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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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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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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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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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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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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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23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1566+20230명 추가…사망는 39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3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8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환자는 14명, 지역 확진자는 156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9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2672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만2760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2만0285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55명, 지역 감염자는 2만0230명이다. 4월 23일 2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9531명(중증 236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6만6398명, 누적 사망자는 4725명, 누적 확진자는 20만0654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3만7249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7만9454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2만9074명(퇴원 6만8888명, 사망9236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5만1298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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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4
  • 상하이 23일 코로나 확진자 1401+19657명 발생… 사망자 39명 추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는 4월 23일 0시부터 24시까지 현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401명, 무증상 감염자는 19,657명, 사망자는 39명이 추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확진자 816명과 무증상 감염자19,421명은 격리 및 통제 중 발견되었고 나머지는 관련 위험군 조사에서 발견되었다. 2022년 2월 26일 0시부터 2022년 4월 23일 24시까지 누적 현지 확진자는 3만880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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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4
  • 러-우 전쟁에 대한 마리우폴의 몇 가지 영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1일(현지시간),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군이 아조프 스탈 제철소를 제외한 마리우폴시 다른 지역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아속제철소 공격 계획을 취소하고 무장인원 한 명도 현장에서 이탈하지 못하도록 봉쇄하라고 명령했다.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우폴을 통제하는 것은 러시아가 행동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단계의 작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의미가 크다.    쇼이구 국방장관에 따르면 약 2,000명의 우크라이나 무장 세력이 아조프 스탈 제철소에 포위되었고 푸틴 대통령은 공격을 취소하고 봉쇄를 명령했다. 푸틴 대통령은 “공격을 철회한 것은 러시아군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투항한 우크라이나 군인의 생명을 보장하고 응당한 대우를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구소련 시절 건설된 아조프 스탈 제철소는 자체 전력공급과 급수시스템, 철도, 고가도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핵전쟁에 저항하기 위해 방어하기 쉽고 공격하기 어려운 거대한 벙커를 구축했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터널의 길이는 약 24km, 깊이는 30m, 지하 6층으로 되어있어 지면에서 폭파하기가 어렵고 입구별로 매복 공격을 가하기 쉬운 등 특점이 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마리우폴의 우크라이나 군대에는 외국인 용병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 외에 유럽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우폴은 도네츠크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러-우 전쟁 이전에는 인구가 약 40만 명, 아조트해 최대 항구가 위치해 있다.    마리우폴을 빼앗은 것은 러시아군이 아속해 연안을 따라 크림과 돈바스 지역을 이어 러시아 내륙으로 가는 ‘육지교’를 건설한 것을 의미한다. 아속해 연안은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동부 민간무장의 통제범위가 된다.    마리우폴은 또 우크라이나 국민위병 소속 아조프 대대 본거지이다. 아조프 대대는 러시아의 눈에 비친 민족주의 괴한으로, 마리우폴을 점령하고 아조프 대대의 주력을 소멸시킨 것은 러시아 특별군사행동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탈나치화’가 상당 부분 이뤄졌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쇼이구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마리우폴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4000명 이상이 소멸됐고 1478명이 러시아군에 투항했다고 밝혔다.    쇼이구 국방장관이 이때 마리우폴 전투의 진전을 선언한 것은 일주일 전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인 순양함 ‘모스크바호’ 침몰에 따른 악영향을 제거하는 한편 서방측의 경거망동을 경고하고 러시아 군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전장 주도권을 쥐려는 의도로 분석되고 있다. 아조프 스탈 제철소 잔여 우크라이나군은 중무기가 부족해 러시아군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을 점령하면 특별 군사행동의 새로운 단계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19일 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돈바스 전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고 20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도 “러시아군이 하르코프주와 루간스크, 도네츠크 등 여러 곳을 맹공격을 퍼부었다”고 밝혔다.     