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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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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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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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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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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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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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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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최초 8K 초고화질 프로그램 5G 원격 전송 실현
    [동포투데이] 이동통신박람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 2019’가 6월 26일부터 29일까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대회기간,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은 현장에서 초고화질 인터랙티브 체험존을 설치하여 중국 최초의 8K 초고화질 프로그램을 5G 원격 전송을 통하여 실현했다. 중앙라디오TV총국의 이번 8K 초고화질 프로그램의 5G 원격 전송 테스트를 통해 최고 320Mb/s의 속도에서 8K 영상전송을 실현했는데 이는 전반적인 기술 발전 환경에서 앞선 테스트 체험에 속한다. 중국의 5G 상용 번호판이 정식 발행되면서 중국은 5G 상용 원년으로 접어들었다. 5G는 4G에 비해 다운로드 속도를 최대 10배 높일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초고화질 영화를 빠른 시간 안에 다운로드할 수 있고 온라인에서 초고화질 동영상을 봐도 렉이 걸리지 않는다. 몰입감이 더 강한 VR와 AR 체험부터 원격진료, 자율주행까지 5G 네트워크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를 주고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제품과 서비스가 보급되면 우리는 더욱 입체적이고 진실된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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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화웨이,지적재산권 백서 발표
    ▲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지난 27일, 화웨이가 선전 본사에서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면서 특허 사용에 대한 화웨이의 입장을 표명하고 혁신 및 지적재산권 백서를 발표했다. '지적재산권을 준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협력의 필연적 길' 제하의 백서는 혁신과 지재권 보호 분야에서의 화웨이의 실천과 기여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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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中美 정상, 양국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
    ▲현지시간 6월 29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에서 회담을 가졌다. (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29일에 가진 중미 정상회담에서 중미 쌍방이 평등과 상호존중을 전제로, 무역협상을 재개하는 것에 합의를 달성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에 대해 더 이상 새로운 추가 관세를 징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국 경제무역 실무팀은 구체적인 문제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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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한·중 정상회담…"한반도 비핵화·평화 정착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동포투데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정상급 포함 한·중 고위급 교류 활성화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현재의 대화 프로세스를 더욱 추동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특히 지난 20~21일 이뤄진 시 주석의 방북 결과에 대해 상세 공유하는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이어나갔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오사카 웨스틴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문 대통령은 이번 시 주석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계속적인 진전을 위해 중대한 시점에서 이루어짐으로써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중국이 건설적인 기여를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남북관계 발전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면서, 향후 한반도 정세 진전의 가속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정상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정상회담 이후 한·중 양국이 외교·안보는 물론 의회·경제 분야에서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작년 한 해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양국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한·중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시 주석의 조기 방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정상은 한·중 간 교류·협력 확대의 성과를 양국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환경·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중 국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관련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중 환경협력 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히 추진되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은 양 정상 간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면서 신뢰와 우의를 강화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중 간 교류·협력 확대·심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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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6-28
  • 우리가 꿈꾸는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6월 26일(수) 본교 교장과 초등 어린이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최근 실시된 학교 로고 변경, 잔디밭 공놀이의 안정성 문제, 매점 이용의 효율적 방안 및 교복과 체육복 개선 사항 등 학교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신선호 교장은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학생자치회가 학교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당부하며 학생자치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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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6-28
  • 송은이-김숙 "독도의 새주소를 알고 계시나요?"
