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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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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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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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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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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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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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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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설립 70주년 계열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중국에서 첫 시급 조선족 문화관으로 알려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관장 박석호)이 사회 각계의 축복 속에서 설립 70주년을 성대히 경축했다. 70돌 ‘생일’을 계기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심양시 조선족 문화예술관은 제20회 중·한 미술·촬영 예술작품 교류전, 동북3성 조선족 문화(예술)관 발전 토론회, 설립 70주년 경축대회, 동북 3성 우수 문예 종목 공연 등 계열 행사를 개최했다. 타이틀만 통해서도 행사마다의 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들의 조합이 일으킨 사회적 효과도 단순한 ‘1+1’에 그치지 않았다. 행사들은 심양시 조선족 사회에 나흘 동안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동북 3성 조선족 사회 문화 사업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응시하여 그 사회적 효과가 자못 크다는 평이다. 이러한 심도와 규모를 보장하는 데는 엘리트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밑천이었다. 동북3성 90%에 해당되는 18명 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들이 참석했고 문화사업 발전에 든든한 뒷심이 되여온 기업가들 그리고 교육, 매체 인사들도 동참해 지혜를 모았다. 메인행사인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설립 70주년 경축대회는 정부 측 관계자들과 성내외 각계 조선족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7일 오후 북시장극장에서 펼쳐졌다. 1949년 11월 8일에 세워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심양지역 조선족 문화예술의 연구 창작과 예술인재 양성 및 민족문화유산 발굴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요녕성내 우리 민족의 중요한 문화진지이다. 산하에 아리랑예술단, 심양시소수민족교향악단 등 수준급 예술단체를 두고 있으며 현재 관원은 19명이다. 70년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심양시 조선족사회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이 되여 요심대지에 튼튼한 조선족 군중문화예술의 기초를 닦아놓았다. 국제, 국내(성급 이상)각종 문예콩클에 2천여차 입상했고 국제 교류에서도 활약상을 보여 왔다. 향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심양시 소수민족문화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초심’을 지켜나가면서 문화서비스 수준 제고, 민족문화 인재 양성, 조선족문화 무형문화재 등재, 새 브랜드활동 창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경축대회에 이어 동북3성 우수 문예종목 공연이 이어졌다. 연변가무단을 비롯한 동북3성의 내로라하는 조선족 예술단체들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멋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공연 중간에는 조선족 유명 서예가 조진빈이 현장에서 서화작품 '춘화추실(春华秋实,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가 맺힌다)'을 창작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7일 오전에 진행된 동북3성 조선족문화(예술)관 발전 심포지엄 에서는 관장들은 그간 사업 경험을 교류하였으며 동북3성 조선족사회 문화사업 현황을 연구하고 문제점들에 대응하는 해결책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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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우아한 모녀' 조경숙, 외유내강 캐릭터
    [동포투데이]조경숙의 외유내강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7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 4회에서는 남편 한명호(이정훈)의 죽음에 오열하며 소리치는 차미연(최명길)에게 ‘증거’를 가져오라며 단호하게 대하는 조경숙의 강단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경숙은 자신의 아기를 살려낸 생명의 은인이라며 감사의 선물을 전하기 위해 서은하(지수원)에게 찾아가 아기에 이어 남편까지 잃은 차미연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조경숙은 “어머 어떡해 남편은 꼭 일어나길 바랬는데..”라며 자신 일처럼 진심을 담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경숙의 엄마가 운영하는 제이 화장품의 잔인한 악행으로 남편이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아챈 차미연은 하얀 상복을 입은 채 제이 화장품 본사로 찾아가 “제이 화장품이 내 남편 죽였어! 이 회사가 내 남편 죽였다고!”라며 소리쳤다. 이 모습을 본 조경숙은 가드를 저지하며 차미연에게 다가가 침착하게 진정을 시키려 했지만 구재명(김명수)를 발견한 차미연은 더 큰 분노로 “내 남편 살려내. 당신이 한 짓 내가 다 밝혀낼 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조경숙은 구재명이 오열하는 차미연을 밀치자 곧바로 차미연을 걱정하며 부축했다. 그리고 다시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며 차미연에게 “증거 있어요? 가지고 와요. 그 전엔 함부로 말하지 말아요”라며 제이 그룹 외딸로써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위험한 ‘복수’를 그리는 이 드라마 안에서 유일하게 ‘선’을 보여줄 조윤경 역으로 분한 조경숙은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가운데에서도 가족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사랑과 헌신을 다하는 모습을 그녀만의 섬세한 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조경숙은 영화 ‘해무’, ‘마더’, 연극 ‘맨프럼어스’, 드라마 ‘별별며느리’, ‘죽어야 사는 남자’ 등 다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출중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이다. 