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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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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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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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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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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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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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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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대하 사극 ‘귀곡자’, 한국 시청자들의 큰 관심 속 종영
    [동포투데이] 톈진쭝헝바이허문화미디어(天津縱橫捭闔文化傳媒有限公司)가 투자하고, 베이징 푸저바오룬영상문화커뮤니케이션(福澤寶潤影視文化交流)이 제작하였으며 중국 유명 배우가 총출동한 중국 사극 ‘귀곡자’가 11월 19일 ChingTV에서 종영되었다. 한국 아이돌 문화가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킨 것처럼 중국의 웰메이드 사극 드라마의 해외 수출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독특한 스토리가 매력적인 ‘귀곡자’는 방영과 함께 한국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드라마 귀곡자는 치열한 정치 암투극과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개혁과 노예제 폐지를 위해 일생을 바친 춘추전국시대 지략가 귀곡자의 일대기를 다루었다. 정치적 이념이라는 대의와 진정한 사랑을 추구하는 스토리가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자유분방한 소년기를 거쳐 야심 가득한 청년으로 자라는 귀곡자는 중년 이후에 불세출의 지략가로 활약한다. 중국 배우 돤이훙(段奕宏)이 뛰어난 연기로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풀어냈다. 주펑(祖峰)이 악역 지위안보 역을 맡았고 니다훙(倪大紅 )이 막강 권력자 촉나라 왕을, 팡쯔빈(房子斌)이 위나라 왕을 맡았다. 각각의 배우들이 열연하며 긴장감 넘치는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치웨이(戚薇)가 연기한 여자 절친 진수(今淑)와 쉬치원(徐麒雯)이 맡은 죽마고우 항아(姮娥)가 극 중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드라마에 또 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권모술수를 다룬 기존 드라마가 사랑이라는 소재를 부차적인 요소로 삽입했다면 ‘귀곡자’의 감정 라인은 성장, 선택과 버림, 희생의 과정을 거치며 회를 거듭할수록 무게감 있는 잔잔한 교훈을 준다. ‘귀곡자’의 감독과 작가는 독특한 방법으로 남성미 가득한 전국시대 이야기에 로맨스라는 장르를 더하여 전에 없던 극 중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현대적 감각과 고대 이야기를 한데 섞어 풀어내어 시청자들에게 중국드라마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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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제2차 세계대전 미국 불참하면 그 결과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망은 “제2차 세계대전 미국 불참하면 그 결과는?”이란 제목으로 된 논평원의 글을 발표했다. 글은 제2차 세계대전 시기의 국제적 판도와 미국의 역할. 그리고 독일과 일본의 실력 등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분석하면서 주로 미국이 전쟁에 불참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까 하는가 하는 것에 두고 가설해 보았다. 1937년 중국 북경 부근의 노구교사건을 계기로 중일전쟁이 전면 폭발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이 열렸다. 제2차 세계대전은 수 억만 명의 인구가 말려들게 한 인류사상 그 규모가 가장 큰 전쟁이었다. 이 전쟁에서 그 어느 나라에 비해 극히 중요하고도 적극적인 역할을 한 나라가 있다. 그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슈퍼대국으로서 경제 및 군사 실력은 막강했다. 미국은 그 실력을 믿고 줄곧 전쟁을 많이 해 왔다. 목적은 바로 전쟁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미국이 세계평화를 위해 기여를 한 것까지 부인해서는 안 된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일본의 진주 항 기습은 미국으로 하여금 참전을 결심하게 한 결정적인 요소였다. 