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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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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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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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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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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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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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韓 연예· 스포츠인, 中우한 응원 "LOVE FOR WUHAN"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한국인은 정에 약한 민족이다.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간주하고 동정하고 돌봐주며 함께 손잡고 눈물도 흘려준다. 아프리카 난민촌의 불우아이들이 굶주리고 병들 때 그랬고, 이번에는 세계 제 2위 경제대국 중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만연으로 몸살로 앓자 역시 그러고 있다. 지난 1일, 유아인은 소셜 네트워크 SNS에서 “Wuhan”을“LOVE FOR WUHAN(우한에 대한 사랑)”으로 변경했으며 또한 “우리는 인간이며 우리는 같은 지구인이며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라고 썼다. 세심한 네티즌들은 유아인이 올린 한 장의 사진을 보고는 표면적으로는 매우 단순한 것 같지만 기실 정성들여 디자인했고 세절에서도 매우 알심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이 사진의 주체는 녹색 격자모양의 지구로서 거기에는 한자, 아라비아 숫자 그리고 한글과 다른 글꼴이 박혀 있었으며 뜻은 모두 <하나>였다. 즉 전 세계가 하나임을 의미하며 이 외, "WUHAN"이란 단어에서 W와 H 또한 우한에서 인간에로의 의미를 바꾸어 우한의 일도 세계의 일로 된다는 것을 나타냈다. 다음 송혜교 역시 네트워크에 사진과 문자를 올렸다. 송혜교는 <중국을 위하여 화이팅!>이란 문자를 게재하면서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퇴치 <전쟁>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 외 김재중을 비롯한 기타 한국의 연예계 스타들도 우한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김재중은 한국 팬클럽에서 중국 우한에 물자를 지원하는 모금을 할 때 한화 1000만원을 보내주었고 한홍과 추자현 역시 각각 다른 형식으로 중국 우한에 대한 애심을 나타냈다. 중국 우한에 지원과 관심을 보내는 한국인은 연예계뿐이 아니었다. 최근 전 중국축구 슈퍼리그 감독이었던 박충균은 중국의 친구를 통해 우한지구에 물자와 자금을 지원하면서 우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퇴치사업에 힘을 실어주었다. 박충균은 한시기 중국축구 텐진 텐하이(天津天海)의 사령탑을 잠시 잡았었다. 그 기간 그는 팀의 실력과 성적을 현저하게 끌어 올리지 못했고 최종 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등 뒤에 지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랬다. 축구감독 생애에서 그는 정상급 감독으로 못 된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의 거동에서 그는 피와 살이 있고 정에 약한 한국 축구인이란 것을 충분히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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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20-02-03
  • 中 21개 성급 지역 직원 직장복귀 연기, 임금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만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퇴치하기 위하여 중국의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광둥(广东), 상하이, 충칭(重庆), 장수(江苏), 저장(浙江)과 허난(河南) 등 21개 성과 시, 자치구에서 기업 직원들의 직장복귀를 연기시키기로 했다고 2일 중신망이 보도했다. 하다면 이 기간 기업 직원들의 급여는 어떻게 계산하고 또한 직원의 격리기간에는 급여가 있는가? 지난 1 월 27 일 중국 국무원은 2020 년 춘절 연휴를 2 월 2 일까지 연장한다는 통지를 발부했다. 이러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 성과 시의 기업체들에서는 직원들의 근무지 복귀를 연기하였다. 현재 후난, 광둥, 상하이, 충칭, 장수, 저장, 허베이(河北), 허난, 산둥(山东), 안후이(安徽), 구이저우(贵州), 윈난(云南), 푸젠(福建), 랴오닝(辽宁), 네멍구(内蒙古) 등 성시 자치구에서는 2월 9일 24시 전까지 회사를 가동하지 않기로 했고 지린(吉林)성도 2월 2일 24시 전에는 모든 회사 직원들이 복귀하지 못하게 했으며 후베이 성에서는 2월 13일까지 회사 복귀를 연기하기로 했다. 다양한 지역에서는 또 시민들의 생활과 도시 운영에 필요한 산업(수도, 가스 공급, 전력 공급, 통신, 슈퍼마켓, 농민시장 등)과 전염병 예방 및 관리(의료기기, 의약품, 보호제품 등의 생산 및 판매)에 필요한 산업을 규정, 생산과 작업을 재개해야 하는 기타 산업의 고용주는 법에 따라 직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업의 업무재개 연기 기간 급여발급 규정은 지역마다 다르다. 상하이시 인적 자원 및 사회 보장국은 직장복귀가 연기되는 것은 전염병 예방과 통제의 필요에 의해 휴식하는 근로자의 경우 노동계약에 정한 기준에 따라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초과근무 수당을 지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그것은 급여의 2 배이다. 