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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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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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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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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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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푸틴, 새 임기 시작 후 5월 15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15일과 16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푸틴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해외 순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각적인 양국 협력의 발전을 심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많은 공동 관심사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블룸버그뉴스를 인용해 러시아 크렘린궁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월 15~1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방중 날짜는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푸틴 대통령이 5월 7일 크렘린궁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푸틴의 마지막 중국 방문은 2023년 10월이었다.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출병하고 러시아가 유럽과 미국의 제재를 받은 이후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면서 러-중 경제무역과 외교관계는 과거보다 더 긴밀해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블룸버그통신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방중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석유를 수출하고 전자제품, 산업설비 및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은 2023년에 사상 최고치인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8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푸틴 대통령은 5월 5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방문으로 시작되는 시 주석의 유럽 순방이 끝남 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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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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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도입국청소년, ‘내 꿈’ 찾아 2박 3일!… 6개국 67명 참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충청남도 논산에서 ‘상상마당’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네팔・몽골·우즈베키스탄・중국・파키스탄・필리핀 출신 6개국 중도입국청소년 67명이 참여했다. ▲ 사진제공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상큼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평소 상상하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태블릿PC를 활용해 감독과 배우가 되어 영화를 촬영하기도 하고, 가수가 되어 녹음실에서 직접 노래를 녹음하고 음원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또한 암실에서 사진을 직접 인화해보는 등 그동안 막연히 꿈꾸던 배우, 가수, 포토그래퍼라는 직업을 가볍지만 즐겁게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됐다. 중국 출신 조예평(여, 16세) 학생은 “내가 생각한 목소리와 녹음된 목소리가 달라서 신기했다. 녹음된 목소리가 낯설었지만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직접 녹음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 이번 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수영 센터장은 “상상만 하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본인들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오는 9월 개관 2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43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하여 도움을 받았다. ▲ 사진제공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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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8
  • 강치를 기억해 2탄 “독도앞바다 되찾기 서명운동”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주관, 대외활동플러스 주최로 8월26일(토) 12시~16시까지 청계광장에서 독도앞바다 되찾기 전 국민 서명대회를 개최했다.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국민이 독도앞바다가 한·일간 공동수역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독도앞바다는 1998년11월28일 체결한 신 한일어업협정에 의해 한일 공동수역이되었다. 이에 기존의 어업협정을 폐기하고 어업협정체결을 통해 독도앞바다의 영해권을 되찾자는 전 국민 서명운동이다. 독도사랑협회 전일재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8년11월 신 한일어업협정 체결 시 한국정부는 동쪽 끝 영토인 독도를 기선으로 한 EEZ을 확보하지 못하고 울릉도를 기점으로 어업협정을 체결했기 때문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전관수역에서 배제된 채 중간수역에 포함되었고, 일본은 신 한일어업협정 체결 후부터 다케시마의 날 제정, 방위백서 독도영유권주장, 국정교과서 독도영유권 주장 등을 하고 있고 신 한일어업협정은 단순한 어업협정을 떠나 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에 힘을 실어준 협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대외활동 플러스 김다영(수원대3년) 학생은 “정부는 신 한일어업협정을 폐기하고 독도를 기선으로 하는 새로운 어업협정 체결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천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아보자. 지켜주자. 기억하자 3개 부스를 설치해 각종 독도정보를 제공하고 마지막 부스에서는 독도앞바다 되찾기 서명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외활동 플러스는 11년 된 전국 대학생 연합 동아리로 200명의 학생들이 독도 플래쉬 몹을 연출했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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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6