당시의 세계 판도를 놓고 볼 때 미국의 적극적인 참전은 파시스트의 멸망을 앞당기게 했으며 세계로 하여금 다시금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게 했다. 이렇듯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미국의 역할은 아주 중요했다. 반대로 당시 제2차 세계대전에 미국이 참전하지 않았더라면 세계의 판도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만약 진주 항 기습사건 뒤, 미국은 참전하지는 않더라도 목줄을 조이려는 목적으로 일본과의 석유무역은 철저히 끊어버릴 것이 분명했다. 그렇더라도 일본은 그 보복으로 미국과의 전쟁을 재차 도발하지는 못하기 마련이다. 그만큼 미국도 일본의 기습에 대해 미리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긍정코 책략을 바꾸어 진공의 목표를 소련으로 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긴 일본은 소련과 한 두 차례 접전을 했었고 또한 참패를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방의 독일과 손잡고 소련을 진공한다면, 독일군이 소련군의 절대적인 주력을 견제하고 있기에 시베리아 지역쯤은 점령할 수도 있을 것이었다. 그리고 시베리아의 자원이 뒷받침해 주기에 미국과의 무역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 수 있었다. 한편 독일로 놓고 볼 때 일본이 소련을 진공하기만 하면 유럽 전장에서의 압력을 어느 정도 줄이면서 숨을 돌릴 수도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상황은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란 게 많은 군사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위에서 언급하다 싶이 일본이 시베리아를 점령할 수는 있겠지만 오랫동안 버티지는 못할 것이란 것이 불 보듯 뻔했다. 소련군에 비해 일본군의 장비는 낙후하고도 오래된 것이었고 작전능력 또한 선진적인 것이 아니고 무작정 무사도 정신으로 밀어 붙이는 것이었기에 소련군과 일본군은 근본 상 같은 차원의 군대가 아니었다. 소련군을 놓고 볼 때 일본군과의 전쟁은 며칠 내로 끝낼 수도 있는 실력이었다. 한편 독일 또한 장비 생산력과 수리 능력에서 대단한 것도 아니어서 단 시일 내에 대량의 탱크와 비행기 등을 만들어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어찌 보면 미국이 참전하지 않으면 일본한테 있어서 이것이 더욱 큰 악몽으로 될 수도 있는 것으로 가령 소련을 침공하게 되면 소련과의 밀고 밀리는 시소게임(拉锯战)이 얼마 더 간고할 수도 있는 것이다. 가령 독일군이 단시일 내에 장비를 보충 받지 못하고, 거기에 일종 기후 등 조건으로 독일군이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할 때 일본군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 가장 좋은 사례가 바로 소련의 기후환경이다. 겨울철이 되면 모스크바의 기온은 영하 50도까지 내려가기도 하며 최고 온도라고 해야 여전히 영하 5도이다. 그렇다면 장시기 이곳에서 생활한 적이 없는 사람은 결코 이곳의 추위를 이겨낼 수가 없는 것이다. 당시 독일군으로 볼 때 모스크바 진공의 실패는 기본상 전반 소련침공의 실패를 설명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이러한 시각으로 보면 미군의 참전 여하를 불문하고 독일과 일본을 포함한 파시스트의 멸망은 개변할 수 없을 것이었다. 하지만 미국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세계의 평화는 몇 년 뒤에 비로소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앞당겨 끝나고 평화가 다시 찾아온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미국이란 이 나라의 군대에 감사를 드려야 한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참전으로 미국 역시 크나 큰 대가를 치렀다. 그 사례는 유럽전장보다 아시아 전장에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미국은 소위 생명을 중히 여기는 나라이다. 자국의 군대가 해외에서 100명만 죽어도 난리가 터진다. 반전시위가 도처에서 벌어지고 상원과 하원에서는 대통령과 여당을 규탄하는 야당의 공격이 이어지군 한다. 하지만 일본이 진주 항을 기습한 뒤 미국정부가 참전을 결심하고 또한 그것을 세계에 공포했을 때 미국내에서 반전을 외치는 국민이 단 한명도 없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당시 미국이 참전한 것은 세계평화를 위한 정의적인 전쟁이었기 때문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과 일본군 사이의 역량대비를 보면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옥쇄까지 각오하면서 저항하는 일본군 앞에서 미군은 고전을 면할 수 없었다. 특히 태평양의 몇몇 섬도를 탈환하는 상륙전에서 미군은 매 섬도 상륙작전마다 흔히 수천 명 혹은 만 명 이상씩 전사하는 참혹한 대가를 치러야만 했으며 일본 본토에 대한 공격을 앞두고는 거듭되는 고민 끝에 소련군의 대일참전을 재삼 요구하기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각각 원자폭탄 1매씩 투하하는 마지막 카드까지 내밀기도 했다. 