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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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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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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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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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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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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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美 대선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 개표율 99%... 트럼프 승리 확실시
    ▲ 미국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동포투데이] 미국 대통령 선거는 8일 밤(한국시간 9일 아침) 전미 각지에서 순차 개표가 시작됐다.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의 개표율이 99%에 육박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가 득표율 49.2%를 기록하며 47.7%를 차지한 힐러리 클린턴을 앞서 트럼프의 승리가 확실시된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플로리다는 선거인단이 29명이나 걸려 있는 경합주다. 트럼프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270선거인단을 확보해야 한다. 플로리다는 여론 조사에서 클린턴과 초박빙을 보인 곳이었다. 공화당의 조지 주니어 부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플로리다에서 승리하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플로리다는 미국 남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2천만명이다. 한편 펜실베니아, 오아이오 주 선거인단을 합치면 67명으로 플로리다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힐러리는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게 된다. 현재 펜실베니아 개표율은 26%에 힐러리가 57.4%로 앞서고 있고 또다른 경합주인 오하이오의 개표율은 61%로 트럼프가 득표율 53.0%로 앞서고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로라 부인이 8일의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동시 실시된 의회 선거 등에서는 공화당 후보에 투표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후보 트럼프의 과격한 언동에 반발해 트럼프를 후보로 선출한 7월의 공화당 대회도 결석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후보자 지명 경쟁에서 동생인 제프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를 지원했지만, 트럼프의 기세에 눌려 제프 부시 전 지사는 후보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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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9
  • 한류상품 IR전, 10개 기업 상품 한류우수상품으로 선정
    ▲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한류상품 IR전에 참가한 기업대표들. [동포투데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한류상품 IR전은 아시아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하는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최영 대표위원)와 국내 6만 조선족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GK희망공동체(허을진 이사장) 그리고 페이스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오후 2시에 한국관광공사 16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발굴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온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AGP)가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행사로 중국, 베트남 파트너사들과의 MOU체결에 따른 실질적인 해외 홍보 및 판로개척이 가능한 행사이다. ▲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한류상품 IR전 상품평가단 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벤쳐 기업들이 자사의 상품을 직접소개(PT)하고 투자 전문가, 사후면세점 운영 대표, 해외 TV홈쇼핑 벤더사, 해외역직구 몰 대표, 유통벤더사, 언론인 등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품평가단의 심의를 걸쳐 천연한방화장품(한케이), 컬러영양쌀 (㈜뉴트리라이스), 마스크팩 (바이준코스메틱),스마트폰충전케이블 (비디컴퍼니),기능성화장품 (㈜뉴셀라이프), 황토마스크 (㈜레스텍),더마써클기능성화장품 (건강과 이웃),마스크팩 (㈜위올파트원), 여성청결제 (M2KCompany), 웨딩드레스 (더스타웨딩앤파티) 등 10개 기업의 상품이 한류우수상품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 상품은 (사)GK희망공동체를 통해 중국 동북3성에 있는 도매상과 유통채널들에게 소개되며 베트남은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AGP)와 비지니스 교류 협약을 맺은 베트남의 사이공아세안비즈니스클럽(루안 회장)이 베트남 유통사들에게 소개된다. ▲ 웨딩드레스 (더스타웨딩앤파티)모델로 등장한 2016 미스코리아 강원진 김해현 ▲ 웨딩드레스 (더스타웨딩앤파티)모델로 등장한 슈퍼모델 이영주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 최영 대표위원은 “세계 금융불안에도 여전히 경제성장을 하는 지역은 아시아 지역 밖에 없다. 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것만이 한국 경제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혼자서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몹시 고되고 힘들지만 같이 힘을 모으면 이렇게 쉽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는 한국의 중소, 벤쳐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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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8
