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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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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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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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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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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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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사)한국언론사협회, 2014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시상식 개최
    12월11일(목) 오후 1시30분 국회헌정기념관 개최국회 본회의 의정활동 출석률, 발의 법안 등 다양한 공적 조사 후 선정 우수국회의원 최고대상 김태원, 박기춘 의원, 특별대상 진영 의원 외 8명, 대상 김성태 의원 외 14명, 특별상 윤영석 의원 외 3명, 총 30명 선정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대회조직위원회(대회장 최종옥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 대회조직위원장 조동담 시정일보 회장, 선정위원장 도천수 희망시민연대 공동대표)와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는 오는 2014년 12월11일 오후1시30분에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4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제19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에 대해서 2014년도 의정활동이 우수한 우수국회의원을 국회기관장, 국회상임위원장, 국회의원, 언론사대표, 시민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언론사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평가하여 “2014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을 선정 시상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선정 주요 평가항목은 △법률안의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재석 현황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사항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정하고 추천된 우수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된 자료를 참고하여 선정위원 3분의2 찬성 의결로 각 상임위원회별 수상의원을 선정했다. 특히, 최고대상과 특별대상, 대상은 이력서와 공적서가 접수된 의원중에서 출석률 90%이상된 의원중에서 선정되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가수 진성, 가수 도원경, 성악가 바리톤 이경오, 테너 김철호, 팝페라가수 한아름 씨가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체 및 언론사는 (사)미래,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대한민국유권자연대, (사)한국장애인연맹(DPI), 국제언론인클럽, 국제다문화지원협회,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사)희망시민연대, (사)월드피스자유연합, 소방처우개선운동본부, (사)한국힙합문화협회, 나눔뉴스, 시정일보, 런던타임즈, K스타저널, 선데이뉴스신문, 뉴 민주신문, 미스디카, 레저뉴스, 엑스포뉴스, 기업일보, 뉴스에듀, 지뉴스데일리,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에브리뉴스, 인터넷조은뉴스 등 이다. 국회상임위원회별 영예의 우수국회의원 '최고대상'과 ‘대상’, ‘특별대상’, ‘특별상’은 다음과 같다. 2014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대상, 우수상, 선정 내역 훈 격 소속상임위원회 의원명 당선 회수 소 속 비 고 최고대상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2선 새누리당 국토교통위원회 박기춘 3선 새정치민주연합 특별대상 안전행정위원회 진 영 3선 새누리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 위원회 전병헌 3선 새정치민주연합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조경태 3선 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3선 새정치민주연합 법제사법위원회 노철래 2선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3선 새정치민주연합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노영민 3선 새정치민주연합 정무위원회 민병두 2선 새정치민주연합 윤리특별위원회 김재경 3선 새누리당 대상 법제사법위원회 홍일표 2선 새누리당 서영교 초선 새정치민주연합 서기호 초선 정의당 정무위원회 김상민 초선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회 김관영 초선 새정치민주연합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초선 새누리당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회 박혜자 초선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초선 새정치민주연합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현재 초선 새누리당 대상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초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방위원회 안규백 2선 새정치민주연합 국토교통위원회 함진규 초선 새누리당 김성태 2선 새누리당 농림축산식품해양 수산위원회 김승남 초선 새정치민주연합 여성가족위원회 윤명희 초선 새누리당 특별상 안전행정위원회 윤영석 초선 새누리당 국토교통위원회 강동원 초선 새정치민주연합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초선 새누리당 국토교통위원회 이우현 초선 새누리당 계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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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4학년 여대생 20% “재학 중 학내 성희롱 피해 경험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학교 4학년 여대생 다섯 명중 한 명은 재학기간 동안 학내에서 성희롱 피해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당수는 학업에 집중할 수 없거나, 자살충동을 느끼거나, 대인기피 증상을 겪는 등의 2차 피해까지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성희롱 피해 학생의 66%는 ‘불쾌하지만 참았다’거나 ‘어찌할 바를 몰라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대답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보호관리 장치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온라인/모바일 설문 솔루션 기업 서베이몽키(www.surveymonkey.com)와 국내 100여개 대학과 제휴한 모바일 광고플랫폼 애드투페이퍼(www.add2paper.com)가 전국의 대학생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을 통해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20%는 학내에서 성희롱을 목격하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남학생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는 15%만 그렇다고 대답해, 여학생의 21%와 6%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학년별로는 실제로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1학년 여학생의 9.7%, 2학년 10.1%, 3학년 17.1%, 4학년 19.8%라고 대답해 학년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성희롱 환경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으로 진행한 가해자와 성희롱 발생장소에 대한 질문에서는 선배와 술집/음식점이 가장 주의해야 할 대상 및 장소로 꼽혔다. 