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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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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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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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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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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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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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법원, 술취해 버스 핸들 빼앗은 승객에 징역 3년 선고
    [동포투데이] 11월 28일, 산둥성 태안시 동평현인민법원에서는 술에 취해 운행 중인 버스 운전기사의 핸들을 빼앗은 주모에게 위험방법, 공공안전위해죄를 적용하여 3년 징역을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4월 21일, 피고인 주모는 술을 마신 후 산동 동평회사의 태안으로부터 동평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했으며 차 안에는 18명의 승객이 있었다. 버스가 동평현 접산진 331성급 도로와 빈하대로의 교차로까지 운행했을 때 주모씨는 하차할 것을 요구하자 운전기사는 정류장에 도착해야만 내릴 수 있다고 했다. 주모는 즉시 운전기사의 핸들을 빼앗으면서 정차를 요구했고 그로 인해 차량은 정상적인 운행 노선을 벗어났으며 운전기사가 긴급히 브레이크를 밟자 버스는 도로 북측의 갓길에 멈추어섰다. 주모의 행위로 버스의 오른쪽 앞바퀴 타이어와 에어백쿠션이 훼손되었으나 인원 사상은 초래되지 않았다. 주모는 형사 구류된 후 자신의 범행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사건 발생 후, 주모는 동평회사에 차량수리비 1500원을 배상했다. 법원은, 피고인 주모가 타인의 생명, 건강과 공사재산 안전을 고려하고 있지 않고 운행 중의 버스 핸들을 빼앗아 차량이 통제력을 상실하게 했다. 비록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지 않았지만 이미 공공안전에 위해를 끼쳤기에 그의 행위가 위험 방법 공공안전위해죄에 해당하며 법에 따라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모가 죄를 인정하고 속죄하는 등의 정상을 참작하여 가볍게 처벌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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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베이징,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
    [동포투데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베이징 방문 기간 중한 양국 지방정부 관계자 회의에 참석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베이징대학에서 '도시에서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한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이번 중국 방문 소감에 대해 박 시장은 많은 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올해는 서울시와 베이징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우호 관계가 꾸준하게 축적되어 우정이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공동연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천지닝(陳吉寧) 베이징시장과 만남에서 천 시장이 서울에 베이징시 과학기술 관련 사무소를 설립할 데 관한 제안을 했고 서울시도 베이징에 관련 사무소를 설립해 도시운영에서 과학기술에 관련된 부분을 서로 깊이 교류하고 함께 노력해 양 도시에 있는 여러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동시에 공유된 과학기술 적용 정책들을 전 세계에 공유하자는 데 공감을 이뤘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공동연구단'은 2019년에 베이징과 서울 두 도시에서 가동될 예정이며 첫 협력과제는 '서울-베이징 공기질과 스모그를 자세히 분석해 공기질 악화 원인 규명'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형성 근원 평가 및 감축 대책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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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9
  • 南 열차 北 달린다…남북철도 현지 공동조사 30일 시작
    [동포투데이] 북한 철도 구간에 대한 남북의 현지 공동조사가 30일부터 시작돼 18일간 진행된다. 통일부는 남과 북이 총 18일간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km를 이동하며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 조사열차 이동 경로. 남북이 북측 철도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벌이는 것은 2007년 12월 이후 약 11년 만이다. 앞서 경의선의 경우 개성~신의주 구간에 대해 10·4 정상회담 직후인 2007년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현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쪽의 철도차량이 운행하게 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공동조사에 투입되는 우리 열차는 기관차 1량과 열차 6량을 포함해서 총 7량으로 구성되며 열차에는 조사단원의 사무공간과 식당칸, 침대칸 등이 마련된다. 오는 30일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는 도라산역에 도착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환송을 받은 뒤 북으로 향할 예정이다. 우리측 열차가 북측 지역의 판문역까지 올라가면 그 다음부터는 북측 기관차를 연결해 공동조사를 진행한다. 우리측의 현지 공동조사에는 박상돈 통일부 과장, 임종일 국토부 과장 등 관계부처 담당자와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 총 28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도 철도성 관계자 등 우리측과 비슷한 인원으로 조사단을 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동조사단은 경의선 구간(개성∼신의주)과 동해선 구간(원산∼두만강)을 차례로 조사하게 된다. 경의선 북쪽 구간 조사를 마친 열차는 신의주에서 평양으로 내려온 다음 곧바로 원산으로 이동해 동해선을 점검할 예정이다. 공동조사단은 조사열차로 선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북한철도 시설 및 시스템 분야 등을 점검하고 북측 공동조사단과 조사결과 공유 등 실무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남북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의 성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미워킹그룹을 통한 미국의 지지와 유엔의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아 착수하게 됐다. 정부는 이번 현지 공동조사를 통해 북측 철도 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현대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현지 공동조사 이후에는 기본계획 수립, 추가 조사, 설계 등을 진행하고 실제 공사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남북간 합의한 바와 같이 착공식을 연내 개최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북한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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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9
  • 시진핑 中 국가주석, 마드리드에 도착...스페인 국빈방문 시작
