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전체기사보기

  • 축구 전문가, "박태하 감독의 현명한 결단과 선택 필요한 시점"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충격적인 패배였다. 잔류라이벌간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이라도 벌어야만 했던 관건적인 승부에서 1대 3으로 완패했기 때문이다. 박태하 감독의 말대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경기였다. 이번 패배로 연변부덕은 슈퍼리그잔류가 더욱 어렵게 되었다. 이번 경기는 연변의 약점이 모두 드러난 한판 승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하자면 허술한 연변의 측면수비, 고공공격에 취약한 문제점,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부족, 수비수들의 집중력 부족 등 여러가지 약점이 남김없이 노출된 경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경기과정을 분석해 보면 그 답이 어느 정도 나온다. 전반 35분에 나타난 선제 실점은 연변의 왼쪽 측면수비수들이 너무 쉽게 상대팀에 공간을 허용하면서 올린 크로스가 화근이 되었다. 비록 경기과정에 윤빛가람의 명품 오른발이 그림 같은 프리킥을 선보이면서 동점골을 뽑아냈으나 2분도 채 되지않은 시각에 상대에게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내준 것은 동점골을 낸후 기쁜 나머지 선수들의 일시적인 방심은 물론 경기에 대한 집중력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 후반 72분 코너킥 상황에서의 3번째 실점은 연변 선수들이 수비과정에서 나타난 경기에 대한 집중력 부족은 물론 연변의 고공공격에 취약한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볼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도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공격수들의 허술한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기술통계수치가 이를 증명해주었다. 공격력을 대변하는 슈팅면에서 11(유효 9)대8(유효 5)로 상대방보다 더 많고 좋은 슈팅을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1득점에 그쳤다는 점은 연변 공격수들의 허술한 골 결정력을 말해준다. 특히 전반 35분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2분도 채되지 않은 시간대에 김승대가 절호의 득점기회를 놓쳐버린 것과 56분에도 윤빛가람 선수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김승대가 또 한번 절호의 득점기회(슛이 문대를 맞고 나옴)를 놓쳐버린 것은 너무나 아쉬운 결과라고 본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고무적이고 안위되는 점은 경기내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물론 늦게나마 나온 윤빛가람의 환상적인 프리킥 한방이 아닌가 싶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은 연변팀은 이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슈퍼리그잔류를 위해서라면 일관된 정신력과 경기력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과 여름철 이적시장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길밖에 없다고 본다. 궁지에 몰렸을 때 자신이 원하는 상황으로 분위기를 바꾸는건 “명장”만이 가지는 특별한 능력이다. 이에 박태하 감독의 “결단”과 현명한 “선택”이 더욱더 기대된다.
    • 스포츠
    2017-05-31
  • 日, 자살대책 백서 결정 "자살률 워스트 6위"…젊은층 심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일본 정부는 30일 각의에서 2017년 판 자살대책 백서를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각국의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을 비교한 결과 일본은 워스트 6위로, 특히 여성은 워스트 3위의 높은 수준이었다. 한편 백서는 15년의 사인을 5세마다 연령계급별로 분석한 결과, 15~39세의 5계급에서 1위가 '자살'로 판명. 젊은층의 자살이 심각하다는 견해도 제시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자살자 수는 감소되는 경향이지만 인구 대비에서는 세계적으로도 여전히 높은 수준인 사실이 증명됐다. 정부는 올여름 새로운 자살 종합대책 대강을 각의 결정. 학교와 행정이 연계해 청년 대책과, '산후 우울증' 등을 원인으로 하는 임산부 대책, 과로 자살 대책의 추진을 내걸 방침이다. 후생노동성은 WHO의 데이터베이스를 근거로, 13년 이후의 인구와 자살자 수를 파악할 수 있는 약 90개 국가・지역의 자살사망률을 산출. 백서에는 비율이 높은 20개국을 게재했다. 워스트 1위는 리투아니아 30.8명(15년)으로 한국 28.5명(13년), 수리남 24.2명(14년) 등이 뒤를 이었으며, 일본은 19.5명(14년)으로 6번째였다. 남성에서는 일본이 27.7명으로 12번째. 여성은 11.7명으로 한국(17.3명), 수리남(13.4명)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새로운 대강에는 26년까지 자살사망률을 30% 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명기할 전망이다. 백서에 담은 경찰청 통계에서는 16년의 자살자 수는 2만 1,897명으로 7년 연속 감소. 1994년 이래 22년 만에 2만 2천 명을 밑돌았다. 원인은 '건강문제'와 '경제・생활문제' '가정문제' '근무문제'가 눈에 띄었으며, 이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백서는 2015년의 5세마다의 연령계급별 사인도 분석. 남성은 10~44세의 7계급에서 1위, 여성은 15~29세의 3계급에서 1위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31
  • 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공식 폐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교육부는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발행체제를 국정·검정 혼용에서 검정체제로 전환하는 고시 개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는 검정교과서만 사용하도록 규정한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 재수정 고시’가 31일 관보에 게재됨에 따라 국정 역사교과서는 공식 폐지됐다. 교육부는 행정예고 기간인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제출된 의견에 대한 처리결과와 이유를 행정절차법에 따라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또 교육부는 검정 역사교과서의 교육과정 적용시기 변경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수정 고시’와 역사교과서 ‘검정실시 수정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운영의 근거가 되는 국무총리 훈령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의 효력이 31일 만료됨에 따라 동북아 역사 왜곡 대응, 새로운 검정 역사교과서 개발 지원 등 추진단이 담당했던 업무는 교육부 학교정책실(교육과정정책관)에서 담당하게 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5-31
