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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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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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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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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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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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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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 15일부터 시작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에서 주최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 등록이 5월 15일(수)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의 사전 등록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9월 2일(월)까지 세계한상대회 공식 홈페이지(www.hansang.net)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등록 시 한상대회 참가비가 약 30% 할인되며, 참가비 수입의 일부는 국내 소외계층 대상 장학사업 등에 기부된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우성 이사장은 “여수는 동북아 국제물류기지의 중심인 국제무역항이며, 매년 1,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 해양관광도시’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내외동포 기업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년 대회는 국내·외 약 4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 전시회를 비롯해 일대일비즈니스미팅, 한상비전콘서트, 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상대회 본부사무국(Tel. 02-3415-0052)이나 카카오톡에서 ‘세계한상대회’로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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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5-17
  • 안산시, 동포 대상 역사·문화체험...군산 역사 유적지 방문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5월 동포 대상 역사·문화체험’으로 일제강점기의 수탈현장이 보존되어 있는 군산시내 일대에서 현장교육을 15일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일제 강점기 전라도지역에서 수탈한 쌀을 일본으로 보내던 항구가 있는 군산을 찾아 이영춘 가옥, 역사박물관, 세관본관, 동국사, 히로스가옥을 차례로 탐방하며 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교육함으로써 자아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까리나(우즈베키스탄·20)씨는 “군산의 다크투어(잔혹한 참상이 벌어진 역사적 장소 등을 돌아보는 여행)를 통해 20세기 초 일본에 지배당하던 시기 잔혹한 수탈의 흔적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더 많은 동포들이 듣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급격히 늘어나는 동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역사체험을 통해 동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정적인 국내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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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16
  • "축구장에 욱일기 없애라"..서경덕, J리그에 항의 서한
    ▲J리그측에 보낸 항의서한 내용물에는 올바르게 고친 욱일기 사례집 및 뉴욕타임스 욱일기 광고 등도 포함됐다.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J리그(일본프로축구리그) 측에 욱일기 응원에 관한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약 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J리그 공식 트위터 계정에 최근 게재된 사진에서 대형 욱일기 (전범기) 응원 깃발 2개가 노출되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아직까지 J리그 관중석에는 욱일기가 종종 등장한다. J리그측에 욱일기 사진을 당장 내리고 해당 구단에 강력한 징계를 조치하라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온오프라인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구단인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지난 2017년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인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팬들이 욱일기 응원을 펼쳐 AFC로 부터 벌금 1만5천 달러의 징계를 받은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팬들의 대형 욱일기 응원을 허용한 것을 보면 가와사키 구단뿐만이 아니라 J리그 자체에서도 욱일기 사용의 심각성을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에 서 교수는 "그간의 일본 스포츠계에서는 J리그 뿐만이 아니라 월드컵 축구국가대표 유니폼, 올핌픽 체조국가대표 유니폼 등에 욱일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꾸준히 사용해 왔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처럼 일본 스포츠계의 역사적인 무지함을 일깨워 주는 일도 중요하지만 향후 AFC나 FIFA 등 국제사회에도 꾸준히 알려 전 세계 욱일기 퇴치를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욱일기 응원 사진을 바꿨고, 전 세계인들이 열광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홍보 영상속에 등장한 욱일기 티셔츠를 없애는 등 욱일기 전 세계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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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6
