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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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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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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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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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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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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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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제조 제품 품질 합격률 5년 연속 93% 초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제조업 제품의 품질 합격률이 5년 연속 93% 이상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일, 친이즈(秦宜智) 중국 국가 시장감독관리총국 부국장은 국무원에서 개최한 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미 4만여 개의 국가표준을 만들어 1, 2, 3차 산업과 사회사업 각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국제표준과의 일치성 수준은 80% 이상이 되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185개의 국가계량기준과 5만여 개의 사회공용계량기준을 만들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표준 및 측정능력 1714건이 된다. 이는 세계 2위, 아시아 1위로 이미 인증, 인가, 검사 등 비교적 완벽한 합격평정 체계를 형성했다. 그리고 인증서 및 인증기관 수는 수년째 세계 1위이다. 친이즈는 “중국 제조업 제품의 품질 합격률은 5년 연속 93% 이상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공우주, 궤도교통 등 중대 장비의 품질 신뢰성은 국제 선진수준에 도달했거나 근접했고 제조업 품질경쟁력 지수는 84.78을 기록했으며 공공서비스는 79점, 생활서비스업은 77.8점”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중국은 26개 유형의 1만 8600종 공업산품에 대해 전반적으로 품질안전 감독을 엄격히 하였으며 17개 유형의 103종의 제품에 대해 강제적인 제품인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최근 제품의 평균 합격률은 90% 이상으로 안정적이었으며 특수 장비 불합격율은 0.22에서 0.09로 59% 감소했다. 중국은 2019년부터 어린이·학생용품 안전지킴이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2만3700개 생산업체·주요마트·도매시장 25만4000건을 점검하고, 제품 5만4000건에 대한 감독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가짜, 저질제품 9412건을 단속 처리하였으며 5,102건의 불법사건을 입안하고 사법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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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공동운명-2021’국제평화유지훈련 中 육군 기지서 실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공동운명-2021’ 국제평화유지훈련이 당일 중국 육군 췌산(确山)의 한 훈련기지에서 개시됐다. 훈련에는 중국, 몽골, 파키스탄과 태국 등 나라에서 온 장병들이 기지 평화유지훈련 캠프에서 참가했다. 중국군이 국제평화유지군(pko) 훈련을 조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평화유지군 건설성과를 연합훈련 형태로 점검하는 것으로 된다. ‘다국적 평화유지군 공동행동’을 과제로 한 훈련은 ‘평화유지 활동을 위한 행동’ 과제에 부응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봉사하기 위한 훈련으로 인류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평화유지군 간 실무협력을 촉진하며 평화유지군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훈련은 유엔 표준작업 절차와 교전 규칙 및 실전 요구에 따라 실제 상황, 실전 계획 등에 따라 설계했다. 각 참가국 지휘원으로 구성된 연합 지휘부를 설립하여 전장 정찰, 경계 순찰, 무장 호위와 민간인 보호 및 급습에 대비하는 훈련을 주로 하였으며 임시행동기지 건설, 전장 구호, 사태 수습 등 기존 유엔평화유지 임무의 주요 행동양식을 기본으로 담았다. 훈련은 전문 분리훈련, 혼합편대 합동훈련, 참관 시연 등 3단계로 조직되며 오는 15일에 결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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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中 헤이룽장 베이다황, 벼수확 본격 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헤이룽장(黑龍江) 베이다황(北大荒) 장촨(江川)농장에서는 자주식 선탠기가 황금빛 들에서 벼수확을 시작했다. 올 들어 베이다황의 각종 품종의 벼가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넓은 들판에 풍년이 깃들었다. 베이다황은 옛 중국 헤이룽장 북부의 싼장평원(三江平原), 옌허(延河)평원, 넨장 유역(嫩江) 등 황막한 지역을 가르킨다. 중국은 1950년대부터 대규모 개간을 하여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금의 베이다황이 되었다. 베이다황은 ‘검은 흙을 움켜쥐면 기름이 돋아나고 젓가락을 꽂아도 싹이 튼다’는 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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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中, 신형 종합과학탐사선 '실험 6'호 첫 출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신형 지구물리종합과학탐사선 "실험 6호"가 9월 6일 첫 항해를 시작했다. 