  • 판빙빙, "중국 영화 칸 경쟁 부문에 들지 못해 아쉽다"
    ▲ 중국 톱스타 판빙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판빙빙(范冰冰)은 28일 이번 심사위원 업무는 “좋은 추억”을 남겼지만 중국 영화가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에 들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판빙빙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칸 영화제의 영화 선정은 주로 영화의 예술성에 주목한다면서 일부 입상 영화가 상업적 요소가 있긴 했지만 예술성이 영화의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제 영화제를 겨냥해 영화를 제작하는 국내 영화인은 소수에 불과한 바 이는 “보통 박스오피스를 감안하면 작품의 예술성을 동시에 고려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 “오락성 상업영화가 박스오피스 순위에 들 때 많은 예술영화들은 자금조달, 촬영에서 배급까지 겹겹의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영화인들이 중국 예술 영화관 건설에 앞장서 관객들에게 예술영화의 감상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영화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연예·방송
    2017-05-30
  • [FIFA U-20] 태극전사 포르투갈 꺽고 8강 진출 노린다
    ▲ 사진제공 : MBC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세 이하(U-20)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30일(오늘) 포르투갈과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MBC는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16강전 대한민국: 포르투갈' 경기를 저녁 7시 50분부터 천안 종합운동장으로부터 지상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U-20 한국 대표팀의 포르투갈 역대 전적은 3무 4패로 열세다. 포르투갈은 남미와 유럽 축구를 섞어놓은 듯한 플레이를 구사해 까다로운 팀이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죽음의 조‘라 불리는 A조 예선에서 보여준 이승우- 조영욱- 백승호 최전방 공격수의 호흡, 주장 이상민과 정태욱으로 이어지는 중앙 수비진, 14번의 선방을 기록한 골키퍼 송범근 등 조직력을 앞세워 포르투갈을 이기겠다는 각오다. 이 경기의 승자는 오는 31일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 경기 승리 팀과 8강에서 만나게 된다. MBC는 '대한민국: 포르투갈' 경기를 오늘 저녁 7시 50분부터 생중계한다.
    • 스포츠
    2017-05-30
  • '엽기적인 그녀' 첫 회부터 명품 퓨전 사극 탄생에 시동
    ▲ 사진 제공: SBS '엽기적인 그녀' 영상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가 첫 회부터 스펙터클한 이야기를 펼치며 명품 퓨전 사극 탄생에 시동을 걸었다. 시청자들은 “영화와 다른 설정이 너무 신선했다”고 입을 모았고, “특히 궁중암투와 역모를 주 내용으로 한 10년 전 스토리를 통해 오연서의 캐릭터가 명확하게 와 닿았다”라고 평했다. 또 “영화와 달리 강력한 남자 주인공 ‘견우’ 주원의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어제(29일) 밤 드디어 첫 방송된 ‘엽기적인 그녀’는 10년 전 궁궐에서 벌어졌던 역모와 폐비 한씨(이경화 분) 사건부터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파란만장한 첫 만남 소동까지 숨 가쁘게 휘몰아치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초반부터 휘종(손창민 분)과 정기준(정웅인 분), 중전 박씨(윤세아 분), 자혜대비(윤소정 분)를 둘러싼 궁중 내부의 암투가 긴장감 넘치게 이어졌다. 특별출연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추성대군 역의 김민준도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주원과 오연서 등 주요 배우들의 열연 또한 남달랐다. 주원은 극 중 조선의 국보로서 타고난 재능과 매력으로 청과 조선을 사로잡은 만큼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존감 높고 허세 가득한 인물 견우로 변신한 그는 능청맞은 연기도 완벽히 소화해냈다. 오연서는 그동안 조선시대의 보편적인 여인, 공주 신분에선 더욱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캐릭터를 맡아 신선한 연기를 보여줬다. 노인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우려는 가마꾼의 머리와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인물로 그녀만의 화통한 매력을 선사한 것.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리 위와 가마 승강장에서 연이어 마주치게 된 견우와 혜명공주의 첫 만남이 가장 킬링 포인트였다. 서로의 오해로 인해 각각 변태 색정광과 꽃뱀으로 불리게 된 두 사람은 첫 회부터 웬수가 되며 티격태격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방송 말미 소중한 옥지환을 분실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혜명공주와 그날의 수치를 잊지 못하고 용모파기로 그녀를 찾아다니는 견우의 모습이 교차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엽기적인 그녀’는 첫 회부터 신선한 설정과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짜임새 있는 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안겼다. 여기에 주인공 주원과 오연서, 탄탄한 배우들이 함께 열연을 펼쳐 60분을 꽉 채웠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주원, 오연서 같이 나오니 눈이 다 훤하다”, “초반부터 얘기에 빠져들 만큼 흥미진진했다”, “두 사람 진짜 잘 어울려”, “마냥 웃으면서 봤음, 내일은 더 재밌을 듯”이라며 열성적인 호응을 보이고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임팩트로 첫 방송부터 깊은 인상을 남긴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오늘(30일) 밤 10시에 3, 4회로 찾아온다.