장수의 우시(无锡)와 수저우(苏州)에서는 노동재개 조건이 부합되지 않은 기업은 정상적인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산둥성 인적 자원 및 사회 보장국도 기업이 급여 계약기간 내 규정된 기준에 따라 근로자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급여 지급주기가 2 회 이상인 경우, 기업은 근로자의 기본생활비를 현지 최저임금 기준의 70 %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직장 복귀가 연기되지 않고 이 기간 동안 근로자 근무를 주선하는 기업은 법에 따라 급여를 지불해야 한다. 그 중 기업이 휴일에 근로자를 배치하고 보상휴가를 주선 할 수 없을 경우 근로자의 일당 또는 시간당 급여 기준의 200 % 이상을 기준으로 지불해야 한다. 산시(陕西)성은 기업이 급여 지급주기 내에서 생산 또는 생산을 중단할 경우 노동 계약에 규정된 표준에 따라 직원의 급여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급여 지급기간이 2개 이상이며 직원이 정규 노동에 근무하는 경우, 기업이 직원에게 지불하는 급여는 현지 최저 임금표준보다 낮아서는 안 된다. 직원이 정규 노동에 종사하지 않으면 기업은 생활비를 75 %에 따라 지불해야 한다. . 한편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염병 발병률이 높은 지역의 직원들은 14 일 동안 스스로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고 규정,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격리기간 동안 직원의 급여지급 여부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지난 1 월 24 일, 중국 국가 인적자원 및 사회 보장부는 폐렴 의심환자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그리고 환자와 가까이 접촉한 자는 격리치료나 관찰 중에 직장 근무를 할 수 없으며 기업은 이 기간 동안의 직원보수를 지불해야 한다고 규정하였다. 허난 성은 급여지급 기간이 1회 이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퇴치로 인하여 정규 근무를 하지 못하는 직원의 경우 기업은 직원의 생활비를 지불해야 하며 생활비는 현지 최저 급여의 80 %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광둥 성에서는 폐렴 의심 환자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근거리 접촉을 한 사람에 대해 격리치료 혹은 격리관찰을 하게 되며 이런 직원의 경우 기업은 직원에게 정상적인 근무시간을 지킨 것으로 간주해 상응한 급여를 지불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그리고 검역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치료 때문에 근무를 중단해야 하는 환자의 경우, 회사는 의료기간의 관련 조항에 따라 직원의 병 치료 기간 동안의 상응한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짓고 있다. 다음, 격리 치료 때문에 기업으로부터 해고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를 두고 중국 국가 인적 자원 및 사회 보장 부는 노동계약법 제 40 조와 41 조에 따라 기업이 직원과의 노동계약을 종료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격리 치료 또는 의료 관찰기간 동안 정부의 격리 치료 또는 기타 비상조치로 인해 노동계약이 연기되는 것이다. 격리 치료 혹은 관찰로 직원이 회사로부터 해고되면 직원은 자아권리를 보호할 줄 알아야 한다. 조우잔링(赵占领) 베이징 즈린(志霖) 법률사무소의 부국장은 자연재해 및 국가의 비상조치로 정상근무를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불가항력에 의한 것이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격리 치료 혹은 관찰을 받는 것 때문에 회사에 의해 해고되는 것은 노사 관계의 불법종료라고 지적했다. 조우잔링은 직원이 해고될 때 자아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고 지적, 첫 째는 직원이 노동중재를 제기하고 노동관계의 회복을 요구할 수 있으며 둘째는 직원이 고용주한테 2배의 경제적 보상을 지불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이는 2개월 급여를 지불하는 것이다. 여기서 직원이 고용주한테서 근무한 연한이다. 예하면 2 년간 근무했다면 2 × 2 로 4 개월간의 급여를 보상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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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中 공군 운수기 우한에 의료대 긴급 수송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2일 중국 공군은 8대의 대형 운수기를 파견하여 우한을 지원하는 해방군 의료대를 우한 현지로 긴급 수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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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2
  • 中우한 훠선산 병원 건설 기본상 마무리
    ▲ 건설 중인 훠선산(火神山)병원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건설 3국이 시공을 맡은 우한의 훠선 산(火神山) 병원이 1일 12시에 프로젝트 부지의 기초공사가 전부 완료되었고 컨터이너 시설과 이동식 하우스 시설이 95% 마무리되었으며 이 외 파이프 라인 매설 지점 땅파기, 매립 등 작업은 95 %가 완료되었다. 그리고 장비, 산소 공급 시스템 등의 설치가 70 % 끝나고 하수처리장의 장비설치가 완공되었으며 지금은 실내 장식 시설과 야외 의료시설 설치 작업이 약간 남아 있다. 이 병원의 원 준공계획은 2월 5일이었으나 현장 건설자들은 밤과 낮을 이어가며 시공해 3일 앞당겨 준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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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2
  • ‘우한 폐렴’ 연길 서시장, 동시장 등 상가 2월 1일부터 영업 재개
