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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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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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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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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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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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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제4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9월 청주시에서 개최
    [동포투데이]"한중친교(韓中親交)-영원한 친구"를 주제로 한 "제4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개최된다.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한국 충청북도 정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지적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 중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 2만 명, 현지 시민 1만 명을 망라한 총 3만 명이 참가하게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 주최 측은 중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취업박람회, 중한대학생 영화축제, 중국인 유학생 K-POP 경연대회, 양국 대학생의 상대국 언어 말하기 대회, 유학생 인터넷 게임 콩클 등 여러 가지 풍부한 행사를 마련하게 된다. 그중 취업박람회에는 150개 한국 기업이 참가해 중국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들을 공개 초빙하게 된다. 지난해 말까지 재한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이 5만 4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정정순(鄭正淳) 충청북도 행정 부지사의 소개에 의하면 이번 축제는 전에 비해 규모가 더 크며 활동 내용도 보다 풍부해졌다면서 재한 중국인 유학생과 한국을 유학했던 중국인들이 적극 참가해 양국 대학생들 사이의 우의를 돈독히 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그는 이번 축제를 통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충청북도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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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8-22
  • 2014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교부는 3국협력 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과 공동으로 8.25(월)-30(토)간 서울 여성플라자에서「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Trilateral Youth Summit)」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아시아교류협회가 주관하고 국내외 거주 한·중·일 대학(원)생 총 50여명이 참가하여 5박6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동북아 평화협력 구현을 위한 한·일·중 3국협력’을 주제로 경제, 환경, 문화 등 3개 분야의 위원회 토의와 모의정상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민속촌 방문 및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일·중 각국 대표단에 3국 학생들을 혼합 편성하여(한국 대표단은 한5명·일4명·중4명으로, 일본 대표단은 일5명·중4명·한4명으로, 중국 대표단은 중5명·한4명·일4명으로 구성) 참가 학생들이 자국의 입장은 물론, 상대국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관련 사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미래 3국 협력에 필요한 소양을 쌓아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3국협력의 주역인 3국 청년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고양함으로써 3국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3국의 차세대 외교 및 국제관계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3국 청년들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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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8-21
