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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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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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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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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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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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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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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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열된 中 부동산시장 열기 주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마오성융(毛盛勇)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14일, 이번의 조정과 규제를 통해 과열되었던 중국의 부동산시장이 현재 어느 정도 열이 내렸고 전반적인 운영은 안정적이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오성융 대변인은 당일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주관한 기자회견에서 1급 도시와 인기있는 2급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너무 빨리 인상되는 상황이 통제되었고 투기성, 투자성 부동산 구매의 수요가 대폭 줄었으며 3,4급 도시의 부동산 재고 해소 작업도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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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 중소기업에 적합한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 진출 전략은?
    [동포투데이 이화영 기자] ’15.1월에 창업한 마스크팩 제조업체 J사는 경쟁이 치열한 중국 마스크팩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인들의 사용습관에 맞춰 에센스를 30% 증량한 제품을 C2C(소비자-소비자) 플랫폼인 타오바오를 통해 출시했다. 타오바오를 발판으로 B2C(기업-소비자) 시장에도 진출, 큰 성공을 거둬 창립 2년 만에 매출 1,600억 원을 기록했다. J사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마스크팩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780조 원 규모의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에 진출할 우리 중소기업은 C2C플랫폼과 운영대행사, 왕홍마케팅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사장 김재홍)은 13일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 진출방식 제언’ 보고서를 발간하고, 우리 중소기업에 적합한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 진출방식을 제시했다. ▶ (C2C 활용) 철저한 현지화를 위한 테스트시장으로 C2C플랫폼 활용중소기업들은 진입장벽이 낮은 중국의 C2C플랫폼을 현지화를 위한 테스트시장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중국 B2C시장은 전세계 글로벌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는 시장으로, 철저한 현지화를 바탕으로 차별화하지 못한다면 생존하기 어렵다. 또한, 입점수수료·보증금·기술료 등 각종 명목의 입점비용은 물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비용까지 상당한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즉, 우리 중소기업이 B2C 시장에 바로 진입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그러나 C2C플랫폼의 경우, 우리 기업들은 중국에서 계좌만 개설하면 입점이 가능하며, 현지 고객에 대한 다양한 정보 수집은 물론 직접 소통까지 가능하다. 가령, 대표적인 C2C플랫폼인 타오바오는 전용 메신저 기능을 제공하는데, 고객은 메신저를 통해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판매자(셀러)와 소통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셀러는 고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셀러에게 구매 고객에 대한 다양한 정보(성별, 거주지역, 방문시간대 등)를 제공하고 소식지를 발행하기 때문에 파워셀러(연 매출 100만 달러 이상)가 된다면 철저한 현지화의 첫걸음을 뗐다고 볼 수 있다. ▶ (운영대행사 활용) C2C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대행사와 함께 B2C 플랫폼에 도전C2C플랫폼을 통해 현지 시장과 고객에 대해 파악했다면 B2C 시장진출에 대한 준비가 된 셈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혼자 B2C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모험에 가깝다. 입점부터 마케팅·물류·고객응대 등 온라인 쇼핑 밸류체인 상의 모든 분야에서 업무 난이도가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지원하는 전문가집단인 운영대행사가 발전하게 됐다. 