  • 경주엑스포 플라잉, 싱가포르·터키·홍콩 이어 중국 공연
    ▲ 2013년 터키 공연에서 플라잉을 보고 기립박수를 보내는 관람객들 [동포투데이] 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이하 ‘플라잉’)이 중국에서 날아오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플라잉’ 중국 순회공연을 11월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천진과 북경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라잉’은 11월9일(수)과 10일(목) 양일간 중국 천진에서 진행되는 ‘A MODERN TOUCH OF KOREA' 행사에서 1,600여명의 한중 주요 인사들과 요식업계,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화려한 넌버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북경으로 이동한 ‘플라잉’ 팀은 11월12일(토)과 13일(일) ‘2016 한중 미디어 산업 포럼’ 무대에 선다. 한중 미디어분야 전문가 및 현업종사자, 교수진 등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서 ‘플라잉’은 봉산탈춤,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 공연 플라잉 ‘플라잉’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과 손잡고 만든 작품이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탄생한 ‘플라잉’은 지자체가 만든 최초의 공연으로 누적관람객 60만 명을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끌어 왔다. 플라잉은 지난 2012년 첫 해외진출을 시작했다. 2012년 싱가포르의 오페라하우스라 할 수 있는 에스플러네이드 극장에서 2,000석의 대규모 좌석을 전회 매진시키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에도 싱가포르 앙코르 공연, 터키 이스탄불 공연, 홍콩 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18회 공연동안 매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 공연 플라잉 올해는 경주지진으로 인해 가을시즌 사전예약이 대부분 취소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오히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찾아다니며 지역 나눔 공연을 진행하는 등 지진과 태풍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경주시민들을 위로하고 경주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러 차례의 위기를 극복하고 중국공연을 앞둔 ‘플라잉’은 향후 영국 에든버러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도 참여해 최고 흥행작으로서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공연 플라잉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물 제작을 시도했지만, 한국 공연시장 규모에서는 상설 공연조차도 어려운 상황에서 ‘플라잉’은 신라와 화랑도라는 우리 역사 문화를 특화한 공연으로 한국 최고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플라잉’이 중국에서도 높이 날아오르며 대표적인 한류 공연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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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6-11-08
  • 해외교포문제연구소, ‘人物을 통해서 본 民團 70년史’ 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사)해외교포문제연구소(이사장 이구홍)는 오는 11월 17일(목)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民團 창단 70주년을 기념하여 ‘人物을 통해서 본 民團 70년史’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물을 통해서 민단 70년을 조망한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포럼은 이수경 도쿄가쿠게이대학 교수, 이구홍 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박병윤 일본 한민족연구소장, 정해룡 전 재일민단중앙본부 단장, 김웅기 홍익대 교수, 임삼호 재일민단중앙본부 부단장, 이진규 전 주일한국대사관 외교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구홍 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은“민단 70년의 영욕의 역사를 인물을 통해 조망해보기로 했다”며 "친북 단체인 총련과의 대결 속에서 동포 사회의 권리를 신장하고 모국에 기여해온 역사를 주요 인물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재외동포재단과 민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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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6-11-08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초·중졸 검정고시 대비 교육생 모집
    [동포투데이] 중도입국청소년 중점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에서 초·중졸 검정고시 대비 교육생을 모집한다. 초·중졸 검정고시 대비 교육은 학생 본국의 서류문제로 인하여 한국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공교육에서 탈락한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건강한 한국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모집 대상은 한국어 중급 수준 이상의 만 13세 이상 23세 미만 중도입국청소년으로 외국인등록 또는 주민등록이 있어야 한다. 교육 일정은 2016년 12월부터 약 3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2017년 4월에 초졸 검정고시를, 7월에 중졸 검정고시를 치룰 예정이다. 교육 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4시~6시까지이다. 교육 과정은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도덕, 영어의 총 6개 과목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12월 9일까지로, 관련 문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 (070-7712-7191~4)로 하면 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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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11-08