이는 미국의 결심은 결코 중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이 철저히 항복할 때까지 기어코 그 군국주의 뿌리를 송두리채 뽑아 버린다는 잡도리임에 분명했다. 한편 가장 불리한 요소로 미군이 참전하지 않을 경우 소련군을 포함한 동맹군의 압력은 더 없이 클 것만은 뻔한 일이다. 하지만 한시기 세계의 제왕노릇을 했던 영국의 국력과 소련의 강대함 그리고 중국의 잠재력 등을 종합하면 독일과 일본의 항복은 시간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독일이 강했지만 모스크바 쟁탈전을 계기로 독일군은 내리막 질을 치기 시작했으며, 유럽에서의 대부분 독일군은 소련군이 상대하고 있었기에 유럽전장에서 소련군의 역할을 결코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 아시아전장에서의 일본을 상대하는 전쟁이 화두로 떠오르기 마련이다. 위에서 언급하다 싶이 소련과 일본의 실력 차이 역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소련군이 출격하기만 하면 만주는 물론 한반도까지 단 시일 내에 점령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1945년 8월 당시 한반도에서 소련군은 파죽지세로 남하하다가 38선에서 그 진격을 멈추었다. 미국과의 협약에 의해서였다. 하다면 당시 미군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38선을 계선으로 남과 북을 나눠서 미국과 소련이 점령하는 그런 역사가 없었을 것이며 아울러 오늘과 같이 한반도의 분단도 없었을 것이다. 반대로 소련군에 의한 한반도의 해방은 분단이 없을 것이란 좋은 면이 있는 반면 그 하나가 된 한반도가 소련의 위성국으로 될 수 있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소련의 전력을 놓고 볼 때 만주와 한반도 및 어찌 보면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까지는 점령할 수는 있겠으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시아와 싱가폴 등 태평양 지구내의 몇몇 섬나라와 기타 섬도들을 점령하자면 그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즉 소련 육군의 강대함은 부인할 수는 없겠으나 해군력을 보면 미국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당시 소련군이 일본이 점령하고 있던 해상 섬나라 및 기타 섬도들을 탈환할 수가 있겠는가 하는 것은 일종의 미지수가 아닐 수 없다. 총적으로 사상 그 규모가 가장 컸던 제2차 세계대전에 미국이 참전하지 않았더라면 독일과 일본을 항복시키자면 시간상에서 더 지체되었을 것이고 완벽성도 어느 정도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다시 언급하지만 독일과 일본의 멸망은 모스크바 전역이 끝난 뒤 이미 결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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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中 세계서 가장 높은 콘크리트 교량 통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콘크리트 다리인 중국 구이저우(贵州) 핑탕(平塘) 고속도로 다리가 3년간의 시공 끝에 12월 30일 완공되어 정식으로 통차하기 시작했다고 중신망이 보도했다. 구이저우 핑탕에서 뤄덴(罗甸)에 이르는 고속도로 사이에 있는 이 다리는 지난 2016년 4월에 착공, 전반 길이가 2135미터에 달하며 타워가 3개 있고 2중 케이블로 된 현수교이다. 이 중 제16호 <다이아몬드> 타워의 높이는 332미터로 110층 빌딩의 높이에 해당되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콘크리트 다리로 기록되고 있다.(사진출처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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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中 올 한해 도합 34개 우주발사 달성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CCTV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은 도합 34차의 우주 발사에 성공, 이는 세계 총 발사수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연속 2년간 세계에서 우주 발사를 가장 많이 한 나라로 되었다. 한편 일전 중국 항천국은 오는 2020년은 중국의 항천 사업이 더욱 기대할 만한 한해로 될것이라고 밝혔다.(사진출처 :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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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中, 축구특색교육 유치원까지 확장..3천여개 축구특색 유치원 건설 계획
    [동포투데이] 중국이 2020년까지 전국에 3천여 개 축구특색유치원을 건설하게 된다고 중국교육부스포츠위생예술교육사 관계자가 20일 밝혔다. 지난 5년간의 노력을 거쳐 중국의 캠퍼스 축구사업 제도체계가 기본상 구축 보완되어 이미 2만7천여 개 학교가 축구특색학교로 지정되었으며 고수준의 축구멤버를 영입한 대학교는 181개나 된다. 교육사 관계자는 향후 축구특색교육을 유치원까지 확장할 방침이라며 축구특색 유치원을 건립하는 것은 유치원에서 아이들의 축구경연을 조직하려는 것이 아니라 축구를 매개체로 어릴적부터 운동 흥취를 배양하고 어린이들의 운동기능을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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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9