  • 中 연변주 5개 촌“중국소수민족특색촌락”으로 명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는 일전 첫 패의 “중국소수민족특색촌락” 명명현판 명록을 공포했으며 연변주에서는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 안도현 석문진 차조촌과 이도백하진 내두산촌 등 5개 촌락이 입선되었다. 이에 앞서 중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는 지난해에 “12ㆍ5” 기간 전국적으로 1000개의 소수민족특색촌락을 조성하기로 결정, 올 상반년에 전문가들을 파견해 각 성, 구에서 신청한 촌락들에 대한 엄격한 심사평의를 진행했다. 전국 첫 패의 중국소수민족특색촌락 명명현판 명록에 오른 소수민족특색촌락은 도합 340개로 전국 28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 분포됐다. 이번에 길림성에서 현판명록에 든 소수민족특색촌락은 도합 9개 촌, 그 가운데 연변주에서 5개 촌이 입선되고 길림시에서 1개 촌이 입선되었으며 백성시에서 3개 촌락이 입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소수민족특색촌락”이란 민가들의 특색이 뚜렷하고 산업이 든든하며 민족문화가 농후하고 거주환경이 아름다우며 민족간의 관계가 화목한 소수민족촌락을 가르킨다. ▲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 ▲ 북한, 러시아, 중국 삼각지에 위치한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의 방천초소 ▲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 ▲ 안도현 석문진 차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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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8-20
  • 고려인 러시아 이주 150주년 기념 "2014 러시아-북한-한국" 고려인 랠리
    [동포투데이] 7월 7일 모스크바에서 출발한 "러시아-북한-한국 2014" 고려인 랠리 참가자들은 16일 남북 국경을 넘어 서울에 도착했다. 여러 가지 자동차 대열은 서울이 개성 남북 산업 단지와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있는 경계지점 도라산을 걸쳐 한국에 도착했다. 평양에서 북한 당국의 요청에 의해 러시아 고려인들은 러시아 와즈 지프차 '패트리어트' 3대를 북한 측에 선사했다. 모스크바- 평양- 서울- 부산 경로를 따라 움직이는 대장정은 모스크바주 국립 문화자치제 에르네스트 김 회장을 비롯한 33명의 고려인을 포함하고있다. 고려인의 러시아 이주 1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유라시아 자동차 대장정(주최: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조직위원회)’은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국경을 넘어 북한을 지나 서울→부산→동해에서 여정을 완료하는 자동차랠리 행사다. 24일 한국을 떠나기 전에 랠리 참가자들은 국내 명승지를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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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8-18
  • 正歌앙상블 Soul지기, ‘언약이 늦어가니’로 영예의 대상 수상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악원이 후원하며 GBF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주관하는 창작국악경연대회, 2014 제8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대회가 8월 17일(일) 저녁 7:30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악인 남상일과 박애리의 사회로 3시간여분 동안 진행된 이 날 본선 대회에는 총 47개 참가작 가운데 두 차례의 치열한 실연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쳐 5개 부문, 총 7팀이 수상했다. 이 날 대상은 ‘언약이 늦어가니’로 참가한 ‘正歌앙상블 Soul지기’에게 돌아갔다. ‘正歌앙상블 Soul지기’는 ‘-지기’라는 어떤 것을 지키는 사람을 가리키는 접미어 앞에, 그들이 지키고자 하는 음악, 그들의 ‘Soul’을 붙여 만든 것으로, 정가(正歌)에서 사용하는 소리나 시김새를 가지고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 현대인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결성된 팀으로, 수상작인 ‘언약이 늦어가니’는 여창가곡 중에서도 가장 느린 ‘이수대엽’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계면조 이수대엽의 떠난 님을 기다리는 안타까운 마음과, 혹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설레임을 현대인들의 정서에 맞는 노랫말로 재구성하여 오시지 않는 님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노래하고, 이 곡을 통해 전통과 창작의 묘한 어우러짐 속에서 창작 선율이 아닌 오히려 전통 선율에 귀를 기울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만든 곡이다. 대상 수상인 ‘正歌앙상블 Soul지기’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패, 상금 1천 5백만원이 수여됐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박상진(동국대학교 교수), 류형선(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이준호(KBS관현악단 상임지휘자), 하광훈(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 힐러리 핀첨 성(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원만식(MBC 예능본부장), 유희성(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 교수) 등 7명이 배석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상진 교수는 “젊은 참가자들이 만들어내는 신선함이 돋보인 경연이었다”며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1차 예선부터 실연 예선을 거침으로써 무분별하게 지원하던 과거와는 달리, 전통음악의 특징을 새롭게 해석한 과감한 시도나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많이 눈에 띄어,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긍정적이었고, 앞으로 국내를 떠나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우리 음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많은 기대가 된다”고 평했다. 