  • 전남도, 외국인 근로자 대상 남도문화 체험행사 실시
    [동포투데이] 전라남도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 사회 적응을 위해 제13회 남도문화 체험 행사를 지난 6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외국인 근로자 남도문화 체험 행사는 남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주관으로 추진해온 것이다. 올해는 네팔,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가족과 헤어져 낯선 이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위로하며 잠시나마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과 낙안읍성을 둘러보고 전통문화체험과 함께 장기자랑, 게임 등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곡성 기차 마을 레일바이크 체험과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거닐며 아름다운 남도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 잊고 가슴 속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이라는 편견 없이 다른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인정하고 조화롭게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는 1만6천여 명으로 지난 2011년(1만1천여 명)보다 45.4% 늘었으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농수산업 등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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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11-07
  • 中 언론, ‘강남 아줌마 빅 사건’ 한국 ‘들썩’
    편집의 말: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한국사회가 요동치고 정치풍파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신화사 특파기자는 서울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데모 현장에서 각 분야 인사를 취재해 다양한 시각에서 이 ‘빅 사건’을 보도했다. ▲ 11월 5일 광화문광장 촛불집회 [동포투데이] ‘강남 아줌마’는 한국의 유행어다. 바로 서울의 부자동네인 강남에 사는 부유한 사모님을 일컫는 말이다. 지금은 이 호칭이 절대 호의가 아니게 최순실씨한테 쓰이고 있다. 아무런 공무직책 없이 정치에 간섭한 박근혜 대통령의 이 ‘절친’은 한국사회의 모든 사람을 분노케 했다. 이 분노의 화염은 꺼지기는 커녕 점점 청와대를 향해 휩쓸어 오고 있다. 진상은 더욱 잔혹하다 한국 성균관대학의 모 3학년 남학생은 신화사 기자에게 ‘최순실 게이트 너무 황당하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가장 불가사의한 것은 국가안보에 관련된 이슈를 대통령은 상응한 위치에 있는 사람과 논의한 것이 아니라 ‘강남 아줌마’와 상의 했다는 것이다. 30대의 한 남성 공무원은 ‘실망’ 두 글자로 사건에 대한 자기의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신화사 기자에게 “과거에 우리는 영국의 EU 탈퇴, 남미의 마약범람 이런 걸 가지고 그들을 비웃었는데 이번에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나서는 우리 나라도 그렇게 썩 좋은 건 아니라는 걸 느겼다”고 말했다. “정부는 세금만 점점 많이 걷어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정부에서 걷어간 돈이 모두 최순실한테 넘어갔다.”면서 “더 이상 정부도 국회도 믿을 수 없고 그 사람들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며 “신임총리에 누가 와도 소용없을 것”이라고 이 공무원은 말했다. 3일, 서울의 날씨는 약간 풀렸다. 기자가 탄 택시가 청와대 근처를 지날 때, 바깥 온도는 섭시 7도, 차내는 21도였다. 그러나 택시 기사와의 대화에는 전혀 온기가 없었다. 기사는 분노에 찬 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은 ‘절친’ 최순실을 그렇게 믿었는데 최순실은 그 믿음을 이용하여 자기 욕심을 채웠다.”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촛불 시위로 대통령 하야 촉구 3일 저녁 7시 경, 약 천명의 시위자가 청와대에서 불과 십 몇분 거리에 있는 광화문광장에 모여 손에 촛불을 들고 캐치프레이즈를 흔들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대학생들이 위주로 참여했다. 원인은 최순실씨가 부당한 수단으로 딸을 한국의 유명한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시킨 것이 학생들의 분노를 자아냈기 때문이다. 한국 젋은이들은 천신만고 끝에 겨우 대학에 입학할 수 있고 졸업하면 또 취직이란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때문에 최순실씨가 공정과 질서를 짓밟고 자기와 가족의 이익을 챙긴 행동이 한국 국민들에게 도저히 용납될 수 없었다. 한양대학교 한 남학생은 무대에 올라 “저희 대학생들은 보통 정치에 관심이 없지만 이번 사건은 우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부당한 일에 맞서야 한다.”고 열변했다. 약간 특이한 것은 이 칠흑처럼 새까만 밤에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정서는 완전히 다운된 것 같지는 않았다. 어떤 시위자는 한편으로 ‘박근혜 하야’란 캐치프레이즈를 흔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그리고 무대에서 강연하는 중간중간에 가볍고 경쾌한 노래까지 들려왔다. 이런 와중에 ‘강남’을 연상케 하는 가수 싸이가 뇌리를 스쳤다. 한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싸이가 국제무대를 주름잡을 수 있었던 것은 최순실씨의 배후 서포트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했다. 3일 저녁 광화문광장은 당연히 공연 무대가 아니었다. 많은 경찰이 집회 현장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다행인 것은 이들이 질서를 유지해야 할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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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11-07
  • 中 선전, 온라인 주식사기…피해금액 4억위안
