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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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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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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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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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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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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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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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서울시장,북경과의 우호관계 발전 적극 추진
    올해는 한국 서울특별시와 중국 북경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5월 28일, 중국국제방송국 기자가 한국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을 단독 인터뷰했다. 박 시장은 향후 서울과 베이징간의 우호관계의 심도 있는 발전을 적극 추동하고 나아가서 한중 양국이 협력과 상생을 실현하는데 힘을 보탤것이라고 표시했다. 1993년 10월, 서울시와 중국 북경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후 두 도시간 우호관계가 날로 긴밀해 졌고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이 날따라 확대되었다. 올해 4월말,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표단을 인솔해 북경을 방문하고 북경 각계와 함께 두 도시간 우호관계를 한층 발전시킬데 관한 방법과 조치들을 연구했다. 박원순 시장은 기자에게 베이징 방문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서울과 북경 두 시정부간에 서울과 북경이 우호교류협력을 한층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 종합위원회를 설립할데 관한 양해각서, 서울시와 중국기업연합회간 도시개발에 관한 협력각서 등 MOU를 체결한 것이 공식적인 성과이다." 박원순 시장이 언급한 "종합위원회"는 서울시와 북경시 정부부문간에 설립한 전문화, 일상화한 연락시스템을 말한다. "종합위원회"는 비서처, 경제처,문화처,교육처로 구성되었으며 두 도시간에 서로 대응되는 부문과 기구가 직접 소통과 협력을 진행하도록 했다. 박원순 시장은 종합위원회의 설립은 서울과 북경간 협력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북경과 서울은 현재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의 도전에 공동으로 직면해 있는데 이 문제에서 새로 설립된 "종합위원회"를 통해 쌍방이 직접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할수 있는 것이다. 박원순 시장의 말이다. "이번 방문기간에 쌍방은 환경문제 특히는 도시건설과 관리에 관해서도 의논했으며 향후 실질적인 협력을 계속 진행하기로 상정했다. 현재 북경시도 대기오염문제에 직면해 있고 서울도 같은 문제가 있는데 향후 쌍방은 이 문제에서의 경험을 계속 공유할수 있다. 대기오염은 교통과 환경, 생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이번에 특별히 또 의미가 있는 합의는 바로 통합위원회를 구성할데 관한 비망록을 체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통합위원회 설립을 통해 여러 분야에 걸친 문제들을 통합적으로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자 이런 합의를 했다. " 환경개선문제에서 현재 서울시는 에너지 절감과 소모를 줄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이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배경에서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을 감안해 서울시는 태양에너지를 포함한 청정재생가능에너지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소개를 들어본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후 한국 국민들도 이들 매우 주목한다. 현재 한국은 원자력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30%를 넘는다. 만약 원전에 문제가 생긴다면 한국 산업발전과 국민들의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서울시의 전기에너지소비량은 한국 전국 총량의 10.9%를 차지하지만 에너지 자립도는 2.8%밖에 안된다. 만약 외부 전기공급이 끊어지면 그 후과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때문에 우리는 전기절감캠페인을 통해서 2014년까지 한기의 원전발전량에 상당하는 에너지소모를 줄이거나 신재생에너지원을 찾아 보충하려 계획하고 있다.크게 차질 없이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올해 북경을 방문한 또 하나의 중요한 사명은 바로 서울투자프로젝트를 중국기업들에 홍보하는 것이었는데 그중에서 관광과 전시는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투자분야였다. 박원순 시장은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상통한다고 말하고 현재 해마다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이 연인원수로 1000만명을 초과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는 서울의 관광,전시회 접대능력에 더욱 높은 요구를 제기한 동시에 중국기업들을 포함한 외국투자인들에게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한다. 박원순 시장은 한국 서울과 중국 북경은 이미 전방위적이고 입체화된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 두 도시간 우호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은 한중 양국의 경제 및 사회의 번영과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박원순 시장은 한자로 "논어"의 글귀를 기자에게 적어 주었습니다."배운 것을 더 읽히니 이 또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글귀는 중국문화에 대한 박원순 시장의 사랑과 양국 우호관계를 한층 두터이 하려는 축복을 담은 것이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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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31
  • 왕십리광장, 공존의 장으로!