가해자는 선배(68.7%), 동기(36.3%), 교수(17.0%), 후배(4.4%) 등이었고, 성희롱 발생장소는 술집/음식점(52.7%), 도서관/강의실(29.5%), MT장소(24.5%), 동아리방(20.1%)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교수의 제자 성희롱과 관련해서는 1학년과 4학년을 비교해 4학년에서 교수가 가해자라는 응답이 약 3배, 교수연구실에서 성희롱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약 2배 증가해 교수와 학생의 친밀도가 증가할수록 성희롱 노출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성희롱 피해학생들은 가장 흔한 성희롱 유형(복수응답)으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음담패설이나 성차별적인 비하의 발언을 반복하는 것(60.5%), 신체나 외모에 대하여 성적인 비유나 평가를 일삼는 것(45.2%), 타인의 신체 특정 부위를 유심히 쳐다보거나 노골적으로 훑어보는 것(23.2%)을 꼽았다. 성희롱 피해학생은 2차 피해(복수응답)에도 노출 돼 있었다. 피해유형은 사람들에 대한 불신 등으로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되었다’(39.1%), ‘일이나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37.1%), ‘하소연 할 곳이 없어 너무나 막막하였다’(29.9%), ‘이 일이 남에게 알려질 까봐 겁이 난다’(25.0%) 등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런 2차 피해에도 불구하고 그냥 참거나, 친구와 상의하거나, 혼자 문제를 해결하려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학교상담소, 인권센터 등을 찾았다는 응답은 4.5%에 불과했다. 이 같은 수치는2002년 여성부(현 여성가족부)의 ‘대학내 성희롱 실태’ 설문조사 때의 0.6%에 비하면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체 건수를 놓고 보면 미미한 수준이다. 학내 성희롱 상담센터에 대한 인지도 문항에서도 2002년 조사 당시 79.5%에 달했던 ‘모른다’ 혹은 ‘없다’는 응답비율이 68.1%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학내 성희롱 관련 상담시스템에 대한 홍보와 교육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았다는 학생비율도 9.1%에서 21.7%로 늘었지만, 교육 후 성희롱에 대한 인식에 변화가 있었다는 남학생의 응답은 2002년 93%(교직원 포함)에서 14%로 급감해 교육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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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인권신문 이광종 대표, ‘2014대한민국나눔대상’ 특별상 영예
    ▲ 이광종 한국인권신문 대표가 수상을 한 후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인권신문 이광종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2014대한민국나눔대상시상식(Korea Sharing Awards 2014)’에서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상 ‘특별상’을 수상했다.‘제9회 2014대한민국나눔대상시상식’은 우리 사회 각 해당분야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나눔과 봉사, 기부, 기증 등에 기여한 기관단체나 기업, 개인을 발굴해 수여한다.이광종 한국인권신문 대표는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부정부패를 끄집어내고, 인권 및 권리침해 사건들을 널리 알려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2012년 창간된 한국인권신문은 주로 장애인, 외국적 동포 등 사회 소외계층의 인권보호에 앞장서 그들을 대변하고 있다. 이광종 대표는 사회 소외계층 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인권보호로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 인정되어 ‘특별상’을 받았다.한편, 이날 시상식은 나눔뉴스,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사)미래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대한민국국회(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정행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사)한국언론사협회, 한국나눔운동연합회,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사)한국교육연구소가 시상 및 후원했다. <뉴스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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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서경덕 교수, 일본 대학생들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특강
    ( 일본 아베 총리의 역사왜곡을 질타하는 서경덕 교수의 특강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올해 초부터 세계 각국을 다니며 'K-lecture(특강)'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9일 저녁 일본 도쿄 YMCA에서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lecture(특강)' 프로젝트는 서 교수가 세계 각국을 다니며 각 나라 젊은층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재능기부 하는 것으로 지난 1월부터 파리,뉴욕,모스크바,상하이,호치민 등에 이어 이번이 10번째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서 교수는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선언일'로서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일본 젊은층들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싶었고 또한 '여성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현재 아베 정권의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인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 정권의 역사왜곡의 심각성과 전 세계적인 여론의 흐름을 일본 젊은층들에게 정확히 알려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에 