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헤이룽장성 공안청 부청장 가오데이 익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8월 18일에 연락 두절된 헤이룽장(黑龍江)성 공안청 부청장 가오데이(高德義)가 21일 오후 6시쯤 쑹화(松花)강 후란(胡蘭)구 양린(楊林)향 부근 수역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검안 결과 가오 부청장은 수영 반바지 차림에 별다른 외상은 없어 수영하던 중 의식을 잃어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얼빈(哈爾濱)시 후란(呼蘭) 공안지국이 밝혔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공안청 당위원회 부서기 겸 상무부청장 가오데이는 1965년 5월생으로 헤이룽장성 공안청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 2016년 다싱안링(大興安嶺)지구행서 부전담원, 공안국장, 2018년 치치하얼(齊齊哈爾)시 부시장, 시 공안국장을 지냈다. 지난해 8월에는 헤이룽장성 공안청 당위원회 부서기, 상무부청장으로 부임했다. 헤이룽장성 공안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공안청은 8월 12일 전 성 공안기관의 악세력 척결 총화 표창 및 '평안지하(平安之夏)' 캠페인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부성장, 성 공안청 당서기, 청장 리이(李毅)가 참석하여 연설 하였다. 이날 회의는 당위원회 부서기이며 부청장인 가오데이가 주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8-22
  • 中 최호화 여객선 ‘지룽다오호’ 운항에 교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일, 중신망에 따르면 당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광선국제유한공사(廣船國際有限公司) 5부두에 정박 중인 여객선에서는 이 여객선을 ‘지룽다오(吉龍島)호'로 명명 및 교부의식이 있었다. 이 선박은 중국 선박그룹 산하 광선국제유한공사가 중원해운여객운송유한공사를 위해 건조한 최호화 여객선이다. '지룽다오호'는 일종의 "여객 및 화물" 선박이다. 화물은 자체 동력으로 창고 안팎으로 적재된다. 하층은 주로 트럭, 자동차 및 기타 차량을 적재하는 데 사용되며 상층은 관광객을 위한 숙박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객선의 총 길이는 208미터, 너비는 28.6미터이며 설계 속도는 22.3노트이다. 속력, 기동성, 안정성 등 주요 성능 지표가 국제 수준에 도달했다. '지룽다오호'는 36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30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이 선박은 또한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설계 및 통합된 지능형 여객 운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승객에게 올인원 카드 및 올인원 코드와 같은 호텔 스타일의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8-21
  • 中 로켓군, 신형 미사일 2매 성공적으로 발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로켓군의 상규 미사일 부대 제1여단은 열악한 자연 조건과 복잡한 전자기 교란을 극복하며 서북 사막에서 신형 미사일 2개 종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 이날 발사된 신형의 미사일은 수 백 킬로미터 떨어진 ‘남군(蓝军)’의 다중 방호진지 목표를 정확하게 명중시키면서 남군 방어 시스템의 중요한 정보 노드(节点)를 무너뜨리는 데 효과적이란 것이 증명되었다. 이번 발사로 중국 로켓군의 실질적 탄두 종류가 확장되었으며 상규 미사일의 다 목표 정예화, 훼멸성적인 파괴와 선제타격 능력 등이 향상되어 전반 로켓군 시스템의 공방 수준을 유력하게 끌어올렸다. 중국 미사일 개발의 역사는 1956년 중국이 국방부 제5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시작된다. 첫 번째 미사일 "1059"는 1960년에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으며 나중에 "둥펑 1호"로 명명되었다. 중국에는 많은 미사일 계열이 있으며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둥펑 계열이다. 둥펑 계열 미사일과 관련하여 "둥펑 특급, 임무 완수"는 익숙한 속담이 있다. 이는 또한 둥펑 계열 미사일에 대한 중국의 확신과 국가의 영토와 자주권을 수호하려는 결의를 반영한다. 2019년 군사 퍼레이드에서 DF-17이 데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극초음속 미사일로서 DF-17은 세계 선진 수준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8-21
  • 딸 성추행 남자를 경상 입힌 中 여성...법원 형사처벌 면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윈난(雲南)성 루량(陸良)법원은 양심적인 판결을 내렸다. 전 씨(남성)는 담뱃잎 사러 김 씨(여성)네 가게에 갔다. 김 씨가 담뱃잎 가지러 밖으로나갔을 때 전 씨는 김 씨의 딸을 성추행했다. 마침 가게로 들어오면서 이 상황을 목격한 김 씨는 화를 내며 나무 몽둥이로 전 씨를 때렸고, 그 결과 전 씨는 전치 2주의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후 김 씨는 고의적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재판부는 김 씨의 소행이 고의적 상해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지만 형사 처벌은 면제했다. 한 변호사는 김 씨가 자신의 딸이 침해를 당하는 것을 보고 어떤 물건을 들고 가해자에게 반격한 것은 정당방위에 속하며 불법행위가 끝난 뒤 반격했더라면 그것은 사후 방위에 해당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건에서 김 씨는 고의 상해죄로 판명되었는데 당시 전 씨가 불법 침해행위를 끝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경우 중국 ‘형법’과 ‘정당방위 지도 의견’에 따르면 김 씨의 형사 책임이 필요하다. 다만 이때 형사책임을 진다면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8-21
  • 문재인 대통령, ‘국민청원’ 도입 4주년 맞아 국민들께 직접 영상 답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국민들께 직접 영상 답변을 했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국민청원은 지난 2017년 8월 19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계기에 도입,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원칙 아래 20만 이상 국민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 정부가 책임있게 답변을 해왔다. 먼저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 4주년 소회와 함께 폭발적 참여로 변화를 만들어 준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은 국민의 절절한 목소리에 정부가 책임 있게 답변하는 직접 소통의 장”이라며 “해결할 수 없거나 정부 권한 밖의 청원도 꽤 있다. 