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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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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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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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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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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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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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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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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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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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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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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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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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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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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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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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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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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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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의원,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사회공헌창조대상 수상
- ▲ 이윤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11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창조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윤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11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창조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공헌창조대상은 심사선정위원회(심사위원장 김운호)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진취적이고 참신한 에너지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치를 전한 이에게 수여된다.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성북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과 사업예산확보, 주민참여간담회의 장 마련 등 지역사회 동력 제공에 기여해오고 있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훼손된 성북천 살리기에 앞장섰다. 부족한 유량으로 인해 녹조와 악취 등 성북천과 관련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자 성북천 인근의 경전철 공사장의 유출 지하수를 끌어다 유량을 증가시키면서 문제점을 해결했다. 여기에 성북천 아리수 음수대 설치, 자전거 길과 산책로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을 병행했다. 1978년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지정된 성북동길이 40년이 넘도록 일부구간만 보상된 채 거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제약하고, 집수리조차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전면재검토와 성북동길 보상협상을 주도해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학로 일대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밀려난 예술인과 지역민들의 정착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성대입구역 문화예술복합센터 건립 문제를 서울시와 지속 협의 중이다. 이 의원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 한옥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의회개혁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4년 서울사회복지대상, 2015 올해의 환경대상, 2016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상, 같은 해 제14회 대한민국 환경창조경영대상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월드얀미디어그룹(대회장 이치수, 現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주최하고,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문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명예이사장)가 주관한 행사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와 대한인터넷신문(발행인 이치수)을 포함한 60여개 언론사 및 단체들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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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의원,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사회공헌창조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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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지역발전혁신대상 수상
-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혁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월드얀미디어그룹(대회장 이치수, 現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주최하고,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문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명예이사장)가 주관한 행사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와 대한인터넷신문(발행인 이치수)을 포함한 60여개 언론사 및 단체들이 후원했다. 지역발전혁신대상은 심사선정위원회(심사위원장 김운호)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지역민들의 민의를 살피고 그들의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혁신적인 공이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한다. 