운영대행사는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 집단으로 온라인 쇼핑 밸류체인 상의 모든 영역에 걸쳐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C2C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부분에 운영대행사와 협력한다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인 B사는 운영대행사 A사를 통해 중국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A사는 3주간 왕홍마케팅을 실시하여 B사 제품인지도 제고는 물론 약 4,2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 (왕홍마케팅) 가성비 높은 타게팅 광고인 왕홍 마케팅 통해 구매전환율 제고온라인 쇼핑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자신의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각인시켜야 하는데, 왕홍마케팅은 가성비 높은 타게팅 광고로써 브랜드력과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왕홍마케팅이란 수백만의 팔로워를 가진 인터넷 스타 왕홍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왕홍이 만든 동영상 콘텐츠를 유저가 선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높은 구매전환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인기 콘텐츠의 경우 1~2분 길이의 동영상으로 편집하여 SNS를 통해 2차 유통되기도 하므로 온라인 상의 파급효과도 크다. 또한, 왕홍마케팅은 주로 중국인 인터넷 스타를 활용하므로 차이나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히트상품인 마유크림을 비롯한 많은 브랜드들이 왕홍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은 매력적인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장”이라 언급하며, “우리 중소기업은 진입장벽이 높은 중국 B2C 시장에 바로 진출하기보다는 C2C플랫폼에서 자사제품의 시장과 고객에 대해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 전문가인 운영대행사와 협력해 왕홍마케팅 등 철저한 현지화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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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 심양 서탑 제1회 환갑문화축제 개막... 조선족 효문화, 미식문화 전파
    ▲ 15일, 2017년 심양 서탑 제1회 환갑문화절 개막식에서 노인들은 어린이무용단 등 팀과 함께 생일축하 반주에 맞춰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조선족특색거리’로 불리우는 심양 서탑지역이 우리 민족 효문화와 미식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16일, 요녕신문에 따르면 서탑가두 판사처에서 주최한 ‘중국·심양 서탑 제1회 환갑문화축제’가 15일, 서탑조선족소학교에서 개막을 알렸다. 19일까지 5일 간 진행되는 문화축제는 효문화, 미식문화, 애심문화를 둘러싼 행사들을 통해 민중교육에 이바지하는 한편 문예자랑, 민속경기, 노천영화 등 취미행사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도 풍부히 한다. '환갑'문화를 주제로 선정한 데 대해 주최 측은 "조선족 환갑잔치는 전통례절과 효사상을 전승하는 중요한 민속내용"이라면서 "8월 15일은 또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노인절이라 행사가 더욱 의미를 가지게 되였다"고 전했다. 문화축제는 한동안 서탑지역에 대규모 행사가 없었던 공백을 메워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선족문화를 홍보하는 행사장에 조선족은 물론 타민족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한족주민 양모씨는 “조선족문화에서 낙관, 근로, 효도, 단결을 느꼈다”면서 "서탑지역에서 10여년 간 살아오면서 가장 큰 취미가 조선족공연을 구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서탑가두 관계자는 "환갑문화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발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히 조선족문화 특색을 살려 서탑지역을 동북아문화관광중심, 동북아조선족언어문화교류중심, 무역중심의 건설을 가속화 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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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 [고려인 정주 80주년] 재외동포재단, 고려인 초등생 80명 초청, ‘한국어 집중캠프’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고려인 중앙아시아 이주 80주년을 맞이해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초등학생 80명이 모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오는 17일(목)부터 26일(토)까지 9박 10일간 서울과 전라북도를 오가며 ‘고려인 청소년 초청 한국어 집중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외동포 역사가 깊어지면서 한국어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고려인 동포 4·5세대들의 한국어 능력 배양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행사로, 러시아·CIS 지역 4개국 초등학생 80명과 현지 인솔교사 11명 등 총 91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의사소통 중심의 한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한국어 관련 수업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재단은 참가자들이 거주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현지 한글학교와 연계해 한국어 학습 지도 등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한국어 수업, 문화체험, 체육대회, 그룹 프로젝트 등 놀이와 활동을 통해 실용 한국어를 습득하고 더불어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17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핌픽파크텔에서 개막식에 참가한 후, 18일 전라북도 전주시로 이동해 한지공예와 한옥 체험,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또, 체육대회와 전통음식 만들어 먹기, SM타운 방문, 한글 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국을 체험 하고 한국어를 배우게 된다. 