    ▲ 현지시각으로 11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마드리드에 도착해 스페인왕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이는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선실에서 나오고 있는 장면이다.(사진 신화통신)[동포투데이] 현지시각으로 11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마드리드에 도착해 스페인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현지시각으로 16시 5분, 시 주석이 탑승한 특별비행기가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시 주석과 영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스페인 정부 고위 관원의 뜨거운 영접을 받았다. 시 주석은 방문 기간 펠리페 6세 국왕과 산체스 총리 등 스페인 지도자와 함께 쌍무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하여 광범하고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누고 중국과 스페인 전면전략적 동반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국빈방문을 마친 후 시 주석은 아르헨티나, 파나마, 포르투갈을 국빈방문하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제13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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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8
  • 리커창 中 총리,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참석 대표 회견
    ▲ 11월 27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베이징 중난하이 즈광거에서 제2회 중한성장도지사회의에 참석한 양측 대표를 회견했다. 사진/중국정부망(中国政府网) [동포투데이]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오후 중남해 자광각에서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에 참석한 양측 대표들을 회견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는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했고 특히 인문, 환경보호 등 영역에서 심도 있는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는 중한 지방간 협력 염원이 강렬하고 협력 잠재력이 큼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측이 성장지사회의 등 플랫폼을 잘 활용해 교류를 밀접히 하고 서로 배우고 경험을 본받아 중한관계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11월 27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베이징 중난하이 즈광거에서 제2회 중한성장도지사회의에 참석한 양측 대표를 회견했다. 사진/중국정부망(中国政府网) 한국 측 대표는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이 이룩한 거대한 발전 성과에 축하를 표함과 아울러 이는 중국 자체에 유리할 뿐 아니라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번영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측은 중국 측과 함께 무역투자 협력과 인문교류를 추진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며 민간왕래를 활성화해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한 양국의 성, 자치구, 직할시 관계자와 지사 17명이 회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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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8
  • 경기도, 세계최대 농식품 시장 중국에 수출시장개척단 파견
    [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 파견된 경기도농식품 수출시장개척단이 중국 지역 내 30개 업체와 총 92건 750만 달러의 수출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사드배치’ 문제에 따른 중국 내 한국 대형유통매장(L마트) 철수로 피해를 입은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중국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다각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파견에는 도내 우수 농식품 업체 10곳이 참가했다. 이번 파견에서 개척단은 중국산 분유의 멜라민 파동 이후 중국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유기농 및 유아용 농식품 위주로 수출 상품을 구성,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도는 aT 서울경기지역본부, aT 중국지역본부 등과 함께 ▲중국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현지 교육을 통해 ▲수출통관 및 비관세장벽 해소방안 ▲중국의 상표권 이해 및 보호방안 ▲마케팅 전략 등을 전수해 개척단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파견에서는 참여 업체들에게 변화하는 중국 농식품 소비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베이징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및 현지 대형유통매장 현장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됐다. 도는 이번 개척단 파견의 성과들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상담성과가 실질적으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T와 함께 지속적으로 수출업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국 수출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선제적으로 중국 농식품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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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8
  • 경기도 통상촉진단, 中 우한·시안서 수출 상담...6,934천 달러 계약 성사
    [동포투데이]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경기도 중국 통상촉진단’이 중국 내륙시장서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고 돌아왔다. 15개 기업으로 구성된 이번 통상촉진단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중국 우한(武汉)과 시안(西安)에서 총 211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693만4천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센터)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주관했으며, 참가업체는 ▲㈜대명에스코 ▲㈜애니테이프 ▲부에노메디텍 ▲씨앤앤코스메틱㈜ ▲㈜아이코닉스 ▲㈜에스알파트너스 ▲지투지 ▲㈜에이치비글로벌 ▲㈜에이피테크놀로지 ▲요요B&B ▲일섬 ▲좋은씨앗 ▲㈜커피익스체인지 ▲㈜퀸아트 ▲㈜프로유화장품 15개 기업이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현지 차량, 통역원을 지원하고 상담주선 및 상담장 임차료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우한에서는 120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116건 202만4천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시안에서 91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45건 49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올렸다. 의왕 소재 화장품 전문업체 ㈜프로유화장품은 시안에서 A사와 현장 샘플테스트 후 샘플 전량 판매 및 30만 위안(약 4만3천 달러) 규모의 MOU를 진행, 수출독점 계d약을 목전에 두게 됐다.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등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개발한 ㈜아이코닉스는 라이센스·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뽀로로 테마파크 추진 제의를 받아 추후 구체적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친환경 저자극성 하이드로 콜로이드 밴드 생산업체 ㈜애니테이프는 우한에서 3만 달러 규모 MOU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으며, 줄기세포 전문 화장품 업체 브에노메디텍은 과거 인연을 맺었던 바이어를 시안에서 다시 만나 내년부터 본격적인 거래를 진행키로 했다. 