일단 마리우폴을 장악하면 러시아군은 병력 부족을 해소하고 돈바스 지역 우크라이나군 주력을 포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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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숄츠 독일 총리, “러시아 천연가스 ‘금수조치’로 전쟁 끝나지 않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현지시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독일의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 “독일은 유럽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숄츠에 따르면 독일은 러-우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에 20억 유로를 군사원조에 투입했다. 이 중 상당 부분을 우크라이나의 무기 구매에 사용하기로 했다. 숄츠는 “무기 재고를 보면 독일은 미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긴축정책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중화기 재고가 부족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숄츠는 우크라이나 비행금지구역 설치는 NATO의 참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숄츠는 휴전을 거듭 호소하면서도 “러시아에 대한 천연가스 ‘금수조치’ 로는 전쟁이 끝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수백만 개 일자리 유출과 공장 가동이 영원히 불가능해지면 독일은 물론 유럽 전체에 심각한 결과과 초래되고 우크라이나 재건의 자금줄에도 충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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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中 경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경제가 리스크와 도전 속에서도에 상승과 출발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분기에 국내총생산(GDP)이 2만7178억 위안으로 잠정 집계하였으며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전년 동기 대비 4.8%, 2021년 4분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에 들어 중국의 GDP 증가 속도는 작년 4분기보다 0.8%포인트 높았다. 전국 도시 실업률은 평균 5.5%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비슷했고 주민소비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외환 보유고는 3조2000억 달러 정도로 안정되었고 국제 수지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1분기 제조업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6.1%, 국내총생산 비중은 1.3%포인트로 소비주도적 역할이 두드러져 1분기 들어 최종 소비지출 증가는 69.4%로 18.7%포인트, 도농소득 감소는 1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은 2.39로 0.04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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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中, 자국산 스마트선박 칭다오서 첫 항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2일, 중국이 자체로 개발한 스마트선박 300TEU 컨테이너 상선 ‘즈페이호’가 산둥성 칭다오항에서 첫 항해를 시작했다. 산둥성 칭다오시 지머구(即墨区)구에 위치한 칭다오조선유한공사가 수주한 이 선박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마트 컨테이너 선박으로 수동 운전과 원격조종, 자율운항의 3가지 모드를 갖추고 있어 수중 환경 인식 및 자율 항법, 스마트 피난, 자동 정박, 원격 운전 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박 운항 보조 시스템을 갖춰 수동 운전 모드에서 운전자에게 정보 제공, 환경인지, 안전경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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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中 광동성, 1분기 대외무역 1조 8400억 위안 달성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의 제조업 중심지이자 대외무역 중심지인 광둥성의 대외 무역은 총액은 1조 8400억 위안(2,858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고 성 세관 당국이 21일 밝혔다. 2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수출은 1조1400억 위안으로 2.2% 증가한 반면 수입은 2% 감소한 6919억 위안을 기록했다. 1분기에 광둥성의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에 대한 수출입액은 약 2,836억 위안으로 0.9% 증가하여 성 전체 대외 무역의 15.4%를 차지했다. 광둥성의 대미 교역액은 225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유럽연합(EU)과의 교역액도 증가했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광둥성의 반도체 집적회로, 자동 데이터 처리 장비 및 그 부품, 전기 장비의 수출은 각각 16.9%, 9.1% 및 6.8%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노동집약적 제품 수출은 2.5% 증가했다. 광둥성의 반도체 집적회로 수입은 8% 증가하여 총 수입액의 36.3%를 차지했다. 1분기 곡물, 원유, 천연가스 수입도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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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미국, 우크라이나인에 피난처 제공하지만 일시적
    [동포투데이] 23일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인들은 21일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에서 임시 피난처를 찾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개인과 비영리 단체는 이번 주부터 우크라이나 난민을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24일부터 국토안보부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 후원자 또는 비영리 단체는 임시 주택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새 이민자에게 일시적으로 집을 개방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또한 항공사 마일리지를 기부하거나 난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미국 여행 대상자로 선정된 우크라이나인들에게는 인도적 가석방이라는 지위가 부여돼 일반적으로 수년이 걸리는 비자와 난민 프로그램을 우회할 수 있게 된다. 인도적 가석방 대상자는 2월 11일 현재 우크라이나 거주자여야 합니다. 우크라이나인은 프로그램에 직접 신청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그들의 예비 미국 후원자들이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행정부 관리가 말했다. 배경 심사 미국 내 후원자들도 난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경 조사를 받아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영구적인 지위를 제공하지 않으며 가석방을 통해 우크라이나인은 2년 동안 미국에서 거주하고 일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대 100,000명의 우크라이나인을 환영한다는 바이든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미국의 첫 번째 정책이다. 유엔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이후 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 따르면 3월에 우크라이나에서 온 이민자 5000명 이상이 구금됐다. 