이언주 의원(광명을)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구 내 산업단지·첨단연구단지 등 60만평 조성 제안을 약속하고 지난해 2월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안을 통과시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지난 15년간 개발이 정체된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 개발사업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현재 사업실시계획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신안산선과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건설이 확정되면서 올해 예산 각 500억, 65억원을 확보해 지역사회의 교통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학교 시설 창호교체와 설비개선, 급식소 증축 예산 확보,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치와 국비지원 경로당 리모델링 등 교육과 노인복지 관련 총선공약을 실천하면서 지역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인하우스카운슬로펌 부회장, 한국여성변호사회 상임이사 등 법조인의 경력을 쌓다가 르노삼성차 법무팀장,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S-Oil 법무총괄 상무 등 대기업 임원으로 활약했다. 2011년 정계에 입문한 그는 2012년 경기 광명시을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현 새정치연합의 전신인 민주통합당과 민주당에서 원내대변인을 지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가습기살균제 피해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간사, 경제민주화정책포럼 조화로운사회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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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지역발전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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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학졸업생 채용박람회 개최… 50여만 명 채용 예정
- ▲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11월 21일~12월 4일까지 2016년 전국인력자원시장 대학졸업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0일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각 지역에서 177차의 현장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은 2만 2천 개, 채용자 수는 5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는 인력자원서비스기관은 160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135개의 사이트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열어 인터넷/전자상거래, 내구소비재, 무역/수출입, 온라인 게임, 컴퓨터, 통신, 미디어/출판/문화방송, 아파트관리/비즈니스센터, 부동산 개발/건축과 공정, 금융업 등 업종에 관계된 55만여 개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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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학졸업생 채용박람회 개최… 50여만 명 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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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공중열차' 중국 청두서 운행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아찔한 공중레일에 매달려 달리는 세계 최초의 친환경 '공중열차(스카이트레인)'가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시에서 시범운행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건설된 공중열차 레일은 총 1.416km로 솽류(雙流)공항개발구 중탕(中唐)공중레일 산업기지에 있다.시범선은 탑승역은 물론 커브, 오르막·내리막길도 있다. "공중열차" 프로젝트는 10,000 km의 시범운행을 통해 표준화 데이터를 구축, 친환경에너지 공중열차의 상용화, 도시 교통혼잡 해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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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봉사와 나눔 통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 ▲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6년 11월 22일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1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축사를 통해 "봉사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정말 바람직한 일이다. 봉사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인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월드얀미디어그룹(대회장 이치수, 現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주최하고,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문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명예이사장)가 주관한 행사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와 대한인터넷신문(발행인 이치수)을 포함한 60여개 언론사 및 단체들이 후원했다.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우리 사회의 현안인 지역갈등 문제 해결과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등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장이다.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헌신적인 삶을 널리 알리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포함한 수상자들과 심사위원진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사회 각계각층 축하객들 300여명이 참석했다. ▲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6년 11월 22일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이치수 대회장(현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그리고 문희 조직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치수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세상이 어둡고 힘들 때일수록 우리의 이웃들을 생각하며 함께 나누고 그들의 아픔을 조금 더 어루만져 줄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보다 더 행복한 사회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여야 정치권의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속속 도착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 분들의 숨은 공로를 축하하는 <2016 대한민국참봉사대상> 시상식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과 수상자 여러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봉사는 ‘존중과 배려‘, ‘영예‘, ‘주고받음‘”이라며 수상하신 35분의 공적과 모범된 행동을 본받고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법·제도적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어 앞날에 대한 기대가 열린다”며 “여러분의 훌륭한 헌신과 묵묵한 봉사정신, 책임감과 진취력이 나비효과가 되어 더 넓은 곳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2016년 11월 2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이치수 대회장(현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그리고 문희 조직위원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시대의 참리더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국민의당은 참리더들의 뜻을 기억하면서 희망을 키우는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도 이날 축사에서 “헬조선, 이생망, 수저계급론 같은 말이 일상어로 자리 잡은 요즘 불평등과 그 격차가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도 “그나마 곳곳에서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 덕에 우리사회가 지탱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 과학, 인권, 법률, 교육, 의약, 지역발전, 사회공헌, 문화예술체육부문 등 9개 분야에서 35명이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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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봉사와 나눔 통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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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中 연변 상품주택 평균가격 4026위안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1일, 연변일보에 따르면 10월 연변 주 상품주택 평균가격이 4026위안으로 동기대비 2% 상승했다. 