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7(수)

뉴스홈
Home >  뉴스홈  >  재외동포

실시간뉴스
  • 선율로 전하는 꿈과 희망, 제7회 KIS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9월 15, 16일(금, 토) 양일에 걸쳐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KIS 중등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꿈을 그리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를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권순칠 호치민시부총영사관과 학부모회 임원진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특히, 지난달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새로운 이사장으로 취임하신 제11대 최은호 이사장과 10기 이사진들을 비롯한 교내·외 귀빈들이 가온홀을 가득 채웠다. 본 공연 시작에 앞서 손성호 교장은 “KIS뿐만 아니라 호치민시 교민들이 함께 즐기는 무대를 이어 나갈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의 오케스트라가 오랜 전통을 지켜나가며 학생들의 멋진 모습들을 모두와 함께 나누는 좋은 장으로써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최은호 이사장은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이렇게 만날 기회를 가져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학교가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는 축사를 전하고 오케스트라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함께 공연을 즐겼다. ‘꿈을 그리다’라는 기치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대중적인 음악부터 아마추어가 소화하기 힘든 고난이도 클래식 연주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14곡이 연주되었으며, 2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연주회였음에도 지루할 틈 없이 관객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하나가 되어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조경희 선생님의 거문고 독주 ‘출강’연주에서는 이혜정 선생님의 장구 및 대금선율이 함께 어우러져 외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국악의 매력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여 연주회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또한, 테너 김민우 선생님 및 재학생(박상현, 이상효)의 마음을 울리는 보컬 공연은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모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케스트라와 국악기가 어우러져 전율과 감동을 선사한 '프론티어'곡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 이번 공연은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 단원들의 깜짝 공연이 빛났던 ‘Uptown Funk’부터 관객들의 합창을 끌어낸 K-pop 발라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멋들어지게 연주돼 감동이 가득하고 매력이 넘치는 무대들로 여느 때보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연주회의 시작부터 끝맺음까지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준 이유정(베트남어 통역), 이상효 학생을 비롯하여 오케스트라의 역사와 악기 소개를 담은 다채로운 영상으로 연주회 중간중간 브릿지 타임을 즐겁게 채워준 영상제작팀, 완성도 있는 무대 세팅과 음향을 섬세하게 실현해 준 무대진행팀과 음향팀, 운영 전반을 도우며 질서정연한 행사가 가능하도록 힘쓴 운영 도우미들에 이르기까지 연주회 전반에서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학생들의 에너지가 더해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협업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기회가 됐다. KIS 오케스트라 악장 11학년 전예원 학생은 “7학년 때 시작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지 벌써 5년째이다. 이번 연주회는 특히 기쁜 마음으로 후회 없이 마무리한 것 같아 더 벅찬 마음이 든다.”라며 “몇 달 간 함께 준비하여 고생한 단원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이끌어 주신 조경희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러냈다. KIS 오케스트라의 성장을 이끌며 오랜 기간 진두지휘해 온 담당교사 조경희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모여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에너지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아무리 고된 과정이라도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도움을 주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무엇보다도 바쁜 시간을 쪼개 연습에 임한 단원들에게 자랑스럽다고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못다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IS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비단 KIS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학교의 행사일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사, 학부모님 및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기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더 많은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3-09-21
  • 세한총연, 세계한인 모국기여현황 발표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세계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세미나』(10월2일(월) 14:00~17:0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와 『세한총연 회원 워크숍』(10월6(금) 15:30~19:30,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을 개최한다. ‘한인회의 모국 기여 발자취, 그리고 현재와 미래’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모국기여 현황 발표세미나』는 세계 각국의 한인사회가 대한민국 발전과정에서 기여한 공적과 현재 기여하고 있는 각종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본 행사는 세한총연과 임종성 국회의원,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소장 이진영)와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세계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세미나』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한인회 등의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또한『세한총연 회원 워크숍』은 세한총연 회원인 세계각국의 한인회장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회원의 결속을 다지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세한총연은 2021.10.6. 창립된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3-09-06
