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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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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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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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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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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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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일본 제품 불매운동 캠페인 실시
    [동포투데이] (사)더불어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는 지난 10일 대림동 다사랑공원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대회에서 차재봉 이사장은 일제의 폭압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우리 동포들이 앞장서서 일본제국주의 만행을 저지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호소했다. ▲(사)더불어동포연합회는 지난 10일, 대림동 소재 다사랑공원 일원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회에서 한반도 침략의 상징물인 전범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할 때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함성과 박수로 호응 했다. 또한 전범기와 아베의 사진에 NO JAPAN! NO 아베 스티커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할 때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회에 열기를 더해 갔다. 이어 대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행동선언을 발표하였다. 1. 우리는 아베 정권이 과거사에 대해 진정으로 사죄하고 평화와 상생으로 나아가길 촉구한다. 2. 우리는 아베 정권의 사죄와 강제 동원 노동자들에 대한 배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흔들림 없이 진행할 것이다.. 3. 우리는 일본이 사죄하는 날까지 일본여행을 가지 않을 것이다. 4. 우리는 일본이 사죄하는 날까지 일본식품을 먹지 않을 것이다. 5. 우리는 일본이 사죄하는 날까지 일본제품을 타지 않을 것이다. 6. 우리는 일본이 사죄하는 날까지 일본제품을 입지 않을 것이다. 행사가 끝난 후 참여자들은 반일거리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거리에 배너, 현수막을 부착하였다. “반일거리 만들기"는 회원과 시민들의 참여로 배너, 현수막을 제작하여 대림역 주변에 배너현수막걸기를 벌이는 운동이다. (사)더불 동포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 매주 일본 제품 불매운동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것이며, “반일 거리 만들기' 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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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서경덕 "DHC, APA호텔 등 日 극우기업 불매운동 더 강화해야"
    ▲APA호텔의 외관(좌측)과 호텔 프런트에서 우익 서적을 판매하는 모습(우측) [동포투데이] 지난 주말 일본 유명 화장품 기업 DHC가 'DHC텔레비전'을 통해 혐한 발언을 내뱉어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일본 극우기업의 불매운동을 더 강화하자"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태는 방송을 통해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아냥 거렸고, '조센징'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라는 역사왜곡까지 일삼았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은 극우 혐한 기업인으로 악명이 높고, 이미 3년전에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재일동포를 비난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이런 혐한 발언에 화만 낼 것이 아니라 SNS상에 #잘가요DHC 캠페인 등을 벌여 불매운동을 더 강화해서 자국으로 퇴출시켜야 정신을 차릴 것이다"고 강조했다./div> 특히 이번 DHC의 사태를 통해 서 교수는 일본 극우기업들 중에 APA호텔의 불매운동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처럼 APA호텔의 모토야 도시오 최고경영자는 극우 인사로 정평이 나 있는 사람으로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는 서적들을 직접 저술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저술한 역사왜곡 서적들을 객실 내 비치하고 프런트에서는 직접 판매까지 하고 있다. 특히 APA호텔 웹사이트에서도 판매를 하는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역사왜곡을 펼쳐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이러한 활동들에 대해 모토야 도시오 최고경영자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으나 돌아온 답장은 똑같은 역사왜곡 뿐이었다. 그렇기에 이런 극우기업들에 관해서는 더 강력한 불매운동을 펼쳐야만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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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중국동포 여성 제주도 해변에서 변사체로 발견
    [동포투데이]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도 한 해변에서 지난 8일 실종됐던 중국동포 여성 시신을 수습해 서귀포경찰서에 인계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제주시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포구 인근에서 실종됐던 김모(36)씨가 이날 낮 1시께 제주시 한경면 한 양식장 앞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된 변사체는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였으며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신원을 알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을 인계받은 경찰은 지문을 대조해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12일 부검 등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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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1
  • 중국 대륙을 감동시킨 '팔 없는 아빠'의 이야기
