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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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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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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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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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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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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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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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메르스 격리 불응하면 강제력 행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메르스 의심 환자가 보건당국의 격리조치에 불응할 경우 경찰이 강제력을 적극 행사하기로 했다. 또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 유포행위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5일 오전 강신명 경찰청장 주재로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 논의’를 위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과 유언비어 유포에 대한 수사 등을 논의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메르스 확산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보건당국이나 경찰의 격리조치에 대해 불응할 경우 경찰 강제력을 행사하는 등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 “공공질서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불필요한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는 유언비어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하라”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건당국과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위치추적 등을 통한 격리자의 소재 확인은 물론 격리 불응자에 대한 강제 조치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유언비어 사범에 대한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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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5천만 국민안전은 메르스에 맡기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정권!
    [한인협] 메르스 창궐한데, 여당은 계파갈등, 청와대는 당청갈등, 대통령은 방미라니... 메르스에 5천만 생명을 담보해놓고 대통령 한사람 진정시키려는가? ‘국민안전, 국가비상사태 시국’에 당정은 오로지 힘겨루기만... 청와대가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당정간의 충돌과 정쟁이 표면화됐고, 새누리당 지도부에서도 연일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친박계와 비박계가 책임공방으로 날이 새는지 밤이 오는지 모를 지경이다. ▲ 4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과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날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는 분위기 진정에 안간힘을 쏟았고, 서청원 최고위원과 김태호 최고위원은 노골적으로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주장했다. 4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또다시 책임공방은 멈추질 않고, 대통령은 방미 준비에만 분주한 모양새다. 수십 명의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속기 자판을 두들기고 있는 공개회의석상에서 얼굴을 붉혀가며 당사자를 대놓고 ‘책임지고 사퇴’라는 목소리가 튀어나오고, 한편에서는 ‘책임은 무슨 책임’이냐며 격앙된 고함까지 터져 나왔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고, 메르스 감염 환자와 감염 예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국가비상시국’에 온 나라 온 국민이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지금, 정권은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책임공방만 벌이고 있으니, 그 모습이 참으로 가관이다. ▲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공개석상에서 노골적으로 '사퇴하라'고 압박한 김태호 최고위원이 발언을 마치고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메르스 창궐로 전국은 사실상 비상시국인데도 새누리당은 계파 이익을 따지며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고, 서로 할퀴고 뜯고, 책임공방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도 없는 것 같다. 이런 광경을 보면서, 과연 이들이 정권이고 정부고 집권 여당인지 한숨만 나올 뿐이다. 4일 저녁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랴부랴 긴급으로 대시민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35번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불툭정 다수를 접촉했으며 이둘 가운데 1565명 명단을 확보하고, 긴급대책을 서두르겠다’는 지경에 이르렀어도 정부 보건당국에서는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동선이나 상황파악은 커녕 이들 명단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다. 정권의 이러한 작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도 남을 법한데, 이들에게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의 말처럼, ‘지금 시점은 국회법이 문제가 아니라, 메르스에 대해 정부와 여당, 야당 모두가 온힘을 쏟아야 할 때’이다. 