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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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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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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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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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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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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러 외무부, 무력 수단은 한반도에 재난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마리아 자카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7일 무력 수단은 한반도에 재난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러시아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각 측에서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자카로바 대변인은 당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떤 무력 수단이든 모두 중대한 사상을 가져올 수 있고 인도주의, 경제와 생태에 재난을 가져올 수 있기에 러시아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각 측에서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6일, 경제제재로 북한을 압살하는 것은 북한 주민에 대해 부정적이고 비극적인 인도주의 후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는 일부 국가의 이런 주장에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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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8-18
  • 내 마음 속 인류애를 찾아서…세계 인도주의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마음 속 숨겨진 인류애를 찾아가는 여행이 시작된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이하 KCOC. 회장 박용준)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준비한 이번 여행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광화문 KT홀에서 출발한다. 여행 안내는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방송인 박경림씨가 맡는다.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작업해온 사진작가 이요셉,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플루트연주자 송솔나무, 분쟁전문 다큐멘터리 감독 강경란, 굿네이버스 국제구호팀장 안형구, DR콩고 출신 난민이자 광주대 교수인 욤비토나 등 6명의 연사가 여행에 동참해 자신만의 인도주의 경험을 전한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UN 인도주의조정국(UNOCHA)에서의 경험을 나눈다. 또한, 유엔난민기구 정우성 친선대사의 목소리를 통해 레바논에 살고 있는 한 시리아 가족의 삶을 살펴보는 유엔난민기구 제작 단편 다큐멘터리 ‘경계에서(Limbo)’가 인터미션에 상영될 예정이다. KCOC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인도주의 활동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임을 전하고자 한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듣고 연사와 대화하며 자신의 삶 속에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방법(Finding Humanity)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시리아, 남수단, 예멘 등의 분쟁 및 재난 현장에서 일하는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7년 상반기 이라크, 예멘 등 약 55개 국가에서 90개 인도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펼쳤다. KCOC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진행한 2017 세계 인도주의의 날 기념 캠페인 “휴머니테리언 아이앰(Humanitarian, I am)!”은 지난 8월 6일부터 시작돼 오는 31일 마무리 된다. 한편 본 캠페인을 주관하는 KCOC는 세계 여러 분쟁 및 기근 지역에서 인도적 지원 및 개발원조 사업을 하는 한국개발NGO의 협의체로 현재 132개 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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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8
  • "썬코어 최규선 회장을 석방하라"... 각계 탄원 잇따라
    ▲ 최규선 회장과 중동의 최대 부호 알 왈리드왕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썬코어 최규선 회장에 대한 정치권의 탄원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아이에너지 자금 196억원을 빼돌린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지난해 11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는 녹내장 수술을 이유로 구속집행이 정지된 기간에 도주했다가 붙잡혀 올해 6월 징역 1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최 회장은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에 대해 기소된 사실 중 그 절반 정도에 대한 혐의를 인정한 바 있고, 최 회장 측은 혐의 전부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현재 2심 중이다. 이 와중에 최 회장에 대한 석방을 탄원하는 각계의 탄원서들이 재판부에 제출되고 있다. 여기에는 고위 정치거물들의 이름도 드러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 기념사업회 이사장 권노갑을 비롯해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그리고 국정원 해외차장을 역임한 바 있는 라종일 교수, 최회장과 지난 IMF때 해외유치를 함께 추진해왔던 유종근 전 전라북도 도지사, 그리고 이번에 대한 재향 군인회 회장으로 당선된 전 합참의장 김진호 의장도 최회장에 대한 석방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회장은 사우디 아라비아에 최대 부호이며 시티뱅크의 주인이자 애플, 디즈니 랜드, 트위터, 폭스 뉴스 등의 개인 최대 주주로 등재돼 있는 중동의 최대 부호인 알 왈리드왕자를 작년 5월에 방한시켰다. 그 후 중국 베이징을 방한, 리커창 총리를 만난 바 있다. 아울러 알 왈리드 왕자의 외아들이자 상속자인 칼리드 왕자가 수차례 방한하면서 최규선 회장과 기자회견을 열며 파트너쉽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00년 KAI 한공우주산업에서 분사된 국내 대표적인 방산업체이자 최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도담시스템스와 사우디국방부와의 대규모 방산 수출에 대한 프로젝트를 칼리드 왕자가 앞장서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의 처우를 놓고 법적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 회장의 국위선양 행보가 재판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추진해왔던 대규모 프로젝트들에 대한 결과물을 놓고 관심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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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7