    ▲ 연길 서시장 일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우한 폐렴’으로 휴업했던 연길시 서시장, 동시장, 하남시장은 2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하였다. 시장 판매원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서시장 관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과 체온이 37도를 넘는 사람은 시장에 진입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길시대광장, 스타일광장(여인세계),성보쇼핑센터는 2월 8일까지 휴업한다. 한편 1월 31일까지 연길백화슈퍼마켓, 천성슈퍼마켓, 대윤발슈퍼마켓의 육류, 식량, 채소 가격은 오르지 않고 평균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시민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슈퍼마켓에서는 옷소독제, 손세정제 5000개를 추가 공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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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2
  • ‘우한 폐렴’ 연길 모아산공원, 비상시기 시민들 협조 필요
    [동포투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무한 폐렴)이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최근 연길 모아산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고, 일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현상도 존재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 연변일보가 2일 보도했다. 연길시 모아산 국가삼림공원 관계자는 최근 모아산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시민들도 적지 않게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일부 시민들은 공원관리원의 권유를 무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관리원들이 매일 모아산광장, 화장실 등 지역에 소독수를 뿌리고 있지만 야외주차장과 광장 등에서는 소독수가 빨리 소실됨으로 비상 시기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방역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염병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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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2
  • ‘우한 폐렴’ 연변, 비상시기 '마스크 미착용' 모여서 마작을?
    [동포투데이] 1월 31일, 연길시 신흥파출소 경찰은 순찰하던 중 활동실 3곳, 총 23명이 모여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채 마작, 카드놀이를 하는 것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훈계 조치 후 해산시켰다고 현지 매체 연변일보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염병이 퍼져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들은 각종 조치를 취하여 전염병 방제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약방, 마트, 활동실 등 중요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상점에서 물가를 올리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또 기존의 규정대로 매일 3차례씩 관할구역을 순찰하는 동시에 활동실을 불시 점검해 인원이 밀집되어 있지 않도록 방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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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2
  • ‘우한 폐렴’ 中황강시 외출금지 전면실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환구망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황강(黄冈)시가 이 날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통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도시인구 외출통제 조치를 실행한다는 긴급 통지를 발부하였다. 다음은 긴급통지 전문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주민유동의 최소화, 전염병 확산 방지 그리고 주민들의 건강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2 월 1 일부터 황강 시에 주민 외출통제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1. 도시주민의 외출을 엄격히 통제한다. 매 가정들에서는 하루에 한 번씩 거리에 나가 생활용품을 구매하도록 가족 구성원 1 명만을 파견할 수 있으며 기타 가족성원은 질병치료,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사업 그리고 슈퍼마켓과 및 약국에서 근무하는 직원 외에는 엄격한 외출통제를 받게 된다. 2. 도시구역의 모든 당원, 간부, 인대 대표 및 정협 위원은 솔선수범 역할을 해야 하며 자아관리를 잘하는 한편 가족, 친척과 이웃을 잘 돌봐야 한다. 사업일꾼들을 협조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이 적게 외출하거나 남의 집을 방문하지 말게 해야 하며 거리에서 활보하거나 행인들이 운집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3. 주민구역 사업일꾼의 관리를 방애하거나 행인들을 운집해 사단을 일으키는 행위에 대해 공안기관은 반드시 타격 역도를 강화해야 한다. 만약 당원간부 혹은 공직인원이 관리에 복종하지 않거나 사업일꾼의 제지에 불복하거나 사단을 일으킨다면 기율검사 및 감찰기관으로부터 추궁을 받게 될 것이며 동시에 소속 직장의 주요 책임자도 그 문책을 당하게 된다. 4. 주민구역을 도맡고 책임진 당원과 간부들은 그 책임을 절실하게 이행하여 적시 적으로 근무일터를 지켜야 하며 주민구역 사업일꾼들과 협력하여 주민들에 대한 외출 통제 관리를 잘해야 하며 직무수행에 태만한 당원과 간부는 엄숙한 처분을 받게 된다. 5. 도시주민들의 외출통제 해제시간은 별도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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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1