미 국토안보부 고위 관리는 21일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미국 이민국 관리들이 지난 3개월 동안 거의 15,000명의 서류미비 우크라이나인을 처리했으며 대부분이 멕시코 국경을 따라 입국했다고 밝혔다. 3월 초, 미 국경 관리들은 COVID-19 감염 억제를 근거로 이민자를 추방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동안 도입한 '제42조'에 관련해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인도적 면제를 검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는 21일 새로운 가석방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국경에 모습을 드러내는 우크라이나인들은 다른 국적자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입국이 거부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석방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작년에 탈레반이 집권한 후 가석방된 수만 명의 아프가니스탄 피난민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거주에 대한 명확한 경로가 없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체류할 경우 법적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 회계연도에 전 세계 난민을 최대 12만5000명까지 재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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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中, 보험사기 우한 퉁지병원에 벌금 5900여만 위안 부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 국가의료보험국에서는 신고 단서에 따라 국가 위생건강위, 시장규제총국과 합동으로 화중과학기술대학 퉁지의학원 부속 퉁지병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후베이성(湖北省) 의료보험국, 우한시(武汉市) 의료보험국에 관련 문제를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최근 중국 국가 의료보험국 기금감독관리사(司) 관계자는 “2017년 1월부터 2020년 9월 사이 퉁지병원이 정형외과 고액의 의료용 소모품을 꿰맞추고 허위 기재한 문제가 있다”고 판정하고 “의료보험기금에서 2334만3609.64위안을 지급하라고 통보했다. 또한 우한시 의료보험보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사회보험법」, 「의료보장기금 사용 감독관리 조례」에 근거하여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병원 자체조사 및 자진반려 의료급여기금 사기금액 1915만7462.10위안에 대하여 2배의 벌금 3831만4924.20위안을 부과하고 사기금액 4186만147.54위안에 대해서는 5배의 벌금인 209307.70위안을 부과했다. 또 정형외과에 8개월간 의료급여기금 사용에 관한 의약서비스를 중지하도록 명령했다. 검사과정에서 또 퉁지병원의 2021년 건강보험기금 9107만4100원을 부정 사용한 혐의가 포착돼 현재 추가 확인 중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퉁지병원에서는 전적으로 수용하고 단호히 시정하겠다는 입장이며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리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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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中 구이저우 ‘작은 다리’, 어떻게 교량계 ‘노벨상’ 받았을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중국 구이저우성 도로국(贵州省公路局)에 따르면 최근 구이양 도로관리국이 건설한 G320선 화위둥 대교(花鱼洞大桥)가 국제교량대회(IBC)로부터 구스타프 린덴탈상을 받아 구이저우에서 네 번째로 국제대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스타브 린덴탈상은 교량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교량의 기술력, 친환경적 가치와 미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산악지대 협곡교량으로 작지만 정밀건설에서 구이저우가 세계에서 인정하는 새로운 높이에 도달해 구이저우의 ‘세계 교량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구스타브 린덴탈상은 기술과 재료의 혁신, 미학적 가치, 주변 환경과의 조화, 대중 참여도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우수한 교량을 국제교량대회(IBC)가 시상하는 상으로 세계 교량계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럼 건설비가 겨우 1억1000만 위안인 화우동 대교(花鱼洞大桥)는 어떻게 되어 이 상을 받았을까? 이 다리는 중국의 중서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인 구이황 고속도로(贵黄公路)의 일부로서 구이저우 최초의 ‘바구니’식 도로가 생기면서 1991년 3월 원래의 화위둥(花鱼洞) 대교가 개통되었다. 하지만 2014년 국가도로 및 교량품질감독검사센터의 검사결과 이 다리는 위험한 다리로 판정 받아 적재제한과 제한속도를 필요로 하였다. 2016년, 구이양 도로관리국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기업의 생산 수요를 보장하기 위해 화우둥 대교를 재건할 것을 구이저우성 도로국에 요청했다. 화우둥 대교 설계자인 양젠은 화우둥 대교 해체공사에서 친환경, 구조위험, 시공안전위험 때문에 교량과 관광지 경관의 조화, 시공 등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과 도전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양젠은 낡은 다리로 새 아치교를 만들고 새 아치로 낡은 다리를 철거하는 공법으로 구조체계 전환에 따른 충격 하중과 변형을 단계적으로 완화시켜 구조 및 시공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공법은 국가 특허기술 11건, 성급 공법 1건을 따내 전국 최초 교량 개축의 모범이 됐으며 화우둥 대교는 구이저우에서 처음으로 ‘바구니’식 도로교량으로 됐다. 화우둥 대교는 구이양 훙펑호(红枫湖)를 건너 국가 4A급 명승지뿐 아니라 1급 수원과 2급 수원 보호구역의 경계에 위치해 경관, 환경보호 등에 대한 요구가 매우 엄격했다. 화우둥 대교는 생태건교라는 이념에 따라 임시용 철강 1350t, 공사비 20% 절감은 물론 상수원 오염 제로, 경지 제로 화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건축물 재활용으로 ‘제로’ 오염, 시공공사 혁신으로 ‘제로’ 소요, 자체 설계 하수처리시스템 ‘제로’ 배출에 성공했다. 이 공사는 2019년 2월 20일 본격 착공됐다. 공사 과정에서 시공사 측은 낡은 다리부재를 철거하여 분쇄한 후 노반필러(路基填料)로 재활용하여 충전재 절감효과와 탄소배출 1만5000톤 감소시켰고 낡은 다리 콘크리트 100% 재활용, 낡은 다리강재 251톤을 100% 회수하기도 했다. 또한 공사에 끼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벙커를 굴착하는 과정에서 정적 균열 굴착공법을 적용해 환경적인 요동을 최소화했다. 붉은색 쇠파이프 아치는 훙펑후(红枫湖)를 넘어 마치 무지개처럼 이웃한 붉은 펑후 대교(红枫湖大桥)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위험교량으로 판정된 이후 제한적재, 제한속도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칭전에서 구이양까지 고속으로 우회해야 하는 경제적·시간적 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이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칭전의 관광지를 포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새 다리가 건설돼 칭전과 구이양 시가지의 거리가 단축되고 수만명 마을주민들의 이동과 농산물 판매에도 편리함을 줄 뿐만 아니라 현지 관광발전에도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여 진정으로 현지 주민들의 ‘민생교’, ‘연심교’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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