게재했던 아베 비판 광고를 가지고 설명하는 서경덕 교수의 특강 모습) 지난 11월말 서 교수가 제작한 일본 아베 총리의 일본군 '위안부' 강제성 부인에 관한 페이스북 영상광고가 현재까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간의 정치적인 문제를 넘어 세계 여성인권의 문제로 부각시켜 전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일본 내 여론 형성도 중요하기에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내년도 '세계 인권선언일'까지 오사카,교토,나고야,히로시마,삿포로 등 일본 내 주요 10개 도시를 돌며 '위안부' 관련 특강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 신분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 한글학교를 다니며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학교' 특강을 전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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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 사업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이하, IP Meister Program)'시상식 및 아이디어 기술이전식이 12월 9일(화) 대전 호텔 ICC에서 개최되었다.IP Meister Program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창의적인 지식근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금년에는 우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45개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 변리사 등 전문가가 찾아가는 컨설팅, 온라인 교육, 소양캠프 등을 제공하여 아이디어 개선과 지식재산권으로의 권리화를 지원하였다.특히, 기존 교육부·특허청 외에도 중소기업청이 새롭게 참여하여 산업 현장 연계성이 높은 테마 과제를 출제하고, 산학협력 강화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기업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하였다.이번 시상식에서는 45개 팀 중 직무발명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13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최우수상 2팀의 아이디어 발표 및 '발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루어진다.아울러, 우수작 13개팀 중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 영마이스터팀 등 4개 팀의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으로 권리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협력기업에 기술이전하기로 확정되었다.㈜아소리빙은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 학생팀의 휴대용 LED 조명램프 기술 개선 아이디어를 향후 캠핑용 조명에 접목할 예정이다.GS테크는 상산전자고 학생팀의 '피난 표지 애니메이션 구현 아이디어'를 유도등에 접목해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지테크시스템는 평소 고민했던 쿨링팬의 소음 저감기술 관련 서울디지텍고 학생팀 아이디어를 이전받아 제품개발에 접목할 예정이며, 특히, IP Meister Program 참여기간 중에 학생팀원 중 1명을 채용하여 직무발명을 진행하였다.(주)크로스게이트코리아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도난방지시스템에서 발상을 전환한 'ZigBee를 이용한 교내 출입관리 시스템 기술'을 세경고 학생팀 아이디어에서 이전받아 기존 제품에 접목하여 제품을 개선할 계획이다.기술이전을 받는 기업들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외에도 제품화 이후 매출액의 일부를 로열티로 지급하거나 취업 시 우대하는 등의 혜택을 주기로 하였다.이 날 시상식을 끝으로 45팀 총 116명은 IP Meister Program을 수료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에도 현재 지식재산권을 출원하지 않은 팀은 내년 초까지 교육 컨설팅 기관 등의 지원을 받아 모든 팀이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하며, 최우수팀은 해외 연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혁신 아이디어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만들어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여 창의적 지식근로자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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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교수들이 취업 교육 받은 까닭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직 대학교 교수들이 기업교육 전문가에게 '취업 마인드 문제해결 능력 특강'을 받아 눈길을 끌고있다.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사진) 본부장은 5일 수원·안산지역 학·학 컨소시엄협의회 정기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라마다 프라자 수언 호텔에서 개최된 안산대학교, 장안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등 3개 대학 총장과 교수, 산학협력단, 취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위일체 취업마인드 문제해결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변화를 언급하며 대학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기업은 '인재가 없다'하고 학교는 '취업이 바늘구멍'이라는 기업과 대학 간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HRD(인재계발) 담당자들은 ?대학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키워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학이 기업을 너무 모른다' ▲해당 기업의 비전과 철학은 무엇인지 ▲기업의 인재상은 ▲기업의 핵심가치와 기업문화 등에 대해 기업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은 신입사원을 채용해 회사에 이익을 낼 수 있는 ?'경력같은 신입사원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이어 ▲인성 ▲도전정신 ▲스토리▲협업(팀워크) '사위일체'를 참석한 교수들에게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인성'의 구체적 사례로 학교에서 슬리퍼 등교와 보행중 흡연, 입수 보행, 교내 식당에서 배식하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의 예절과 배려, 다리를 꼬고 듣는 강의를 듣는 수강생의 태도 등에 대해 고쳐야 할점"이다, 기업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고 학생들의 기초적인 인성교육을 주문했다.