그러나 저는 설령 해결은 못해 주더라도 국민이 어디든 호소할 곳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청원인들의 간절한 호소가 한 개인의 민원을 넘어서서 국민의 공감을 얻고 제도 개선에 이른 사례들도 많다”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음주운전 처벌 강화,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 개선이 이뤄졌고 우리 사회를 한걸음 한걸음 전진시키는 동력이 됐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과의 소통이란 측면에서 ‘국민청원’은 우리 정부의 상징이 됐다”며 “정부는 유엔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 국민 청원은 ‘국민 온라인 참여’ 분야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난임부부에게 힘을 주세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확대’, ‘보건소 간호사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게 해주세요’ 등 3건의 청원에 대해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난임부부에게 힘을 주세요’라는 청원에 대해 “난임 치료를 위한 비용 부담이 크다는 청원이 많았는데 공감한다”며 “정부는 난임 치료비 지원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올 4분기부터 추가로 두 번의 시술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만44세 이하 여성에 대해서는 시술 횟수에 따라 50%까지 적용되던 본인 부담률을 일률적으로 30%로 낮추겠다”며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 들어 실시하고 있는 ‘난임 치료 휴가제도’도 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사회 전체가 난임 가정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었으면 한다”고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장려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임기 첫해부터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했고, 난임 치료에 대해서도 2017년 10월 처음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시작했다”며 “그 후 시술 횟수 확대, 연령 제한 폐지, 사실혼 부부 포함 등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왔고, 총 27만 명이 지원을 받았다”고 그동안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확대’ 청원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지만, 최대 60만 원이 드는 비용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궁경부암의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만12세 이하 여성 청소년에서 만17세 이하로 지원 대상을 넓혀 여성 청소년 모두가 무료 예방 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보건소 간호사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해 주세요’라는 청원도 국민들이 많이 공감하는 내용”이라며 “보건소 간호 인력을 올해 상반기 1273명 충원했고, 이번 달에 2353명의 감염병 대응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간호 인력을 확충하고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 노력도 병행해 간호 인력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면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돌봄 종사자, 환경미화원, 택배·콜센터·방문 서비스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 백신을 우선 접종하고 있고 근로 환경 개선, 휴식시간과 휴식 장소 보장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택배기사들에게는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과로방지를 위해 분류작업 제외, 작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합의를 거쳐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며 “필수업무 종사자에 대한 보호 대책은 이제 첫발을 뗀 것이다. 현장의 어려움을 단번에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정부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에 늘 귀 기울이고 국민과 성심껏 소통하겠다. 무엇 보다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담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상을 바꾸는 힘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다. 끝까지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는 2022년 말 정부 부처를 비롯해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정부기관에 온라인으로 청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원권은 헌법 26조에 규정된 국민 기본권 중 하나로, 1961년 청원법이 제정 됐으나 약 60년 동안 사실상 사문화됐던 ‘청원법’이 지난해 전면 개정 되면서 정부는 청원제도 강화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13일 행정안전부는 청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에 따르면 각 기관은 올해 말까지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고 공개청원 제도 등 청원 관련 절차를 정한 뒤, 내년 말까지 온라인 청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1-08-21
  • 연변조선족자치주,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 1명 유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예방통제 판공실은 2021년 8월 20일 0시~24시 기준 연변에서 새로운 무증상 감염자 1명이 유입됐다고 21일 발표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일본 국적의 62세 남성이다. 해당 남성은 7월 23일 일본에서 GL829 항공편으로 대련시에 입국하여 14일간의 격리 관찰을 받고 8월 6일 전용차량으로 정부 지정 돈화시 격리시설에 옮겨졌다. 8월 20일 이 남성은 연변주와 돈화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핵산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문가에 의해 무증상 감염자로 확정됐다. 현재 이 남성은 집중 격리 장소에서 지정된 의료 기관으로 옮겨져 격리 및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모두 입국 후 집중 격리 의료 관찰 기간에 있으며 개별적인 국내 활동 기록은 없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8-21
