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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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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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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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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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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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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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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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2013-2014년 전체 곡물 생산량 3 % 증가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2013-2014 북한 전체 곡물 수확량이 481 만 톤을 기록하여 지난해보다 3 % 증가했다고 27일 한국 농촌개발부가 발표했다. 북한 대표적 곡물인 쌀 수확량은 올해 2.9 % 성장률을 기록해 210 만 톤을 수확했다. 올해 기후 조건이 지난해보다 좋아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5-9월 평균 온도가 19.9도를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0.3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옥수수 작물 수확량도 전년도에 비해 1.7 % 성장해 176 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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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2-28
  • 中, 초강도 분유 생산기준 발표
    [동포투데이]국제= 중국이 사상 초유의 분유 생산 관리감독 세칙을 발표했다. 중국 식약품감독관리총국은 분유회사의 원료 구입과 생산품 검사, 생산 설비, 제조 과정, 제조 기술 등 9개 방면에서 검사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세칙은 분유 제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전자정보 기록 시스템으로 구축해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이력 추적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분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년 5월까지 기존 허가증을 보유한 분유업체를 포함한 중국 국내외 제조 분유업체에 대해 새로운 검사 방식을 적용해 심사를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내년 5월까지 중국 국내외 분유업체의 생사가 결정될 것이다”며 새로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업체들은 시장에서 도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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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中 쑤저우(苏州),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 등장