  • 2017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8월 25일 저녁 7시 30분,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2017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두만강반에 자리잡은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도문시 두만강문화발전촉진회에서 주최하고 북경 감각지혜문화미디어유한회사에서 주관한 2017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정이 넘치는 두만강”을 부주제로 하여 펼쳐졌다. 올해 축제는 두만강문화의 내함을 깊이 발굴하고 중국조선족 민속문화를 고양하며 민속풍정, 변경문화를 충분히 전시하고 두만강 문화관광브랜드 형상을 부각함과 아울러 지역합작을 추진하고 문화와 무역 등의 공동발전을 추진하고 다각윈윈을 실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축제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도문시 두만강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지게 된다. (글 : 리전/ 사진 : 도문시당위선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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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6
  •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8월25일 폐막식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
    ▲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 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8월 25일 오후 7시 인디스페이스에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www.nemaf.net, 집행위원장 김장연호)’ 이 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8월 25일 오후 7시 인디스페이스에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인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www.nemaf.net, 집행위원장 김장연호/ 이하 네마프)은 올해 8월 17일~8월 25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 인디스페이스, 서교예술실험센터, 탈영역우정국, 미디어극장 아이공 등에서 20개국 128편의 작품을 다채롭게 상영 및 전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폐막식에서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을 이끌어갈 다양한 젊은 감독과 작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네마프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대안영화, 실험영상, 다큐멘터리 등의 장르로 구성된 상영 부문과 미디어 퍼포먼스, 다채널비디오 등 장르 구분 없이 모든 형태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부문으로 나눠져있으며, 국내외 감독, 작가들의 경계 없는 대안영상 예술의 장을 만든다는 의미로 경쟁이라는 단어 대신 ‘구애(propose)’라는 단어를 사용해 더욱 예술을 친근하게 표현하고 있다. 한국구애전 최고구애상은 임혜영 감독의 <37m/s> 작품이, 글로컬구애전X 최고구애상은 홍민기 작가의 작품이 수상했다. 임혜영 감독의 <37m/s>은 몇 년 전 세상에 알려진 최고은 방송작가의 죽음에서 모티브를 얻어 경제규모는 커진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누군가 굶어죽을 수 있다는 자본주의적 병폐를 날카롭게 해부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끝도 없이 바닥치는 이 시대 젊은 여성의 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홍민기 작가의 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동성애, 아현동 포장마차거리 거리단속,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 등-들에 접근하며 온라인 게임과 1인 방송 형식을 취하면서 다중의 목소리를 신선하게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 부문의 상영작품 중 최우수 글로컬구애상은 브라질의 다우베 데이크스트라(Douwe DIJKSTRA)감독의 <그린 스크린 그링고> 작품이 수상했다. 브라질 다우베 데이크스트라 감독의 <그린 스크린 그링고>는 브라질에서 벌어지는 탄핵운동과 또 다른 한쪽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무기력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돌맹이 같은 ‘그린 스크린’을 던지며 시작되는 영화로 우리의 삶은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는 평범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크든 작든 정치와 직간접적 관계에 놓여있음을 색다르게 보여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는 한국대안영화상 부문도 신설하였다. 네마프가 지향하는 비전과 인권, 젠더, 예술이라는 세가지 감수성에 충실한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한국대안영화상은 배꽃나래, 이소정 감독의 <트러스트폴>이 수상했다. <트러스트폴>은 성 소수자로서 느끼는 낭만적 사랑의 감정과 사랑이 진전되는 과정에서 연인이 서로에게 느끼는 낭만과 불안 그리고 기대를 풋풋하게 잘 드러내었다. 전시 부문 기훈센 작가의 <숨바꼭질: 접촉>과 차지량 작가의 <한국 난민 캠프: 불완전한 시공으로 사라진 개인> 은 글로컬구애전X 구애위원 특별언급으로 소개되었다.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관객구애상은 김보람 감독의 <개의 역사>와 정희정 작가의 <붉은 방>이 수상했다. 한편, 올해는 뉴미디어 대안영화 사전 제작지원에 대한 부문도 폐막식에서 발표됐다. 이세연 감독의 <숲에 이르기 직전의 밤>, 고싫싫 감독의 등 2편이 사전제작지원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각 작품은 2백만원씩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네마프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뉴미디어 대안영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안적 시각이 담긴 새로운 매체의 영화, 영상예술 작품을 올해도 많은 관객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상상, 새로운 쓰임이라는 캐치플레이즈처럼 동시대의 다양한 목소리, 다양한 영상매체의 발굴을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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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6
  • 켈리그라피의 대한민국 대표 작가 박순이 “별 휘게전” 열린다