  • 재외동포협력센터,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개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일본지역 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8월 15일까지 9박 10일간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진행한다. 일본 전역에서 재일동포 초등학생 4~6학년 약 70명이 만나 한국어와 한국에 대해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한국어 집중캠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본 관동· 관서 지역 한글학교협의회가 현지 사전 연수(동경 7월 21일~22일, 오사카 7월 16일, 23일)를 개최하였다. 사전 연수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국어 집중캠프 참가 학생들의 연수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설명 및 학부모 대상 간담회도 진행하였다. 8월 6일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주관(재외동포협력센터 주최)으로 진행되는 한국어 집중캠프에서는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별 수업을 중심으로, 전통악기와 화폐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한국어 배우기, 초등학교 방문과 K-급식 체험, 서울 시티투어와 잠실 롯데월드 탐방, 그룹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키우고 한국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8월 7일 진행된 입소식에서 김영근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재일동포 참가자들이 한국을 친근하게 느끼며 관심을 가지게 되고 국내 학생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협력기관인 재일민단과 재일동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집중캠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3-08-07
  • 재외동포협력센터장, 제41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 참석
    [동포투데이]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제41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김영근 센터장은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개교 40주년 이상 학교와 30년 이상 근속교사 대상 재외동포청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재외동포협력센터의 사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한글학교 교사들이 애정과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봉사해주시기에 차세대 한민족 정체성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지난 6월 5일 설립된 재외동포 전문 연수기관으로서 초청·연수·교육·홍보사업과 재외동포 이주 역사에 대한 조사·전시 사업을 담당한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3-07-24
  • “베트남에 울려 퍼진 신명나는 우리 국악”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한국의 전통 타악 그룹을 학교로 초청해 초중고 전교생 대상의 '2023년 독도 사랑 한국 전통 음악 연주회'를 7월 13일(목)과 14일(금) 이틀에 걸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한국 전통 음악의 소중함을 깨닫고 '글로네이컬(GloNaCal)' 인재에 걸맞은 예술적 감성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한국 전통 타악 그룹 '더 수(The SOO)'는 9명의 멤버로 구성돼 한국의 전통 음악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결성된 밴드다. ‘더 수’는 타악(사물놀이), 음악(퓨전 국악), 무용(한국무용), 노래(민요), 패션(한복) 등 총 5가지 장르를 하나의 종합 전통 예술 콘텐츠로 만들어 공연하며 한국 전통 음악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학교 측은 연주회를 초등 저중고학년부/중등부/고등부 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열었다. ‘더 수'는 매 공연 길놀이와 비나리, 판굿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삼도 설장고 공연을 통해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을 알렸으며, 현대적 감각의 삼도 농악 사물놀이와 모둠북 창작곡을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을 선사했다. 연주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공연을 마친 '더 수' 연주자들은 초중고 예술 동아리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 일일 레슨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중고 사물놀이부를 운영 중이다. 한편, 학교는 연주회에 앞서 학생들에게 다중 밀집 상황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공연 관람 예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나도 사물놀이와 모둠북을 연주해보고 싶었다. 공연을 보는 내내 흥이 나서 절로 몸이 움직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3-07-1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외동포재단, 2022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 참가자 모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시행하지 못했던 차세대 재외동포의 모국 방문 사업인 ‘2022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오프라인) 참가자를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만14세~18세)은 7월 14일~19일, 7월 28일~8월 2일, ‘23년 1월 12일~17일 각 5박 6일간 1,500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 대학생(만18세~25세)은 7월 20일~27일, 8월 3일~10일 각 7박 8일간 50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서울과 지방 도시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2년여 만에 치르는 행사인 만큼 올해부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전국 국립청소년수련 시설들을 활용,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연수환경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모국연수 최초로 동계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그간 하계연수에 참가가 어려웠던 지역의 차세대에게도 모국 방문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계절별 다양한 모국의 모습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한민족 정체성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홍익인간 정신을 몸소 체득하여, 세계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코리안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이번 모국연수프로그램에 국내외 청소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온라인연수도 3,000명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일정 확정시 참가자를 모집할계획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4-07