일각에서는 국가 방역계엄을 선포해야할 시점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입법·행정·사법은 그 권력의 구분선이 공정하고 공평하며 분명하고도 철저하게 가려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매우 엄중한 문제이겠지만, 이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대통령이 한마디’했다고 해서, 권력의 한복판에서 벌어진 아귀다툼이 지금의 범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메르스 사태’보다도 더 우선시해야할 사안인가? 정녕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뒷전이냔 말이다! 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메르스가 창궐하는)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이처럼 위중한 시기에 정치권이 구태의연한 정치적 공방에 몰두한다면 국민들 분노와 비난의 대상이 되면서 정치 자체가 영원히 설 자리를 잃지 않겠느냐”고 계파싸움을 자제할 것을 호소했다. 김무성 대표는 또 “(호국의 달 6월에) 국민과 순국선열 앞에 계속 낯 뜨거운 행보를 해선 안 된다. 메르스로 국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시점에서 이번 사태해결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네 편, 내 편이 있을 수 없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곧바로 “오늘 메르스 문제만 얘기하려고 했지만, 조금 전에 김무성 대표의 발언은 문제가 있다”고 곧바로 각을 세우고 “앞으로 아무리 대표를 하더라도 국회법 개정에 대해서 얘기하는 사람들은 전부 당 싸움을 일으키는 사람이고, 본인은 아무 일도 없다는 식으로, 최고위원들이 얘기하는 부분을 나무라는 식으로 얘기하지 말길 바란다”고 김무성 대표 얼굴에 대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태호 최고위원 역시 “이 위급한 메르스 비상사태에 준한 이런 상황에서 당에서 요구하는 당정청 협의를 청와대에서 사실상 보이콧했는데, 솔직히 ‘유승민 체제를 신뢰하지 못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다. 이 문제의 수습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말해 메르스 사태보다 ‘책임사퇴’가 우선임을 주장했다. 김태호 의원은 심지어 “이런 위급한 국가적 상황에서 당청간의 같은 자리를 못하고 신뢰를 못하고 같이 못 앉겠다고 하면 (중략) 수습을 하는 데에 우리 유승민 대표께서 용기 있는 결단으로 결자해지하시라”고 유승민 원내대표를 겨냥해 사퇴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친박계의 ‘사퇴’ 공세를 차분히 들여다보면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하다. 처음에는 쓴소리 정도로 시작했던 ‘유승민 책임론’이 어느새 ‘사퇴론’으로 진화했고, 급기야 지난 2일 박민식 의원이 원내대책회의 공개석상에서 ‘우리끼리 총질할 때가 아니라’라고 언성을 높이기에 이르렀다. 이날 노철래 의원은 곧바로 기다렸다는 듯 박민식 의원 얼굴에 대고 “유승민 원내대표가 이 시점에서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묵직한 돌직구를 패대기쳤다. 이어 서청원 최고위원이 3일 오전 라디오 대담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순진한 협상을 했다. 당내 분위기에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방아쇠를 당기자, 준비된 총알들은 곧바로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빗발쳤다. 이 총알들을 누가 준비했는지는 알만 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무섭다! 일파만파로 번지는 메르스 확산 기세보다 더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는 정쟁이다. 당내 두 계파가 박근혜 대통령 단 한사람 ‘심기’를 진정시키는데, 5천만 국민 생명과 안전이 담보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대통령이 약속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는 어디에 있는가? 정부가 내세운 ‘민생경제 안정과 국민의 안전본장’은 어디로 갔나?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부르짖던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겠다’라는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였단 말인가? 제대로 좀 하라!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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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독도 지식 캠페인, TV광고로 공중파에 나오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도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한국 역사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그간 펼쳐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치킨마루가 이번에는 독도 지식 영상광고를 제작하여 6월초부터 공중파에 내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작된 이번 영상광고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인 이유를 시청자들에게 보다 쉽게 알려주고자 '지리적인 이유'와 '역사적인 이유'로 2가지 영상을 각각 제작하여 8월말까지 내 보낼 예정이다. ↑독도 광고 '역사적인 이유'편 캡쳐 화면 '지리적인 이유' 편에서는 독도가 일본의 오키섬보다 울릉도에서 훨씬 가깝다는 점과 맑은 날에는 울릉도에서 독도가 눈으로 직접 보이지만 오키섬에서는 절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역사적인 이유' 편에서는 팔도총도 등 예로부터 '독도는 한국땅'이었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또한 일본 메이지 정부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을 통해 '독도는 일본과 무관한 땅'이라고 인정한 사실을 강조했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치킨마루 이현우 대표는 "올해 광복 70년을 맞아 기업인으로서 우리 독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독도 영상 광고'를 제작하여 지식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독도 광고 '지리적인 이유'편 캡쳐 화면 이번 광고모델 및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서 교수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은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왜 대한민국 땅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에 영상을 통해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이번 광고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 교수는 "역사왜곡과 독도망언만 일삼는 일본 정부만 탓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잘 알아야만 한다. 