    [동포투데이]국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중국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되었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24일, 쑤저우(苏州)에서 만들어진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가장 큰 규모로 제작되어 기존 기네스기록을 깨뜨렸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길이 66.67m, 너비 약 10m로 어린이 1000여명이 환경보호 캠페인의 한 부분으로 참여해 제작됐다. 하지만 일반 크리스마스 트리들과는 달리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바닥에 놓인 상태로 제작되었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수직으로 세워지지 않았지만, 세계기네스협회로부터 '세계 최대 성탄 트리'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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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중국조선족농민과 토지도급경영권에 관하여
    ■ 정신철(중국사회과학원) 1. 날로 좋아지는 농촌정책 중국력사의 몇 천년 흐름속에 토지와 농민의 관계는 제일 중요한 사회생산관계와 경제관계라고 하겠다. 중국 력대 왕조들의 성쇄흥망은 거의 다 통치자들이 토지와 농민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달려 있었다. 중국 공산당은 토지와 농민의 관계를 원활히 처리하려고 노력하여왔다. 신 중국 건립과 더불어 농민들은 지주계급의 압박과 착취를 벗어나 토지의 주인으로 되었다. 이것은 사회생산관계의 중대한 변혁을 초래하였고 사회생산력을 추진하였다. 하지만 과거 “3급소유, 생산대가 기초”인 농촌집체토지소유제는 농민들의 생산적극성을 저해하였다. 개혁개방이후 농촌에서 실시한 “토지도급제”는 농민들의 생산적극성을 크게 자극하였고 농업생산력발전을 추진하였다. 이 후 중국정부는 항상 농업, 농촌, 농민문제를 중요시하였으며 농업발전과 농촌실정에 따라 농촌정책을 계속조절하고 새로운 대책들을 마련하여 농민들의 생산과 생활수준제고에 주력하여 왔다. 개혁개방 30여년간에 중국정부는 농업, 농촌, 농민문제를 둘러싸고 여러 중요한 정책을 제정하였고 중공중앙과 국무원의 각년에 발표하는 문건가운데 제1호 문건으로 농촌문제주제를 다룬것만 해도 15개나 된다. 중공중앙 “1호 문건”은 각기 부동한 시기 “3농”문제를 파악하고 농촌발전과 농민들의 물질적 리익보호에 심혈을 기울렸다. 때문에 “1호문건”은 지금에 와서 중공중앙이 농촌문제를 중요시하는 전용명사로 되기도 하였다.1982년 중공중앙 “1호 문건”에서는 일부농촌에 나타난 “토지도급”현상을 긍정하면서 농촌개혁의 중대한 정책으로 토지경영권을 농민들 개인에게 직접 부여하였다. 그후 일련의 “1호 문건”(1983-1986년, 2004-2008년)은 농민들의 생산자주성과 경영자주권을 강조하고 농업에 대한 투자를 증가하며 농민들의 부담을 감소하는데 주력하였다. 2008년 10월에 개최된 중공중앙 제17기 3중 전체회의에서는 전문적으로 농촌문제를 토론하고 《농촌개혁발전을 추진하는 약간의 중대한 문제에 관한 중공중앙의 결정》를 체결하여 농촌발전문제를 깊이 다루었고 농촌의 기본경영제도의 안정과 개선을 강조하고 농민들에게 더욱 충분하고 보장적인 토지도급경영권을 부여하여 현재의 토지도급관계의 안정을 유지하고 장구불변한다는 원칙을 강조하였으며 농업경영방식을 전환하고 농민들의 련합과 합작으로 조직화수준을 높이며 전문적인 합작사의 발전을 부축한다고 강조하였다. 이후에도 해마다 3농문제에 관한 “1호문건”을 발표하였으며 2013년 1호문건에서는 토지를 전업농호, 가정농장, 농민합작사에 류전하는 것을 권장하고 지지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가정농장”개념은 이 번 “1호 문건”에서 처음으로 거론되었다. 특히 얼마전에 개최한(2013년 11월12일) 중공중앙 제18기 3중전체회의에서 통과한 은 중국개혁발전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계기로 되였으며 농촌개혁발전의 새장을 열기고 하였다. “3농”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제18기 3중 전체회의에서는 도농 이원구조해결에 입각하여 일련의 농촌토지제도개혁을 심화하는 조치를 제출하였다.“3농”문제는 중국미래와도 관련이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로 은 농업의 발전, 농촌의 진보와 농민의 행복을 둘러싸고 일련의 개혁조치를 제출하였으며 이 가운데 농촌토지개혁이 가장 주목할 만한 일이다. 에서 두 가지가 농촌집체토지제도개혁과 집적 관련있는바 하나는 도농통일의 건설용 토지를 확립하고 또 하나는 농촌토지의 집체소유권을 견지하고 농민들에게 도급토지의 류전권한을 부여하는 것이었다. 에서는 “통일적인 도농건설용 토지시장을 만들고 기획과 용도제한에 부합되는 전제하에 농촌집체경영성 건설용지의 양도, 임대, 주식가입에 허락하며 국유토지와 동등하게 입시하고 동등한 권한과 가격을 실행한다”고 명확히 지적하였고 “엄격한 경지보호제도를 견지하고 완벽하게 하는 전제하에서 농민들에게 도급토지의 점유, 사용, 수익, 류전 및 도급경영권의 저당, 담보권한을 부여하고 농민들이 도급경영권으로 주식에 가입하여 농업산업화경영을 발전하는 것을 허락하다”고 명확히 지적하였다. 