    [한국인권신문] 제6회 세계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일) 왕십리광장에서 열린 서울시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World in Seoul, Seoul in World”)가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으며, 서로 다른 문화의 존중과 통합이 공존하는 글로벌시대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커뮤니티 회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거주 중국· 케냐·스리랑카의 대표 커뮤니티(중국조선족대모임, 케냐대사관, 툭투미)들이 각국의 독특한 전통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첫 번째 공연무대를 선보인 이주여성 자조모임 톡투미(대표 이레샤)는 스리랑카와 동양의 여러 나라의 전통춤과 노래 그리고 퀴즈 이벤트를 열어 ‘모니카 인형’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시작한 케냐는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패션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여러 원색의 옷을 걸친 검은색 피부의 케냐인들의 모습은 패션쇼를 지켜보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커뮤니티가 기획한 한중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의 중견 작곡가 겸 가수인 정원수(남, 53세) 씨와 한족출신의 왕단(여, 25세) 씨가 사회를 맡아 한국어와 중국어로 동시에 행사진행을 설명했다. 한중문화 공연은 중국 전통 사자춤·노래·악기연주(얼후, 고쟁, 피리)·소림무술과 한국의 대중가요, 중국전통의상(치파오) 체험 등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중국제기차기 기네스 도전자인 이영철 씨 외 3명이 제기차기 묘기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 중 특히, 중국 전통 사자춤은 웅장한 배경음악과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춤동작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또,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얼후 아티스트로 유명한 김지은(여) 씨는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 특유의 부드러운 선율로 ‘첨밀밀’ 등 중국의 유명 곡들을 연주했다. 한국의 대중가요를 신나는 댄스와 함께 부른 2인조 가수 ‘아담투’는 행사장을 찾은 여학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며, 공연 후에 여학생들의 사인공세를 받았다.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가수 정원수 씨와 그의 부인 가수 명휘 씨가 부른 “딩가딩가”의 단순하면서 흥겨운 노랫가락에 지나가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 외에 음악가 왕위(여) 씨가 우리나라의 가야금과 유사한 중국전통 악기 ‘고쟁’을 연주했고, 윤룡철(남) 씨의 피리연주와 조선족 출신 가수인 오춘매(여), 김연(여) 씨 등이 중국전통 노래를 불렀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 이기운(남, 52세) 씨는 “늘 오가는 왕십리광장에서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왕십리광장에서 자주 이런 공연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자원봉사자 이소연(가락중학교) 학생은 “여러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한 번에 보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들이 자주 열려 더 많은 나라들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기 아나운서 이선영 씨가 재능기부자로 참석해 톡투미 행사의 진행을 맡았으며, 케냐와 이스라엘 대사, 유엔국제사법연대 다니엘 송 대표,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최경섭 위원장, 국내외 언론사 대표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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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31
  • 재한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 서울에서
    [동포투데이] 26일(일) 한국 서울 왕십리역광장에서 중국·케니아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가 열렸다. 서울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였으나 날씨관계로 연기돼 왕십리역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중국커뮤니티인 《중국조선족대모임》과 스리랑카를 비롯해 다국적 결혼이주녀성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톡투미》와 《케니아대사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축제로 꾸며 서울시민들과 함께했다. 중국커뮤니티에서는 사자춤, 소림무술, 중국전통악기, 노래 등 중국전통 문화공연과 음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6만명 회원을 가진 《중국조선족대모임》은 한국내 중국커뮤니티로 출입국 행정 무료상담, 자원봉사단 운영, 불법체류 방지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으로 조선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지원하고있다. 