일본의 '잘못된 논리'를 '올바른 논리'로 반박하는 것만이 우리 독도를 지켜나가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독도 영상 광고는 공중파 및 종편채널에서 광고를 집행 중이다. 또한 페이스북 광고 등을 통해 재외동포 및 유학생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SNS상으로도 널리 퍼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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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메르스, 바로 알고 극복하자”…민·관 합동 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감염 관련 7개 학회와 공동으로, 6월 4일 오후 2시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 메르스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모두가 알아야할 메르스의 특성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발표했고, 누구나 숙지할 수 있는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도 안내되었다. 민·관 합동 대책반을 통해 오늘 세미나를 주도한 대한감염학회 등 7개 학회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력이 없는 일반 국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 상황의 조속한 해결을 위하여 근거 없는 정보의 유포나 불안을 조장하는 판단들을 지양하고,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을 때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은 현 상황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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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4
  • 박범계 “황교안은 ‘황교안 법’으로 낙마할 수도 있어”
    [한인협] 박범계 “황교안은 뭘 가리고 싶어서 숨기고 싶어서...” “황교안이 서류조작에 개입한 정황 의혹이 있어” 박범계 “황교안은 ‘황교안 법’으로 낙마할 수도 있어” “황교안법, 황교안 법무장관 후보 때 만들어져” “황교안은 전관예우 탈세거나 서류조작이거나..” ▲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이 황교안 인사청문에 앞서 법조윤리협의회가 제출한 서류들이 삭제됐고, 특히 19건에 대해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폭로하고 있다. 오는 8일로 예정돼있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언론과 인사청문특위 야당위원들의 폭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후보자가 수임한 19건의 사건수임 내역이 법조윤리협의회에 의해 조작됐다는 사실이 국회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야당측 위원 박범계 의원에 의해 폭로돼 파장이 일고 있다. 박범계 의원은 3일 오후 기자와의 대화에서 “법조윤리협의회가 이번 황교안 총리 후보 인사청문을 19금 청문회로 몰고가려 한다”며 “황교안 후보자 본인이 작성한 수임 서식을, 법조윤리협의회가 임의로 화이트를 사용하여 삭제했다”고 폭로했다. 아래는 박범계 의원과의 1문1답 속기록 전문이다. ---------------------------------------- 기자: 이 증거들이 시사하는 바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박범계 의원: 크게 두 가지입니다. 변호사법은 공직출신 퇴임변호사의 ‘수임내역’을 신고하도록 규정되어있는 조항이 있고, 변호사가 아닌 공직자 출신의 법무법인 로펌에 취업한 경우는 업무활동 내역을 신고하게 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황교안 후보자는 아시다시피 고위공직자 출신의 변호사입니다. 예를 들어 변호사가 아닌, 서울 국세청, 국세청이나 각정 전문 ‘청’들이 있죠. 청 소속의 고위공직자, 변호사 자격이 없는 고위 공직자도 로펌에 취업을 하면 업무활동내역을 신고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변호사인 경우 업무활동 내역이 아니고 수임한 사건만 신고하도록 되어있고, 그 수임한 사건에 대한 신고 방식은 보시다시피 3호서식이 있고 여기에 수임자료 목록이라고... 그래서 4호 서식이 지금 있습니다. 결정적으로는 5호 서식이 있습니다. 수임자료 및 처리 결과. 원고, 피고, 검사 이름, 판사 이름 다 나오는... 이렇게 신고 서식이 되어있습니다. 어떻게 신고했느냐. 이겁니다. 아까 3호 서식으로 말씀드렸던 수임자료 및 처리결과 표지 이렇게 해가지고 되어있죠. 황교안 변호사가 작성한, 왼쪽에 있는 거. 법조윤리협의회가 보낸 자료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수임자료목록 서식이 있죠. 4호서식. 이거 황교안 변호사가 작성한 겁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를 거쳐서 법조윤리협의회.. 그리고 5호 서식, 이 수임자료 목록, 목록에 맞게끔 수임자료 및 처리결과가 왼쪽에 5호 서식입니다. 그렇죠. 수임자료 및 처리결과. 이것도 대부분 다 지우고 처리 사건 목록만 나오구요. 이 밑에 처리 결과가 이렇게 법조윤리협의회... 이런식으로 전부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19건은 어떻게 되어있느냐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 중의 31번.. 대표적인 게 여기에 있네요. 오른쪽에 보면... 그렇죠 이게 4호 서식의 밑에 부분은 다 적혀져 있는데... 공란 부분이 맨 위에 부분이 있고 중간에 하나 있죠. 맨 위가 비어있으니 당연히 5호 서식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완전 공란으로 다 없앴죠. 삭제를 했죠. 신고된 게 있다는 겁니다. 신고할 당시는 수임한 사건으로 신고했다는 겁니다. 이 서식에 맞춰서. ‘업무활동내역’이라는 것은 공직출신 변호사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개념 자체가, 용어 자체가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웬, 공직출신 변호사가 아닌 변호사 아닌 공직출신에게 적용되는 업무활동내역이라는 개념을 인용해서 이번에 저희에게 못 보내는 이유를 아전인수 격으로... 