이것은 에서 명확히 지적한바와 같이 “농민들에게 더 많은 재산권리를 부여하다”는 것이다.위에서 보다싶이 이번 농촌토지제도개혁의 관건적인 요소는 토지의 류전이다. 때문에 중요한 것은 토지에 대한 권리를 명확히 하고 증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농민들이 도급경영하는 토지의 장기 불변한 정책을 락실하고 농민들의 주택기지와 가옥의 점유, 사용, 수익, 류전, 저당, 담보 등 권한을 락실함으로 농민들의 토지권익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자신이 경영하는 토지를 류전한 농민들이 다시 신경을 써지 않아도 되며 마음놓고 타곳에서 다른 경영을 할수 있을 뿐만아니라 또 “토지류전”에서 생기는 안정적인 수익도 챙길수 있게 되는 것이다.17기3중 전체회의에서 농민들의 토지경영권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면 18기 3중전체회의에서는 농민들의 토지류전문제에 중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농민들의 토지경영권 확립과 류전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토지경영권을 확립하여야 아무리 류전되여도 소실될 념려가 없고 토지경영권이 류전되어야 농민들이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현재 토지경영권확립과 류전으로 시작되는 농촌의 2차 토지개혁은 또 다시 도농사회생산력을 해방하고 도농발전의 활력을 발산하여 발전성과의 혜택이 농촌과 농민들에게 더욱 많이 더욱 공평하게 돌아 가도록 할 것이다. 2. 토지와 조선족농민 과거 조선족은 농업민족이었다. 농민에게 땅은 제일 소중한 존재이다.지금으로부터 백여 년전 조선족 선조들은 인적이 드문 중국동북땅에 발을 붙이고 황무지를 개간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그들의 이동는 압록강, 두만강을 넘나들면서 화전을 일구어 호구양가(糊口養家)의 방편으로 시작하였고 후에는 떼를 지어 중국땅에 이주, 정착하게 되였다. 그들은 원래 황무지였던 동북지역을 비옥한 농토로 만들고 그 추운 동북지역에 벼농사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보급하였다. 통계에 의하면 20세기20년대 길림성의 연변지역과 길림지역의 수전 100%, 통화지역의 85%가 모두 조선족들이 경작하였고 흑룡강성 수전의 100%, 료녕성 개원지역의 90%, 흥경지역과 심양지역의 85%, 무순지역의 80%과 단동지역의 70% 수전은 모두 조선족이 개발하고 경작하였다고 한다. 1930년대초기에 전 동북지역인구의 3%밖에 되지 않는 조선족의 벼농사는 당시 동북의 전체 벼생산량의 90.1% 차지하였다. 동북지역에 벼농사가 보급되고 발전됨에 따라 예전의 밭농사에 사용하지 못하던 진펄 등이 수전경작과 더불어 옥토로 개간되었고 토지경작율도 크게 높혔다. 이와 같이 조선족은 중국 북방지역의 유일한《벼재배민족》으로 중국 북방의 벼재배력사에 빛나는 한 페지를 남기였다. 봉건압박과 제국주의 침략시기 조선족 선인들이 고국에서 가난과 봉건핍박에 의해 국경을 넘어 바람거친 만주땅을 밟았을 때 아무것도 없었다. 만주에서 황무지를 개간하여 옥토로 만들고 벼농사의 선두자로 되였지만 자기땅은 여전히 없었고, 이 곳에서 줄곧 피어린 항일운동을 진행하였지만 정치적으로도 위치가 없었다. 그들은 자기가 개간한 땅에서 소작농을 하면서 땅가진 자들의 압박과 착취를 받지않으면 안되였다. 때문에 자기가 개간한 땅의 주인됨은 오매에도 잊지 못 하던 념원이였다.1945년 동북해방이후 조선족은 토지개혁을 통해 땅을 분배받았고 토지소유권을 취득하였다. 토지개혁에서 연변지역 9만여가구의 조선족농민들은 12만여헥타르의 땅을 분배받았고 흑룡강성 원 송강지역의 4만여가구의 조선족농민들은 5만여헥타르의 수전을 분배받았다. 조선족에게 있어서 토지문제의 해결은 특수한 의의를 가진다. 다시 말하면 토지소유권의 획득은 조선족이 중국에서 토지의 주인으로 인정되었음을 의미할 뿐만아니라, 중국에서 조선족의 위치가 정립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조선족은 중국에서 정치적위치를 인정받고 경제적으로 토지의 주인이 되였다. 땅을 분배받은 조선족농민들은 이전에 땅이 없어서 받은 설음과 땅의 주인으로 된 행복을 대조하면서 공산당의 옳바른 정책을 찬양하였고 더 없는 열정과 책임으로 새중국 건설과 사회주의혁명에 참가하였다. 땅은 인간생활의 터전이고 우리에게 의식주의 원천을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땅은 인류사회의 공동한 재산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선조들이 우리에게 남겨 준 땅은 또한 민족의 특수한 내용이 포함되여 있다. 첫째, 이 땅은 우리민족의 애환이 잠겨있는 곳이였고 또 대대로 삶을 지켜온 증인이기도 하였다. 조선족선조들이 부득불 고향산천을 등지고 중국동북지역에 올때 그들을 맞아준 것은 풀초 우겨진 황막한 산야와 비적들의 략탈 그리고 현지관리의 억압이였다. 