주철기 이사장은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문 고려인 청소년들은 다른 지역 동포 청소년들에 비해 더욱 한국어에 대한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지원이 요구된다”며, “우리말 교육이 한민족 정체성 형성의 시작점이 되는 만큼 재단은 앞으로도 고려인 청소년들의 모국방문을 통한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함양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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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 [유래상식] 연변 ‘노인절”의 유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8월15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노인절'이다. 예로부터 조선족들은 노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전통미덕을 지닌 민족으로 중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족들은 노인들에 대한 공경을 가정 나아가 전반 사회의 중요한 예의범절로 간주할 뿐만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노인들을 극진히 관심하고 보살핀다. 노인을 깍듯이 존대하는 조선족 사회, 1982년 조선족들이 집거한 연변조선족자치주 각 지들에서는 이미 노인협회가 설립되었고 1984년에는 매년 8월15일을 '노인절'로 정하게 된다. 연변 동성용진이 바로 연변주 노인절의 발원지이다. 이 날이 1년 중 수확을 맞는 풍요로운 계절이고 또 항일전쟁승리 기념일이라는 의미에서 조선족 인구가 85%에 달하는 연변 룡정시 동성용에서 가장 먼저 8월15일을 노인절로 정했다고 한다. 그 뒤 1984년에 연변주위원회가 이를 전주에 보급해8월15일을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노인절로 정했고 2010년에는 입법을 통해 8월15일을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노인절로 확정했다. 노인절이 되면 연변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사회나 가정에서 명절의 축복을 받는다. 올해도 연변에서는 노인절을 앞두고 여러 노인협회에서 많은 행사를 가졌는데 춤과 노래를 즐기는 조선족 노인들이 젊은이 못지 않게, 또 가수와 무용수 못지 않게 직접 노래와 춤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노인절이 되면 가정마다 자식들이 한평생 고생하신 부모님들에게 정성껏 명절을 쇠어드린다. 명절 날 부모님들을 모시고 멋진 식사를 하거나 부모님들에게 용돈을 드리는 건 필수고 효도관광을 보내는 집도 있다. 노인을 공경하는 조선족들의 풍속 중 또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60세에 치르는 환갑연, 해로한 부부가 결혼 60돌에 치르는 회혼례를 들 수 있다. 이런 잔치들은 모두 조선족들이 아주 중히 여기는 풍속들이다. 이런 잔치 때면 큰 잔치 상을 차림은 물론이고 온 가족 모두 민족복장을 차려 입으며 노인들은 자식들의 헌수를 받고 친족, 친지들의 축복을 받는다. 조선족 노인들이 환갑을 쇠는 데는 또 하나의 전설이 깃들어 있다 옛날 고려왕국 시대에 60세 난 노인들은 무조건 생매장 하는 풍습이 있었다. 당시 김씨 성을 가진 남성이 연로한 부친을 차마 생매장할 수 없어 몰래 숨겨놓게 됐다. 후에 다른 나라가 고려왕국에 세가지 난제를 내놓으면서 풀지 못할 경우 고려왕국을 소멸하겠다고 으르렁거렸다. 그 때문에 고려 국왕은 큰 수심에 잠기게 되였다. 이 일을 김씨 성의 남성이 부친에게 알리자 그의 부친이 묘법을 대주었다. 그 묘법이 물론 국왕에게 전달이 됐다. 후에 국왕은 이 좋은 방법이 생매장 당해야 할 노인한테서 나온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60세 된 노인을 무조건 생매장한다는 법률을 폐지했으며 '환갑연'을 설치해 노인의 지혜를 기념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오랜 풍상세월을 헤쳐나온 어르신들의 지혜를 그대로 보여준 전설이라고 하겠다. 물론 기타 민족도 비슷한 전설이 많겠지만 조선족처럼 노인을 공경하면서 '노인절'까지 특별히 내온 민족은 흔치 않다. 그렇다! '노인절', '환갑연', '회혼례', 이런 명절을 성대히 경축하는 우리의 일상으로부터도 부모님들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하려는 조선족들의 미풍양속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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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 中 외교부, 한국 ‘사드 배치’ 중단 촉구
    ▲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국이 중국의 안전에 대한 관심사항을 직시하고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 프로세스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신임 한국 국방장관은 당일 한국 국회에서 현재 한반도의 긴장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최단 시간에 사드를 배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화춘잉 대변인은 ‘사드’의 배치는 한국의 안전 관심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한반도 핵문제의 해결에도 도움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이 지역 국가들의 전략적 안전이익에 엄중한 손해를 입힘으로 중국은 한국이 중국의 안전에 대한 관심사항을 직시하고 사드 배치 프로세스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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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 '중국인 비하' 美 백인남성 "미국에서 꺼져... 중국인 몰살시키겠다"