    ▲ 켈리그라피의 대한민국 대표 작가인 박순이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켈리그라피의 대한민국 대표 작가인 박순이 “별 휘게전”이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명성성당 갤러리1898 에서 열린다. 전시전 테마의 휘게(hygge) 란 덴마크어로서 무언가 아늑하게 감싸 주는 듯한 행복감을 말하며 성취감보다는 느릿느릿하고 소박한 만족감을 의미한다. 박순이 작가는 현 우리 사회가 더 빨리, 더 많이, 더 높이를 외치는 행복의 기준점이 이제는 더 적고, 느슨하게 배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평소의 박작가의 소박한 마음을 캘리그라피에 담았다. 특히 이번 별 휘게전은 나무에 새김돌을 한 휘게 외에 서정을 노래하는 시인 이해인 수녀의 따뜻한 지지를 받아 그녀의 시집“작은기쁨 ” ”나무가 나에게“ ”가을“ 등의 다양한 시집에서 발췌한 주옥같은 명 시가 박 작가의 손을 통해 또 다른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한다. 감성예술 손멋글씨 박순이 작가는 예술의전당 “숲에서 놀고 별들과 춤추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꽃나무전” 인사동리서울겔러리 “운동회 캘러그라피 –가슴이 뛴다 등 꾸준하게 개인 전시회 및 박람회 전시회를 펼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화성 예술축제에서 캘리그라피와 클래식 음악의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를 통해 수 많은 대중에게 실험적 무대와 창조적 작품으로 각광받으며 작품할동을 이어왔다. 작품 활동 외에 후학양성을 위한 교육에도 열정을 쏟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캘리그라피 위원장,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 지회장,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화성지회장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순이 작가는 이번 전시회가 머무르는 행복을 손 끝에 담은 만큼 내 삶을 멋지게 좋은 사람과 함께 소소한 추억을 만들고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며 따듯하게 안아주는 보금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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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5
  • 청소년자원봉사단 ‘다온누리’, ‘이웃과 함께 더위야 가라~!’진행
    ▲ 성북청소년수련관_이웃과 함께 더위야 가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 ‘다온누리'는 지난 12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더위야 가라~!’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여름을 맞이하여 더위도 피하고 지역주민들과의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웃을 수 있는 계기 만들어 보겠다는 ‘다온누리’단원들의 취지로 전개되었다. 이날 '다온누리’ 단원들은 수박화채를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나눠 먹으며 수련관 활동과 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알렸다. 청소년자원봉사단 ‘다온누리’ 박서연(창문여고 1학년)양은 "저희봉사단의 작은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웃고 힘내며 남은 여름도 힘내서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자원봉사단 ‘다온누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역 안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기획, 실행함으로서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와 유익함을 깨달아 올바르고 건강한 자아를 가진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 담당 조용민(02-3292-1318 내선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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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7-08-25
  • 中 우한(武漢), 얼굴 ‘스캔’ 통해 기차에 탑승
    [동포투데이] 우한(武漢) 기차역에서는 직접 얼굴을 스캔해야만 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여객이 셀프 검증 통로를 지날 때 2세대 신분증 및 기차표를 지시에 따라 게이트에 넣은 다음에 얼굴을 셀프설비위에 있는 카메라를 향하면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얼굴’과 신분증의 프로필사진을 대비하게 된다. 프로필과 일치하면 게이트가 열리어 여객이 즉시 검증수속을 끝내고 대합실에 들어갈 수 있다. 한 여객이 검증수속을 완료하는데는 평균 5초 좌우의 시간이 걸린다. 우한역에서 현재 “G”문자로 시작 된 고속철도와 “C”문자로 시작 된 도시간의 탄환열차 차표는 차표 없이 2세대 신분증을 가지고 얼굴 스캔을 통하여 직접 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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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8-24
  • [한·중 수교 25주년] 한·중 정상 축하메시지 교환…“지속 발전 기대”
    ▲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올해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4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래 25년 동안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의 비약적 발전을 평가하고 “이는 양국 정부와 국민이 긴밀한 소통과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관계를 발전 시켜온 결과”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 7월 독일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을 평가하고, 본인도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양국의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메시지에서 “한중 수교 25년간 양측의 공동노력 하에 양국관계가 부단히 발전해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었으며 역내 평화와 발전에 적극 기여했고 이러한 양국관계의 결실은 소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이어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함께 노력해 정치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이견을 타당하게 처리하며 한중 관계를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상간 축하 메시지 교환과 더불어 강경화 외교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수교 25주년 기념 축전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지난 7월 양국 정상간 이룬 공감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북핵 위협이 점증하는 상황에서 북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지속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왕이 장관은 “양국 외교부간 소통 및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켜나가며 양국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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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4