이러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우리선조들은 이곳에 자리잡고 수세대를 이어왔다. 다시 말하면 이 곳은 우리선조들의 피와 땀이 새겨있는 민족력사의 장이였다. 둘째, 동북지역은 우리민족의 생활터전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우리선조들은 처음 강을 건너 중국동북지역으로 향하였을때 거의 빈손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모든 어려움을 물리치고 황무지를 비옥한 논밭으로 개척하였으며 그것이 현재 조선족의 생활터전으로 민족적 생활을 영위하는 무대로 되였다. 셋째, 이땅은 우리가 민족문화를 유지할수 있는 장소였다. 우리선조들이 이땅을 개척하면서 민족성원들이 모여 사는 마을을 형성하였기에 민족교육을 진행할수 있는 장소가 있었고 민족문화를 고스란히 지킬수가 있었다. 이렇게 선조들이 개척한 땅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많은것을 남기였다. 이 땅은 우리에게 생존에 필요한 의식주를 제공하였을뿐만 아니라 민족교육을 진행할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였으며 민족문화를 고스란히 지킬수 있는 근저로 되였다. 중화인민공화국건립이래 조선족농촌의 경제생활이 주위 기타민족보다 더 풍요럽고 민족교육보급수준이 기타민족보다 높은 하나의 중요한 원인이 바로 우리는 조상들이 개척한 땅에 모여서 수전농사를 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이였다. 3. 토지경영권 확정과 활용에 관하여 개혁개방의 흐름속에 조선족농촌도 몰라보게 변화되었고 도시진출, 국외진출 등 인구이동 원인으로 농촌인구감소와 토지양도문제가 아주 돌출하게 대두되었다. 인구이동으로 조선족촌 책임자 선출마저 힘들어졌고 타촌, 타지역 한족들이 조선족촌 토지를 임대한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어떤 농민들은 외지에 간다고 또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토지를 소홀히 하였고 또 어떤 농민들은 일시 목돈을 위해 일차적으로 토지를 한족에게 장기간 양도하기도 하였다. 심지어 어떤 농민은 토지양도계약서에 소위 “영원”이란 글도 서슴치 않았다. 그들은 땅이 소중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쉽게 땅을 포기하거나 또는 다른민족들에게 양도하였다. 이 결과 수많은 조선족농촌마을의 절반이상의 토지가 기타민족들에게 의해 경작되고 있으며 농토뿐만 아니라 마을도 점차 한족마을로 변모되 가고 있는것이 지금 우리농촌의 현실이였다. 얼마전(2013년11월말) 흑룡강성 조선족농촌에 대한 현지조사에서 얻은 수자 하나만 실례로 들자. 흑룡강성 230개 조선족마을상황을 보면 조선족인구 186471명가운데 외지에 나간 사람이131324명으로 전체수의 70.4%차지하며 촌에 남은 사람수는 65263명밖에 되지않는다. 토지를 보면 조선족들이 소유한 면적 124.2만무 가운데 조선족자신이 경작하는 면적은 30.6만무로 전체면적의 24.6%밖에 되지 않았다. 반면에 임대면적이 85.8만무로 전체면적의 69.1%나 차지하였으며 매매한 면적도7.2만무로 5.8%차지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조선족농민들이 양도하고 매매한 토지가 거의 전체토지면적의 75%차지하였다. 가옥상황을 보아도 조선족가옥 26495채 가운데 자가용 가옥은 10174채로 전체가옥수의 38.3%이고 한족들에게 판 가옥수가5338채로 전체 가옥수의 20.1%차지하였다. 위의 실례에서 우리는 조선족농촌문제의 심각성을 감안할수 있을 것이다. 20세기 90년대 이후 조선족농민들은 분분히 농촌을 떠나 도시와 국외로 진출하였다. 농민들이 더 윤활한 생활을 추구하려고 농촌을 떠나는 것까지는 나무랄 것 없다. 이것은 개혁개방정책의 혜택이였고 인간의 정상적인 추구라고 할수 있다. 문제는 우리의 농민들은 선조들이 개척한 땅, 자기가 다루었든 땅을 너무 소홀히 대한 것이다.그럼 현재 조선족농촌문제에서 응당 해결해야 할일은 무엇인가?먼저 우리는 중국정부의 농촌토지정책에 의하여 도급받은 토지경영권을 확실히 하고 류전에서 소실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개혁개방초기 토지도급정책을 실시한지 얼마되지 않아 1984년 중공중앙 “1호 문건”에서는 농민들의 토지사용기한을 15년으로 규정하였으며 10년후인 1993년에는30년으로 규정하였다. 이러한 정책이 2008년 10월 중공중앙 제17기 3중 전체회의에서는 “장구 불변”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농민들이 도급받은 땅은 거의 대를 이어 경영할 수 있다는 정책이다. 그리고 이번 제18기 3중전체회의에서 토지경영권확립을 다시 강조하는 한편 농촌토지의 류전을 권장하였다.