  • 문주장학재단, 한양대 장학금 전달
    ▲ 사진제공 :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와 문주장학재단(이사장 문주현)는 2017년 8월 17일 10시 30분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및 부동산융합대학원 석·박사과정의 어려운 재학생들을 위하여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지난 2월 22일에는 매학기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상호 협력도모 및 도시 및 부동산분야의 정보교육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였으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도시 및 부동산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육성하는데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되어지며, 보다 많은 업계와 관련 학계와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수 있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및 각종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 및 관계자들의 교육 및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발업의 건전한 발전과 부동산개발 관련 업무의 전문화 도모 및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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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7
  • 中, 1~7월 신규 설립한 외국투자기업 12%↑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에 신규 설립한 외국투자기업은 동기대비 12% 증가한 17,703개에 달했고 하이테크 제조, 하이테크 서비스 등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상무부 데이터에서 2017년 1~7월, 중국이 실제로 사용한 외자금액은 동기대비 1.2% 하락한 4,854억 2,000만 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 외자사 관계자는1~7월, 중국의 하이테크 제조업과 하이테크 서비스업에서 유치한 외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하이테크 제조업이 실제 사용한 외자는 동기대비 8.3% 증가한 373억 9,000만 위안, 그중 컴퓨터 및 사무기기 제조업, 의약 제조업, 전자 및 통신장비 제조업이 실제 사용한 외자가 동기대비 각각 85.4%, 9.8%와 6.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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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 세계청년리더총연맹 “文 정부의 남북대화 촉구 적극지지”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청년리더총연맹(상임고문 이치수 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하 세계연맹)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72주년 8.15 경축사'와 관련하여 '문 정부의 남북대화 촉구 입장 적극지지'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세계연맹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과 북한이 최근 선제공격 언급 등 긴장감을 높이는 발언을 쏟아내 한반도 위기감이 높아졌다"며 "이 시기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군사행동의 자주권 강조와 평화를 위한 남북 대화 촉구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발표한 "文 정부의 남북대화 촉구 적극지지” 성명 전문이다. 미국과 북한이 최근 선제공격 언급 등 긴장감을 높이는 발언을 쏟아내 한반도 위기감이 높아졌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이 시기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군사행동의 자주권 강조와 평화를 위한 남북 대화 촉구 입장에 적극 지지를 표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72주년 행사에서 8•15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은 안 된다. 정부는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한에 대해 “즉각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핵 없이도 북한의 안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돕고 미국과 주변 국가들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의 남북 상생과 경제발전,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통일 등 북한에 대한 존중과 공동번영메시지를 기억해야 한다. 이에 화답해 한반도의 평화를 남북이 공동으로 쟁취하도록 의지를 보여야 한다. 한반도는 산업발전으로 국력이 커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분단과 냉전의 틈바구니에서 안보위기 해소를 최우선과제로 놓고 살아간다. 한반도 평화가 곧 동북아평화라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한반도는 강대국과 인접국들 사이에서 안보를 전제로 한 동맹을 맺고 평화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동맹 속에서 안보문제를 협력하고 있으며 위기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로 전 세계가 이를 주목한다. 우리는 한미동맹 관계를 안보 기반에 놓고 있지만 보다 주도적으로 안보문제를 바라봐야 한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안보를 동맹국에게만 의존할 수는 없다.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북핵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남북 평화를 위해 북핵문제에 대한 제재가 있되 대화 또한 병행돼야 한다는 새 정부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 과거 햇볕정책을 펴온 10년 간 남북 관계는 북한의 핵실험중단 천명과 동북아다자외교 기회 확대 등 남북평화를 구축해가는 토대로 작용했다. 