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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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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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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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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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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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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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우크라이나 지하 대피소에 발이 묶인 대리 출산 아기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16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유명 국제 대리업계가 혼란을 겪으며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대리 업체는 안전을 위해 대리모가 낳은 신생아들을 키예프 근교 주택가의 한 지하 대피소 임시 진료소에 배치하고 부모가 데려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극소수의 아기들만 데려가고 있어 대부분 아기들은 더 기다려야 한다. 통상 우크라이나에서 대리모를 찾는 외국인 부모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크라이나로 가서 서류 절차를 마친 뒤 아이가 태어나면 데려가야 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독일과 아르헨티나 출신 부부가 우크라이나로 아이를 맞으러 가는 여행길에 올랐을 뿐이라고 자원봉사 간호사가 밝혔다. 간호사에 따르면 이들은 부모가 찾지 않는 신생아들을 밤낮 쉴 틈도 없이 쪽잠을 자면서 돌보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몇몇 아기는 이미 미국과 영국, 호주 출신 부모에게 인계됐다고 전했다. 이들 중 한 아기는 지난 2월 22일 미국에서 온 부모에 의해 우크라이나를 떠났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까지 도착하는 데 27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저선기구 '성장가족'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800여 명의 외국인 아이를 임신한 대리모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이미 12개국에서 100여 명의 외국인 부모들이 ‘성장 가족’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이들은 영아에 대한 우려 외에도 우크라이나에 저장된 이들의 배아에 대한 우려도 갖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성장 가족’ 관계자는 “상황이 이렇게 어려워지다 보니 우크라이나에서 대리모를 찾거나 배아를 맡겼다는 외국 부모들의 전화가 매일 걸려온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대리모 산업이 발달해 ‘유럽의 자궁’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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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17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8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17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왕청현 2명(무증상 감염자) 연길시 2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훈춘시 5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이다. 3월 1일 이후 연변주에서는 누적 확진자 147명 (무증상 감염자 53명 포함)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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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18
  • 푸틴 “서방의 제재는 러시아 파괴 목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수요일 지역 사회경제적 지원 방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이 원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스푸트니크가 16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작전은 사전 승인된 계획에 따라 순조롭고 엄격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6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이 세계 패권을 잡고 러시아를 분열시키려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푸틴은 러-우 전쟁 21일째인 이날 "서방이 러시아가 물러날 것으로 생각한다면 러시아를 잘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또 "서방의 위선적 발언과 집단행동의 배후에는 적대적인 지정학적 목표가 있다"며 "그들은 강력하고 독립적인 러시아를 원하지 않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적대 행위 종식을 위한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중립을 논의할 용의가 있지만 군사행동 목표는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국영 tv에서 방영한 정부 장관과의 담화에서 서방의 적대적 행동은 러시아를 더욱 강하게 만들 뿐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푸틴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서방 제재로 인한 고통을 가장 분명히 인정했다"며 "이번 충돌은 서방의 모스크바에 제재를 가하려는 구실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푸틴은 또 "서방은 러시아 경제 전체와 모든 러시아인을 멸살하는 것이 목표라는 사실을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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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속보]“시진핑·바이든, 18일 저녁 화상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이 미국의 요청으로 18일(한국시간)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중-미 관계 및 기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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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16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7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3월 16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왕청현 3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연길시 4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훈춘시 3명(무증상 감염자), 돈화시 2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이다. 현재 무증상 감염자 2명이 의학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관리와 건강감측을 받고 있다. 3월 1일 이후 누적 확진자 138명 (경증 84명, 일반 8명, 무증상 46명)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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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WHO,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억5679만7217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제네바 현지시간으로 14일, 세계보건기구 최신 집계에 따르면 당일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억5679만7217명으로 나타났다. WHO 홈페이지에 따르면 14일 16시22분(한국시간 15일 0시22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231만987명이 늘어난 4억5679만7217명이고 사망자는 3654명이 늘어난 604만309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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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3-16