이날 수원여대 엄태식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학령인구의 감소와 경제성장률 둔화 등으로 대학교육과 산업체 인력 수요 간의 미스매치로 대학의 구조 조정 등 미래상황은 점점 대학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학 컨소시엄으로 ▲취업률 제고를 위한 취업마인드 문제해결 전략 ▲취업지원정책 ▲산학협력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주문식교육 운영사례 ▲창의형 산학협력 맞춤형 안력양성 등 이번 주제에 맞게 3개 대학의 교수님들이 취업률 제고라는 공동의 문제를 공유해 각 대학이 취업률 80%이상 달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대학교 김주성 총장은 "무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3개 대학들이 학·학컨소시엄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는 것은 경쟁만 하고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것을 서로 인식한다는데 의의가 크다"면서 "오늘까지 15년이 되도록 지속될 수 있게하는 커다란 원동력이 되었고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협력사업으로 승화되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번째 주제발표에서 안산대학교 김성중 학생복지처 부처장은 '챌린지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세번째로 장안대학교 신성수 서비스경영학과 교수는 '산학협력 및 취업 활성화- 주문식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수원여자대학교 고혜정 미용예술과 교수는 '창의성 산학협력 맞춤형 인력 양성'에 대해 전달했다. 이희선 본부장은 15년 간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기업 300여 기업의 직원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여 대학과 특성화고의 취업 캠프와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 본부장은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선 취업, 후 진학'의 독특한 이력의 성공한 기업인으로 특성화고와 전문계고 취업과 진로 교육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1 대한민국대표강사 33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0월말 현재 1010번의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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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경기도, 수출상담회로 한·중 FTA 시장개척에 앞장선다
    중국 전역에서 112개사, 140여명 바이어 및 도내 중소기업 450여사 참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1월 타결된 한·중 FTA를 기회로, 수출 중소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양국의 특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KINTEX에서 “2014 China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국 전 지역에서 112개사 14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석하여 생활소비재, 의약·환경 및 기계·부품류 등 한·중FTA 수혜 품목 중심으로 엄선된 도내 중소기업 450여개사와 일대일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중국 최대급의 쇼핑업체인 `Shanghai Niuhai Dianzi Shangwu` 및 한국수입상품 전문매장을 운영하는 `Hanbai Shopping` 등 맞춤형 바이어의 참가로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능식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한·중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돼 양국 간 경제 관계가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그 주춧돌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며, “도는 향후 G-FAIR의 중국 추가 개최를 추진하는 등 한·중간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China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기업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수출상담회 정보 확인은 인터넷(http:// bms.gsbc.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31-259-6145, 031-850-7146)나 경기도 국제통상과(031-8008-24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한·중FTA를 비롯,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거대 FTA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9년 6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자유무역협정(FTA)이행에 따른 산업지원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매년 FTA종합대책을 통해 수혜산업에 대한 FTA활용 극대화 및 피해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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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9
  • 시민이 뽑은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는 뭘까? <꼬마버스 타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포장하고 서울의 도로를 누볐던 '타요버스 운행'이 9.7%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12년부터 '14년 11월까지 총 296개소를 늘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이 2위, 당초 목표보다 6개월 앞당겨 200만 TOE를 절감한 미래 세대를 위한 서울시 에너지 정책 '원전하나줄이기'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4위 '임대주택 8만호 공급 달성'(주택) ▴5위 '서울둘레길 전 구간 조성'(생활) ▴6위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교통) ▴7위 '초미세먼지 20% 줄이기'(환경) ▴8위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지원'(복지) ▴9위 '여성안심택배'(여성) ▴10위 '시민청 운영'(생활) 등 시민 일상과 맞닿아 있는 체감형 정책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 한 해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주요 정책 가운데 <시민이 뽑은 2014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이와 같이 10일(수) 발표했다.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11월 3일(월)부터 30일(일)까지 약 4주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다. 시민과 시 직원 총 6,584명이 참여해 시가 1차로 선정해 제시한 30개 주요 정책 가운데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3개를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투표수는 17,547표였다. 시민 5,454명은 포털사이트 Daum, 시청 방문 등을 통해, 서울시 공무원 1,130명은 서울시 행정포털(직원 내부망)을 통해 각각 투표했다. '시민이 뽑은 2014년 서울시 10대 뉴스'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포털 사이트 Daum(http://www.daum.net)에서 '서울시'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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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9