이후 여러 정권을 거치면서 남북관계가 경색됐지만 관계 회복을 통한 한반도 평화는 노력에 따라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북한의 핵 동결 의지가 전제돼야 한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 발사 위협을 자제하고 국제적 마찰을 줄여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을 해소해야 한다. 그래야만 한반도 안보의 불안한 변수를 점차 줄여나갈 수 있다. 이것이 전제될 때 국제적인 압박과 제재 요소로부터 북한 스스로가 고립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한미동맹은 북한 정권의 몰락을 위함이 아니라 군사적 대립을 완화하고 미래를 위한 평화의 도구로 이용되어야 한다. 남과 북은 트럼프 정부의 잇따른 대북 선제공격 등 강경발언에 휘둘려 맞불로써 미래를 어둡게 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이 시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남북 메시지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그것을 전 세계에 제시해야 한다. 중국은 15일 문재인 정부의 남북대화를 통한 관계 개선과 화해 및 협력 추진 의지에 지지를 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남북 양측이 경색된 국면을 타파하고 대화 협상 재개를 위한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유관 각국은 반드시 자제를 유지해야 하고 자국민과 지역의 평화 안정을 위해 책임 있는 정확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는 한반도 정세를 유연하게 하고,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과 북의 지혜로롭고 자주적인 결단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과의 대화 창구로써 이산가족상봉 문제와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등 여러 대안을 제시한 부분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이며, 주변국들이 한반도 안보문제를 경제문제로 비화하거나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러한 결속의 장은 우리의 자주권을 높이는 하나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상생과 대화를 위한 포섭으로 전 세계에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가 된다는 점에서 동맹국들 역시 이를 주목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는 앞으로 대북 견제와 상생, 한미동맹의 균형을 잘 잡고 지혜롭게 이끌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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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8-16
  • 과열된 中 부동산시장 열기 주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마오성융(毛盛勇)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14일, 이번의 조정과 규제를 통해 과열되었던 중국의 부동산시장이 현재 어느 정도 열이 내렸고 전반적인 운영은 안정적이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오성융 대변인은 당일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주관한 기자회견에서 1급 도시와 인기있는 2급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너무 빨리 인상되는 상황이 통제되었고 투기성, 투자성 부동산 구매의 수요가 대폭 줄었으며 3,4급 도시의 부동산 재고 해소 작업도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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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8-16
  • 중소기업에 적합한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 진출 전략은?
    [동포투데이 이화영 기자] ’15.1월에 창업한 마스크팩 제조업체 J사는 경쟁이 치열한 중국 마스크팩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인들의 사용습관에 맞춰 에센스를 30% 증량한 제품을 C2C(소비자-소비자) 플랫폼인 타오바오를 통해 출시했다. 타오바오를 발판으로 B2C(기업-소비자) 시장에도 진출, 큰 성공을 거둬 창립 2년 만에 매출 1,600억 원을 기록했다. J사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마스크팩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780조 원 규모의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에 진출할 우리 중소기업은 C2C플랫폼과 운영대행사, 왕홍마케팅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사장 김재홍)은 13일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 진출방식 제언’ 보고서를 발간하고, 우리 중소기업에 적합한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 진출방식을 제시했다. ▶ (C2C 활용) 철저한 현지화를 위한 테스트시장으로 C2C플랫폼 활용중소기업들은 진입장벽이 낮은 중국의 C2C플랫폼을 현지화를 위한 테스트시장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중국 B2C시장은 전세계 글로벌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는 시장으로, 철저한 현지화를 바탕으로 차별화하지 못한다면 생존하기 어렵다. 또한, 입점수수료·보증금·기술료 등 각종 명목의 입점비용은 물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비용까지 상당한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즉, 우리 중소기업이 B2C 시장에 바로 진입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그러나 C2C플랫폼의 경우, 우리 기업들은 중국에서 계좌만 개설하면 입점이 가능하며, 현지 고객에 대한 다양한 정보 수집은 물론 직접 소통까지 가능하다. 가령, 대표적인 C2C플랫폼인 타오바오는 전용 메신저 기능을 제공하는데, 고객은 메신저를 통해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판매자(셀러)와 소통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셀러는 고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셀러에게 구매 고객에 대한 다양한 정보(성별, 거주지역, 방문시간대 등)를 제공하고 소식지를 발행하기 때문에 파워셀러(연 매출 100만 달러 이상)가 된다면 철저한 현지화의 첫걸음을 뗐다고 볼 수 있다. ▶ (운영대행사 활용) C2C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대행사와 함께 B2C 플랫폼에 도전C2C플랫폼을 통해 현지 시장과 고객에 대해 파악했다면 B2C 시장진출에 대한 준비가 된 셈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혼자 B2C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모험에 가깝다. 입점부터 마케팅·물류·고객응대 등 온라인 쇼핑 밸류체인 상의 모든 분야에서 업무 난이도가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지원하는 전문가집단인 운영대행사가 발전하게 됐다. 