《모니카랑 놀자!》라는 주제로 펼쳐진 톡투미 행사는 《모니카 인형 만들기 및 입양하기》, 《코코넛껍질 걷기》,《세계료리 이 맛이야!》, 《뻬루와 태국의 전통춤》 등으로 꾸며졌다. 모니카인형은 재활용 헝겊 재료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피부색을 띤 인형으로서 《모니카》란 《머니까(멀리서 왔다)》라는 뜻이다. 케니아대사관은 패션쇼, 전통의상 체험, 전통음식 맛보기 등을 선보였으며 춤과 노래로 축제를 장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내·외국인이 소통, 공감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공유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이석현의원(경기 안양시동안갑, 국방위원)은 《문화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조선족대모임》과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가 공동주관하였으며 (주)천호식품, 한국인권신문, 유엔국제사법연대 아태본부, (사)누가선교회, 한국유네스코총연맹 한강협회와 길림신문 등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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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30
  • "서울시 너무해요"
    "세계인의날 광화문광장 외국인 커뮤니티 축제 우천으로 서울시의 행사전날 일방적 연기통보로 참여단체들 "울상"돼 ....경제적 손실도 발생 한중우호발전을 위한 중국-한국어 특별판 동포세계신문 2013년 5월 26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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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5
  • 중국동포들 "강제추방" 크게 늘듯
    공증서류 위조, 불법취업 활동이 주요 원인영주자격을 신청하기 위해 출입국사무소에 제출한 공증서류가 위조되었다면서 출국명령을 당하게 된 중국동포들이 있는가하면. 부모초정으로 C-3으로 입국한 24미만 동포자녀들이 일을 하다 단속에 걸려 강제추방을 당하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재외동포(f-4) 자격으로 건설현장 등에서 일을 하다 벌금을 물고 강제출국당하는 사례도 본지로 접수되고 있고, 방문취업(h-2) 5년 만기자가 출국후 6개월 C-3복수비자로 재입국하려다가 공항만에서 C-3체류자격으로 일을 했는지 사실여부만을 물어 귀국조치를 취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경우 1년후 방문취업 비자를 재발급받아 입국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이는 오는 6월 20일 경 방문취업 기술연수 전산추첨을 통해 7만명에 이르는 중국동포를 신규로 받아들일 계획을 갖고 있는 법무부가 국내 체류 동포에 대해서는 출입국법을 어길 경우 엄하게 다스리겠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동포들은 재외동포 체류자격자도 자유취업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또한 위명여권 사용 중국동포 사면과 장기 불법체류중인 외국인 구제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수위를 더해 가고 있는 형국이다.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293호 2013년 5월 2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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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5
  • 할머님, 중국동포의 자존심을 살려주세요
    이름아침 집앞을 나서니 검은봉지 하나를 들고 말끔하게 출근하시는 할머님이 보입니다. 이미 골목입구엔 전날 버린 불법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는 곳입니다. 할머님께서 잠시 머뭇거리며 그 검은봉지를 그곳에 놓고 떠나려는 순간, 그만 제 눈에 밟히게 됐습니다. 할머님께 양해를 구하고, 내용물을 보니 그안엔 꽁초 휴지 오물 등이 섞인 불법쓰레기가 나옵니다. 잠시 말씀을 나누니 어눌한 말씨... 몇년전 중국에서 이주해 오신 동포 할머님이셨습니다. 최근 인근 구로 등지에서 영등포로 밀려든 중국동포들은 현재 신길동에서만 공식적으로 5천명을 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자라 한국에서 온 반가운 이웃이지요.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한국 원주민들과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요. 가장 심각한 문제가 불법쓰레기 투기문제... 중국 사정을 들어보니, 한국에 오기전까지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없는 중국지방에서 살아오신 중국동포들에게 한국문화는 낯설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수십년간 몸으로 굳어진 생활습관이 하루아침에 변할 리는 없겠지요. 때문에 관할구청에서도 이에 대한 백방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다지 눈에 띄는 변화는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 작은 쓰레기 문제를 놓고 중국동포들의 명예와 자존심이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면 안될 일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정이 국회의원 비례대표가 되었다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거주민이 살고 있는 중국동포들은 외면을 당하는 일도 있었지요. 