때문에 이 시점에 와서 자기의 경작지 면적을 정확히 측정하고 권익을 보장하여야 한다. 따라서 외지에 나간 조선족농민들은 지금 빨리 서둘러 도급받은 토지의 경계선과 면적을 더욱 명확히 하고 새로운 농촌토지정책에 근거하여 양도 또는 임대 계약을 규범화하여 자신의 토지경영권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다. 만약 현재 정책에 의하여 명확히 해놓지 않으면 일정한 시간이 지나서, 특히 1-2 세대가 지나가면 누구도 확실치 못하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과거의 잘못된 계약등을 고치는 문제이다. 우리농민들이 일시적 필요 또는 타지역 진출으로 토지를 소홀히 양도한 경우가 많다. 현재 정책을 보면 과거 어떤 방식으로 토지를 양도했던지를 막론하고 본인 이름으로 된 도급경영권을 되찾을 수 있다. 때문에 먼저 국가에서 제정한 농촌정책을 참답게 리해하고 “법에 따라 농민들의 토지 점유, 사용, 수익등 권리를 보장하고”, “농촌토지에 대한 권리확정, 등록, 증서발급제도를 참답게 해야하다”는 정책에 근거하여 정부의 도급경영권확정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과거 잘못된 계약등을 새롭게 고쳐야 한다. 그리고 민족집거지 농촌의 토지는 우리선조들이 피땀으로 개척한 것으로 민족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땅을 무분별하게 타민족에 양도할 경우 시간이 흘러가면서 소실될 가능성이 많다. 때문에 토지양도에서 본 마을, 본 민족에게 우선적으로 양도하고 될수록 타민족에게는 양도하지 말아야 후환이 없을 것이다.세 번째는 토지경영권 활성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제18기 3중 전체회의 에서 제정한 농촌토지정책의 중요한 내용이 토지경영권의 활성화이다. 즉 농민들이 토지경영권을 중도 이전, 임대, 양도, 주식합작등 형식으로 류전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토지경영권의 류전을 권장하고 활성화를 제창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토지경영권을 양도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농업합작사형식으로 토지에 대한 규모경영을 할수 있고 토지를 주식화하여 수익분배에 참여할수도 있는 등 여러 방법이 있다. 우리농민들은 토지경영권의 류전을 빌어 더 큰 수익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에 토지경영권 활성화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네 번째는 가능하면 토지경영권확대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중국의 농촌정책은 갈수록 농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고 토지사용권도 더욱 확대되리라고 믿는다. 때문에 우리는 현재 차례진 토지경영권을 소중히 여길뿐만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여 힘이 닿는 대로 토지경영권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농민들은 자신이 농장주가 되고 목장주가 되는 꿈도 있어야 할 것이다. 현재 중국의 농촌토지정책을 보면 농민 매 개인에게 토지사용에 대한 권리를 더 부여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토지를 점유하고 있는 자의 권리는 더욱 확대되고 토지를 잃은 사람은 “지주”에서 “소작농”으로 륜락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토지를 잃으면 역시 이러한 운명 피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결론적으로 조선족농촌토지는 우리의 중요한 자산이고 땅을 잃을 경우 우리의 설자리가 좁아진다. 때문에 이러한 땅을 우리는 소중히 여기고 튼튼히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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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사)동포교육지원단, 제1회 "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은 『제1회 기술교육 우수학생 및 동포 성공사례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26일 지원단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전은 동포 체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기술교육 수강생과 귀환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해 총 6편의 우수作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기술교육 부문 최우수상은 미용학원을 다닌 이군(남, 32)씨의 “한국 정착의 힘”이 선정됐다. 