  • 中 자전거 공유 서비스 업체, 일본서 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의 자전거 공유 서비스 업체 '모바이크(Mobike)'가 22일부터 일본 삿포로시(札幌市)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사전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 등록하면, 거리에 배치된 자전거를 원하는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이크에 따르면 편의점 '세이코 마트(Seikomart)'를 전개하는 '세코마(Sekoma)' 등 현지 기업의 협력을 얻어 시내 각지에 전용 주륜 공간을 설치했다. 앱으로 열쇠를 열어 원하는 장소에서 자전거를 반납할 수 있다. 모바이크는 2016년 4월에 중국에서 서비스를 개시. 그 후 싱가포르와 영국 등에서도 사업을 확대해 싼 요금과 편리성을 무기로 이용자를 늘리고 있다. 올해 6월에 일본법인을 후쿠오카시(福岡市)에 설치해, 삿포로시와 후쿠오카시 등 일본 10개 도시에서 연내를 목표로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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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4
  • 국제연,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논란? “학교폭력 추방 및 교권회복이 우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F,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연맹) 부설 연구기관인 국제청소년연구원(이사장 이치수, 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하 국제연)은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논란과 관련하여 "학교폭력 추방 및 교권회복이 우선"이라는 성명을 24일 발표했다. 세계연맹 부설 연구기관 '국제연'은 이날 성명에서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문제와 관련하여 교육현장에서는 논란이 거세다. 하지만 그동안 백년대계를 이룰 교육의 장에서 불거지는 각종 폐해에 대해서는 이처럼 큰 목소리가 나왔던 적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는 교육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기간제교사의 정규직화 문제에 앞서 가장 먼저 '학생들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연은 "현재 우리의 학교 현장은 학생과 교사 등을 둘러싼 성추행과 언어폭력 등 각종 폐단으로 얼룩져 있다. 학내 폭력과 관련해 객관적으로 사태를 짚어봐야 할 첫 관문인 학교폭력위원회조차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하고 "이처럼 현재 학교 현장은 겉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일지 모르나 내부적으로는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밝혔다. 국제연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되돌려 주기 위한 해법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교사들의 권리를 세우는 가장 첫 단추가 무엇인지 알고 꿰어나가야 한다. 교육당국도 기간제교사의 정규직화 문제 이전에 학내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부터 내놓아야 한다"며 "정부도 이해 집단 간의 힘에 의해서 우선순위 정책을 뒤로 내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학내 질서와 인권문제는 대한민국 교육의 얼굴이며 미래를 가늠하는 척도라는 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문제와 관련하여 교육현장에서는 논란이 거세다. 하지만 그동안 백년대계를 이룰 교육의 장에서 불거지는 각종 폐해에 대해서는 이처럼 큰 목소리가 나왔던 적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제청소년연구원(국제연, 회장 이치수)는 교육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기간제교사의 정규직화 문제에 앞서 가장 먼저 '학생들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의 학교 현장은 학생과 교사 등을 둘러싼 성추행과 언어폭력 등 각종 폐단으로 얼룩져 있다. 학내 폭력과 관련해 객관적으로 사태를 짚어봐야 할 첫 관문인 학교폭력위원회조차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이처럼 현재 학교 현장은 겉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일지 모르나 내부적으로는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러한 사태의 배경에는 바로 학생들의 권리가 실종됐다는 데 있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인권보호와 건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의무에 앞서 자신들의 자리보존이 위태로울까 전전긍긍 하는 동안, 아이들은 음지에 방치된 채 제2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부도덕하고 무질서한 행태에 교사들은 멍들고 있음에도 교육계의 강력한 시정조치는 공염불에 그칠 때가 많다. 교사들이 다시 음지에 놓이고 다시 제2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할 것 없이 모두가 폭력과 조롱, 성추행, 죽음에 이르기까지 고질적인 사건의 연속에 시달리는 동안 과연 학교 관련 이해 당사자들은 어떤 노력을 해왔는가. 그랬기에 학교 현장에서의 양심과 도덕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일이 잇따르는 것인가. 학교가 학교다운 것은 학생 중심의 환경일 때라야 가능하다. 그래야만 맑은 정신의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고 교사들의 책임과 의무감도 향상된다. 이권과 비리가 난무하는 교육환경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권리가 실종되는 일은 재발할 수밖에 없다.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논란의 본질은 교사로서의 공적 자격을 거치지 않은 이들을 일정 기간 학생들을 가르치는 자리에 머물렀다는 이유로 정규직교사로서 인정하자는 움직임에 대한 반발이다. 현재의 임용체계를 유지할지 아니면 변화를 꾀할는지의 입장에서 찬반이 팽팽한 것이다. 기간제법에 따르면, 2년 이상 상시적으로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하고 있지만, 타 법률 및 사회 상규를 고려하여 예외 사항을 둠에 따라 법적 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모순이 있다. 이런 가운데 기간제교사의 정규직화가 이뤄진다면 단위학교에서 실시하는 기간제교사 채용 과정에 이를 악용하는 불법적인 일은 언제든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다른 기간제교사나 예비교사의 공정한 임용경쟁에 대한 권리가 침해될 소지 또한 높은 것으로도 지적된다.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문제는 교육부의 법적 보완에 따라 임용경쟁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할 사안이다. 그래야만 정작 우선해야 할 학교 현장 문제의 본질을 외면한 채,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문제로 집단 밥그릇 싸움에 골몰한다는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되돌려 주기 위한 해법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교사들의 권리를 세우는 가장 첫 단추가 무엇인지 알고 꿰어나가야 한다. 교육당국도 기간제교사의 정규직화 문제 이전에 학내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부터 내놓아야 한다. 정부도 이해 집단 간의 힘에 의해서 우선순위 정책을 뒤로 내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학내 질서와 인권문제는 대한민국 교육의 얼굴이며 미래를 가늠하는 척도라는 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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