  • 中 장정5호 운반로켓, 스젠20호 위성 성공리에 발사
    [동포투데이] 12월 27일 20시 45분, 장정5호 원격탐지 3호 운반로켓이 중국 문창 우주국 발사장에서 점화되어 발사되었다. 약 2220초 후 실천 20호 위성을 정확하게 근지점 192킬로미터, 원지점 6.8만 킬로미터의 예정된 궤도에로 운송해 발사비행실험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12월 27일 20시 45분, 창정(長征)5호 야오3(遙三) 운반로켓이 중국 원창(文昌) 우주발사센터에서 점화되었다. 2,000여초 후, 스젠(實踐)20호 위성과 성공적으로 분리된 로켓이 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올려 보내 임무를 원만하게 완성했다. 이번 발사는 창정 시리즈 운반로켓의 제323번째 발사이다.(사진:신화통신) 이번 발사비행실험은 주로 장정5호 로켓의 총체적 방안, 각 시스템방안의 정확성과 조절성을 테스트하고 후속 항공업무의 관련 관건적 기술에 대해 검증을 진행했다. 장정5호운반로켓은 중국의 운반로켓이 업그레이드되고 세대교체를 진행한 공정이다. 중국의 첫 대형 추진력 무독 무오염 액체 로켓으로서 장정5호 운반로켓은 혁신 난이점이 많고 기술적 폭이 크며 매우 복잡하다. 이번 임무의 성공적인 완수는 중국이 보다 무거운 우주기기를 탑재할 수 있거나 또는 우주기기를 보다 멀리 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달탐측공사 3기, 첫 화성탐측, 유인우주비행 등 국가의 중대한 과학기술 전문 프로젝트와 중대한 공사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과 전제적 담보로 된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십여 년의 연구제작을 거쳐 장정5호 로켓이 선후 2016년 11월 3일과 2017년 7월 2일 두 차례 발사를 진행했다. 그중 첫 발사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고 원격탐지 2호 로켓이 엔진 고장으로 위성을 예정된 궤도에로 보내지 못했다. 중국은 대량의 지면실험을 진행해 장정5호 원격탐지 2호의 고장원인을 해소했고 장정 5호 원격탐지 3호 로켓의 각항 작업을 완성했다. 일련의 개진 최적화 조치를 취해 로켓비행임무의 믿음성을 한층 제고시켰다. 이는 정정계열운반로켓의 제323차 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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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9
  • 중국·화룡 제5회 로리커 눈꽃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26일, ‘로리커호 눈 감상, 룡문호 얼음낚시, 조선족농가 체험’을 주제로 화룡시에서 주최한 중국·화룡 제5회 로리커 눈꽃축제가 로리커풍경구에서 펼쳐졌다고 현지 매체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로리커풍경구는 겨울철에 더 매력적인 곳으로 유명하다. 시야가 넓게 펼쳐지는 높은 곳에 올라서서 온통 눈으로 뒤덮인 광활한 평지를 내려다보면 온 세상이 하얀 느낌이다. 산도, 나무도, 들도, 지붕도, 세상의 복잡한 천태만상이 눈 이불 하나에 말끔하게 뒤덮인 모습이 새삼 신기하기까지 하다. 산의 고요와 함께 설경이 갖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고즈넉함을 지친 마음에 평온을 안겨주고 폭신폭신한 눈길을 따라 걸으면 잠시나마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눈꽃축제는 화룡시 빙설카니발 계열활동의 일환으로 화룡시에서는 로리커풍경구에 눈동굴과 눈벽 등 볼거리를 새로 만들고 컨테이너려관, 합장가옥 등 숙박시설을 증설해 행사를 다채롭게 꾸몄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 현장을 찾은 근 2000명의 관광객 및 촬영애호가들은 흥겨운 조선족가요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하고 매혹적인 설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기면서 한겨울의 추위를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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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8
  • 중국 액션영화 '엽문4' 북아메리카에서 상영