중국동포들이 자존심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 하챦은 쓰레기 하나 해결못하고 평등해야 할 인격마저도 짓밟혀서는 곤란합니다. 중국동포사회, 한국관청 그리고 한국 이웃 등 모두가 합심하여 교육해야 합니다.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사람이 나쁜 것이 아니라 습관이 나쁜 것이지요. 오늘아침 조금 답답합니다. 2013년 5월 22일 영등포 행복 김용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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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2
  • “성매매 여성과의 사랑?”…
    [한국인권신문] 영화배급사 C무비가 여성인권영화 <에덴의 선택> 개봉을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성매매 여성과의 사랑은 가능하다고 답하였으나 50% 이상이 결혼은 불가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줌마닷컴’과 네이버영화카페의 1위인 ‘네이버영화커뮤니티’의 남녀 20·30대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성매매 여성과의 사랑의 여부? ▲가족이 인신매매 피해자일 때의 당신의 대처법은? ▲자신의 입양아가 성매매 여성의 아이라면? ▲자신이 인신매매의 피해자라면? 등 4가지 항목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우리 사회의 성매매 여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과 성매매 여성의 인권에 대한 인식도를 측정했다.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90%가 가족 중 인신매매 피해자가 발생한다면 공권력이 아닌 자신이 직접 응징하겠다고 답해 공권력에 대한 강한 불신을 나타냈다. 또한, 응답자의 70%는 자신이 입양한 아이가 성매매 여성의 아이라면 아이의 출생을 비밀로 한 채 키우겠다고 답했다. 특히 ‘자신이 인신매매의 피해자라면?’이라는 항목에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회피하면서 응답자의 50% 이상이 그런 일은 상상도 할 수가 없다고 답변했다. 한편,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여성인권영화 <에덴의 선택>은 인신매매 조직에 끌려간 재미교포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덴의 선택>은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현재 5개 부문에 수상 후보로 지명돼 있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인 제이미 청의 주연으로 현실감을 더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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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1
  • 한국에 한 번 더 간절히 충고해 본다
    정인갑<북경 전 청화대 교수> 최근 발표된 러시아 전문가 안드레이란고프의 문장은 우리겨레에게 큰 충격을 줄만한 문장이다. 그의 문장에 따르면 비록 조상, 선친의 고향이고 돈도 번 고장이지만 중국 조선족은 한국보다 중국에 더 친근감을 가지며 종국적으로 한국에 정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조선족은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 찾아가기 시작했다. 그사이 조선족과 한국 간은 많은 껄끄러운 일이 있었다. 한국의 채임? 조선족의 책임? 양자 모두의 책임? 아니면 재외 동포와 모국간의 관계는 본래 이런 것?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생각해 왔다. ‘화교와 모국, 일교(日僑)와 모국, 유태인과 모국 간은 관계가 좋은데 우리는 왜 이러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란코프 교수는 그 책임을 한국에 돌렸다: “한국 정부가 이(조선족―필자의 주)를 반기지 않는다. 한국은 이스라엘처럼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조선족들이 고국인 한국에 몰려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또한 조선족들도 한국에 남게 되면 ‘2등 시민’으로 전락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고향에서는 한국에서 느끼게 되는 차별을 느끼지 않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이는 제3자의 견해, 공정한 신판이므로 한국정부가 이 문제를 정시하여야 한다고 본다. 재한 조선족과 한국과의 밀원관계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잠깐 뿐이었다. 1987년 필자가 처음 한국에 갔을 때 환영을 받았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왔다’, ‘한 세기 간 이역 땅에 살며 우리의 말과 풍속을 지켜왔으니 얼마나 대단한가’, ‘앞으로 우리가 중국에 진출할 때 도와줄 사람이 바로 당신네들이다’…. 그러나 이런 관계는 급전직하였다. 한국정부가 중국동포를 섭섭하게 한 일들을 아래의 몇 가지로 요약해 본다. 1. 한국인의 중국동포에 대한 용역(傭役) 사기로 천과 만을 헤아리는 조선족이 피해를 보고 심지어 파산된 가정, 자살한 사람도 많지만 한국정부는 10여 년간 이를 방치하였다. 2. 