중국에서부터 미용과 관련된 일을 했던 이군은 경험을 살려 기술교육 수강종목을 미용으로 선택, 성실히 수강하여 기술교육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미용분야의 소질을 발견하고 수료후 미용실에 취직하였고, 뜻이 맞는 사람과 힘을 합쳐 현재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군씨는 이러한 과정을 꾸밈없이 기술하여, 진정성이 특히 돋보였으며 일반적으로 단순노무 종사자로 생각하기 쉬운 중국동포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 한편, 기술교육 학습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등 동포사회 파급효과가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작품으로 선정, 7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뿐만아니라 이날 수상식에는 이군씨에게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어 수기에도 여러번 등장하는 대림미용학원장 김은영씨가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해줬다. 성공사례 부문 최우수상은 장면석(남)씨의 “성공의 힘”으로 ‘정확도에 대한 중요성’을 주제로 자신의 근무 경험을 글속에 알맞게 녹여내어 읽는 이로 하여금 맡은 일에 대해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면 자연히 성취감이 뒤 따르고 이러한 마음가짐이 곧 성공의 방법임을 깨닫게 된다는 교육적인 내용을 뛰어난 글솜씨를 통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작품으로 선정, 50만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기술교육 부문 우수상을 받은 이은주(여, 22)씨는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며, 노력 없이는 결실은 없다”를 통해 기술교육을 수강하고 자격증을 취득, 국내에서 취업하기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인 상황묘사를 통해 응모자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술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동포를 응원하게끔 만드는 진정성과 공감성이 돋보여 수상작에 선정됐다. 아울러 곽용호(남, 38)씨는 “나의 유학생활은 열정으로”작품으로 노동자가 아닌 ‘유학생’ 신분으로 국내 체류하면서 현재까지의 사실을 담담하게 기술, 주제의 특이성이 높게 판단되어 ‘우수상’ 수상작으로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신금화, 이경옥씨가 기술교육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참가작품은 모두 입상에 당선됐다. 석동현 이사장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동포들이 기술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내 체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며, “다음 번엔 더 많은 동포들이 참여하여, 다른 동포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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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UN인권전문가 : 中 여성기시 현상 더 개선해야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유엔 법률 및 실천 가운데서의 여성기시문제 사업조는 12월 24일 언론공고를 발표, 중국은 여성생활 개선에서 현저한 진보를 가져왔다고 긍정하고 나서 관련 법률 실행 면에서 아직 부족하며 더욱 많은 행동으로 경제와 정치 영역에서의 여성들의 전면 참여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엔 법률 및 실천 가운데서의 여성기시문제 사업조는 2013년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북경, 상해와 운남 시솽반나(西双版纳) 다이족(傣族)자치주를 방문했다. 방문이 끝난 후 사업조는 중국이 여성기시문제 개선 면에 거둔 진보와 여전히 존재하는 부족점을 두고 관점을 발표했다. 