  •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육시설 개선
    ▲정보화교육실 수업 활동 사진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은 ㈜포스코와 학부모회의 학교 발전 기금으로 정보교육실의 컴퓨터를 교체하고 학생 동아리 활동실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지난 겨울 방학 기간 동안 낡은 PC(35대)를 신형으로 교체하여 정보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영어·중국어 수업, 초중등 방과후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하였다. 신형 PC가 설치된 정보교육실에서 수업에 참여한 북경한국국제학교 김찬서 학생(7학년)은 “정보 교육실 컴퓨터가 모두 새 것으로 교체되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서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향상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기뻐했다. 또한 창의적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달 말 학부모회에서 기증한 학교발전 기금으로 여유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학생 동아리 회의실로 개소하였다. 이와 같은 환경 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한경문은 정보화교육실 PC 교체와 학생 동아리 활동실 개소와 관련하여 “어려운 기업 경제 여건에서도 학교 발전과 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 발전 기금을 기탁해 주신 ㈜포스코와 학부모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글로내컬(Giobal-National-Local)한 미래 인재 교육에 전력을 다하여 학교가 북경 교민들과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흥하겠다”라고 전하고 학교 발전 기금을 기증해 주신 ㈜포스코와 학부모회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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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4
  • 여친과 다툰 후 손이 “닭발”로 변한 남성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일 저녁, 한 젊은 남성이 중국 회안시제1인민병원에 실려 왔다. 당시 그는 여친과 크게 다투어 정서가 매우 흥분된 상태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병원에 실려 온 남성의 손이 갑자기 닭발 모양으로 변하면서 굳기 시작하고 말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검사를 통해 남성은 “과도통기종합증(过度通气综合征)”으로 진단받았다. “과도통기종합증”은 정서가 격동되면서 호흡이 빨라지고 체내의 이산화탄소가 부족해 “호흡성알칼리즘”을 일으키면서 걸리는 질병이다. 현재 남성은 치료를 통해 병세가 호전되었으며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의사는 화를 내는 것은 기분에만 영향 주는 것이 아니라 몸에 미치는 위험도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화를 내면 신체 6대 기관에 변화가 온다. 1. 심장의 혈류가 두 배로 증가한다. 화를 내면 심장의 수축이 강해지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대량의 혈액이 심장으로 모이게 된다. 하여 심박 수가 고르지 않고 심근허혈 증상이 나타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빨리 뛰어 협심증과 심근경색까지 유발할 수 있다. 2. 간이 평소보다 두 배 커진다. 화를 낼 때 제일 먼저 다치는 것은 간이다. 만약 자주 화를 낸다면 간질환이 생기기 쉽고 있고 심지어 간경화까지 초래할 수 있다. 3. 면역시스템이 6시간동안 일을 하지 않는다. 정서는 대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 공제하는 것이며 도파민은 또 신체의 수많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화를 내게 되면 대뇌는 신체에 피질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명령한다. 이 피질 호르몬이 체내에 과다하게 축적되면 면역세포의 작동을 방해하여 신체의 저항력을 떨어뜨린다. 때문에 한번 화를 낼 때마다 면역계통이 6시간동안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전혀 과장된 말이 아니다. 4. 페세포가 끊임없이 확장된다. 사람이 정서적으로 흥분하면 호흡이 빨라져 과도하게 환기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 페세포가 끊임없이 확장되면서 수축할 시간이 없어지기 때문에 페가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5. 위장 기능이 무질서해진다. 화를 내면 위의 혈류량이 적어지면서 공급이 부족해 위장이 움직이기 힘들어 한다. 또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위장혈류량을 저하시키고 식욕부진, 위장기능 문란, 위궤양 등을 초래한다. 6. 갑상선이 과도한 호르몬을 분비해낸다. 화를 내면 내분비계통에 혼란이 오면서 갑상선에서 과도한 호르몬을 분비해 낸다.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甲亢) 일으킬 수도 있다. 화가 날 땐 이렇게 대처하기를 권장한다. 1. 물을 마신다. 화가 날 때 물을 마시면 체내 지방산의(脂肪酸) 배출을 촉진해 독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2. 심호흡을 크게 한다. 불쾌한 일이 생기면 심호흡을 크게 하고 두 손을 들어 올려 몸 상태를 조절해 독소를 체내로 배출해야 한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3. 좋았던 일을 떠올려본다. 최대한 미소를 유지하고 즐거웠던 일을 떠올리면 심장 박동이 정상 리듬을 회복하며 혈액 흐름도 고르게 된다. 4. 화를 내는 시간을 정한다. 화가 날 때 시간을 정하고 화를 내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5분 동안 화를내 안 좋은 기분을 털어버린후 더 이상 그 일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안 좋은 일을 박스에 넣어 버린다고 생각하면 언젠가는 쉽게 자신의 정서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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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2
  • 이재명 “작지만 꼭 필요한 정책 통해 행복한 노후 만들 것”