그중 연길시 상품주택 평균가격이 4550위안으로 전 주적으로 가장 높으며 동기대비 5.31% 상승했다. 10월 상품주택거래에서 전 주적으로 도합 1714채, 면적이 16.53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상품주택을 거래했는데 상품주택 거래면적이 동기대비 19% 상승, 상품주택판매액은 6억 6543만 위안에 달해 동기대비 21% 상승했다. 연길시의 경우 10월 상품주택거래에서 도합 973채의 주택을 거래하고 9.55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상품주택을 판매했는데 구체적으로 상품주택판매면적이 동기대비 20.56% 상승, 상품주택판매액은 4억 3456만 위안에 달해 동기대비 26.96% 상승했다. 한편 올해 연변 주에서 새로 시공한 부동산개발면적은 164.86만평방메터에 달하고 10월에 새로 시공한 부동산개발면적은 21.08만평방메터에 달한다. 이 가운데 연길시에서 올해 새로 시공한 부동산개발면적이 68.01만평방메터, 10월에 새로 시공한 부동산개발면적이 21.08만평방메터에 달한다. 기타 현, 시에서는 올해 10월 새로 시공한 부동산개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변주부동산관련부문 관계자는 지난해말 전 주 상품주택 재고면적이 581.8만평방메터에 달했는데 올해말에 이르러 10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재고를 삭감하게 됨으로써 년도임무를 원만히 완수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각 현, 시의 재고삭감정황에 근거해 부동산개발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인구 217만명중 동포들이 81만명으로 37.3%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북한 3국의 접경지대에 위치해 동북아 경제권의 요충도시로서 유럽, 아시아 등 국제도시간 통상교류의 중요한 관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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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中 연변 상품주택 평균가격 4026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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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한한령’ 시행 “들어 본 적 없다”
- ▲ 송중기, 송혜교, 유아인 인증샷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조선일보는 “중국 당국의 급작스러운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시행은 최근 한국 국방부가 사드 배치 지역을 선정하는 등 사드 배치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을 경계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한한령이 강화된다는 보도가 사실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한한령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양국 간 인문 교류는 민의의 기초 아래서 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이 아닌 민간 차원에서 '반(反) 한류' 분위기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 중국망(中国网)이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19일부터 중국에서 한류 콘텐츠 및 한국 배우의 중국 방송 활동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한한령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당국의 가장 엄격 한한령 시행 소식이 터지면서 한류 관련 대표 한국 기업의 주가가 8% 폭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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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한한령’ 시행 “들어 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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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난서 H5N6형 AI 감염 사망자 발생
- ▲ 자료 사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후난(湖南)성은 최근 H5N6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 1명을 확진했다. 후난성 질병통제센터는 샤오양(邵陽)시 우강(武岡)시의 47세 여성 뤄(羅) 모모씨가 11월18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병세가 악화돼 11월20일 사망했으며 이 여성은 발병 전 병사한 가금류와 접촉한 사실이 있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후난성 질병통제센터는 H5N6형은 아형(亞型·연구 타입)으로 바이러스의 근원은 가금류이며 아직까지 사람 간 전파 증거는 없다고 소개했다. 현재까지 환자 가족 등 모든 밀접접촉자들은 발열이나 기침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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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난서 H5N6형 AI 감염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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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속도로서 56중 추돌사고 발생, 17명 사망
- ▲ 22일 징쿤(京昆:베이징-쿤밍) 고속도로 산시(山西) 핑양(平陽) 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17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징쿤(京昆:베이징-쿤밍) 고속도로 산시(山西) 핑양(平陽) 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17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당했으며 차량 56대가 각이한 정도로 파괴됐다. 비와 눈의 영향으로 11월 21일 오전 9시경 징쿤 고속도로 핑양 구간의 타이위안(太原) 방향 65킬로미터 남짓한 곳에서 차량 수십대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후 산시성 관련 부처와 지방정부는 즉각 응급 대응을 가동했으며 공안과 교통경찰, 소방, 교통, 의료 등 관련 기관의 구조인원들을 신속하게 현장에 파견해 구조를 진행했다. 현장구조는 이미 대부분 종료되었고 사고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응급치료를 받은 37명의 부상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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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속도로서 56중 추돌사고 발생, 1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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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열차탈선 사고로 최소 120명 사망
- ▲ 급행 열차 한대가 20일 인도 북부의 푸크라얀지역에서 탈선하여 최소 12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부상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급행 열차 한대가 20일 인도 북부의 푸크라얀지역에서 탈선하여 최소 12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부상했다고 인도 경찰측이 밝혔다. 인도 경찰측은 탈선사고는 북부주의 도시 칸푸르에서 100여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현지시간으로 20일 새벽 3시쯤 발생했으며 보통석과 침대석을 포함해 도합 14량이 탈선했다고 전했다. 인도 철도부 고위관계자는 사고가 많은 승객들이 깊이 잠든 심야에 발생했기 때문에 사상이 각별히 심각하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 관련 당국은 구조대를 현장에 파견하여 사망자 시신 91구를 찾아냈으며 중상자들은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모디 인도 총리는 트위터에 사고에 대해 경악하고 사망자 가족을 위로하는 글을 싣고 관련 부처들에 즉각 조사를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인도 철도회사는 이미 이번 사고의 사상자 가족에게 경제보상을 한다고 밝혔다. 철도 노선이 낡고 오랜 기간동안 유지보수를 제대로 하지 않은데서 인도는 열차 탈선과 충돌 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인도 언론에 따르면 올해에만 6차례의 중대한 열차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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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열차탈선 사고로 최소 120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