    [동포투데이] 최근 '팔 없는 아빠'-왕 강의 이야기가 중국 대륙을 감동시키며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짧은 며칠 사이에 동영상 조회수는 600만 뷰를 넘겼다. 왕강(王剛∙33)은 랴오닝성 톄링(鐵嶺)시 창투(長圖)현 량자쯔(兩家子)진 허시촌(河西)에서 태어났다. 최근 그는 인터넷에서 ‘최강 아빠’로 불리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왕강은 13살 때 친구들과 놀러 나갔다가 감전 사고로 두 팔을 잃게 되었다.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생각도 했었지만 부모님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삶에 대한 믿음을 되찾았다. 4년 전, 왕강은 인터넷에서 부인 허샤오만을 알게 되었다. 그의 낙천적인 성격과 진심에 반한 그녀는 그와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고, 2018년 10월 사랑의 결실로 맺어진 아들을 얻게 되었다. ‘러우러우’의 출생은 가정에 많은 웃음을 가져다주었다. 왕강은 튼튼한 팔로 아들을 안아줄 수는 없지만 자신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가족을 보살피고 있다. ‘팔 없는 아빠’의 무한한 부성애는 많은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있다. 왕강은 자신이 최고의 아빠는 아니지만 가장 노력하는 아빠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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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0
  • 연길-장백산 항공편 8월 10일부터 운행 회복
    ▲중국 장백산공항 [동포투데이] 현지 매체에 따르면 8월 10일부터 연길-장백산 항공편이 운행을 회복한다. 연길과 장백산 두 지역 주민들로부터 "공중 버스”라고 불린 연길-장백산 항공편은 빠르고 간편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여 연길과 장백산 사이를 오가는 많은 관광객이 선호하는 교통방식이다. 이 항공편은 행복 항공회사에서 여러해 동안 운영해 왔지만, 항공회사 전반 전략기획에 의해 2019년 3월 28일에 비행을 중지했다. 연길공항회사에서는 시장 조사를 거친 후, 행복항공회사와 소통과 협상을 거듭하여 8월 10일 이 항공편의 운행을 정식 회복하기로 했다. 이 항공편은 오후 3시 05분 장백산에서 이륙하여 오후 3시 45분에 연길에 도착하고, 오후 4시 15분에 연길에서 이륙하여 오후 4시 50분에 장백산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0분이다. 이 항공편은 매일 운행하며 편도 특가가격이 156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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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0
  • 기대 컸던 ‘드림아이원’ 기자 간담회..논란
    [동포투데이] 대형 키즈 아이돌로 소개 됐던 키즈 걸그룹 ‘드림아이원’ 이 지난 8일 강변 테크노 마트 33층 ‘케이팝 서포터즈’에서 공식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드림아이원의 기자 간담회는 약 1시20분 가량 진행됐다. 예정 돼 있던 공식 기자 간담회는 1시간 이였지만 드림아이원의 미숙한 준비로 20분이 지연 돼 기자들의 눈살을 찌부르게 만들어 논란이 됐다. ▲키즈 걸그룹 ‘드림아이원’ 드림아이원은 타이틀곡 ‘드림아이스크림’ 에이프릴 ‘팅커벨’ (커버곡) 등 멤버들 각자 연기를 보여주는 등 풍성하게 준비했지만 어리숙한 준비와 오랜 대기 시간으로 시간이 20분정도 지연됐다. 이 때문에 드림아이원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여러 팀의 그룹들의 기자 간담회를 취소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당시 취재 했던 기자들의 의하면 ‘공연30분 하면 될 것을 의상 갈아 입는 시간만 보면40분이다. 즉 수 많은 기자들이 40분을 기다렸다는 말이다. 역대 최악의 상황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망이 크다’ 며 귀뜸 했다. 취재가 끝난 뒤 메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에코휴먼이슈코리아 측은 발 빠르게 사과 했다. 에코휴먼이슈코리아는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 드림아이원 다음에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 그룹에게도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사태가 없도록 노력 하겠다’ 며 공식 사과문을 전했다. 한편 드림아이원은 ‘드림아이스크림’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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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8-09
  • "한국 발전이 일본 덕분이라고?"..서경덕, 반박 영상 배포
    ▲이번 일어 영상의 주요 장면 캡쳐 [동포투데이] 지난 4년전 일본 정부가 제작한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의 일본'이라는 영상을 전면 반박하는 일어 영상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유튜브(https://youtu.be/QJ9Lt9tkZr8)에 9일 공개했다. 기존 일본 정부의 영상에는 한국이 자신들의 지원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고 오도하는 등 아시아 각국에 대한 일본의 원조사업을 자화자찬하는 내용 등으로 꾸며졌다. 하지만 서 교수의 '책임져야 할 파트너로서의 일본' 영상은 2분 분량으로, 아시아 각 나라마다의 침략역사 사진을 그대로 사용하여 '패러디 영상'으로 제작해 일본 정부를 반박했다. 특히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한국, 중국, 필리핀 등 일본이 아시아 각 나라에서 저지른 전쟁 만행에 대한 증거자료를 열거한 후, 아직도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을 안하고 있는 아베 총리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미 4년전 서 교수는 일본 영상에 관해 전면 반박하는 영어 영상(https://youtu.be/4HQ2r0GCmOw)을 제작하여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왔다. 이번 일어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강제징용에 관한 대법원 판결의 보복으로 수출규제를 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일본인들에게 제대로 알려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한달동안 야후재팬의 기사와 댓글을 분석해 본 결과, 일본 정부의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일본 네티즌들까지도 역사왜곡이 심각해 이 영상으로 정확한 침략역사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이미 제작한 영어 영상으로는 SNS를 통해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으로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을 지속적으로 압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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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8-09