목적지는 주강 하구와 남중국해 북부 지역으로 과학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실험 6호"는 중국과학원 남해해양연구소가 발주한 것으로 총 5억 위안을 투입해 독자적으로 설계·제작한 중형 종합과학탐사선이다. 총 톤수 3990에 길이 90.6m, 폭 17m, 깊이 8m, 최대속도 15.5노트, 항속력 1만2000노트에 정원 60명, 자체항해능력은 60일이다. 중국과학원 남해해양연구소 관계자는" 첨단기능을 갖춘 '실험 6호'는 중국이 남중국해의 섬과 암초의 기초자료를 탐사하고 획득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해상 실크로드 국가 차원의 해양탐사 능력 향상, 공동 해양조사 실시, 해양환경 모니터링 및 보호, 해양생태보전 및 복구, 해양재해 예보 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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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재외동포재단, ‘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연수’ 수료식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9.3.(금),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재일동포사회의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올해 최초로 시행한 ‘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 연수’의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연수의 수료생은 19세부터 80세까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한 재일동포 3~4세 총 81명으로, 8월 13일부터 매일 4시간, 3주간 수준별 한국어 수업, 한국 역사문화 특강, 실시간 문화체험 실습, 주제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어 실력은 물론, 모국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였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시행된 본 연수에서는 한·일 역사문화 비교 강좌 및 토론, 비대면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재일동포사회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특별 과정을 마련하여,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료생 대표 소감발표를 한 이와모토 마사시게(재일동포3세, 회사원, 54세)씨는 “재일동포로서 평소 한글을 배울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3주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이제는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아름다운 코리안이자, 재일동포로서 큰 긍지를 가져 달라”고 격려하며, “우리말 사전 ‘말모이’를 펴낸 선배 동포들의 노력과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어를 익히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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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中,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본토 확진자 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확진자 36명(윈난 22명, 상하이 4명, 푸젠 4명, 랴오닝 2명, 광둥 1명, 저장 1명, 산둥 1명)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그중 3명이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저장 1명, 푸젠 1명, 광둥 1명)로 전환됐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5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43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6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 826명(중증 7명), 누적 퇴원환자 8960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5064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421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22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2123명(퇴원 11821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6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6035명(퇴원 13742명*, 사망 837명)이다. (*정정 후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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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中 연구진, 3종의 봉선화속 신종식물 발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과학자들이 3종의 봉선화속 신종식물을 발견했다. 이 연구 성과는 얼마전 국제학술지 ‘식물’에 발표됐다. 중국과학원 우한식물원 연구진이 쓰촨성(四川省)스멘(石棉)현 리즈핑(栗子坪)에 위치한 자연보호구역 난과 식물자원 전수조사 과정에서 독특한 봉선화속을 발견했다. 그 입판에는 길게 뻗은 망조 모양의 구조가 있어 봉오기에 매우 뚜렷했다. 형태와 분자 연구를 통해 신종으로 확인됐고 형태적 특징에 따라 장망봉선화(長芒鳳仙花)로 명명했다. 한편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우한식물원(武漢植物園) 연구진과 후난사범대학(湖南師範大學) 연구진은 후난성 룽산(龍山)현에서 노란 꽃이 피는 2종의 봉선화속을 발견했다. 형태학적 비교 결과 이들은 이미 알려진 종과 확연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그중 하나를 용산 봉선화로, 다른 하나를 리헝(李恆)봉선화라고 명명했다. 전자는 산지 이름을 딴 것이고 후자는 중국의 저명한 여성 식물학자 리헝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이다. 