한편, 이 날 본선 대회는 국악방송(http://www.gugakfm.co.kr) 웹 텔레비전과 라디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지난 2013년 제7회 대회 대상 수상팀 ‘벼리국악단’의 축하공연을 필두로, MC 남상일과 박애리가 호흡을 맞춘 심청가 中 ‘심봉사 눈뜨는 대목’ 공연과, 본선진출 팀이 함께 꾸미는 우정과 화합의 합동무대인 ‘뱃노래 2014(음악감독 노관우, 안무 김미라)’의 마무리(피날레) 무대가 펼쳐지면서 딱딱한 형식의 ‘경연대회’가 아닌 전국 어디서나 생생한 현장의 열기와, 라이브 연주의 생동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눈과 귀가 즐거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젊은 한국음악축제’로서의 재미를 더했다. 2014 제8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상 수상팀 대 상 : 正歌앙상블 Soul지기 - "언약이 늦어가니“ 금 상 : 국악밴드 소름 - " 이어도사나" 은 상 : 천우 - "화" 동 상 : 다올소리 - "숨비소리" 장려상 : 온다 - "제망매가" 장려상 : 짙음 - "새야 새야" 장려상 : 케이브릿지 - "몽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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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8-18
  • 국회의원 항일유적지고찰단, 일본군 731부대 옛 터 참관
    [동포투데이]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항일유적지고찰단은 15일 중국 침략 일본군 731부대 옛 터를 찾아 한중 두 나라가 공동으로 개최한 "일본군국주의 죄행을 성토"하는 사진전을 돌아보았다. 이 사진전은 한국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와 세계항일전쟁역사수호연합회 등 단체들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전시된 한국 단체들이 제공한 역사사진은 일본군국주의의 침략 죄행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다. 김을동 국회의원은 "8.15" 일본 항복의 날은 중한 두 나라 국민들에게는 영원한 기억으로 남을 날이라고 하면서 한중 두 나라는 세계 인민들에게 일본군국주의 침략죄행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항일유적지고찰단 설훈 단장은 중국 침략 일본군 731부대 옛 터는 일본군 침략죄행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하면서 한중 두 나라는 힘을 합쳐 역사의 비극이 재현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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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8-16
  • 프란치스코 교황, 광화문 광장서 ‘시복식’...100만명 집결
    [동포투데이] 방한중인 프란치스코 로마 교황은 16일 서울 중심부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인 순교자 124인의 시복식을 거행했다. 주최 측에 의하면 신도와 시민들 약 100만 명이 참석, 중심부는 철통경비가 이루어졌다. 시복식에서는 18~19세기 박해로 순교한 윤지충 바오로를 복자로 선포했다. 교황은 “오늘날 한국 카톨릭교회는 순교자들의 희생의 결실”이라고 찬양했다. 미사에는 교황 수행단 성직자 8명과 각국 주교 60여명,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한 한국 주교단 30여명 등 100명에 가까운 주교단이 참석했다. 또한 세월호 희생자 유족 400여명 등이 참석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앞서 교황은 한국 최대 순교 성지인 서울 서소문성지를 방문해 순교자를 위해 기도했다. 오후에는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장애아동과 꽃동네 가족을 만난다. 카톨릭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한국 카톨릭 신도는 약 544만 명으로 한국 인구 약 1%를 차지하며 불교, 기독교에 이어 많다고 한다. 한반도에서는 18세기 후반부터 신앙이 널리 퍼졌지만 조선 왕조의 지배층이 가진 특권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박해를 받았다. 로마 교황의 방한은 고(故) 요한바오로 2세가 1989년에 방문한 이후 약 25년 만이다. 친근하고 서민적인 현 교황은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높으며 국민들은 모두 환영 분위기속에서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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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8-16
  • 프란치스코 교황,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집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인간 존엄성을 모독하는 죽음의 문화를 배척하자”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강론에서 “이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른 정신적 가치와 문화를 짓누르는 물질주의의 유혹, 이기주의와 분열을 일으키는 무한경쟁의 사조에 맞서 싸우기를 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형태의 가난을 만들어 내고 노동자들을 소외시키는 비인간적인 경제 모델들을 거부하기를 빈다”며 “생명이신 하느님과 하느님의 모상을 경시하고 모든 남성과 여성과 어린이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죽음의 문화를 배척하기를 빈다”고 말했다. 또 “고귀한 전통을 물려받은 한국 천주교인으로서 여러분은 그 유산의 가치를 드높이고, 이를 미래 세대에 물려주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새롭게 회개해야 하고, 우리 가운데 있는 가난하고 궁핍한 이들과 힘없는 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 나라의 교회가 한국 사회의 한가운데에서 하느님 나라의 누룩으로 더욱 충만히 부풀어 오르게 도와주실 것을 간청하며, 이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정신적 쇄신을 가져오는 풍성한 힘이 되기를 빈다”고 밝혔다. 