특히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MBN ‘우아한 가(家’)에서 주인공 허윤도(이장우)의 친모인 임순 역으로 출연하며 농도 짙은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한편 조경숙이 출연 중인 KBS2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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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베트남어 학부모 공개수업’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1월 6일(수),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A1~E까지 6개의 레벨로 나뉘어 이동 수업으로 이뤄졌으며 색깔, 과일, 체육, 하루 일과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님들은 베트남어 원어민 선생님과 호흡을 맞춰 베트남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자녀들을 바라보면서 본교의 베트남어 교육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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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카자흐 '피겨 영웅' 故 데니스 텐 추모 사진전 인사동 갤러리에서 개최
    ▲데니스텐 추모 사진전 D10 WORLD 오픈식 (왼쪽부터) 최다빈 선수 김연아 선수 외교부 김대환 재외동포과장, 데니스텐 양친, 바크트 듀쎈바예프 주한카자흐스탄대사 [동포투데이] 지난해 7월, 25살에 불의의 사고로 요절한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터이자, 구한말 시기에 일제에 항거한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외고손자인 고(故) 데니스 텐 선수를 기리는 추모 전시회가 개최됐다.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열리는 전시 'D10 WORLD'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에서의 데니스 텐 선수의 모습, 동료 스케이터들과 지인들의 회고 영상, 그가 직접 찍은 사진, 소품 등 120여점을 선보인다. 7일 오전 11시 오픈식에는 외교부,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올댓스포츠 관계자가 참석하여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주한카자흐스탄 듀쎈바예프 바끗 대사, 외교부 김대환 재외동포과장, 김연아 선수, 최다빈 선수, 올댓스포츠 및 재외동포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데니스 텐 선수는 1937년 강제이주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 정착하게 된 고려인동포의 자존심이였다.”면서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고려인 선조들의 영웅적 삶과 스포츠스타였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카자흐스탄 데니스텐재단이 주관하고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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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경기도, 불법 외국식품 판매업소 26곳 적발
    ▲불법 외국식품 판매업소 수사하는 경기도특사경(사진제공 : 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정식수입절차를 거치지 않고 들여온 식품과 축산물을 불법적으로 판매한 업소들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7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차 수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 외국 식품 및 축산물 150개 품목을 판매한 2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5~6월 진행된 1차 수사에서는 불법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20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수입식품 품목은 두부제품, 차, 소스, 껌 등 식품 118개 품목(22곳)과 햄, 치즈, 닭발, 훈제계란 등 축산물 32개 품목(6곳) 등 총 150개 품목이며, 이 중 돈육 가공품인 러시아산 햄류 12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2곳도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안성시 소재 외국식품 판매업소인 A업소는 정식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은 러시아산 햄, 버터류 등 24개 품목의 불법 외국 식료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광주시 소재 외국식품 도소매상인 B업소는 중국에서 들여온 불법 수입 닭발과 두부제품 등 5개 품목을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고, 지난 6월 특사경에 적발됐던 이천시 소재 C업소는 3개월 만에 불법 외국 식료품을 또 다시 판매하다가 특사경 수사망에 걸렸다. 특사경은 적발된 26개 업소를 모두 형사입건해 21개 업소는 검찰로 송치하고, 5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정식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식품이나 축산물을 판매할 경우 식품위생법 또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 특사경은 지난 6월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차단 및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함에 따라 미검역 불법 외국 식품에 대해 연중 상시 수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외국에서 들여온 불법휴대 축산물이나 한글 표시가 전혀 없는 불법 외국식품 등을 신고 받아 사실로 확인될 경우, 공익포상금 규정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경기도 전역의 외국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 및 연중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미검역 불법 외국 축산물 등 식품의 유통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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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9-11-06
  • '新 신스틸러' 우정원,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미친 존재감 발산!