중국동포가 한국에 갈 수 있는 모든 길을 차단하고 유독 여자가 시집가는 길만 열어놓아 중국조선족공동체의 해체를 조장(助長)하였다. 3. 방문취업제 자체는 괜찮지만 한국어시험이라는 액화 때문에 중국동포가 엄청난 손해를 보게 하였다. 또한 방문취업제를 퇴보한 기술교육으로 대체하였다.4. 이름 좋은 ‘기술교육’은 중국동포에게 비자장사를 하는 자들을 돕는 부정만 초래한다. 5. 중국동포에게 이중 잣대를 쓴다. 외국인을 우대할 때는 동포라며 우대하지 않고(해마다 수천억의 자금을 외국인에게 쓰지만 50%를 차지하는 중국동포에게는 쓰지 않음), 비자문제에 부딪치면 외국인이라며 제한한다. 물론 조선족의 잘못도 있다. ‘가짜’ 약 장사, 사기 결혼, 위명 여권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조선족의 잘못은 한국 정부의 그릇된 정책이 유발한 것이며 그 책임은 주요로 강자인 한국 정부에게 있다고 봐야 한다. 란고프의 말이 천만 맞다. 지금 한국의 상황은 한국인이 1등 시민, 탈북자가 2등 시민, 기타 외국인(필리핀, 몽고, 베트남 등)이 3등 시민, 중국동포는 4등 시민이다. 란고프의 중국동포 ‘2등 시민’ 설은 한국에서의 중국동포의 지위를 좀 높게 보았다. 만약 사돈에 팔촌까지 얽으면 중국동포의 대부분이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다. 그들을 ‘4등 시민’으로 취급하면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을 소냐? 세계 각국에 널려 있는 유태인은 2천 년 전에 고국을 떠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1950~60년대의 이스라엘은 지금의 한국보다 훨씬 더 열악하였다. 그런데도 세계 각지에 널려 있는 유태인이 이스라엘로 찾아가면 다 너그럽게 받아주고 우대하였다. 란고프 교수는 바로 1950~60년대에 이스라엘로 찾아간 러시아 적 유태인과 비교하여 그런 결론을 내린 것이다. 그런데 한국이 불과 100년 전에 떠난 동포, 아직 한국에 많은 친인척이 있는 인간, 그것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친 후손을 이렇게 까지 냉대해서 되겠는가? 태국 태족(泰族)과 중국 다이족(傣族)은 본래 같은 민족이다가 갈라졌으며 지금은 서로 낯선 사람 취급을 하며 만나도 그리 반가움을 못 느낀다. 중국동포는 이주 100여 간 완벽하게 민족성을 지켜왔으며 지난 날 중국에서 한국인을 만나면 그렇게 반가워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서로 외면하는 변두리까지 왔다. 한국이 돈 벌 고장이 못되는 그날이 오면 200만 중국동포는 모국과 외면해 버리는 그 날이 올 듯하다. 반만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우리민족은 세계 어디에 살던 헤어지지 않는 하나의 공동체로 남았으면 했는데 말이다. 너무나 안타깝다.이제라도 한국정부에서 중국동포를 진실로 화끈하게 우대하는 정책을 내놓아 그사이 생긴 알력을 미봉해보기 바란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이다. 약 10년쯤 지나면 이 기회도 없어진다. 필자는 20년 전부터 이런 글을 많이 썼지만 오늘 한 번 더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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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9
  • 아저씬 망보고 아줌만 일보는 엘리베이터 '변사건'
    ▲ 중년 여자가 남자가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누르는 동안 볼일을 보고 있다. 중국 중년 여자가 안이 훤히 보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대변을 보는 동영상이 공개돼 빈축을 사고 있다.42초 분량의 영상에는 중년의 여자가 남자가 망을 보는 사이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대변을 보는 장면이 담겨 있다.여자는 남자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오르자마자, 황급히 바지를 내리고 주저 앉는다. 여자가 대변을 보는 동안 남자는 엘리베이터의 '닫힘' 버튼을 누르고 주변을 살핀다. 대변을 다 보고 뒷처리를 끝낸 여자는 남자가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나가자, 황급히 바지를 올리고 나간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여자의 배설물이 휴지로 덮여 있다.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 22일 오후 3시 14분경, 선전시(深圳市) 룽강선(龙岗线)의 헝강역(横岗站)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CCTV로 촬영됐다.영상은 유튜브(YouTube), 라이브리크(LiveLeak) 등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 먼저 게재됐으며 10시간만에 조회수가 4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네티즌들은 "어처구니가 없다", "개보다도 못하다", "쓰레기다", "시민의식이 실종됐다"며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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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7
  • 박원순 서울 시장 영상 인터뷰
