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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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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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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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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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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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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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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공부좀 하시죠"..서경덕, 日 신도 의원에게 항의서한
    ▲ 도쿄 히비야 공원 내 '영토 주권 전시관'에서 최근 외국인들에게 독도 및 센카쿠 열도에 관해 설명하는 모습 [동포투데이]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독도 망언을 일삼는 일본의 신도 요시타카 의원에게 "독도 공부좀 하시죠"라는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신도 요시타카 의원은 '일본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의 회장이자 지난 2011년 동료 의원들과 독도를 방문하겠다며 입국했다가 입국 거부를 당해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신도 의원은 "한국측은 단지 '우리 것이다'라고 말할 뿐, 일본측의 영유권 주장 근거에 대해 정당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망언을 일삼아 항의 서한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한국 영유권의 정당성을 정확히 알려 주고자 독도가 한국땅인 이유에 대한 일본어 자료를 함께 동봉했으며 잘 읽어 보고 독도에 관해 공부 좀 하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서 교수는 "매년 2월 22일에는 일본측에서만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오래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데 하루 빨리 폐지하라"고도 일갈했다. 특히 서 교수는 최근 도쿄 히비야 공원 내 시세이회관에 위치한 '영토 주권 전시관'을 방문했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거짓 설명을 목격했다. 이에 대해 그는 서한 말미에 "독도에 관한 거짓 홍보관인 '영토 주권 전시관'을 어서 빨리 폐관하고, 더 이상의 독도 도발을 멈춰라"며 향후 현명한 처신을 당부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해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일본의 미야코시 미쓰히로 영토담당장관에게 "오키섬에선 독도가 절대 안보이다"라는 항의 서한을 보내 국내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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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2
  •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3대 의거 특별기획전 개최
    ▲ 좌로부터 육삼정 의거를 기획한 백정기 의사, 홍커우 의거를 거행한 윤봉길 의사, 황포탄 의거의 김익상 의사 [동포투데이]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세계에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뎍 교수와 함께 '역사의 교훈, 평화를 그리다 : 상하이 3대 의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그 날"을 주제로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일어난 대표 3대 의거와 독립 운동가들을 상세히 소개하는 전시로 꾸며진다. (3대 의거 : 1922. 3. 28 황포탄 의거, 1932. 4. 29 홍커우 의거, 1933. 3. 17 육삼정 의거)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한 서 교수는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의열단에서 전개한 '황포탄 의거'와 백정기 의사가 기획했던 '육삼정 의거'는 잘 모르기에 이번 전시를 통해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상하이에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지만 대부분이 상하이임시정부청사만 들른다"고 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상하이에 있는 많은 독립운동 유적지들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립운동과 역사를 주제로 그래피티 작업을 진행해온 L.A.C STUDIO의 젋은 작가들(LEODAV(최성욱), Hexter(황은관), DASOL WORKS (한다솔))이 함께 참여하여 상하이 3대 의거를 더욱 생생하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개막식 당일인 23일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전 SBS 아나운서인 김주희 씨와 서경덕 교수가 함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의미와 보존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서동욱 원장은 "상하이는 한국의 독립운동 성지이며, 역사적으로도 매우 인연이 깊은 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인들에게도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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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0
  • 대한민국독도협회,日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행사 개최