  • KB금융그룹, '김연아·손연재'편의 새 TV광고 론칭
    KB금융그룹(www.kbfg.com 회장 윤종규)은 '새롭게 도약하는 KB',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KB'를 콘셉트로 하는 TV광고를 12월 8일 론칭했다. 새 광고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출연하여 리딩 금융그룹으로서의 자긍심 회복과 고객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KB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연아가 출연한 '국민에게 더 가까이' 편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녀가 은퇴 후 새로운 출발을 어린 피겨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께 받은 사랑 국민 가까이에서 보답하고 희망을 드리는 KB'가 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표현했다. 손연재가 출연한 '새로운 도전' 편에서는 아시아 1위에 머물지 않고 세계 1위의 선수가 되기 위한 그녀의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KB'의 비전을 전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 KB금융은 그룹의 브랜드 슬로건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라는 메시지 전달을 통해 '고객이 없으면 KB도 없다'는 사명감과 고객 신뢰회복을 위한 KB의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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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9
  • 세계를 바꾼 세기적 사건, 피임약의 발명
    - 50년간 진화해 온 피임약, 오해 아직도 억울해 - 한국 피임약 복용율은 아직도 3%대로 세계 최저수준 머물러 - 알고 먹으면 편리할 뿐더러 여성의 삶의 질도 올려주는 피임약 [동포투데이] 영국문화원은 설립 80주년을 맞아 미국·러시아·영국·독일·중국·일본 등 10개국에서 1만명을 상대로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위는 인터넷망, 월드와이드 웹으로 선정됐다. 의료 분야에서는 2위 페니실린의 대량 생산에 이어, 22위로 피임약 개발이 순위에 올랐다. 1955년 발명된 피임약은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도 손꼽히는 품목이다. 여성들을 원치 않는 임신으로부터 해방시켜 줌으로써, 전 세계 여성들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여성들이 원치 않은 임신으로부터 벗어나자 대학진학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1970년대 34%였던 여성의 고교 중퇴율이 2008년 7%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이제 전 세계 1억 명의 여성이 피임 뿐 아니라 월경전증후군 완화나 자궁 관련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 여성의 피임약 복용 비율은 여전히 3% 대에 머무르고 있다. 피임약을 복용해 본 여성들은 살이 찌고 여드름이 생기는 등 불편해서 피한다고 대답하고,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다는 여성들은 유방암이 생기거나, 원하는 때 임신이 어려울까봐 꺼린다. 그러나, 발명 후 50년간 진화를 거듭해 온 피임약이 아직도 그런 오해를 받는 것은 피임약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이 많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호진 부회장은 피임약에 대한 오해 중, 특히 호르몬 변화로 인한 부작용, 특히 암에 대한 막연한 공포는 지식의 부족으로 인한 오해이므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호진 부회장은 1975년 이전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았던 피임약을 복용했던 환자에게서 유방암 발병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피임약이 계속 개선되면서 에스트로겐 함량도 점점 낮아지고 있어 2000년 이후에는 피임약을 10년 이상 복용한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유방의 양성 종양 발생빈도는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에게서 감소한다고 하니, 피임약 복용 시 유방암 발병에 대한 걱정은 기우라고 볼 수 있다. ‘먹는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임신이 잘 되지 않는다’는 속설에 대해서는 ‘피임약 때문이 아니라 피임약을 복용하는 기간만큼 나이가 들어 임신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보는 견해가 옳다. 특히 30대 중반 이후부터는 여성의 가임 능력이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하므로 가족 계획시에도 이런 점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 정호진 부회장은 ‘피임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여드름이 생긴다’라는 속설에 대해 과거 일부 피임약은 체내 수분을 축적시켜 체중을 증가시키거나, 합성 프로게스테론이 피지생성을 활발하게 하는 남성 호르몬 분비를 유도해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소개했다. 피임약도 계속 개선되면서 전문의약품 피임약 중에는 여드름 피부 개선효과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동시에 복용 시 체중이 평균 1kg 정도 감소하는 피임약도 있기 때문이다. 월경 시작 전에 신체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또한 산부인과 처방으로 피임약을 복용해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피임약은 처음 복용을 시작할 때는 생리 첫날부터 복용을 시작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복용법대로 복용하면 99% 이상의 높은 피임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미혼여성들의 삶의 질을 고려한 피임에는 먹는 피임약만 한 것도 없다. 피임약 복용률이 낮은 국가가 인공 임신중절률도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발명 후 50년간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여성 건강을 지켜온 피임약에 대한 막연한 편견은 버리고 실리를 찾는 것이 좋겠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여성의 피임 및 생리관련 질환에 대해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웹사이트(http://www.wisewoman.co.kr/piim365)를 통해 산부인과 전문의의 무료 상담을 꾸준히 벌여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능시험을 본 수능생들을 대상으로 피임 및 여성질환 등에 대한 성교육 강의에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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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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