궤변으로 설명을 한 거죠. 도대체 뭐가 무엇을 가리고 싶어서 뭘 숨기고 싶어서 뭘 밝히면 안 되는데... 법조윤리협의회가 판검사들로 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위직 전직 검찰관 출신도 있고 이준호 검찰관이라던가, 또 유명한 고위직 법관들도 계십니다. 그 분들이 의결을 해서 저는 보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무를 담당하는 분이 사무처장이 있겠죠. 그 차원에서 후보자와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되지 않아서 그러지 않았을까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가리고 싶어서 무엇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서...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기자: 가리고 제출을 한 전례가 있었나? 박범계 의원: 이 법은 아시다시피 지난번 법무부 장관 청문회 때 소위 변호사 출신의 공직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제출 의무를 규정한 소위 ‘황교안 법’입니다. 2013년도에 개정된 법이죠. 그 뒤에 참... 슬픈 현실이지요. 그 뒤에 고위직, 변호사 출신의 총리 후보자들이 검증도 하기 전에 다 낙마 했으니까 이것이 적용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이번이 전형적인 적용 사례라고 봅니다. 기자: 무언가를 가리고 싶어서 이렇게 했다고 보는 건가? 박범계 의원: 물론입니다. 분명히 본인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3,4,5 서식에 다 서식에 맞춰서 신고를 했습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에. 그리고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그걸 법조윤리협의회에 이첩을 했구요. 그런데 지금 법조윤리협의회가 서식에 맞게 신고된 것을 수임된 것이 아니라고 해서 못 보낸다고 하니까 일단 잠정적인 결론, 적어도 이 19건은 선임계가 없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맞죠? 기자: 선임계 어떤 것을... 그러면 의원님, 전관예우 관례를 보자면 전관예우를 놓고 투명성을 고려하지 않은 사건일 수도 있다? 박범계 의원: 저는 그런 의혹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 겁니다. 적어도 신고할 당시에는 장관이나 국무총리가 될 것으로 예측을 못할 수도 있는 거죠. 그리고 이거는 법무법인 태평양 입장에서 신고하지 않을 수 없는 사건일 겁니다. 태평양 입장에서는. 그런데 지금 단계의 총리후보 검증 단계에서는 이해관계가 달라지는 거죠. 뭔가 이거는 신고할 당시와 총리 후보자로서 검증하는 지금과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는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지 않은 사건으로 보는 것이 맞다... 기자: 밝혀지거나 밝혀져서는 안 되는... 안 될 사건으로? 박범계 의원: 그렇게 보는 것이 합당한 추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금액 같은 것도 표시가 되어있었나? 박범계 의원: 금액은 표시가 안 된다. 그 부분은 없다. 기자: 얼마에 수임했는지도 알 수가 없나? 박범계 의원: 그거는 네, 현재까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기자: 선임계에 대해서만 알 수 있나? 박범계 의원: 그거는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국세청에 신고자료가 되어있죠.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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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4
  • 천만원 송금 직전 "보이스피싱"피해 막아!!!
    [동포투데이] 서산경찰서 동부 파출소(소장 박강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1,000만원을 송금하려던 중국교포 김모씨(32세, 여)를 안심순찰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하고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지난 6월1일 5시경 김씨(여/32세)는 “자신 명의의 B은행 통장이 범죄 사건과 관련되었다며 안전한 A은행 통장으로 송금하여 관리해야 한다.”는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이에 B은행 통장을 해약 해 500만원을 인출하고 A은행통장에 입금했다. 다시금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상대방은 “김씨의 통장에 있는 금액이 모두 범죄에 이용 될 우려가 있으니 검찰청 통장에 입금을 하면 안전 하다,지금 바로 검찰청 계좌로 입금을 해야 한다.”며 입금을 요구했고, 김씨는 은행 365코너에서 핸드폰으로 검찰 직원을 사칭한 상대방과 통화하며 1,000만원을 송금하던 중이었다. 당시 금융기관 안심문안순찰 근무 중이던 동부파출소 김혁진순경과 동료 경찰관은 다급한 목소리로 통화하면서 기기를 조작 중이던 30대 여성을 목격하고 보이스 피싱으로 판단하여, 통화내용과 자초지정을 들은 후 침착하게 대처해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혁진 순경은 "누구나 당황하면 순간 판단이 흐려지고 이러한 범죄는 나이, 성별을 가리지 않고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http://www.hgilbo.com/news/view.php?idx=4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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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경북경찰, 외국인 강,폭력사범 100일단속 31명 검거
    [동포투데이] 경북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지난 2월 16부터 5월 26일까지 “외국인 강․폭력사범 100일 단속”결과 모두 3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5명을 구속했다. 이번 단속결과 체류외국인들은 자국인들간 집단 활동을 하는 습성으로 인해 음주로 인한 우발적인 집단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놀던 중 7명이 1명을 집단 구타해 중상(두개골 골절)을 입혀 그중 5명이 구속 되기도 했다. 또한, 타국 생활에 적응이 힘들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마약에 쉽게 유혹되어 야바를 불법으로 유통 및 투약한 태국인 8명이 구속되기도 했다. 한편, 불법체류자라는 신분상 약점으로 인해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신고를 기피하는 외국인 범죄피해자 2명에 대해서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제도」를 안내하여 적극적인 피해신고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면제대상 범죄(형법상 강력범죄 등)는 피해자 구조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이 직무과정에 강제퇴거 대상자임을 발견한 경우, 출입국관리사무소로 통보의무가 면제되는 제도이다. 