    ▲ 2018년도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행사 단체사진 (사진제공=대한민국 독도협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독도협회가 22일 10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를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일본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정한 날이다. 다케시마(竹島)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였다. 시마네현 의회는 2005년 3월 16일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지정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다음 해인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차 아베 정권 출범이후인 2013년부터 매년 차관급 인사들을 행사에 참가시키고 있으며, 2018년에는 야마시타 유헤이(山下雄平) 내각부 정무관을 올해에는 안도 히로시(安藤裕) 정무관을 파견해 정부차원의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최근 들어 점차 노골화되고 있고,우리 정부도 독도관련 정책을 새로 수립해야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행사”는 대한민국 독도협회 회원, 청심 국제중고등학교 CS해밀 독도지킴이, 청덕중학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하며 , 경상북도 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공연도 성황리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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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9
  • 홍명기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 1억 1,200만원 기부금 쾌척
    [동포투데이] 재미동포 사업가 홍명기 M&L홍재단 이사장이 한상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재단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홍명기)에 약 1억 1,200만 원(미화 10만 불)의 기부금을 쾌척했다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밝혔다. 홍명기 이사장의 기부로 현재까지 약 12억 원의 기금이 모였으며, 글로벌한상드림은 기부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개최된 '2018 세계한상대회'에서 열린 글로벌한상드림 총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홍명기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진들은 2019년 법인 운영을 위한 기부를 결의했다. 이에 앞서 법인 설립 당시 국내 청년들의 장학 사업을 위해 이사진들이 각 1억 원을 기부함과 동시에 매년 법인 운영을 위해 추가의 기부를 해오고 있다. 지난 1월 31일에는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싱가포르)이 1억 원, 지난해 10월 세계한상대회에서는 박기출 PG홀딩스그룹 회장(싱가포르)이 1억 원을 국내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으며, 그 외 이사진들도 약 5,600만 원(미화 5만 불)의 추가 기부를 결의했다. 홍명기 이사장은 “글로벌한상드림이 특정 개인이 아니라 한상의 이름으로 모국사랑과 민족사랑을 실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장(場)이 되길 바라며, 특히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 한상의 모국 기여가 우리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한상드림’은 홍명기 M&L홍재단 이사장(미국)을 비롯해 송창근 KMK 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인도네시아), 임도재 글로텍엔지니어링 회장(가나),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호주), 김점배 ㈜천관 회장(오만),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라오스)으로 법인 이사진을 구성한 후 장학생 지원(‘17년~‘18년 8명), 취약계층청년 취업지원(’18년 4명), 청년일자리 지원(‘19년 진행 중) 등의 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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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9
  • 안산시, 대학생 대상 동포·다문화 인식개선 위한 특강 실시
    ▲ 사진제공=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1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대학생들의 글로벌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동포 및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안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급격히 변해가는 안산의 동포와 다문화 현상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특강은 1부 ‘동포와 함께하는 안산’(강사 신대광)이라는 주제를 통해 동포들에 대한 올바른 개념정립과 함께 내국인들과 동포들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부는 ‘다름에 대하여’(강사 수잔 샤키야)라는 주제로 네팔에서 온 강사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이 동포와 다문화에 대해서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안산이 건강한 다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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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2-18
  • '2019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 후보 공모
    ▲ 지난 2017년 4월 7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된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창립 2주년 기념 및 최우수전문의정상•최우수시도정상 시상식' 에서 김성제 전 의왕시장, 이낙연 전 전남도지사(현 국무총리), 이치수 회장, 남인순 국회의원, 문주현 MDM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부터)과 협회 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사진공동취재단) [동포투데이]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kr, www.inako.org)는 '2019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전문의정상' 부문은 대한민국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전문 분야 의정에서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열띤 입법 활동은 물론 관련 부처에 대한 철저한 감독 관리를 통하여 훌륭한 정치 역량을 스스로 입증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최우수시•도정상' 부문은 최우수 시정 및 도정을 펼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우수 광역시장에게 수여하는 '최우수광역시정상',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최우수도정상, 그리고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최우수시정상'등으로 구성돼 있다. 