봉선화속은 전 세계적으로 1000종이 넘으며 중국에는 약 290종이 기록돼 있다. 봉선화속은 꽃의 색깔과 형태면에서 다양해 관상 가치가 높으며 일반적으로 삼림 지대, 도랑, 개울, 계곡 등과 같은 그늘지고 습한 환경에서 자라지만 일부는 반건조 환경에서도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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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탈레반, 종전 선언...무기를 드는 자는 국민의 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탈레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카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쟁은 끝났다"며 "무기를 드는 사람은 누구든 국민과 국가의 적"이라고 말했다고 아프간 매체가 6일 보도했다. 무자히드는 이날 SNS에 탈레반이 판쥐쉬르 주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무자히드는 "우리는 그들이 차별받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며 "우리는 같은 국가와 공동 목표를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반탈레반 조직인 민족저항전선(NRF)은 SNS에 탈레반의 판쥐쉬르 주 탈취는 가짜라며 반탈레반 세력의 부대가 여전히 골짜기 전역을 장악하고 있으며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알자지라 방송은 탈레반 소식통을 인용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새 정부 출범을 알리는 행사에 터키·중국·러시아·이란·파키스탄·카타르 등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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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9-06
  • 2021 중국 국제디지털경제박람회 개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1중국 국제디지털경제박람회가 6일 스자좡(石家庄) 컨벤션센터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이번 박람회는 "혁신적인 발전과 디지털 경제"를 주제로 베이징-톈진-허베이(京津冀) 협력 발전, 슝안-신구(雄安新区)건설 계획,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등 3개 국가 대사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디지털 경제 분야의 새로운 사업 형태, 새로운 패러다임과 선진 이슈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국 국제디지털경제박람회는 공산당 중앙, 국무원 승인을 거쳐 전국에서 유일하게 디지털경제로 이름을 올린 국가급 전람회로, 국가공업정보화부와 허베이성 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468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디지털 경제 분야의 수많은 첨단 유명 기업, 디지털 경제 분야인 유니콘 기업이 모여 국제화·선진화·응용화·산업화·동기화의 뚜렷한 특징을 보였다. 자료에 따르면 2020 년 하북성 디지털경제 증가치는 GDP 의 33.4 % 에 해당하는 1조2000 억 위안에 달하며 산업디지털화 지표는 전국 10 위로 디지털경제는 갈수록 허베이성 혁신 창업의 중축으로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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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9-06
  • 프랑스 언론, ‘中 공동부유’ 정책에 투자자 도망가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프랑스 BFM TV 9월 4일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은행은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높이고 중산층을 키우려는 중국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소비와 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최근 내세우는 '공동부유' 개념은 물질적·문화적 부를 모두가 공유하자는 것이지만 평균주의는 아닐 것이라고 스위스 은행은 보고 있다. 중국 지도자들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샤오캉(小康) 사회''를 완성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목표는 그 이상이며, 앞으로 '더 큰 케이크를 만들고 더 공평하게 나누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한편 중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억만장자가 많다. 중국은 또 지난해 '절대 빈곤'을 해소했다. 현재 중국 주민 소득 지니계수는 유엔이 설정한 경계등급보다 높다. 중국 정부는 소득 분배 곡선을 균형 있게 잡아 가급적 많은 사람을 중산층으로 편입시켜 불균형 분배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현 시점에서 (서방의) 많은 투자자들은 이런 '공동부유'에 소극적이다. 그러나 스위스 은행은 이 같은 구조적 개혁이 단기적으로는 파장을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에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경제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동부유' 전략은 세 가지를 바탕으로 한다. 우선 근로조건과 보수 개선이다. 둘째는 이익 과세를 통한 공공소득 증가다. 셋째는 중국은 부자들의 자선사업 진출을 격려 하는 것이다. 스위스 은행은 소득 향상, 중산층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우선시해 장기적인 국가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기술 혁신은 중국에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 최근의 반독점과 규제 조치가 디지털 업계의 안정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인터넷 플랫폼의 잠재력이 크다. 이에 비해 부동산은 현재 스위스 은행들의 최악의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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