    [동포투데이] 우정원이 올해 드라마 6작품에 연달아 출연이 확정되며 대세 배우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우정원이 JTBC ‘SKY 캐슬’ 민자영에 이어 OCN ‘왓쳐’, tvN ‘유령을 잡아라’, KBS2 ‘동백꽃 필 무렵’, SBS ‘VIP’에 연달아 출연, 오는 12월 방송을 앞둔 tvN ‘사랑의 불시착’에도 캐스팅이 확정되며 대세 배우의 행보를 걷고 있다. 우정원은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가지’, ‘인형의 집’ 등 다수 연극 작품에 출연하며 연극계에서 이미 연기력에 있어 극찬을 받은 배우로, 올해 매체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그녀가 브라운관을 통해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다양한 캐릭터들을 카멜레온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탄탄하고 세밀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재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4화에 특별출연한 그녀는 만삭인 몸으로 불의의 사고로 과부가 되어 힘든 시절을 보낸 젊은 덕순(고두심)의 내면 속 깊은 아픔과 당찬 모습을 세심하게 표현해내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꼼꼼한 대본 분석과 많은 연습량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소질이 다분한 우정원은 현재 방송계부터 영화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이끌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정원은 현재 방영 중인 SBS ‘VIP’에서 재벌계 혼사 매치메이커 ‘송이영’으로, 12월 방영 예정인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북한의 한 마을주민 중 하나인 '향이'로 분해 극의 완성도와 흥미를 높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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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한국스타강사연합회, 스타강사 인증식 및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 한국스타강사연합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공동으로 명강사 명강의 등 인기 스타강사 인증식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강의 경력 3년 이상 100회 이상 강연한 분들을 대상으로 공적서를 받고있다. 한국스타강사연합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4일(일) ‘2019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및 ‘2019 세계명품브랜드대상’과 ‘대한민국 인기 스타강사 및 명강사 명강의’ 시상식을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에 따라 스타강사연합회는 이날 국내외 50여 회원사 교육전문언론 단체인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공동으로 교육전문기자가 선정하는 ‘2019 명강사 명강의 인증식 및 대한민국 스타강사 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한다. 앞서 스타강사연합회는 월간자랑스런한국인(발행인 강영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제 5회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18 제5회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및 ‘2018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 장면 한국스타강사연합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 부설 교육단체로 인기스타강사사와 유명 강사들의 강연 및 특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플랫폼역할을 하고 있다.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조직위원회(대회장 최환 변호사, 조직위원장 이창열)와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월간자랑스런한국인, 뉴민주신문,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주관한다. 한국기자연합회 연합취재본부 회원사, (사)한국언론사협회, 뉴스에듀신문TV, 신원리조트, 대양영농조합, 한진타올가 후원한다. 수상자 추천 시 이력서, 공적서, 사진 등을 첨부한 서류를 오는 11월 15일까지 조직위원회 이메일로 제출한면 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 18일 한국기자연합회 회원사들을 통해 각 분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측은 “이번 수상대상은 정치인, 사회단체장, 연예인, 체육인, 예술인, 각 단체, 협회, 언론사, 기업 등을 포함해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과 지역 특산물, 유기농 제품, 특색 스타강사 및 명강사, 대학교수, 교육자, 행사, 축제, 배우, 탤런트, 가수 등”이라며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상식 및 인증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스타강사연합회 사무처 이메일 ( aha310@naver.com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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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런던 월드트래블마켓, 中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에 주목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일부터 6일까지 런던에서 열린 월드트래블마켓(World Travel Market London, WTM)에서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 관련 의제가 열띤 논의를 불러일으키며 업계 인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바오춘(李寶春) WTCT(World Tourism Cities Federation) 상무 부비서장은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관광의 견인역할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중국의 방대한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이 세계 여행업 판도에 깊은 영향을 미치면서 점점 더 많은 관광 목적지의 정부 기구와 관광 서비스 업체들이 중국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의 보너스를 공유하기 위해 중국 관광객의 니즈에 맞춰 각자의 마케팅 전략과 서비스 방식을 조정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리 부비서장은 “앞으로 장기간 중국은 계속해서 세계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의 주력군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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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KIS-신한베트남은행, 금융교육을 위한 MOU 체결
    ▲ KIS-신한베트남은행, 금융교육을 위한 MOU 체결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0월 18일(금)에 신한베트남은행(행장 신동민)과 ‘KIS 신한 아카데미 금융전문가 과정’ 신설 및 상호 교류 프로그램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우수한 강사를 모셔와 현지와 관련된 실질적인 경제,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창업,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신한베트남은행장님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학생들의 창업과 금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베트남 외국계 금융 회사 중 가장 많은 지점을 운영하며 현지화에 성공한 신한베트남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청소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현명한 금융 소비자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하였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수용함에 따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행장은“신한베트남은행이 신한 퓨처스랩을 통해 베트남인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하는데 베트남 청소년들도 참가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에 놀랐다”면서 “그러한 기회를 더 많은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과 나누고 싶었는데 호치민시한국학교에서 기회를 주어 감사하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신한베트남은행이 함께 실시하는 ‘KIS 신한베트남은행 금융전문가 과정’은 10월 18일 신동민 행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금융소비자로서의 금융 상식, 글로벌 경제의 이해, 창업 특강, 주식 및 자본시장의 이해 등 창업, 금융 관련 다양한 주제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에 의해 강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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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중국국제수입박람회 5가지 새로운 포인트는?
