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제24차 APEC 정상회의 페루에서 개막
    ▲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24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1개 APEC 경제체의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개막했다. 올해 APEC 회의의 주제는 '고품질 성장과 인류발전'이며 지도자들은 지역일체화와 아태자유무역구, 상호연결, 서비스업 협력 등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회의 마감에 지도자선언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열린 APEC 장관급 회의에 따르면 2014년 APEC 베이징회의에서 결정된 아태자유무역구행정 가동 및 전면 추진에 관한 집단적 전략연구가 예정대로 완성되어 정상회의에서 승인을 받고저 제출되었다. 이밖에 APEC 여러 경제체의 장관들은 또 'APEC서비스업경쟁력로드맵' 등 중요 문건을 채택하여 정상회의에 회부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아태경제협력체의 최고 회의이며 1993년 11월 미국의 시애틀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한번씩 열리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6-11-21
  • 中, 연룡도신구 "일대일로" 거점 도시 건설에 박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전략에 따른 북향개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룡도신구(이하 신구)건설을 통하여 동북아개발 개방의 교두보와 일대일로 전략의 중요거점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연룡도 신구건설 총체방안이 공개돼 연변주 향후 발전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연룡도 신구건설 총체방안에 관한 전문가 논증회의’에 따르면 연룡도 신구건설 총체방안은 지리적으로 서로 이웃하고 있고 연길, 용정, 도문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동북아 국제합작강화와 함께 국제 레저관광휴양지, 혁신발전 시범구, 고급서비스업 집중구의 건설에 기반을 둔 도시화 규모 확장, 경제 총량증가, 개방도확대를 주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구편입지역은 전체계획면적은 265평방킬로메터에 이르고 건설용지면적은 43평방키로메터에 이른다. 초기단계는 100평방킬로메터의 핵심구역건설을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165평방킬로메터를 확장하여 신구건설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룡산을 중심으로 동북아지역의 랜드마크문화관광산업단지를 구축하게 되고 부르하통하, 해란강을 중심선으로 생태체험, 문화체험, 민속, 특색음식, 농업관광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구룡산 문화관광구를 중심으로 도문시 월청진, 용정시 동성용진, 도문 청차관 방향으로 확장하여 신구내에 작은마을, 전원단지, 산업, 문화, 생활을 일체화하는 현대주거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나아가 문화관광산업단지, 건강산업단지, 생태농업관광단지, 공룡유적지공원단지, 민속체험단지 등 5가지 단지를 중심으로 산업을 주도하게 된다. 연룡도일체화 개발은 지난 1996년 연길, 용정, 조양천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프로젝트로 시작하였고 “11.5”계획과 “12.5”계획에 포함, 단계별 수정을 거치면서 현재의 “연룡도 신구건설 총체방안”이 완성되었고 지난 15일 전문가 토론회의를 거치면서 세부방안 작성에 진입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1-21
  • 중국, 졸업후 로임 가장 많이 받는 대학은?