  • 내년 세계한상대회,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가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다. 내년도 21년째를 맞는 세계한상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개최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4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40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미국 오렌지카운티를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한인 경제단체장과 역대 대회장 등 5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으며, 각 결선 후보지의 주요 개최 요건을 검토한 후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미국 오렌지카운티를 선정했다. 이번 해외 개최 신청지로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소속 4개 지회(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오렌지카운티)가 경합을 벌였으며, 재단 현장 실사 결과 댈러스와 오렌지카운티가 결선 후보에 올랐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오렌지카운티는 미주에서 한인 역사가 오래되고, 한인 상권이 발달하는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대회 개최지로 손색이 없다. 현지 한상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 최초 세계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6일 오후에는 리딩CEO포럼 회의, 7일에는 국회 의원회관 강당에서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과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리딩CEO 등 세미나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성장 방안 및 세계한인경제인의 역할‘을 주제로 토의한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올해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4-06
  • 재외동포재단, 국립국어원과 업무협약 체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재외동포의 한국어 교육 내실화를 위한 양 기관 간 전반적인 협력 토대 마련을 위해 식목일인 4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교육사업부 박준희 부장, 권소정 대리, 국립국어원 장소원 원장, 정희원 어문연구실장, 김진엽 한국어진흥과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글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콘텐츠 공유 및 교육자료 개발 협력 ▲한글학교 교사의 한국어 교수 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한글학교 발전을 위한 협업 방안 발굴 등 공동 협력 사항을 정하고,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식목일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처럼, 재외동포 한국어교육을 더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이 더욱 발전되고 전 세계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한글학교 교사의 한국어 교수 능력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한글학교 교사인증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국립국어원에서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사의 교수 능력을 인증할 프로그램(가칭 K-teacher프로그램) 개발을 계기로 이번 MOU를 추진하게 되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4-05
  • 재외동포재단, 전 세계 한글학교협의회와 활성화 방안 논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한글학교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별 한글학교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전 세계 한글학교협의회 관계자들과‘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시차를 고려해 3월 15일(화), 3월 22일(화), 3월 31일(목) 3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북미·중남미·아시아·대양주·유럽·CIS·아프리카·중동 등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임원과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동포 자녀들을 위한 교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온라인수업 활성화와 대면수업 재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휴교학교 증가와 학생수 감소, 교사수급 문제, 방역물품 구입 등 지출 증가에 따른 학교운영의 어려움”을 알려오면서 재단의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특히,“휴교학교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재단과 협의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며, “정기적으로 협의회 임원진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재단 사업에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차세대 동포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한글학교협의회와 재단 간 소통을 지속 강화하고 한글학교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4-01
  • 재외동포재단, 울산광역시, 매일경제신문과 20차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 매일경제신문(회장 장대환)은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공동주관 및 성공적 개최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을 위해 3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릴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 매일경제신문 김대영 부국장,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등이 참석한다. 3개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상과 지역 경제인의 네트워킹 ▲세계한상대회 및 한상 브랜드 홍보 등 공동 협력 사항 및 기관별 책임 역할을 정하고,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20년을 맞는 한상의 가치와 발전하는 한상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금년도 울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가 알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2023년에는 처음으로 해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3-2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학부모진학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토)과 3월 19일(토),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2학년과 10·1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로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고등학교 전 학년을 위한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두 차례 성료하며 본격적인 대학 입시 대장정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는 대학진학을 위해 서로가 어떤 소통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소기의 해답을 찾고 새로운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학부모 진학설명회는 재외국민전형 12년 특례 및 3년 특례에 관심 있는 학부모 중,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콘서트홀에서 직접 대면하는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1·2차 체온 특정 및 한 자리 띄어 앉기 등 철저한 방역을 실천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치러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국민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등 서류전형 대학과 지필 전형 대학 및 면접전형 주요 대학들의 작년도 입시 결과 및 경쟁률을 다른 재외 한국학교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 2023학년도 대학별 재외국민특별전형 입시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3월 19일에 치러진 2차 설명회에서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각 대학별 지원 자격을 좀 더 심도 있게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12학년 대입 전형 관련 학사 일정과 방과후 학교를 활용한 진학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실 운영, 실전 모의고사 실시, 진로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안내와 같이 앞으로 12학년에서 진행될 입시 관련 정보들을 소개하며 학부모님들이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진학과 관련한 활동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했다. 학부모 진학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본격적인 입시 대열에 뛰어든 고등학교 학생들이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학교생활에서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에 대한 진학설명회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을 통해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3-22