    ▲ 사진 : 온라인 수집 [동포투데이] 최근, 선전(深圳)시 공안당국은 규모가 어마어마한 온라인 주식사기 범죄 사건을 수사했다.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연루된 피해자가 3만 5천명에 달하고 피해금액은 4억위안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용의자는 가짜 회사 명의로 대리업자를 앞세워 고객을 찾고 찾은 고객들을 유혹하여 거짓 주식시세표를 사용하게 하는 방법으로 사기를 감행했다. 얼마 전, 선전에 사는 팡(方) 여사는 고향 친구의 추천으로 주식 관련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하는 사이트에 들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실시간 강의를 하는 분석사는 ‘더펑궈찌(德豐國際)’란 주식투자기관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고 이 기관은 해외에서 등록한 상장회사며 본인은 이 회사를 통해 통해 많은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실시간 강의를 듣는 주변사람들의 권장과 유혹에 못이겨 팡씨는 분석사가 추천한 주식투자 플랫폼을 다운 받았다. 그런데 불과 반 달도 되지 않아 팡씨의 계좌에 벌써 5만 위안 적자가 생겼다. 팡씨는 사기당한 것을 깨닫고 공안당국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후, 선전시 공안국 남산분국 경제범죄정찰대는 바로 조사에 돌입했다. 기본적인 판단에 의하면 이들은 국제적인 범죄단체였다. 5월 18일, 이번 불법증권경영 및 온라인 주식사기 사건은 선전시 남산에서 입건수사에 들어갔다. 수사 과정에서 뉴질랜드의 모 그룹이 전두지휘하고 중국의 많은 성과 시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사건에 관련된 용의자가 수 백명에 달하는, 가짜 주식매매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국제금융사기를 저지르는 범죄단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올해 8월, 공안당국은 베이징, 칭다오(青島), 스쟈좡(石家莊), 선전, 광저우(廣州), 둥관(東莞), 후이저우(惠州) 등 지역에서 공동체포작전을 벌여 주식사기 거점 16개를 짓부시고 현장에서 용의자 369명체포, 101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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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7
  • 배우 이순재·가수 신성훈, '2016 국제평화 언론 대상' 연예인 대표로 수상
    ▲ 배우 이순재·가수 신성훈 [동포투데이] 제4회 '2016 국제평화 언론 대상'이 오는 11월 19일(토)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배우 이순재, 가수 신성훈이 참석해 연예인 대표로 수상한다. 이순재는 현재 배우로서의 활동 이후에도 SG연기아카데미, 이케이 티쳐 원장을 맡아 후배 양성과 국민재난안전 교육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어 가수 신성훈은 재능기부, 나눔 기부 실천이 언론과 방송에 알려지면서 올해 국제평화 언론 대상에 수상자로 초대받게 됐다. 국제평화 언론 대상은 2016년 한해에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자기가 맡은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여 평화를 사랑하고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정치인, 기초단체장, 연예인, 일반인, 언론인, 교육자 등각 분야 구성원들을 발굴하여 매년에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한편 지난 국제평화 언론 대상 수상자는 반기문 UN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가수 남진, 가수 장윤정, 가수 김흥국, 탤런트 고두심, 탤런트 김성환 등이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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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7
  • 방송인 장위안, 중국에 한국 막걸리 알린다
    ▲ 막걸리 유랑단 상해편을 함께 진행하는 방송인 장위안과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한국에서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장위안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중국 상해에 위치한 청학골에서 8일 저녁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방송인 장위안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통해 중국 젊은층에게 막걸리를 널리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서 교수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국내외 젊은층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한국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을 초청하여 중국 현지 젊은층 및 한인 유학생들과 함께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진솔한 토크 콘서트를 통해 한국의 전통주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장위안은 "한국에서 방송생활을 하며 많은 분들과 막걸리를 나눠 마셨다. 순한맛에 매료되어 중국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막걸리를 중국인들에게 널리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 막걸리 유랑단 상해편의 행사 포스터 지난 2014년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나영석 피디, 송일국, 조재현, 안성기, 추승균 감독, 정준하, 하하와 스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하며 막걸리 유랑단은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서 교수는 "독일하면 맥주, 일본하면 사케처럼 글로벌 시대에 술은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화의 상징이자 수출의 최대상품이 됐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우리의 전통주를 전 세계에 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한국막걸리협회와 함께 기획되어 3년째 진행중인 '막걸리 유랑단'은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로 향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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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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