    [동포투데이] 중국 액션영화 <엽문4>가 25일 북아메리카에서 상영해 북아메리카 관중들에게 다채로운 중화 무술과 영춘권 대가의 풍채를 보여줬다. 엽위신이 감독을 맡고 견자단이 주연을 맡은 <엽문4>는 '엽문'시리즈 영화의 완결편이다. 2008년말 '엽문' 시르즈 영화의 제1부터 2019년 년말 제4부까지 견자단은 10여년간의 시간을 리용해 엽문종사의 전설적인 일생을 연기했다. 최신 작품에서 엽문은 아들의 학교문제로 미국 샌프랜시스코에 왔는데 우연찮게 현지 군측세력과 중국인거리 화인무관의 충돌에 련루되는데 인종차별에 직면한 엽문이 용감히 나서서 중국인과 중화무술의 존엄을 수호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 Well Go회사가 <엽문4>의 북아메리카 영화시장에서의 발행을 책임졌는데 이 영화는 뉴욕, 샌프랜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토론토 등 수십개 도시에서 동시에 상영된다. Well Go회사 집행 부총재 제이슨 푸파데레사는 기자에게 '엽문' 시리즈 영화가 거대한 성공을 거둬 중국 액션영화의 대표작이 되면서 차세대 액션영화팬을 만들어냈는데 이 영화의 완결편이 더 많은 북아메리가 영화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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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7
  • 중견 대세 배우 조경숙 → ‘영혼수선공’ 명품 배우 군단 합류!
    [동포투데이] 배우 조경숙이 KBS2 ‘영혼수선공’(연출 유현기, 극본 이향희, 제작 몬스터유니온)에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높인다. 2020년 상반기 방영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메디컬 휴먼 드라마로,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케미’가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조경숙을 비롯해 태인호, 박예진, 주민경, 박수영, 정해균, 최정우까지 명품 배우 7인이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경숙은 극 중 철저한 현실주의자인 ‘은강병원’의 병원장 ‘조인혜’ 역으로 분한다.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재단의 패밀리이자 따뜻한 인간애를 가진 실리적인 인물로 세계적인 병원 건립에 대한 꿈과 포부를 가지고 대한민국 정신과의 미래를 설계해나갈 그녀의 활약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조경숙은 영화 ‘해무’, ‘마더’, 드라마 ‘우아한 가’, ‘우아한 모녀’ 등 다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출중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로서 이번 작품에서도 극 흐름에 맞는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한 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제작사 몬스터유니온 측은 “명품 배우 7인의 합류로 드라마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연기파 배우들의 다채로운 연기 향연과 함께 ‘영혼수선공’이 선사할 감동과 위로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의 영혼과 마음을 무장해제시킬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케미와 유현기 PD-이향희 작가의 가슴 따듯한 위로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혼수선공’은 2020년 상반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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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7
  • '봄밤'→'감전의 이해'→'영혼수선공' 주민경이 선보일 새로운 변신
    [동포투데이] 배우 주민경이 KBS 2TV '영혼수선공'에 캐스팅,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메디컬 휴먼 드라마다. 극 중 주민경은 한우주(정소민 분)의 친구이자 유쾌하고 착한 심성을 가진 공지선 역을 맡는다. 공지선은 좋아하는 요리를 하기 위해 어렵게 들어간 교향악단을 용기 있게 박차고 나와 밥집을 차린 초긍정 마인드의 소유자. 주민경은 모두가 좋아하는 만인의 친구 공지선으로 분해 특유의 통통 튀는 연기로 극에 따뜻한 위로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주민경은 MBC '봄밤'에서 이재인 역을 맡아 담백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생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최근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감전의 이해'에서는 주인공 고남영으로 분해, 캐릭터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풍부한 감정 연기로 극을 힘있게 이끌며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유나의 거리', '사랑하는 은동아' 등에 출연, 매 작품 자신만의 색을 입힌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탄탄한 신뢰를 쌓은 주민경이 이번 작품 '영혼수선공'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민경의 열연이 기대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2020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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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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