  • 탈레반, 독일 기자 추격...가족 1명 사망, 1명 중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탈레반은 지난 며칠과 몇 주 동안 최소 3명의 독일 방송기자의 자택을 급습했다. 아프간 현지 사설 방송인 가가시트TV의 니마툴라 헤마트 기자는 탈레반에 납치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아프간 정부 관계자는 현지 사설 방송사인 팍티아 가그 라디오의 책임자인 투판 오마가 탈레반 병사들이 조준 사격해 사살됐다고 밝혔다. 탈레반이 아프간 현지에서 권력 장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 독일 방송기자의 가족이 탈레반 대원에게 사살되고 한 가족도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탈레반은 이 기자를 찾으려고 집집마다 수색을 하고 있지만 이 기자는 현재 독일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자의 가족은 결국 탈출해 도피 중이다. 피터 림부르 독일의 소리 방송국장은 이번 사건을 강도 높게 비난하며 독일 정부에 행동을 촉구했다. 그는 "어제, 우리 편집자 중 한 명의 가까운 친척이 탈레반에 의해 살해되었다. 이는 상상할 수 없는 비극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우리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처한 심각한 위험을 증명하고 있다. 탈레반이 카불과 지방에서 기자들을 조직적으로 수색한 것은 분명하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동부 도시 잘랄라바드에서는 2일 탈레반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독일 시사주간지를 번역해 온 압다드를 거리에서 총으로 쏴 살해했다. 그리고 지난달 칸다하르에서는 세계적인 인도 사진작가이자 퓰리처상 수상자인 대니쉬 시디퀴가 칸다하르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는데 탈레반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뉴스 미디어 종사자들이 아프간에서 높은 수준의 위험에 직면함에 따라 독일의 소리와 독일신문발행인연합(BDZV), 타임스 주간, 데르 슈피겔, 독일라디오방송, DPA통신, 국경 없는 기자회, 쥐트도이체 차이퉁, 프랑크푸르트 알게 마이네 차이퉁 및 기타 언론 기관은 독일 정부에 아프간 주재 직원들에 대한 긴급 비자 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국경 없는 기자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아프간 언론인들이 직면한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공식 특별회의를 소집할 것을 촉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8-21
  • 아프간 축구 국가대표 선수, 미군 수송기에서 추락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이 C-17 군용 수송기를 동원해 아프간에서 철수하는 동안 민간인 여러 명이 비행기에서 떨어져 숨졌다. CNN 보도에 따르면 아프간 스포츠국은 19일 사망자 중 1명은 19세의 아프간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선수임을 확인했다. 아프간 스포츠국은 고인의 이름이 자키 안와리(Zaki Anwari)라고 전하며 그의 죽음에 대해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군 수송기에서 추락한 다른 동포들과 마찬가지로 그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미국에 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카불이 탈레반에 의해 함락되자 다수의 아프간인들이 탈출을 시도했고 공항에서는 수백 명이 미군 수송기를 맹추격하는 광경을 연출했다. 이날 최소 3명이 미군 수송기에서 떨어져 숨졌다. 미군은 수송기가 착륙하자 착륙 장치에서 아프간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여론은 충격을 받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8-21
  • 中,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20명...본토 확진자 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16명(광둥 4명, 윈난 3명, 베이징 2명, 상하이 2명, 저장 2명, 톈진 1명, 네이멍구 1명, 푸젠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4명은 본토(상하이 2명, 장쑤 1명, 후베이 1명)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51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275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1명 줄었다. 20일 24시 현재 확진자 1786명(중증 33명), 누적 퇴원환자 8817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599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38133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01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49명(퇴원 11761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906명(퇴원 13550명, 사망 827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8-21
  • 中, 불법·부도덕 연예인 ‘무관용’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8월 18일 필리핀 언론 '마닐라 불레틴'에 따르면 텐센트·아이치이·유쿠를 포함한 중국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에서 캐나다계 연예인 크리스와 관련된 콘텐츠가 내려졌다. 중국인터넷시청각프로그램서비스협회(中國網絡視聽節目服務協會)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현재 크리스와 관련된 190만 개의 단편 동영상 프로그램과 7,000개의 영화 및 TV 예능 프로그램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는 지난달 31일 구속돼 8월 16일 체포됐다.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인민검찰원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법적 검토를 거쳐 용의자 크리스가 강간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17일 중국인터넷시청각프로그램서비스협회는 크리스의 상황을 Q&A 형식으로 공개하고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인사들이 현장에 나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와 플랫폼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며 관련 단체와 회원들의 크리스가 출연한 영화와 TV 예능 프로그램의 삭제를 지지한다고 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영상 플랫폼 망고TV 소속 아티스트 80여 명이 16일 젊은 세대의 모범이 될 것을 약속하며 도덕과 예술을 자각적으로 실천하고 새로운 시대 예술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서약서에 자발적으로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영화가협회, 중국음악가협회, 중국방송예술가협회도 크리스의 체포에 대해 언급하며 부도덕 연예인을 배격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방송가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8-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