    [동포투데이]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해에서 거행된다. 인민넷에 따르면 150여 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3000여 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 국별과 기업 수가 모두 제1회를 능가했다. 그럼 제1회에 비해 이번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어떤 새로운 포인트가 있을까? ▲황포강반에 위치한 상해 포동 륙가취 금융무역구(사진 :신화사) [포인트1] 참가업체: 세계 500강과 업계 선두기업 250개 초과 이번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3000여 개에 달하는데 그중 세계 500강과 업계 선두기업이 250개를 초과했다. 매 기업의 평균 전시면적은 제1회의 74 제곱미터에서에서 약 90 제곱미터로 확대되었다. 중국국제수입박람국 관계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 세계 500강과 업계 선두기업 중 절대다수가 제 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적극 참가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의 기업 전시면적이 다소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포인트 2] 전시품: 갈수록 많은 최신 과학기술과 제품이 이곳에서 ‘세계 최초 런칭 쇼케이스’ 선보여 한국 기아자동차가 전동 컨셉트 차종의 글로벌 런칭을 곧 거행하게 되고 프랑스 사치품 거두 LVMH 산하의 여러 종류의 신상품도 ‘세계 최초 런칭 쇼케이스’를 선보이게 된다.… 중국이 창설한 국제수입박람회는 현재 글로벌 기업을 위해 최신 과학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큰 무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제1회 국제수입박람회에 비해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는 전시 규모가 더욱 확대되었다. 기업전시회는 과학기술 생활, 자동차, 장비, 의약 및 의약 보건, 품질 생활, 서비스무역, 식품 및 농산물 등 7 개 전시구역을 설치하고 전시면적은 과거의 27 만 제곱미터에서 33 제곱미터로 늘렸다. [포인트 3] 거래: ‘구매인단’ 50 만 명 초과할 듯 제1회 국제수입박람회의 의향 거래액은 578억 3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초보적으로 파악한 상황을 보면 대부분 거래단의 계약완수율은 90%를 초과했다. 대량의 해외 우세 특색제품이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국내소비 승격의 수요를 만족시켰다. 양호한 계약이행 상황을 앞세우고 있는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는 국내외 구매상과 전문적인 전문 관중이 5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적지 않은 구매상들은 벌써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정밀구매를 위해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 [포인트 4] 교류: 홍교국제경제포럼, 세계경제의 중대한 선도적 열점 의논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일반적인 전시회가 아니라 전시, 거래, 포럼, 인문, 외교 등 활동이 일체화된 것이다. 홍교국제경제포럼은 국제 정경학계를 위해 고수준의 대화플랫폼을 마련하고 세계경제의 중대한 선도적 열점문제를 공동으로 의논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제2회 홍교국제경제포럼의 주제는 ‘개방혁신, 협력공영’으로 개막식 메인포럼과 5차례의 분 포럼으로 구성되였는데 5차례 분포럼의 의제는 각기 ‘개방, 규칙과 상업환경’, ‘인공지능과 혁신발전’, '세계무역기구개혁과 자유무역협정', '디지털시대와 전자상거래 혁신발전', '70 년 중국발전과 인류운명공동체'이다. [포인트 5] 서비스: 49 개 플랫폼, 국제수입박람회와 도킹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최지는 국가컨벤션센터(상해)가 소재한 홍교 비즈니스 구역으로 총 5만 1000 제곱미터에 달하는 B형 보세물류센터가 이미 준공되었다. 상해에는 ‘전시품이 상품으로 바뀌게’ 도와주는 것과 같은 거래서비스플랫폼이 적지 않다. 국가컨벤션센터와 한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록지글로벌상품무역항은 50개 국가와 지역의 50000여 건이 넘는 해외 상품을 끌어들였으며 그중에는 제1회 및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의 동종 상품 2000건이 포함된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상해는 재차 18개 기업을 국제수입박람회 ‘6일+365일’ 거래서비스플랫폼으로 임용했는데 이로써 거래서비스플랫폼 총량이 49개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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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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