    ▲ 중국의 명문대학 청화대학 졸업생들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로임을 받는것으로 밝혀졌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의 명문대학 청화대학 졸업생들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로임을 받는것으로 밝혀졌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2016 대학생 로임 순위”에 따르면 청화대학 졸업생이 매달 평균 1만 2807원의 로임을 받아 가장 많았다. 청화대학 다음으로 복단대학, 상해재경대학, 북경대학, 상해교통대학, 상해외국어대학, 북경외국어대학, 북경우전대학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위 100위권 대학중 68개가 중국 1선급 도시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경이 40개, 상해가 21개, 광주가 6개, 심수 1개로 나타났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1-21
  • 아마존 중국, 트럼프 관련 도서 판매 급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45대 美 대통령 선거에서 부동산 재벌 출신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관련 도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 관영 인민넷에 따르면 9일 선거결과가 나온 이후 트럼프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일 대비 9.5배 증가했다. 아마존 중국 에서도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9일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트럼프 관련 도서의 판매량이 전일 대비 4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관련 도서로는 올해 출간한 "불구가 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비하라","트럼프 신드롬"을 비롯해 1987년 처음 출간된 트럼프 자서전 "거래의 기술" 등이 있다. 아마존 중국에 따르면 "불구가 된 미국"은 출간 후 일평균 1, 2 권이 판매되었으나 트럼프 당선 유력 소식이 알려진 후 판매량이 급증해 하루동안 40권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구가 된 미국"은 트럼프의 대선 출사표에 해당하는 책이다. 미국에서 2015년 11월에 출간된 이 책은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대선행보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정책 비전을 담아 출간했다. 트럼프는 “지금의 미국은 위대하지 않은 즐겁지 않은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하며 총 17개의 장에 걸쳐 보건법, 총기법, 기후변화, 중동정책, 교육 및 에너지 정책 등 다양한 정치적 이슈에 대해 정치적 이념과 정책을 설명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6-11-21
  • 中, 최초로 ‘고든벨상’ 수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이 17일 최초로 국제 고성능 컴퓨팅 응용분야의 최고상인 ‘고든벨상’(Gordon Bell Prize)을 수상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소프트웨어연구소 양차오(楊超) 등은 17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6년 글로벌 슈퍼컴퓨터 경진대회에서 응용 프로젝트 명칭 ‘10M-Core Scalable Fully-Implicit Solver for Nonhydrostatic Atmospheric Dynamics’로 고든벨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의 응용은 중국과학원 소프트웨어연구소와 칭화대학, 베이징사범대학, 국가병행컴퓨터공학기술연구센터와 국가슈퍼컴퓨팅(우시)센터가 협력해 완성했다. 이는 국가슈퍼컴퓨팅(우시)센터의 세계에서 최고로 빠른 슈퍼컴퓨터 시스템 ‘선웨이•타이후라이트(Sunway TaihuLight)’를 기반으로 작동되어 글로벌 기후 시뮬레이션과 일기예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든벨상은 1987년 설립되었다. 중국팀은 앞서 한번도 고든벨상의 수상자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올해는 ‘선웨이•타이후라이트’ 시스템에 기반한 3개 응용 프로젝트가 명단에 들어 상을 수상했다. 이는 명단에 든 전체 응용 수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1-21
  •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 청년인턴십 사전교육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제15차 세계한상대회의 인턴 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을 통해 1차 선발된 해외 청년인턴 4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소양·안전·직무에 대한 1차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상&청년, Go Together!' 는 국내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상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내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한상대회 프로그램이다. 외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전교육은 한상네트워크 및 한상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성교육, 글로벌 매너, 스피치 화법 등 해외근무 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한상대회 리딩CEO 또는 인턴을 채용한 한상기업의 CEO를 초빙해 특별강연을 실시하여 한상들의 생생한 해외 근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한상&청년, Go Together!>행사에는 해외인턴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 700여 명이 지원하였으며, 이들 중 40여명이 서류심사와 공개 오디션, 심층면접을 거쳐 1차로 채용 확정 되었다. 이들은 빠르면 11월 말부터 인도네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러시아, 남아공 등 15개국 17개의 한상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6-11-18
  • 최순실'국정농단 의혹사건' 특검법 국회 통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7일 오후 국회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한 특별검사 법안과 국회 조사위원회의 관련 조사계획을 통과시켰다. 특검법의 규정에 따르면 두 야당이 합의해 추천하는 특검 후보자 2명 중 1명은 대통령의 임명을 받는다. 특검은 다음달부터 70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하고 추가 수사가 필요할 경우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또한 국회가 통과한 국정조사계획에 따라 국회국정특별위원회는 "국정농단" 사건에 60일간의 조사를 벌이며 향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강구하게 된다. 조사계획에 따라 정부와 관련기구, 단체, 법인, 개인 등이 현재 조사를 받고 있거나 또는 심판 등으로 조사 또는 자료제출을 거부할 수 있다. 조사범위는 청와대 기밀문건누설 여부, 인사임명과 정부정책제정의 개입 여부, 3대 기금 불법모금, 최순실 딸의 이화여대 불법 입학 개입여부, 최순실 일가의 불법자금내원과 은닉 혐의 등이다.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등 여러 핵심부문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단이 모두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변호사 유영하는 17일 오후 검찰측을 협조해 다음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6-11-18