  • 외국인 대상 신종코로나 예방…안산시, 전철역 홍보부스 운영·캠페인 실시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안산선(전철 4호선) 주요 역사에서 마스크 배부 및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많은 외국인이 몰려 있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대에서는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전단과 마스크를 배부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는 우선 이날부터 안산선 안산역 앞에 홍보부스를 차리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홍보부스에는 각종 재난·재해예방과 피해복구 활동에 나서고 있는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원이 상주하며, 이날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태를 지켜보며 계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추후 다른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초지역, 중앙역 등 관내 다른 역사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주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법무부 안산출입국관리소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 귀한동포연합회 등 다문화 중심도시 안산 MOU 민·관 협약기관·단체 18개와 안산시베트남이주여성협회, 외국인주민협의회 등 내·외국인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개조로 나뉘어 특구 중심거리 일대의 상가와 지나는 시민들에게 한국어와 중국어로 작성된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전단 4천부와 일회용 마스크 1천800매를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원곡동 다문화특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면서 보다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황은하 글로벌 원곡동상인회 회장은 “요즘 다문화특구 일대에 손님 발길이 뜸해져 상인들의 걱정이 많다”며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관리로 손님을 맞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역 맞은편에 위치한 37만3천813㎡ 규모의 다문화마을툭구는 14개국 118개 업종 1천356개소의 점포가 영업 중으로, 음식점이 236개소(17.4%)로 가장 많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캠페인 활동 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외국인주민 교육프로그램 19개소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현수막 34개도 게시했다. 특히 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인 보건소에 중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있고, 각국 외국인 주민모니터단을 통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SNS에서 안산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해 폐쇄됐다는 악성루머가 있었는데, 완전한 허위사실이며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으로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겠다”며 “홍보부스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경기도 콜센터(031-120), 상록수보건소(031-481-5894), 단원보건소(031-481-63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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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1
  •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극학교’ 통해 신진예술가육성
    ▲ 광대의도시, 헤이파차!의 음악쇼 [동포투데이]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이 주관하는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안산 거점 신진예술가들의 창작기반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거리극학교’를 시행한다. 거리극학교는 거리예술의 제작을 안정화함으로써 거리극축제를 위한 우수 콘텐츠를 유치하고, 안산만의 특색있는 거리예술콘텐츠를 개발하는 새로운 시도다. 안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거리예술단체의 콘텐츠 발굴 및 새로운 작품을 인큐베이팅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안산에서 시작된 작품이 국내외 거리예술 전문가들에게 소개되고, 더 나아가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거리극학교를 통해 발굴된 작품은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아트마켓에 등록되어 보다 넓은 시장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크게 인큐베이팅 기반 거리극학교와 자체 제작 기반 거리극학교로 나뉜다. 인큐베이팅 기반의 경우 신진거리예술단체의 작품을 재창작 및 발전시키는 형식으로, 국내 거리예술 전문가를 자문 연출로 선정 후 단체와 1:1 매칭하여 발전을 도모한다. 국내 연출 및 자문진으로는 극단 ‘서울괴담’의 유영봉 연출과 ‘공작소 365’의 도재형 연출이 선정되었다. 자체제작 기반의 거리극학교는 선발된 안산의 청년예술가가 해외 연출가의 신작에 출연함으로써, 해외 공연단체와의 협력 및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연출로는 말레이시아의 안무가 아이다 레자(Aida Redza)가 지휘봉을 잡는다. 아이다는 공연예술단체 ‘윈드리버 프로덕션’의 안무가로,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참가작 ‘쌀의 여정’으로 소개된 바 있다. 거리극학교는 단순한 거리예술 작품 소개를 넘어 제작의 메카로서 축제의 새로운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시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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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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