사업조는 중국은 경제성장과 빈곤감소 면에서 세계기록을 창조했다면서 중국은 세계 1/5에 달하는 여성들의 운명을 결정하고 여자어린이들의 교육수준 제고와 임산부사망률의 감소에서 2015년의 발전목표를 초과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사업조는 특수한 체제기제를 건립하고 독립전문가들이 현유의 법률과 정책의 성별영향을 심사하며 성별기시를 받은 여성들의 개인 고소를 처리하여 새로운 법률, 정책 제정에 반영하도록 하며 이를 개혁의 의사일정에 놓을 것을 건의했다.  사업조는 새로운 시장경제 가운데서 여성들이 공평한 기회로 정규노동시장에서 괜찮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고 평등하게 주택, 토지, 신용대출, 정부구입과 대학교육 등을 향수받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여성들이 충분하고도 효과적으로 거시경제정책 설계와 실천에 참여하는 것만이 상술한 목표 실현의 근본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조는 중국정부가 최저로임제도, 14주일간 월급을 받으며 출산휴가를 맡는 제도의 도입과 법률적으로 여성취업기시를 방지하는 등 조취들을 높이 평가하고 나서 하지만 생육을 이유로 초빙, 월급대우와 해고 면에 여전히 여성기시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조는 남여 월급의 평등은 중국 수입 불평등 감소 행정의 중요한 조성부분이라며 그것은 비정규노동력시장에서 여성비례가 비교적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 중국정부에서 여성들도 괜찮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도록 보호해줄것을 고무했다.  남여가 공동으로 노인을 간호하고 아이를 부양하는 책임을 짊어져야 하지만 중국도 기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이 일들을 주로 여성들이 감당하고 있었다고 사업조는 지적, 중국의 거시경제정책은 반드시 전면적이고 효과적이며 통일적으로 국가 보육경제와 결합해 이제 곧 나타날 보건위기를 대응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사업조는 중국정부의 비(非)비용납부형 양로금이라는 훌륭한 체제 보급을 찬양, 이는 여성노인들의 빈곤을 방지하는 필수적인 요구라고 인정했다. 사업조는 또 중국정부에 여성들이 강제로 앞당겨 최직하는 제도를 취소할것을 호소, 남자들보다 앞당겨 퇴직하는 것은 여성노인들의 빈곤을 강화하기 때문에 계속 근무하려 하고 또 근무할 수 있는 여성들로 하여금 남성들의 퇴직연령 때까지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허락할것을 중국정부에 호소했다. 사업조는 여러 가지 형식의 여성과 여자어린이에 대한 폭력행위를 정의하는 등 실행 가능한, 여성들에 대한 폭력행위 반대 종합법을 초안한 것에 찬동하고 나서 법관, 검찰관, 경찰과 변호사들의 성별 호응능력을 제고할 것을 강조했다.  사업조는 여성기시 제거 능력에서 정보의 자유유통과 민주개방 변론에 의거할 것을 강조했다. 사업조는 중국정부가 민간사회기구에 대해 날로 개방하고 있음을 긍정하고 나서 정부가 여성 언론의 자유, 표달의 자유와 모든 집회 참여의 자유, 특히 개인이거나 집단행위를 통해 자기의 권리와 이익을 수호하는 등을 보장해 줄 것을 호소했다. 사업조는 또 중국에서 날로 성장하는 민간사회기구가 정부의 여성문제 결책에서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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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중국, 두만강 하구 훈춘에 2015년까지 공항 건설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중국은 북한, 러시아와 접경한 두만강 하류의 개발 거점인 훈춘시에 2015년 까지 공항을 건설한다. 27일 길림성인민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훈춘공항을 내년 5월 착공해 2015년 10월 개항할 계획이다. 공항은 지난해 중국의 변경도시가운데 유일하게 국가급 경제특구로 지정된 훈춘국제합작시범구 항공산업구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총 62억 위안을 투자하게 되는 항공산업구역은 전체 부지면적이 57만㎡이며 공항외에 항공기 제작·유지·보수·판매·임대시설과 조종사·정비사 훈련시설 등도 건설된다. 길림성정부 관계자는 훈춘공항 및 항공산업구역 건설 프로젝트가 동북아 여러 나라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중국 변경 소수민족지구의 경제 발전과 국방을 공고히 하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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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中 훈춘시 "중국소수민족 무형문화유산전시"주간활동에 참가