  • 안치복 라이프플라자 대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자가진단 키트 기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3일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라이프플라자(대표 안치복)로부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2,000개 전달식을 가졌다. 안치복 대표는 “지난 2일 개학 한 한국학교에 가장 필요할 것 같은 물품이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요즘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구하기 힘들텐데 안전한 학교를 위해 사용해주길 바란다. 더 많이 기탁하고 싶었으나 구하기가 쉽지 않아 자가진단키트 2,000개만 기탁한다”고 전했다. 손성호 교장 대리 윤경남 교감은 “개학을 준비하며 필요한 물품이 많았지만,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긴급히 구비해 뒀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필요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렇게 자가진단키트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온라인수업을 진행하다 아이들이 밝은 얼굴로 어제부터 등교를 시작했다. 기탁하신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여 아이들은 안전하게 수업할 수 있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3-07
  • 베트남 사업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기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2022. 2. 26.(토)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TND대표 LAM THI BICH THUY로부터 1만 불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LAM THI BICH THUY대표는 “자녀들이 현재는 전학을 갔지만 작년까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재학하였다. 그동안 한국학교 선생님들의 훌륭한 지도로 서툴렀던 한국어도 능숙해지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고마움이 있다. 특히 한국학교 입학 전까지 아빠와 한국어로 대화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통역을 자처할 정도로 한국어와 영어, 베트남어 실력이 상당하다. 학교 덕분에 아이들이 많은걸 배울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손성호 교장 대리 윤경남 교감은 “이렇게 우리학교를 떠나면서도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시는 이런 사례가 잘 없는데 소식을 듣고 교직원들도 많이 뿌뜻하였고 앞으로 교육활동을 하면서도 힘이 날 것이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 가정과 나라에서 가교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 좋은 선례가 될 것이며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3-03
  •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 해외 개최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내년도에 최초로 해외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의 결선 후보지로 미국 댈러스, 오렌지카운티 2곳이 선정되었다.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선정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 주최로 미국의 뉴욕, 댈러스, 애틀랜타, 오렌지카운티 총 4개 지역 상공회의소가 유치 신청을 하여 경합을 벌였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3월 3일(목) 1차 내부 평가위원회를 열고, ‘2023년 세계한상대회’ 유치 신청을 한 총 4개의 후보지 중 결선 후보지 2곳을 선정하였다.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세계한상대회 최초의 해외 개최인 만큼, 개최도시의 컨벤션센터, 호텔 등 시설 인프라, 동포사회와 현지 주류사회의 협력 가능성, 신청단체의 대회 개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댈러스, 오렌지카운티 2곳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2곳의 결선 후보지 중 최종 개최지는 오는 4월 6일~7일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과 연계하여 여의도에서 열리는 ‘제40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정광일 사업이사는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보여주신 미주 동포사회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하다. 이번 평가를 하면서 무엇보다 동포사회의 잠재된 역량을 보게 되었다. 세계한상대회의 해외 개최가 동포사회와 모국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재단은 2002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세계한상(韓商)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해왔으며, 개최 21년째가 되는 2023년에 처음으로 해외 개최를 준비하고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3-03
  • 재외동포재단, 제2회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졸업논문 발표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의 학문적 성과물을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 네트워킹 및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초청장학생 졸업논문 발표회‘를 2월 25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졸업생 10명(석사 8명, 박사 2명)과 중국, 중남미, CIS 등 다양한 국가의 재학생 80여 명, 그리고 현직 대학교수(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출신 포함) 6명이 멘토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졸업생들이 논문 개요와 향후 진로계획, 졸업소감 등을 발표하고 멘토 선배들은 이에 대한 코멘트와 격려, 조언 등을 전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재학생들로부터 사전에 전달받은 졸업 축하·응원 메시지 등을 졸업생들에게 전달했으며, QnA 시간을 통해 논문 준비, 학업생활, 향후 진로 등에 대한 재학생 후배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곤 이사장은, “초청장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라며 “우리 동포사회의 미래인 재외동포 초청장학생들이 재외동포사회와 모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1997년 설립 당시부터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22년 2월 현재까지 약 1,540명을 선발하여 국내 수학을 지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2-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