    [동포투데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성과와 개선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 노블리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꼭 필요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7번째로 국민소득 3만불이 넘는 나라로 진입했다고 한다”라며 “전쟁을 겪은 국가에서 5천만의 국민과 3만불의 국민소득을 갖춘 나라로 성장한 것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에 국가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노인 한 사람은 도서관 하나의 무게가 있다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삶의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들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스스로를 실현해 나가면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더욱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작은 것들을 모아 큰 성과를 만드는 것이 실력이다.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노인복지 영역에서 성과와 개선책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노인회 등 어르신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일 들, 꼭 해야 할 일들을 많이 제안하고,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도 아끼지 말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한 어버이상, 효행자들에 대한 표창 등을 통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및 효행사상을 높익 위해 열린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에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도내 44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극한 효심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된 유공자 19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배우자를 극진히 간병하고 자녀를 건강한 사회인으로 훌륭하게 키운 김종숙씨(안성.78세)를 비롯, ▲최찬식(수원.82세) ▲최영수(안양.79세) ▲조한웅(김포.84세) ▲조광숙(양주.77세) 씨 등 5명은 ‘장한 어버이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척추협착증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시부(98세)를 지극한 효심으로 봉양한 김갑례(오산, 59세)씨를 비롯, ▲여계숙(용인.71세) ▲노미선(성남.43세) ▲김유나(안산.39세) ▲남인현(여주.75세) 씨 등 5명도 ‘효행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유공자 9명에게도 경기도의회 의장상(5명),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상(4명)이 각각 주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먼콰어어 휴 합창단의 공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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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5-10
  • 홀트아동복지회, 입양의 날 맞아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 실시
    [동포투데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가 5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대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캠페인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은 입양대기아동이 친부모와 헤어져 새로운 가족을 만날때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 413일을 사랑으로 채우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 시간은 친부모도 양부모도 채워줄 수 없는, 입양대기아동이 혼자 견뎌내는 ‘빈 시간’이기 때문에 많은 대중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의 의미에 공감한 배우 고창석, 이정은 부부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캠페인에 동참하여 입양대기아동의 빈 시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두 부부의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창석, 이정은 부부는 캠페인 영상 촬영을 계기로 캠페인의 의미에 크게 공감하여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 1호 정기 후원자로 함께 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이다. 첫째, 입양대기아동의 빈 시간을 정기후원으로 채우는 방법이다. 빈 시간동안 입양대기아동들은 위탁가정에서 보호된다. 따라서 입양대기아동들도 여느 아이들처럼 젖병, 분유, 이유식 등의 양육지원이 필요하고,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의 의료 비용 또한 필요하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은 위와 같은 곳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정기 후원자들에게는 입양대기아동의 소중한 시간을 사랑으로 채워주었듯, 각자의 소중한 순간 또한 따뜻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포토북을 후원 예우로 받아볼 수 있다. 둘째, 입양대기아동에게 응원과 사랑의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 페이지(413time.holt.or.kr)에 방문하여 입양대기아동의 413일 빈 시간을 채워줄 따뜻한 응원메세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받아볼 수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때 가장 아름답다’는 버다 홀트 여사의 말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입양대기아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는 기억을 만들어 주는 것은 413일을 기억해주는 데에서 시작된다”라며 “누군가는 꼭 기억해줘야 할 순간을 홀로 겪어내야 하는 입양대기아동의 빈 시간을 많은 분들이 함께 채워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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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 정신장애인 지원 실천가 양성과정 “누리미니대학” 개강 !