이어 “하느님 자녀들의 자유를 누리며 기뻐할 수 있도록, 그 자유를 지혜롭게 사용하여 형제자매를 섬길 수 있도록, 그리고 다스림이 곧 섬김인 영원한 나라에서 완성될 바로 그 희망의 표징으로서 일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성모님의 은총을 간청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교황이 방한 후 처음으로 집전한 대중미사 강론에는 천주교 신자와 일반 시민 등 5만여명이 참석했다. 교황은 이날 헬기가 아닌 KTX와 자동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했으며,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을 만나 10여 분 가량 비공개로 면담한 뒤 미사를 집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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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5
  • 배우 이영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교부는 오는 12월 11~12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대사로 배우 이영애씨를 13일 위촉했다. 외교부는 정상회의를 4개월여 앞두고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의의와 중요성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이씨를 홍보대사를 선정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영애 씨는 “한·아세안 국가 정상이 참여하는 회의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과 아세안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홍보 동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배우 이영애씨는 드라마 ‘대장금’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가 매우 높고, 대중적 인지도와 글로벌 이미지를 갖추고 있어 이번 정상회의의 취지에 부합하는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홍보부 02-2100-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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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3
  • [반일사 일화] 나자구 반일 육군사관학교
    [동포투데이] 오는 8월 15일은 광복 69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뜻깊은 날을 맞으면서 그제날 아버님(신범준)과 마을 웃어른들이 들려주던 할아버지네 세대의 반일활동 관련 이야기들을 정리해보는 것도 자못 의미가 심장한 일이라 사료된다. 그래서 필을 들었다. 나의 할아버지 신용운(일명 신춘남)은 1908년 러시아의 연해주에서 출생, 원적은 평산신씨로서 조선 함경도 온성군 용화면 용남도에서 신씨가문의 11대 후손으로 태어났다. 1913년경 신용운은 부모님이 광복군부대를 따라 중국 왕청현 나자구 산도우허즈(三道河子)에 이동하면서 그 지역에 터을 잡게 되었다. 그는 여기서 태평소학교에 다니면서 아동단에 입대했고 반일의식을 양성하게 되었다. 1914년 4월 조선혁명가 이동휘, 김립 등은 러이아의 블라지보스토크에 “대한광복군정부”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를 다그쳤다. 당시 그 중요한 일환으로 반일무장투쟁을 위한 군사인재양성에 취지를 두고 이곳에서 반일운동을 하고 있던 이용익 등 반일지사들의 도움으로 나자구에 반일 육군사관학교를 설립한것이다. 그해 가을 연길 소영자 길동학당의 교원과 학생들이 나자구 산도우허즈에 오면서 동년 12월에 정식으로 나자구 반일육군사관학교가 설립되었다. 얼마 후 “태홍서숙”의 학생들이 편입되고 또 동만 각지와 조선 국내 및 러시아의 연해주에서 온 학생들이 편입되면서 학생수는 급기야 300여명으로 급증하였다. 학교 교장은 이동휘, 교원에 김립, 장기영, 오영선 등 쟁쟁한 반일지사들이 담당하였다. 학교운영경비는 주로 구한말시기 군부대신을 지낸적이 있는 이용익(탁지부 대신)과 러시아주재 공사를 지낸적 있는 이권익 등이 내놓은 수만위안에 달하는 의연금으로 충당하였다. 이 학교는 여느 사립학교와는 달리 군사지식학습과 군사훈련, 반일민족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교관들도 대부분이 구한말시기 군직에 있던 사람들이라 이동휘는 구한말시기의 육군장령, 김하정은 구한말시기 육군사관학교 졸업생, 고경재는 전략전술 저작을 연구하는 연구원이었다. 학교에서는 일반 육군 보병지식외에도 “손자변법” 등 군사이론과 제석훈련, 총검술, 권술 등 전술훈련도 진행하였다. 사관학교에서는 태평소학교의 신춘남 등 학생들로 소년단을 설립, 이들도 공부를 하는 동시에 군사훈련도 하고 망도 보고 편지도 나르는 등 나름대로 역할을 발휘하였다. 한번은 소년단에서 일본군이 주구를 앞세워 나자구 일대의 정보를 수집하고 지형을 탐지하는 것을 발견하고 김광은 등 지휘원들에게 적시적으로 보고하였다. 이에 그 일본군 첩자과 주구를 당장에서 체포하여 심문한 후 죽여버렸다. 나자구 반일 육군사관학교는 얼마 후 반일기치가 선명한데서 일제의 눈에 든 가시가 되었다. 그러자 일본군은 중국정부를 협박하여 해산령을 내리게 했다. 이에 오영선의 영솔하에 훈춘현 대황구에로 옮겨가 북일학교를 설립, 이동휘를 명예교장으로, 양하구를 교장으로, 오영선를 교장대리로 추대하면서 그 맥을 이어갔던 것이다. 1920년 일제의 발광적인 경신년 대토벌이 감행되었다. 일제의 정예부대는 나자구에 침입하자 산도우허즈 마을과 육군사관학교 및 태흥소학교를 비롯한 주변의 마을과 건물들에 불을 지르고 강탈하는 등 만행을 서슴치 않았다. 그리하여 조선인 870명이 대학살되면서 이 고장은 폐허로 되었다. 그후 이미 100여년이 지났건만 그 당시 육군사관학교와 훈련장터는 의연히 폐허로 남아 쑥과 잡풀이 무성하다. 하지만 오늘도 역사학가, 교육일군들은 물론이고 일반 평민들도 수시로 이 유서깊은 반일유적지를 찾아 나자구 반일육군사관학교에 관련된 역사이야기를 되새기면서 그제날의 반일투사들을 기리고 있다. <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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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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