  • 세계의 맛, 안산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찾다.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최근 공중파 방송을 통해 이색적인 음식 등이 소개된 다문화음식거리에 대한 방문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음식거리가 있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는 지정 10년째를 맞았으며, 2만4천여 명(외국인 2만1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14개국 180여개의 외국음식점과 세계 여러 국가의 악기와 인형 등 이색적인 전시물이 마련된 이곳에는 연평균 4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특히 지난달 27일 방영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밀가루 반죽을 칼로 잘라 만든 중국음식 도삭면과 중국식 꽃빵 등 이색적인 음식이 소개되면서 해당 음식점 등을 찾는 방문객은 더욱 늘고 있다. 다문화음식거리에는 방송에 소개된 음식점 외에도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네팔·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점이 저마다 독특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전철 4호선 안산역 1번 출구를 나와 중앙대로를 지나면 펼쳐지는 다문화음식거리 곳곳에는 한글 간판보다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쓰인 이색적인 간판이 쉽게 눈에 띈다. 각 국가의 음식점에는 초청받아 온 현지조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음식을 내놓으며 각종 언론매체나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있다. 내국인 입맛에도 맞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 가운데, 중국 향신료를 이용해 얼얼한 맛을 내는 마라탕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쌀국수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문화음식거리만의 이국적인 분위기에 현지식은 국내에서 특별한 음식을 맛보려는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다문화마을특구를 통해 외국인 지원 및 다문화 공동체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100개국 이상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열린 다문화 사회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안산시민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색적인 음식을 즐기러 다문화마을특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다문화 브랜드를 특화하기 위해 외국계 음식점들을 장려하고 있으며 총 484명의 외국인 조리사에게 추천서를 발급한데 이어 ‘세계인의 날’ 행사 등 200여 개의 다문화 행사를 개최하거나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다문화마을특구 방문객을 집계하기 위해 올 5월부터 유동인구 파악용 무인계수기를 운영, 주말 평균 방문객은 1만6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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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9-08-09
  • 안산시, 요리 통한 다문화이해교육 진행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다문화 의식 함양과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요리를 통한 다문화이해교육 ‘Talk, Talk한 세계요리’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Talk, Talk한 세계요리’는 7개국 10종류 요리를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요리를 통해 세계문화를 이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cooking 요리체험’은 중국의 경장육사, 캄보디아의 룻차, 베트남의 반쎄오, 우즈베키스탄의 체부레키 요리 중 한 개를 교육생이 선택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평생학습관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며 각 나라의 요리법과 문화를 학습한다. 두 번째 ‘요리Ban 이야기Ban’은 반조리 상태인 멕시코의 타코, 베트남의 반미 요리 중 선택한 음식을 신청단체로 가지고 찾아가 해당 식품을 완성해 음식을 즐기며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세 번째 ‘요리먹고 Talk하고’ 는 완성된 요리인 인도의 사모사, 라씨, 중국의 꿔바로우, 인도네시아의 삐상고랭 중 선택한 음식을 신청단체로 가지고 찾아가 먹으면서 그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구성원 15명 이상의 관내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경로당, 도서관 및 동아리모임 등 30개 단체이며, 이달 23일까지 대표자가 (사)문화세상고리(031-411-1150)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올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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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재외동포재단, 입양동포 가족 대상 모국 초청 캠프 실시
    ▲2018년 차세대 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단체 사진 [동포투데이]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로 입양되었던 동포들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2019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한다. 본 캠프는 8월 9일(금)부터 8박 9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며, 입양동포 총 23가족(57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집중 수업을 중심으로, 전통 공예품 만들기, 한옥마을 탐방, VR, AR 역사체험, PC방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광복절(8월15일)에는 서대문형무소,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견학하며 대한민국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9일(금) 18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북유럽 지역 입양동포 1세와 2세가 함께 한국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배우는 것은 물론, 모국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캠프 참가자 시리 엘리자베스 스탠씨와 린 크리스틴 스톨란씨는 “이번 모국 방문을 통해 가족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는 한글교육 취약지역 차세대 동포들에게 한국어 학습과, 모국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17년에는 재일동포 초등학생 99명, ‘18년에는 프랑스 거주 입양동포 가족 5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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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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