    [동포투데이]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인종차별사건이 발생했다. 21세 비화교 여성에게 백인 남성이 ‘중국인의 눈’ 등 인종차별 발언 및 욕설을 하며 ‘미국에서 꺼지지 않으면 중국인을 몰살시키겠다’고 위협했다. 실제로 이 여성은 중국인이 아니지만 그녀는 백인 남성의 모욕적인 욕설 동영상을 공개하며, 아시아계가 받고있는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사회가 심각성을 깨닫길 희망했다. 미국 화교 매체에 따르면 이 익명의 여성은 현지시각 8일 오후 3시경 맨하튼 방향으로 가는 브룩클린 U에비뉴 열차에서 옆에 있던 한 백인 남성이 그녀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고 전했다. 그녀는“그가 좋지 않은 의도를 갖고 있다고 직감했다. 음탕한 눈빛은 아니었지만 불편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가 백인 남성에 쳐다보지 말라고 요구했고 그 백인 남성은 그녀를 매섭게 노려보며 “중국인이 뭔데 나보고 쳐다보지 말라고 하는가, 빨리 미국에서 꺼져라”라며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 여성은 상대방에게 질문했다. “당신은 왜 나보고 중국인이라고 하는가? 나는 중국인이 아니고 백인이다. 여기가 내 나라다.” 그러자 백인 남성은 상스러운 욕설을 뱉어냈다. “너네 XX중국인 눈, 니가 XX중국인 눈을 봐라, 내가 너네 나라 중국인을 몰살시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X너네 나라로 빨리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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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 송혜교-서경덕, 광복절 맞아 교토의 '한국 역사 유적지' 알린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해외 한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 광복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교토편'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 및 일본어로 제작됐고 단바망간기념관, 윤동주 시비, 고려미술관, 코무덤(귀무덤) 등 교토 내 한국 역사 유적지에 관한 소개 및 찾아가는 법 등을 전면컬러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중국쪽 한국 유적지에는 곳곳 마다 기증을 했지만 일본쪽에서는 안내서 비치 허가를 안해줘 한국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토 및 오사카 지역 민박집 10곳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교토 내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반나절 정도를 할애하여 교토에 위치한 한국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기에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이번 안내서를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교토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어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더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한국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이들은 중경 및 항주 임시정부청사, 상해 윤봉길 기념관, LA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 등 12곳에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왔으며 뉴욕 현대미술관(MoMA), 토론토 박물관(ROM)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지난 삼일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을 시작으로 향후 상하이, 블라디보스토크 등으로 확대하여 해외에 있는 한국의 역사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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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접수 시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ž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뉴스제휴평가위)’가 지난 11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접수 일정을 확정했으며 재평가 실시,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 의결 등이 진행됐다.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8월 16일부터 접수 시작​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신청은 오는 16일(수)부터 시작된다. 접수기간은 16일(수) 0시부터 29일(화) 24시까지 2주간으로,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 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9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평가기간은 최소 4주, 최장 6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신청 자격은 포털사에 뉴스검색제휴 제휴매체로 등록된 후 6개월이 지난 매체로,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등록한 이후 1년이 지난 매체다.