  • 러 외무장관, 미 생물실험실 민간인에 치명적인 위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에 있는 생물실험실이 잇따라 드러나자 미국은 이를 막으려 애쓰고 있다. 수년 동안 미 국방부는 30개국의 336개 생물실험실을 통제했으며 희귀 전염병은 '우연치 않게' 실험실이 있는 곳에서만 발생했다. 러시아 TASS 통신에 따르면 15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 생물실험실의 활동으로 많은 민간인이 생명의 위험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사회는 수많은 민간인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이런 종류의 활동이 허용될 수 없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했고 앞으로도 계속 인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브로프는 이어 "이미 밝혀진 사실은 미국이 세계 각지에 거대한 수의 군사생물실험실을 불법으로 확산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이런 실험실은 우크라이나에만 30개 가까이 있으며 러시아와 인접한 곳에도 많은 실험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 문제에 있어 투명성을 원하지 않는다며 "그들에게는 그들이 통제하는 것이 편하고, 그들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고르 키릴로프 러시아 방사·화학·생물방어(3방)군 사령관(중장)은 우크라이나에 미 국방위협감소국(DTRA)을 포함해 미 군과 협력하는 30여 개 생물실험실이 구축돼 있다고 밝혔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들 실험실은 2월 24일 우크라이나 보건부로부터 실험실에 저장된 생물학적 제제를 모두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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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3-16
  • 우크라이나 미 ‘생물실험실’ 비밀 밝혀질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우크라이나 내 미국의 비밀 실험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2020년 전염병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우크라이나 야당은 Verkhovna Rada(의회)에서 이러한 문제를 제기했다. 우크라이나 야당 연합의 지도자도 미국에 특별 서한을 보내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건설한 생물실험실에 대해 질문했다. 당시 미국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측이 받은 답변은 공식적이면서도 모호했다. 주우크라이나 미 대사관은 홈페이를 통해 “미 국방부는 병원체와 위험 유독물질을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평화적 연구와 백신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 대사관은 또 이들 실험실이 주민들에게 위협이 된다는 소문을 러시아의 ‘가짜뉴스’라고 둘러댔다. 2013년 미국 국방부가 그루지야 루거센터에서 탄저 백신 실험을 시작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같은 해 조지아에서는 탄저병이 발생했다. 그 이후로 조지아에서는 탄저병 사례가 논스톱으로 보고됐다. 2014년 루거센터에 곤충생육 전문공장을 건설하고 흰잠자리 연구사업을 시작했다. 2015년 대량의 모래파리가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와 그 인근 지역을 공격했다. 또한 같은 펜타곤 실험실을 갖춘 우크라이나 할코프에서는 2016년 1월 돼지독감으로 우크라이나 병사 20명이 숨지고 200명이 입원했다. 그리고 같은 해 3월 우크라이나에서 364명이 돼지인플루엔자로 사망했다. 러시아 주변 옛 소련 가맹공화국 내의 생물실험실을 둘러싸고 최근 ‘언쟁’을 벌여온 러시아와 미국은 2022년 봄 러-우 전쟁이 격화되면서 내막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얼마 전 러시아 위성통신은 코나 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펜타곤이 우크라이나에 군사생물 프로그램을 지원한 흔적을 긴급히 은폐했지만 러시아는 페스트·탄저·토끼열병·콜레라 등 치명적 질병 병원체를 지난 2월 24일 긴급 폐기한 우크라이나 실험실 근무자들의 문서를 입수해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되면서 우크라이나 내에서 비밀 생물실험을 하는 것을 특히 두려워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코나셴코프가 말했다. 코나셴코프의 말에서 알아챈 듯 미국 측의 움직임도 빨랐다. 지난 2월 26일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관은 홈페이지에서 펜타곤이 지원한 우크라이나 실험실의 관련 문건을 모두 삭제했다. 러시아 위성통신은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핵지위 획득 가능성에 대한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표가 우연이 아니라 핵무기 제조에 가깝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재 키예프와 하르코프에 보관돼 있던 관련 서류를 폐기하거나 리보프에 가져갔다고 한다. 소식통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플루토늄을 분리하고 "더러운 폭탄"을 만들 수 있는 엄폐물을 제공할 수 있는 높은 핵 방사능 환경을 가진 체르노빌 지역에서 비밀리에 핵무기를 연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해외 플루토늄까지 확보한 우크라이나 측은 미국이 자신의 파트너에게 이 자료를 넘겨준 만큼 우크라이나 사태에 워싱턴의 개입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2월 21일(현지시간), 푸틴은 TV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의 핵무기제조 준비 성명이 허세가 아니라 외국의 도움이 있을 경우 우크라이나가 다른 나라보다 더 쉽게 핵무기를 얻을 수 있고 대량 살상무기를 확보되면 세계 정세, 특히 러시아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3월 5일, 푸틴은 또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핵무기 개발에 협력하고 있지만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핵무력 배치가 완료되면 러시아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물론 서방은 러시아 측의 이 발언에 대해 철저히 경계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우크라이나 핵무기 관련 문서가 현재 러시아 측이 통제하고 있는 자포로제 원자력 발전소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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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16
  • 러시아, 미 제재에 맞서 바이든 등 미 관리 13명 제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러시아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블링켄 국무장관 등 여러 고위 관리들에 대한 개인적 제재를 발표했다. 러시아위성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15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을 포함해 총 13명의 러시아 입국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제재 명단에는 미 고위 관리들인 블링켄, 국방부 장관 오스틴, 밀리 합참의장, 번즈 CIA 국장, 설리번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사이키 백악관 대변인 등이 포함됐다. 제재 명단에는 또 힐러리 클린턴과 바이든의 아들 헌터도 포함돼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가 공식 연락 유지를 거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미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제재가 러시아 관리에 대한 제재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14일 미 국무부는 러시아 국방부 고위 관리 11명에 대한 제재를 실시했다. 이날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은 무고한 민간인과 어린이의 죽음을 포함한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했다”며 “14일 국무부는 러시아 국방부 지도부를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에는 빅토르 졸로토프 러시아 국민경호대 총사령관과 드미트리 슈가예프 러시아 군사기술협력국장, 알렉산드르 미흐예프 러시아 국방수출공사 회장 및 8명의 러시아 국방부 차관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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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15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6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3월 15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왕청현 2명, 연길시 3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훈춘시 2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돈화시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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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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