  • 서경덕·씨엔블루, 페루 젊은층에 K-pop 소개
    ▲ 스페인어로 제작된 K-pop 안내서 모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남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씨엔블루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힘을 모아 페루 리마의 산마르코스 대학교 등 주요 5개 대학에 K-pop 안내서를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 리우올림픽을 맞아 남미에 대한민국 문화를 알리는 SNS 캠페인을 벌이던 중 페루의 K-pop팬들을 우연히 알게 됐고 그들이 K-pop관련 자료들을 자주 요청하여 안내서를 만들어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히 그들중에 씨엔블루 팬들이 많았다. 그리하여 이런 상황을 씨엔블루측과 직접 협의한 후 그들의 사진과 함께 디자인 된 안내서 2천부를 기증하게 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원래는 K-pop팬들에게 선물용으로 만들었으나 더 많은 페루 젊은층에게 K-pop을 알리고자 산마르코스,유니페,UTP 등 주요 대학 및 APEC 프레스센터 등에 비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안내서는 K-pop 스타인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의 대형 사진과 함께 한류에 대한 소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K-pop 스타일 및 전 세계에서의 K-pop 열풍에 대해 스페인어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6-11-18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6년 English Festival 개최
    ▲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억'2016년 English Festival'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지난 11월 4일 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1~6학년 430여명 및 교원 30여명, 그 외 다수의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2016년 English Festival을 개최하였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English Festival Week 기간에는 영어 뮤지컬의 한 장면에서 불려지는 노래나 배워 보고 싶은 영어 노래를 뮤지컬화하여 학급 친구들과 함께 창의적인 안무 구성을 하는 활동으로 운영하였고 일주일동안 활동한 결과를 11월 4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자리에 모여 무대 공연으로 엮었다. 이번 2016년 English Festival은 총 13작품을 통해 학생들이 노래와 연극, 무용이 언어와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 예술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고, 학급 친구들과 하나의 작품을 구상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함께 즐기는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nglish Festival에 참가한 6학년 김모 학생은 “영어를 잘하는 학생을 뽑는 대회가 아닌 English Festival로 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지금까지 영어 페스티발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한 한 학부모님은 “대회 형식이 아닌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 English Festival이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였다”며 “내년에도 이렇게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거움 속에 영어를 배우며 언어 자체가 목적이 아닌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결합할 수 있고 활동 중에 나누고 배려할 기회를 많이 제공할 계획이며 재외한국국제학교 중 지성과 인성이 갖춰진 글로벌 인재를 배양하는 선도학교로서의 위상을 갖춘 영어 교육을 지원하고 겨룸보다는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English Festival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6-11-17
  • 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단 초청 워크숍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긍심 함양을 위해 15일(화)부터 3박 4일간 경기도 이천시 소재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16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단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요르단, 베트남 등 총 13개국에서 한글학교 지역별협의회를 이끌어가는 현직 회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간담회 및 토론을 통해 각 한글학교 협의회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및 차세대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15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역사를 되짚어보고 주철기 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 이동해 이튿날부터 한국어와 한국어 교육정책, 최고경영자 리더십 등 관련 직무 교육을 수행한다. 또, 한글학교 협의회 운영사례 발표 및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각 협의회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박관용 前 국회의장, 권재일 서울대학교 교수와 박현모 여주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듣게 된다. 이 외에 세종대왕릉 탐방, 교육기관 방문 등 문화 체험 및 현장 학습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주철기 이사장은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 및 교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그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글학교 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회장의 직무 수행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지의 협의회 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6-11-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