접수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20일까지로 e-mail 접수만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협회 홈페이지(www.inako.org)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참조) 수상자는 3월 28일 오전 10시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된다. 시상식은 4월 11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협회 창립 4주년 기념 '미세먼지, 국민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란 주제의 포럼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와 대한민국 국회(전혜숙 의원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편, 지난 '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부문에서는 남인순 국회의원, 신상진 국회의원, 권성동 국회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등 총 4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 최우수시•도정상 부문에서는 최우수광역시정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도정상으로 이낙연 전 전남도지사(현 국무총리), 최우수시정상으로 김성재 전 의왕시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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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일본군 '위안부' 모습 담은 사진 실물 3장 국내 전시회 최초 공개
    [동포투데이]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의 모습을 담은 3장의 사진 실물이 국내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했던 고(故) 박영심 씨가 포로로 잡혀있을 당시 만삭이었던 모습이 담긴 사진 1점과 버마 미치나의 한국인 위안부 여러 명이 모여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2점으로, 우리에게는 한국인 위안부가 찍힌 대표적인 사진들로 잘 알려져있다. 그동안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이 소장하고 있던 사진을 스캔한 것으로만 공개됐다. ▲ ‘위안부’ 박영심 포획 실물 사진 1944.9.3. 촬영(사진출처 : 서울시‧서울대 정진성 연구팀 )서울시에 따르면 이 사진들은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정진성 연구팀(이하 ‘서울대 연구팀’)이 지난 3년 간 추진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사업」을 통해 확보한 것이다. 실물 사진 3점은 아시아‧태평양 전쟁 중 미군이 만든 사진앨범의 일부다. 이 사진은 각기 1944년8월14일·9월3일 촬영됐으며, 미군이 1944~1945년 경 앨범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앨범 없이 낱장으로 흩어져 있던 사진을 `18년 9월 경 서울대 연구팀이 개인 소장자를 통해 확보했다. 서울시와 서울대 연구팀은 이 3장의 사진 실물을 비롯해 그동안 발굴한 사료,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이야기로 엮어 <기록 기억: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도시건축센터(종로구 신문로 2가 6)에서 25일(월)부터 3월 20일(수)까지 진행된다. ▲ 버마 미치나 ‘위안부’ 실물 사진, 1944. 8. 14 촬영 (사진출처 : 서울시‧서울대 정진성 연구팀)이번 전시의 주제인 ‘기록 기억’은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보여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을 ‘기록’해 계속해서 ‘기억’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 그동안 조각조각 흩어져있었던 기록들을 모아 사진과 자료, 위안부를 주제로 제작한 작가들의 예술작품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위안부’들의 피해 사실을 담은 본인들의 증언 뿐 아니라, 주변인들의 증언과 역사 자료를 교차하여 ‘위안부’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주요 전시물은 사진 실물 3장을 포함하여, 일본인과 조선인들의 귀환에 대해 다룬 뉴욕타임스 신문 실물(1946.3.2.일자), 쿤밍보고서 및 축섬승선자 명부(복제본), 일본군 ‘위안부’ 최초 증언자 배봉기의 사진 (김현옥 개인 소장) 등 이다. ▲ 버마 미치나 ‘위안부’ 실물 사진, 1944. 8. 14 촬영 (사진출처 : 서울시‧서울대 정진성 연구팀)또한, 전시 기간 중 매주 주말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 행사가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특히 3.3(일)에 개최되는「박원순-정진성에게 듣는 ‘2000년 여성법정’ 이야기」는 2000년 성노예전범 여성국제법정(이하 ‘2000년 여성법정’)에 직접 참여했던 박원순 서울시장(당시 남측 대표검사), 정진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당시 한국위원회 부대표)가 직접 만나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기억하고 기록했던 인사들을 초청하여 전시에서 미처 다 듣지 못한 말들을 들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박원순 시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가 많이 조명되고 있지만 자신의 피해 사실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세상에 알린 ‘위안부’ 피해자 역시 공로를 인정받아야 마땅하다”며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연구 지원을 중단했을 당시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정진성 연구팀이 함께 진행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발굴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서울시는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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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강남에서 시작된다
