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캡처.PNG▲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6년 11월 22일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1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축사를 통해 "봉사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정말 바람직한 일이다. 봉사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인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월드얀미디어그룹(대회장 이치수, 現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주최하고,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문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명예이사장)가 주관한 행사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와 대한인터넷신문(발행인 이치수)을 포함한 60여개 언론사 및 단체들이 후원했다.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우리 사회의 현안인 지역갈등 문제 해결과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등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장이다.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헌신적인 삶을 널리 알리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포함한 수상자들과 심사위원진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사회 각계각층 축하객들 300여명이 참석했다.

44.PNG▲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6년 11월 22일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이치수 대회장(현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그리고 문희 조직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치수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세상이 어둡고 힘들 때일수록 우리의 이웃들을 생각하며 함께 나누고 그들의 아픔을 조금 더 어루만져 줄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보다 더 행복한 사회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여야 정치권의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속속 도착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 분들의 숨은 공로를 축하하는 <2016 대한민국참봉사대상> 시상식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과 수상자 여러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봉사는 ‘존중과 배려‘, ‘영예‘, ‘주고받음‘”이라며 수상하신 35분의 공적과 모범된 행동을 본받고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법·제도적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어 앞날에 대한 기대가 열린다”며 “여러분의 훌륭한 헌신과 묵묵한 봉사정신, 책임감과 진취력이 나비효과가 되어 더 넓은 곳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45.PNG▲ 2016년 11월 2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이치수 대회장(현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그리고 문희 조직위원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시대의 참리더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국민의당은 참리더들의 뜻을 기억하면서 희망을 키우는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도 이날 축사에서 “헬조선, 이생망, 수저계급론 같은 말이 일상어로 자리 잡은 요즘 불평등과 그 격차가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도 “그나마 곳곳에서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 덕에 우리사회가 지탱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 과학, 인권, 법률, 교육, 의약, 지역발전, 사회공헌, 문화예술체육부문 등 9개 분야에서 35명이 2016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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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봉사와 나눔 통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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