    ▲ 누리미니대학 강의 사진 [동포투데이] 최근 우리사회에 화두 되고 있는 강력사건의 피의자로 조현병이나 정신질환 장애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일례로 천안시에서는 모든 복지시설 및 복지기관에 전염병 질환자와 정신질환자의 이용을 제안하였다. 이처럼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제한은 확대 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사회의 흐름에 맞추어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누리센터’)는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이해와 사회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천가(활동가) 양성과정 “누리미니대학”을 4월 13일 개강하였다. ‘누리미니대학’은 정신장애인 지원 실천가(활동가)가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이해를 높이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누리미니대학’의 대표 강사진으로는 이창선(뇌파연구 및 약학박사, 힘마을아카데미 상임이사)와 김성진(아동학박사, 국제아동발달클리닉 원장), 김금란(치료사, 국제아동발달클리닉)으로 전문가집단(한국PNP전문가협회)과 함께하기로 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한국PNP전문가협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실천가(활동가)들의 활동에 대한 이해와 대표적 정신장애인 정신 병리의 임상특징과 원인을 파악하고 정신장애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의 필수요소인 실천가(활동가) 본인의 자기이해와 역량강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본 강의는 3학기로 예정이 되어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 정신장애 유형별 이해 교육 △ 실천가의 자기 이해와 돌봄 교육 △ 정신장애 가족교육 △ 실천가 상담교육 △ 정신장애인 사회참여 교육 △ 약물치료 효과 증진 방법으로 계획되었다. 누리센터 관계자는 “ 신장애 지원 실천가들의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신장애인 가족 지원서비스와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과 실천력을 높이며, 이를 통한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방안과 생애발달 지원체제 모색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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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9
  • 재외동포재단, 태풍 '위투' 피해 사이판 한인회관·한인학교 지원
    ▲(왼쪽부터)김진순 전 사이판 한글학교 이사장, 김의숙 사이판 한글학교 초대 이사장, 임희순 외교부 주하갓냐출장소장,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홍창희 사이판 한글학교 이사장, 노종옥 사이판 한글학교 교장 [동포투데이] 작년 말, 태풍 ’위투‘로 파손된 사이판 한인회관 및 한글학교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의 지원으로 새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 8일 현지에서 열린 사이판 한인회관 및 한글학교 보수 완공 기념식에는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임희순 외교부 주하갓냐출장소장, 장능식 사이판 한인회장, 홍차희 한글학교 이사장 및 지역한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지난 10월말 발생한 태풍 ‘위투’는 900여채의 주택 등 건물 파손, 1,000여명의 이재민 등 사이판 동포사회에 큰 아픔을 남겼다. 재단은 사이판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동포사회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동포사회 구심점 역할을 하는 사이판 유일의 한인회관 및 한글학교에 보수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한글학교가 차세대 한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홍차희 사이판 한글학교 이사장은 재단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며 “한글학교에서 한글을 동포와 지역사회에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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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9
  • 中 러산시 예술대표단, 2019 안산거리극축제서 중국 민속 공연 선보여
    ▲중국 러산시 예술대표단 안산시 방문(5일 윤화섭 안산시장(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안산시를 방문한 중국 러산시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안산시청)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국제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러산시의 예술대표단 ‘러산문화발전 연구중심’팀이 2019 안산국제거리극 공연에 참가하기 위해 안산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안산시와 러산시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체결한 이후, 안산시가 러산시를 공식초청함에 따라 예술단이 방문하게 됐다. 지난 3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 중국 민속 무용 공연단 ‘러산문화발전 연구중심’은 지난 수년간 외국 교류활동을 통해 미국, 일본, 캐나다 등지를 15차례 방문했으며,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캐나다 오타와 국립아트센터 등에서 공연을 진행해 찬사를 받은 팀이다. 이번에 안산에서는 안산국제거리극에서 2회의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준 러산시 예술대표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의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러산시 황핑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산시대표단도 지난 5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안산시를 방문했다. 대표단 일행은 안산갈대습지공원, 안산문화원 등 관내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대부도 베르아델 승마클럽을 방문하여 승마를 체험하는 등 안산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국 러산시는 12,826㎢의 면적에 354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러산대불과 어메이산과 같은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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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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