친환경 유아용 버블 비눗방울 제품을 제조하는 요요비앤비 허승호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중국 우한, 시안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바이어와의 상담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진지한 분위기 속에 심도 깊은 상담이 진행됐으며, 현지 바이어들 또한 참가기업 제품에 큰 호응을 보여 향후 실질적인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 외교통상과 관계자는 “우한과 시안은 중국 내륙지역의 대표적인 교통요지이자 경제협력의 요충지로, 높은 한류 선호도와 매력적인 소비 트렌드를 갖춘 곳”이라며 “이번 수출 상담을 계기로 도내 우수 제품을 중국 내륙 곳곳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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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8-11-28
  • 한중지사성장회의 베이징에서 개최...대기질 협력 강화
    [동포투데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베이징시 정부 및 한국시도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중한지사성장회의가 27일 오전 베이징누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중한 지방정부가 손잡고 새 시대를 향해 걸어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이소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 등을 비롯해 중국의 시장, 성장과 한국의 시도지사 총 23명이 참석하여 "문화 관광 산업의 교류와 협력 추진" 및 "대기 환경 보호와 대응"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광범위하고도 깊이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소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과 한국은 광범위한 공통이익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 간 협력과 경제무역 분야의 왕래로부터 인문,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과 같은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은 중국과 한국 간의 역사발전 추세에 들어맞는 것이자 중국과 한국 양국 인민들의 공동한 염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한중 양국은 지난 역사 속에서 오랜 이웃이자 벗이었으며 수교 이후 25년간 떼려야 뗄 수 없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확실히 굳혀왔다. 이제 개방과 협력의 정신을 지방정부가 시민 삶 속에서 실천해나감으로써 한 차원 진전된 관계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번 제2회 한중 지사 성장 회의를 계기로 양국 지방정부가 직면한 현안 과제에 대해 공동으로 한층 긴밀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은 한국에 있어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국제 파트너이자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며 양국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회의 직후 양측은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오는 2020년 한국에서 제3회 중한성장 도지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그밖에 중국 랴오닝성과 한국 충청남도 간 자매결연 체결의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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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11-27
  • 경복궁 ‘영추문(迎秋門)’ 43년 만에 전면 개방
    [동포투데이] 경복궁의 서문 ‘영추문(迎秋門)’이 43년 만에 전면 개방된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과 서촌 지역 방문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복궁 영추문을 오는 12월 6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 1900년대 경복궁 서문 영추문. (사진=문화재청 경복궁 영추문은 조선 시대 문무백관들이 주로 출입했던 문으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경복궁이 화재로 소실된 후 고종 대 흥선대원군에 의해 재건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전차 노선이 부설된 후 주변 석축이 무너지면서 같이 철거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나, 1975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현재 경복궁 출입문은 남쪽의 광화문, 북쪽의 신무문, 동쪽의 국립민속박물관 출입문 등 총 세 곳이다. 이번에 서쪽의 영추문을 개방하면, 앞으로 경복궁을 출입하는데 동서남북 모든 곳에서 가능해져 시민들의 경복궁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추문은 경복궁의 다른 출입문의 출입시간과 입장료(3000원)를 똑같이 적용한다. ▲ 현재의 영추문. (사진=문화재청) 개방 예정일인 12월 6일(목) 오전 11시에는 ’영추문 개방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영추문 주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개문의식과 축하 공연 등으로, 행사 당일 경복궁 입장은 무료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더욱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의 다양한 개발 등을 통해 경복궁이 국민 누구에게나 널리 향유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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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 국순정 시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문학예술발전 부문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국순정 시인이 '2018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문학예술발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 국순정 시인이 문학예술발전 부문에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순정 시인은 대한문학세계에서 시 부문으로 등단해 2016년 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장려상 수상, 특별초대 시 '자연에 걸리다' 작품에 선정, 2016년 올해의 시인상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본격화했다. 2017년에는 한줄 시 짓기 공모전 동상, 한국문학 베스트셀러 작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올해에는 순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동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창작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 저서에는 동반의 여정 (제6기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작품집), 햇살 드는 창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동인문집), 문학 어울림2, 서정문학11 등이 있으며, 개인 저서로는 시집 '숨 같은 사람'이 있다. 한편,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2018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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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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