    [동포투데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18일부터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태극기를 띄우는 캠페인 '빛 날려라! 태극기'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태극기 게양률이 저조한 가운데 태극기로 상징되는 3·1운동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내 손 안의 태극기 인증샷을 찍은 후 해시태그(#빛날려라_태극기, #내손안의_태극기, #삼일운동_100주년, #강남에서시작한다)를 달아 SNS에 게시하면 된다. 태극 엠블럼도 자체 제작됐다. 엠블럼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남과 북이 하나 돼 3·1절 100주년의 문을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디지털 태극기와 엠블럼은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angnam_3.1)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손가락을 이용해 3과 1을 표시하고 인증하는 핑거사인 캠페인도 벌인다. 젊은이들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네이버와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행사내용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 방법은 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 블로그(blog.naver.com/alicegangnam), 페이스북(www.facebook.com/gnfamil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와 펀데이코리아네트웍스의 커뮤니티를 통한 관내 거주 외국인들의 참여도 추진 중이다. 한편 구는 올 3·1절 기념행사를 1일 오전 12시 삼성동 코엑스 앞 SM타운 외벽에 설치된 국내 최대 전광판(가로 82m, 세로 22m)을 비롯한 관내 32개 옥외전광판 화면에 3·1 운동을 기려 31분간 태극기를 띄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1919년 타올랐던 그 날의 함성과 애국의 물결이 어둠에서 빛으로 재현되는 것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휴대폰에 태극기를 담는 퍼포먼스를 통해 기미년(1919)에 들불처럼 번졌던 만세운동을 SNS상에서 구현하고 이 땅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다"면서 "단순히 태극기 게양에 머물렀던 3·1절 기념행사를 강남만의 문화적 자산이 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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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위안부에 대한 日 정부 반론은 거짓"..서경덕, NYT에 또 반론
    ▲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전한 뉴욕타임스에 최근 일본 정부가 반론을 제기한 글 [동포투데이]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전한 뉴욕타임스에 최근 일본 정부가 반론을 제기해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일본 입장을 또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7일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에 실린 일본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서한에 대한 반론을 18일 뉴욕타임스 편집장에게 서한을 보냈고, 뉴욕타임스 편집부 대표 이메일로도 함께 전송했다. 지금까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전면광고를 뉴욕타임스에 꾸준히 게재해 온 서 교수는 "일본 정부의 거짓된 주장을 뉴욕타임스에 정확하게 알려주고 싶어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 정부는 뉴욕타임스에 "여러차례 위안부에 대해 성실한 사죄와 회한의 뜻을 전했다"며 "이미 위안부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시키려 노력했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조치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서한과 이메일에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일본 정부측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직접 찾아 뵙고 진정성있는 사죄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반론했다. 또한 일본측 서한에서는 배상 문제도 해결이 끝났다며 또다시 1965년 청구권 협정을 언급하는 등 일본 정부측의 일방적인 기존 주장만 뉴욕타임스에 되풀이 했다. 이에 서 교수는 "이미 화해치유재단은 해산된 데다, 일본의 출연금 10억엔을 돌려주겠다는 한국 정부의 방침이 확정된지 오래 됐다"고 정확히 반론했다. 이어 서한 마지막에는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에 관해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사왜곡만을 일삼고 있다. 지난 1월말 뉴욕타임스의 기사처럼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만 계속해서 기사화를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앞으로도 외신 보도에 반론을 적극 제기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는데, 우리 역시 일본 정부의 반론에 또 재반론을 하여 역사왜곡을 꾸준히 바로 잡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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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워아이니'와 '사랑해'…중국과 한국에서의 의미
    [동포투데이]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2월 15일 홍콩언론에 실린 기고문은 영어 ‘I love you(사랑해)’라는 말에는 마법같은 힘이 들어있지만 원자폭탄과 같은 위력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말의 의미는 ‘I love you(사랑해)’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너무 일찍 말해 버리고 나면 이런 관계를 깰 수도 있다는 뜻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 2월1 4일자 보도는 ‘I love you’는 언어형식의 차이와 지역별 데이트문화의 차이에 따라 의미를 달리한다고 소개했다. 문자번역가와 결혼전문가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사랑해’라는 말의 의미를 여러가지로 해석했다. 그들은 아무리 사랑이 보편적 가치관일지라도 ‘사랑’이라는 단어가 확연하게 다른 의미를 전달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다음은 중국과 한국의 글을 번역한 내용이다. 중국 미국국적의 화교 천위(陳愉)는 ‘사랑해’라는 말을 처음 한 후, 커플들은 매일같이 이 말을 하겠지만 이 마저도 20세~35세의 젊은층에서나 가능하지 노인층은 이런 말을 거의 안한다고 말했다. 한국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학 아시아언어학과 스티븐 에버슈타인 교수는 한국은 부부간, 부모와 자녀간에 ‘사랑한다’는 표현에 서투르다며 그들은 사랑은 늘 존재하기 때문에 미국인처럼 항상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젊은 커플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능숙해졌다지만 40대 이상의 부부 사이에 매일 상대방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경우는 여전히 드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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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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