나 탄산음료, 차를 마시는 것이 아이의 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성인이 되면 과체중과 질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국립아동건강인류발달연구소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카페인 섭취량이 적거나 전혀 섭취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임신 중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이 낳은 아이의 키는 상대적으로 작은 경향이 있다. 이 연구는 임신 중 엄마가 다양한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4세에서 8세 사이의 수천 명의 어린이를 추적 조사했다. 연구 대상자 중 임신 중 카페인 섭취량이 가장 적은 여성(1인당 하루 커피 4분의 1잔 이하)에 비해 임신 중 카페인 섭취량이 가장 많은 여성(1인당 하루 최소 6잔 이상)이 낳은 아이는 7세까지 키가 평균 1.5㎝ 작았다. 또 다른 연구 대상 그룹에서 임신 중 카페인 섭취량이 가장 낮은 여성에 비해 임신 중 카페인 섭취량이 가장 많은 여성이 낳은 아이의 키는 0.68cm에서 2.2cm 더 작았다. 그리고 4세부터 8세까지 아이들의 키 차이는 점차 벌어졌다. 연구 결과는 또한 "임산부의 카페인 섭취가 아이의 미래 키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하지만,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연구자들은 외모는 둘째치고 키는 건강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왜소한 체격은 성인기에 심장병, 당뇨병 및 비만 위험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카페인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의 자녀가 노후에 더 큰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2018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노르웨이의 거의 51,000명의 임산부의 카페인 섭취량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 임산부의 높은 카페인 섭취와 어린이의 높은 체질량 지수(BMI) 사이에 상관 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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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1-06
  • 키예프 단전 지속, 300만 명 대피 준비 시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일, 뉴욕타임스(NYT)는 키예프가 도시 내 주민들을 '전면 대피'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수도의 여러 관방 인사들은 도시 전체가 정전될 경우 약 300만 명의 주민을 대피시켜야 하는 불가사의한 일들을 계획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영전력공사는 5일 전력망의 전면 마비를 막기 위해 7개 지역의 단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로만 테카추크 키예프 시정부 보장부서장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력 공급 시스템 전체를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키예프 관리들은 시스템 장애 12시간 전에 통보받을 예정이다. 테카추크는 일이 이렇게 되면 "우리는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피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비탈리 클리치코 키예프 시장은 키예프가 정전, 단수, 단난방 위험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키예프에서 45만 가구가 정전 상태이며 이는 전날의 1.5배에 달하며 우크라이나의 전력 계통에 과부하가 걸려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영전력공사는 5일 키예프·체르니고프·체르카서·지토미르·수미·하르코프·포르타바주가 시분할 정전에서 비상 정전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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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06
  • 中, 글로벌 IPR 거버넌스 적극 참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푸춘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차관은 5일 "중국은 글로벌 지적재산권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고, 지적재산권 보호를 공동으로 촉진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5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지적재산권 보호, 침해 및 위조 방지를 위한 국제 협력에 관한 평행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 차관은 "중국 정부는 지적재산권 보호에서 혁신과 국제 협력을 매우 중시해 왔으며 시장지향적이고 법에 기반을 둔 국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션에 따르면 올해 1~3분기에는 총 2만9,800건의 상표권 침해 및 특허위조 행위가 조사·처리됐다. 그는 "글로벌 지적재산권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침해 및 위조를 근절하고 위 분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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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6
  • “미 연준의 금리인상, 미국 경제에도 해를 끼치고 있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CNN는 4일, 웹사이트에 ‘미 연준의 금리인상, 미국 경제에도 이미 해를 끼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된 미국 경제학자 데스몬드 라흐만의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통화정책은 일반적으로 경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연준의 금리인상은 이미 미국 시장 안팎에서 상당한 경제적 피해와 금융시장 압박을 동시에 초래하고 있다 지적했다. 또한 올 들어 미 연준은 ‘전대미문’으로 금리 75bp를 여러 차례 인상했을 뿐 아니라 월 950억 달러로 축소 규모를 늘리기 시작하면서 주식과 채권시장에 엄청난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했다. 기사는 이어 미국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의 영향 아래 미국 부동산 업계는 이미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기지 금리는 이미 7%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의 2배가 넘는 수준이며 치솟는 모기지 금리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 거주자 주택대출 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모기지 신청도 크게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기사는 이와 함께 부동산업자 신뢰가 최저치로 떨어지고 신규 주택 착공 물량도 크게 줄면서 미국 약 50개 도시의 집값이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전하면서부동산 시장 침체에 고 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소비자 신뢰를 더욱 약화시킨 것도 올해 미국 경제 전반을 침체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또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이 가져온 또 다른 불안한 결과는 가계의 금융 부(富)가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초 이후 S&P 500 지수는 약 20%, 채권 가격은 15% 하락했고 비트코인은 약 60% 하락해 향후 집값 하락은 시간문제로 됐다고 주장했다. 기사는 계속해 미 연준의 강경한 통화정책은 세계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빠진 상황에서 나왔다며 러시아가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차단하면서 유럽도 심각한 불황의 문턱에 서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미국 금리가 오르면서 약 15% 급등한 달러화 강세가 미국의 수입 원가를 낮춰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할 수는 있겠지만, 이는 유럽의 수입 원가를 높여 유럽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 미국의 높은 금리로 인해 일부 신흥시장 경제에서 자금이 역류되면서 많은 국가들이 디폴트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고, 현재 스리랑카와 잠비아를 포함한 신흥시장 경제에서 디폴트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여러 연준 이사들이 향후 금리인상 행보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 경제의 경착륙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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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6
  • 고대 이집트 파라오 투탕카멘 무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이집트에서 투탕카멘 무덤 발견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투탕카멘은 고대 이집트 신왕국 시대의 18왕조 파라오로의 무덤이다. 파라오는 9세에 즉위하여 19세에 사망했으며 재위 기간은 기원전 1332년부터 기원전 1323년까지였다. 이집트 남부 룩소르의 파라오 묘역인 킹스 밸리에 있는 무덤은 1922년 11월 4일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이후 많은 부장품이 출토됐다. 사진은 지난 4일, 이집트 룩소르 제왕 계곡에 있는 투탕카멘 무덤에서 관객들이 투탕카멘의 미라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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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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