    [동포투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 지식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방송인 송은이-김숙과 함께 '독도의 새주소'에 관한 카드뉴스를 각자의 SNS에 공개했다. '독도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독도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좀 더 쉽게 알수 있도록 한장짜리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전파하는 '전국민 독도교육 운동'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최근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독도의 새주소를 묻는 문제가 나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도 등장하는 등 큰 화제가 됐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생각외로 독도의 새주소를 알고 있는 네티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캠페인의 다섯번째 주제를 '독도의 새주소'로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카드뉴스에는 독도의 새주소(도로명 주소)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까지는 공통으로 사용되며, 동도는 '독도이사부길' 그리고 서도는 '독도안용복길'을 사용한다고 알려준다. 이에 대해 송은이와 김숙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직접 출연하면서 저희들도 처음 알게 됐는데, 이런 의미있는 캠페인에 또 동참함으로써 많은 네티즌들에게 독도의 새주소를 알리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서 교수는 "독도의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독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경북도와 함께 외국인들 및 SNS 인플루언서들을 선발하여 독도를 국내외로 홍보하는 '독도 SNS 홍보단'을 꾸려 28일부터 30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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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8
  •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 초청연수 개최
    [동포투데이]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 초청연수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의 교육 역량과 정체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 30여명의 고려인 동포 한글학교 교사, 현지 학교 한국어 강사 등이 참가한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분반 수업을 통해 한국어 능력을 배양하고 교수법을 배우며, 사물놀이, 한식 체험 등 전통문화 탐방과 현장 답사를 통한 역사문화 교육에 참여한다. 한우성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러시아·CIS지역 고려인동포사회의 한국어교육 기반을 다지고, 차세대 고려인동포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한국어 교사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고려인 사회 세대교체에 따른 정체성 단절을 극복하고 한국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00년부터 고려인 한국어 교사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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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8
  • 안산시, 어린이 다문화 감수성 향상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해 쉽게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다문화 인형극’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다문화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산시 초등학교 중 10개교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은 결과 신청 첫째 날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인형극을 본 아이들이 서로를 쉽게 동등한 존재로 인식하고 타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는 가치관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다문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다문화 인형극’은 7월 23일까지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계속해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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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문희상 국회의장, 백범 김구 서거 70주기 추모식 참석
    [동포투데이] 국회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26일 오전 효창공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서거 70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백범 선생께서는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통해 선생이 소망하는 나라는 군사 대국도 경제 대국도 아닌 문화 대국이라고 하셨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군사 강국은 물론이며 영화와 대중음악 등 한류 문화가 전 세계를 휩쓰는 문화 대국이 됐다.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선조들 앞에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선생께서는 해방 이후 독립주권을 열망했으며, 3·1 대혁명의 민주 단결 정신을 이어받아, 남북조선의 단결, 좌파 우파의 단결, 남녀노소의 단결로 한국 동포가 한 사람같이 단결해야 한다고 역설하셨다"며 "민족과 국가의 운명은 국민통합에서 비롯된다는 진리를 동포에게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우리에게는 국민통합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 민족 단결을 통한 조국의 통일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며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0주년을 추모하는 오늘, 민족의 단결과 하나 된 조국을 강조했던 김구 선생의 정신을 되새겨 본다.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 민족이 하나가 되는 그날을 앞당겨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에서 백범 선생 서거 70주기를 맞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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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남자가 한복치마, 여자가 한복바지 입어도 고궁 무료입장
    [동포투데이] 다음달부터 남녀가 자신의 성별이 아닌 상대 성별의 한복을 착용해도 고궁 및 능 무료입장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남성이 한복치마, 여성이 한복바지 입어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단, 반드시 상·하의를 갖춰 입어야 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표현의 자유 침해가 없도록 고궁 입장 시 이같이 무료입장이 가능한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정비해 내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한복의 대중화·생활화·세계화·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3년 10월부터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을 시행했다.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운영하던 중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남성은 남성한복, 여성은 여성한복 착용자만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는 가이드라인 일부에 대해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올해 5월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개선을 권고 받은 바 있다. 이에 궁능유적본부는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 시대변화에 맞춰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 중 성별고정관념에 따른 남성적, 여성적 한복규정을 삭제해 성별표현에 따른 차별을 시정했다. 이에 내달부터 고궁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제도에 변경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한복착용자 무료관람에 적용되는 복장은 상의(저고리)와 하의(치마·바지)를 기본으로 하며, 반드시 상·하의를 갖춰 입어야 한다. 가령, 두루마기만 걸친 경우에는 한복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궁궐 문화유산의 보존·활용과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관람정책 등을 발굴해 국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문화유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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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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