​ 뉴스콘텐츠 제휴사의 카테고리 변경 심사도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위원들의 평가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뉴스콘텐츠는 80점 뉴스스탠드는 70점 이상인 경우 통과가 가능하다. 평가는 매체당 최소 9명 이상이 참여하는 평가팀을 구성해 실시하고,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평가 매체는 무작위로 배정된다. 평가가 끝나면 각 매체에 이메일로 결과가 전달된다. ◆오는 9월 재평가 실시 예정​ 뉴스제휴평가위는 기존 제휴 매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재평가를 실시하며 오는 9월 첫 심사를 진행한다. 작년 재평가TF를 꾸려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재평가 관련 규정을 개정했으며, 이번 재평가에서는 해당 규정에 의거해 현재까지 누적벌점이 5점 이하인 경우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누적벌점이 5점 이하라도 제휴 매체와 포털사 간 최초 제휴 계약 당시의 제휴 기준과 현재의 제휴 기준 사이에 현저한 변경이 있거나, 최초 제휴 계약 당시의 제휴 내용이나 매체의 성격에 현저한 변경이 있을 경우 포털사의 요청에 따라 재평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재평가 대상 매체에는 사전 안내되며, 재평가 진행에 대한 소명자료를 별도 접수 받아 평가 자료로 대체할 예정이다.​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윤여진 제1소위원장은 “이번 재평가를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하여 기존 입점 매체에 대한 형평성 시비를 끝내고 뉴스 이용자의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인터넷뉴스서비스 환경 제고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 뉴스제휴평가위는 이번 회의에서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평가팀 구성 인원의 기준을 최소 10인 이상에서 9인 이상으로 조정 ▲제휴 영역별 뉴스 제휴 점수 기준 10점씩 낮춤 ▲재평가 대상 및 탈락 시 조치 등을 상세히 규정하는 방향으로 개정을 진행했다. 개정된 규정은 지난 11일부터 적용된다.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이근영 위원장은 “제휴 매체의 평가, 절차 등 다소 미비했던 규정의 정비를 통해 뉴스제휴평가위의 절차적 정당성과 신뢰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이후에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활발한 내부 토의 및 TF 활동 등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은 각 포털에서 열람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뉴스제휴평가위 사무국(mpec@navercorp.com, mpec@kakaocorp.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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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 '위안부 소개 교과서' 채택한 日 교장에게 '응원편지' 보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위안부에 관한 바른 역사 기술을 한 교과서를 채택한 일본 고베시 나다중학교의 와다 마고히로 교장에게 응원편지를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나다중학교 와다 마고히로 교장에게 보낸 응원편지 및 우편물 지난 9일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다중학교가 극우세력의 표적이 된 것은 마나비샤 출판사가 발행한 '함께 배우는 인간의 역사' 교과서를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교과서에는 위안부의 관리 및 위안소 설치 등에 일본군의 관여와 강제성을 인정한 1993년의 '고노담화'를 담고있다. 이 때문에 와다 마고히로 교장은 극우세력에게 반년동안 2백여 통의 항의 엽서를 받게 된 것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나역시 뉴욕타임스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게재할때 마다 일본 극우세력에게 학교로 온갖 항의 서한을 받아 왔기에 와다 마고히로 교장의 심정을 잘 이해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올바른 위안부 역사를 가르치려는 그의 용기와 신념에 감동을 받았고 마침 14일은 '세계 위안부의 날'이라 더 힘내라는 응원과 격려의 편지를 보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편물에는 응원편지 외에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신문에 게재했던 일본군 '위안부' 광고와 일본군 '위안부' 관련 동영상 CD를 함께 동봉해서 보냈다. 또한 서 교수는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다중학교 외에도 30여개 학교가 이 교과서를 채택했는데, 다른 10개 학교가 같은 시기에 항의를 받았으나 이로 인해 채택을 취소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일본 내 이런 양심있는 교육자들에게 응원편지를 또 보낼 예정이며, 이런 일본 내 양심세력과 함께 힘을 모아 일본인들에게 올바른 위안부 역사를 알릴수 있는 캠페인을 향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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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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