운영대행사는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 집단으로 온라인 쇼핑 밸류체인 상의 모든 영역에 걸쳐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C2C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부분에 운영대행사와 협력한다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인 B사는 운영대행사 A사를 통해 중국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A사는 3주간 왕홍마케팅을 실시하여 B사 제품인지도 제고는 물론 약 4,2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 (왕홍마케팅) 가성비 높은 타게팅 광고인 왕홍 마케팅 통해 구매전환율 제고온라인 쇼핑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자신의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각인시켜야 하는데, 왕홍마케팅은 가성비 높은 타게팅 광고로써 브랜드력과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왕홍마케팅이란 수백만의 팔로워를 가진 인터넷 스타 왕홍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왕홍이 만든 동영상 콘텐츠를 유저가 선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높은 구매전환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인기 콘텐츠의 경우 1~2분 길이의 동영상으로 편집하여 SNS를 통해 2차 유통되기도 하므로 온라인 상의 파급효과도 크다. 또한, 왕홍마케팅은 주로 중국인 인터넷 스타를 활용하므로 차이나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히트상품인 마유크림을 비롯한 많은 브랜드들이 왕홍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은 매력적인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장”이라 언급하며, “우리 중소기업은 진입장벽이 높은 중국 B2C 시장에 바로 진출하기보다는 C2C플랫폼에서 자사제품의 시장과 고객에 대해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 전문가인 운영대행사와 협력해 왕홍마케팅 등 철저한 현지화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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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 심양 서탑 제1회 환갑문화축제 개막... 조선족 효문화, 미식문화 전파
    ▲ 15일, 2017년 심양 서탑 제1회 환갑문화절 개막식에서 노인들은 어린이무용단 등 팀과 함께 생일축하 반주에 맞춰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조선족특색거리’로 불리우는 심양 서탑지역이 우리 민족 효문화와 미식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16일, 요녕신문에 따르면 서탑가두 판사처에서 주최한 ‘중국·심양 서탑 제1회 환갑문화축제’가 15일, 서탑조선족소학교에서 개막을 알렸다. 19일까지 5일 간 진행되는 문화축제는 효문화, 미식문화, 애심문화를 둘러싼 행사들을 통해 민중교육에 이바지하는 한편 문예자랑, 민속경기, 노천영화 등 취미행사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도 풍부히 한다. '환갑'문화를 주제로 선정한 데 대해 주최 측은 "조선족 환갑잔치는 전통례절과 효사상을 전승하는 중요한 민속내용"이라면서 "8월 15일은 또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노인절이라 행사가 더욱 의미를 가지게 되였다"고 전했다. 문화축제는 한동안 서탑지역에 대규모 행사가 없었던 공백을 메워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선족문화를 홍보하는 행사장에 조선족은 물론 타민족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한족주민 양모씨는 “조선족문화에서 낙관, 근로, 효도, 단결을 느꼈다”면서 "서탑지역에서 10여년 간 살아오면서 가장 큰 취미가 조선족공연을 구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서탑가두 관계자는 "환갑문화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발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히 조선족문화 특색을 살려 서탑지역을 동북아문화관광중심, 동북아조선족언어문화교류중심, 무역중심의 건설을 가속화 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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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 [고려인 정주 80주년] 재외동포재단, 고려인 초등생 80명 초청, ‘한국어 집중캠프’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고려인 중앙아시아 이주 80주년을 맞이해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초등학생 80명이 모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오는 17일(목)부터 26일(토)까지 9박 10일간 서울과 전라북도를 오가며 ‘고려인 청소년 초청 한국어 집중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외동포 역사가 깊어지면서 한국어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고려인 동포 4·5세대들의 한국어 능력 배양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행사로, 러시아·CIS 지역 4개국 초등학생 80명과 현지 인솔교사 11명 등 총 91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의사소통 중심의 한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한국어 관련 수업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재단은 참가자들이 거주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현지 한글학교와 연계해 한국어 학습 지도 등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한국어 수업, 문화체험, 체육대회, 그룹 프로젝트 등 놀이와 활동을 통해 실용 한국어를 습득하고 더불어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17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핌픽파크텔에서 개막식에 참가한 후, 18일 전라북도 전주시로 이동해 한지공예와 한옥 체험,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또, 체육대회와 전통음식 만들어 먹기, SM타운 방문, 한글 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국을 체험 하고 한국어를 배우게 된다. 주철기 이사장은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문 고려인 청소년들은 다른 지역 동포 청소년들에 비해 더욱 한국어에 대한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지원이 요구된다”며, “우리말 교육이 한민족 정체성 형성의 시작점이 되는 만큼 재단은 앞으로도 고려인 청소년들의 모국방문을 통한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함양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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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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