    [인민망(人民網)] 올해는 서울시와 베이징시가 자매도시 20주년을 맞는 해다. 베이징 예술의 거리로 유명한 751D•Park에서 서울시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서울-베이징 우호교류의 해 기념행사’가 4월 21일에서 23일까지 열렸다. 이 기간 행사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 마지막 날인 4월 23일 박원순 서울 시장님을 필두로 한 서울시대표단이 이곳을 방문했다. 때를 마쳐 인민망에서도 이곳 행사장을 찾아 다채로운 행사를 취재하고 박원순 서울 시장님께 이번 중국 방문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여쭤보았다.기자: 박원순 서울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작년 4월 저희 인민망과의 인터뷰 때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중국어로 인사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중국어로 인사 한 말씀 부탁 드려도 될까요?시장: 你好!기자: 감사합니다. 이번에 서울시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에서 처음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투자설명회를 준비하게 된 계기와 이를 통한 효과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주십시오.시장: 지난 개혁개방 이후에 중국은 아주 눈부신 경제성장을 했잖아요. 그 동안 물론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중국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많이 탄생했고, 또 전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중국이 투자의 큰손이 되었거든요. 현재 한국 특히 서울에서 많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중국의 기업들이 한국에 특히 서울에 좀 많이 투자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며 특히 지금 중국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호텔이라든지 마이스(MICE)산업 그리고 새로운 창조적 사업분야에 중국기업들이 투자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투자설명회를 갖게 됐습니다.기자: 지금 베이징의 많은 박물관들은 이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서울시가 예술의 도시가 되길 바라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설명 부탁 드립니다.시장: 아마 베이징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만 서울의 경우도 과거에 역사적인 수도였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근대화와 더불어서 이런 역사적인 유산이나 유물을 파괴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이러한 것들을 더욱 잘 보존하고 때로는 복원하려는 계획들도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문화예술이란 것이 그 자체로 시민들의 삶의 질에도 매우 중요하고 동시에 그것이 창조적 사업에 기초가 되기도 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서울도 박물관을 많이 만들어서 박물관 도시로도 만들고 싶고, 또 전통공예 예를 들면 수공예를 활용한 공예도시로 만드는 사업들도 있고요. 그래서 이런 많은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울이 훨씬 더 활기차고 즐겁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져 갔으면 좋겠습니다.기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곳은 베이징의 패션디자인 광장인 751D•Park인데 이곳의 건축이념은 한국의 헤이리(heyri)예술마을과 매우 비슷합니다. 이곳을 둘러보신 소감이 어떠십니까?시장: 사실 시장직을 맡기 전에도 여기를 한번 다녀 갔어요. 대단한 곳이라고 여겨집니다. 왜냐하면 과거 공장이라든지 이러한 지역을 이렇게 예술의 본산지로 바꾸어낸 그 상상력, 또 이를 지원한 베이징시 정부의 아주 위대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곳을 통해서 수많은 예술가들이 뿌리를 박고 문화활동, 창조활동을 하게 되었잖아요. 서울에도 말씀하신 헤이리예술마을도 있고요. 북촌 같이 옛날 것들을 잘 보존해서 그 속에서 공방 같은 것들이 많이 생겨나게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사실 워낙 규모가 커서 부럽습니다.기자: 마지막으로 인민망 네티즌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시장: 인민망은 사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접속해서 보는 곳이잖아요. 서울과 베이징이 자매도시가 된지 20주년을 맞았는데 지난 20년 동안 호혜를 기반으로 한 상호발전 및 우의가 돈독해지는 20년이었으며, 앞으로 20년, 50년, 100년을 통해서 서로 협력하고, 서로에게 더 도움이 되는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베이징 시장님이나 당서기 이런 분들을 만나 뵙고 앞으로 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가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베이징과 서울은 워낙 가까운 곳이라 2시간이면 왔다 갔다 합니다. 저는 국경을 넘어 훨씬 더 협력하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기자: 네, 감사합니다.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시장님: 네, 저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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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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