경북경찰청은 이번 집중단속에 앞서 2월 11일에 외국인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국제범죄수사대를 발족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여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http://www.hgilbo.com/news/view.php?idx=4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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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건국대 박물관, 단오절 맞이 ‘부채만들기’ 문화행사 개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박물관에서 열린 여름이 오는 길, 단오 - 부채만들기 문화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들이 부채를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건국대 박물관(관장 한상도)은 3일 전통 세시 절기인 단오(端午, 6월20일)를 앞두고 ‘여름이 오는 길, 단오 - 부채만들기’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박물관에서 열린 여름이 오는 길, 단오 - 부채만들기 문화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들이 부채를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여름이 오는 길, 단오 - 부채만들기'는 단오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부채를 선물하던 전통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으며,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박물관에서 열린 여름이 오는 길, 단오 - 부채만들기 문화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들이 부채를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 박물관은 지난 4월8일 한식(寒食)과 5월13일 성년식(成年式) 등 전통 세시 절기에 맞춰 전통 연 만들기, 성년식 관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 중앙절, 동지에도 각 세시 절기에 맞는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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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보건복지부, 메르스 추가환자 5명 사례 발표
    4명 환자는 B의료기관의 첫 번째 환자와 접촉한 환자 또는 가족 나머지 1명은 16번째 확진자와 F의료기관에서 접촉한 환자로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 [동포투데이] 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3일(화),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이 중 4명의 환자는 모두 B의료기관에서 5.15~5.17일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다른 1명의 환자는 16번 확진자와(5.15~5.17 최초환자와 동일 병동 사용) 5.22~28일 F의료기관에서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민관합동대책반*에서는 23, 24번째 확진자와 같은,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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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중국산 무등록 농약 밀수·유통시킨 일당 추적·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북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최근 과수주산단지 중심으로 밀수농약을 유통시킨 밀수업자 등 유통조직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중국 조선족 밀수업자 한모(51) 및 유통업자 7명을 검거해 생장촉진제인 지베렐린, 원예용 살충제인 아바멕틴 등 밀수농약 15,000여 개(정품 기준 시가 4억5천만 원 상당)를 적발했고, 또한 농촌진흥청의 특별점검을 통해 농약사(김모) 등 2명을 추가 검거해 밀수농약 4,000여 개(정품 기준 시가 1억 2천만 원 상당)를 적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중국에서 밀수입한 생장촉진(지베렐린 도포제) 및 응애방제(아바멕틴 유제) 제품을 과수주산단지 일부 농업인에게 은밀히 점조직 형태로 판매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한 무등록 밀수농약은 대부분 주성분이 들어있지 않거나, 규격 미달로 이런 농약을 사용하는 농업인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게 되므로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밀수농약 사용으로 인한 작물의 약해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내 농약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제품은 보상이 가능하지만 무등록 농약은 피해 보상이 안 돼 사용한 농민이 피해를 떠안게 된다. 처벌 규정은 밀수농약 취급자에 대하여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이하의 벌금형에, 사용자는 50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촌진흥청은「부정·불량 농자재 신고센터, 063-238-8005」를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 농자재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등록 농약 판매자 및 사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 박연기 과장은 “앞으로도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조직 형태로 은밀하게 유통 공급하고 있는 밀수업자 등을 탐문,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밀수농약 유통 근절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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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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