    [동포투데이]연변= 중국 국가 민족사무위원회와 문화부에서 주최한 '2013 중국소수민족 무형문화유산전시' 주간활동이 23일, 베이징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이번 활동에는 훈춘시 문화관이 길림성을 대표해 조선족문화유산을 전시했다. 연변TV방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처음 집중적으로 중국 소수민족무형문화유산을 전시했는데 이미 공포된 3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명록중의 소수민족대상 425가지가 포함됐다. 전시회는 '전각회화', '문학사시', '목공예', '민족악기' 등 여러 주제 전시구역을 설치해 실물 600여건과 사진 800여폭, 영상자료 근 20부를 전시했다. 공연현장에서 훈춘시 문화관에서 추천한 퉁소연주, 조선족무용, 장고연주는 많은 참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훈춘시는 조선족악기와 문화, 훈춘의 아름다운 풍정을 전국 인민들에게 전시해 중국두만강지역 훈춘국제합작시범구에 대한 료해를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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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중국 60세 및 그 이상 인구 2억명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중국사회과학원이 26일 발표한 “사회청서: 2014년 중국사회형세 분석 및 예측”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60세 및 그 이상 노년인구가 2억에 달하며 그 가운데서 혼자 생활할 수 없는 노인이 3700만명이라고 신화망이 27일 보도했다. 청서는 중국은 인구가 많은 것으로 인한 이익으로부터 인구이익 축소 시기에 들어섰다고 지적했다. 향후 몇년간 노동력인구가 파동속에서 감소되고 마이너스성장 추세가 나타날 것이며 인구노령화가 가속화될 것인바 올해 60세 및 그 이상의 노년인구는 2억명에 달한다. 아울러 노년인구 총량이 상승함에 따라 혼자 생활할 수 없는 노인도 3700만명으로 늘었으며 2015년에 이르면 4000만명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양로를 구경 정부에 의거해야 하는지 아니면 자식에 의거해야 하는가는 문제에서 부동한 도시주민들 사이에 관념차이가 컸다고 청서는 밝혔다. 양로의 책임을 두고 조사에서 42%의 도시주민들은 정부라고 밝혔고 다음으로 자식이거나 손아래사람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부동한 도시주민들 사이에 관념의 차이가 비교적 컸는바 북경, 심천을 위주로 하는 8개 도시 주민들은 양로의 책임은 응당 자식이거나 기타 손아래사람이 져야 한다고 밝혔고 상해, 광주를 위수로 하는 12개 도시 주민들은 양로의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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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체불임금에 뿔난 러시아 선원들 한국서 파업 선언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한국 인천 항구에서 러시아 선원들의 파업이 선언됐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레지덴트' 선박 러시아 선원들에게 5 개월 째 월급(총 13만 달러)이 지불되지 않아 파업을 결정했다. 중국 다롄 항구에서 금속 원료를 싣고 인천 항구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은 배문을 닫은 채 화물을 내리지 않고 파업을 선언했다고 니콜라이 수하노프 러시아선원조합 부대표가 성명했다. 프레지덴트 발케르' 노르웨이 회사 소유인 '프레지덴트' 해양선박은 16000 톤 화물 운송이 가능하며 연해주 나홋카시 '코라블레스트로이텔' 회사가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현재 국제운송노동자연맹(러시아선원조합도 포함) 한국감찰단이 '프레지덴트' 선박을 조사중에 있으며 러시아 선원들의 이익을 대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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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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