    • 연예·방송
    2017-05-30
  • ‘7일의 왕비’ 박시은, 깜짝 남장포착 ‘시선강탈’
    ▲ 사진제공= 몬스터 유니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7일의 왕비’ 박시은이 남장을 한다. 5월 31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유니온)가 첫 방송된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사극이다. 그간 조명되지 않은 단경왕후의 삶과 사랑을, 풍성한 상상력으로 그린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단 7일간 왕비였던 신채경은 두 명의 배우가 연기한다. 아역으로 박시은이, 성인 배우로 박민영이 출연하는 것. 두 사람은 외모는 물론, 말투, 표정, 연기톤까지 기대 이상의 싱크로율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열연이 ‘7일의 왕비’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5월 30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신채경의 어린 시절로 분한 박시은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동안 보여준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대신 파격적인 남장에 도전한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은은 저고리에 치마 차림이 아닌, 또래 소년들이 입을 법한 도령 한복을 입고 있다. 어딘가를 향해 급하게 달려가거나, 무거운 봇짐을 멘 채 홀로 배에 올라탄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기분 좋은 일이라도 있는 듯 설렘 가득한 박시은의 표정이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다. 남장도 완벽히 소화하는 박시은의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 역시 감탄을 자아낸다. 극중 박시은이 연기하는 신채경은 왕의 오른팔이자 최고 권세가인 신수근(장현성 분)의 딸이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돈과 권력을 쥘 수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대쪽 같은 아버지의 성품과 그에 못지 않게 바른 자신의 성정으로 옳은 길만 걷는 바른 소녀가 신채경이다. 사진 속 박시은의 미소, 호기심 가득한 눈빛 등이 신채경의 밝고 당찬 면모를 오롯이 보여준다. 이와 관련 ‘7일의 왕비’ 제작진은 “박시은은 어린 채경 역을 맡아 극 초반을 가득 채워줄 전망이다. 풋풋한 첫사랑부터 운명적 사랑에 휩싸이는 소녀의 모습까지. 박시은은 깊은 감성,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 등을 통해 ‘7일의 왕비’ 속 어린 채경을 완성했다. 로맨스사극에서 또 한 번 아역 여주인공 신드롬 탄생을 예고한 박시은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을 연출한 이정섭 감독과 최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바로 내일, 5월 31일 수요일 밤 10시 대망의 첫 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몬스터 유니온
    • 연예·방송
    2017-05-30
  • 케이팝 그룹 ‘빅스’,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 2017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빅스.(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케이팝 그룹 빅스(VIXX)가 다음 달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7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서초구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에서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케이 팝(K-Pop) 공연 등을 우리 소비재 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다. 배우 한채영에 이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빅스는 대만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그룹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개막식 특별공연, 팬 사인회 등을 통해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람객을 모은다. 빅스는 대만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아이돌 그룹으로 최근 발매된 앨범 ‘도원경’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내외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행사를 적극 홍보한다. 박람회 행사 현장에서 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사회공헌활동도 펼쳐 우리 기업과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한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홍보대사 위촉을 마무리하고 박람회 개최 준비와 현지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 연예·방송
    2017-05-29
  • '엽기적인 그녀' 스페셜 방송을 통해 미리 베일을 벗는다
    ▲ 사진 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오늘(29일) 밤 10시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가 스페셜 방송을 통해 미리 베일을 벗는다. SBS는 오늘 오후 7시 20분부터 약 40분 동안 ‘엽기적인 그녀 미리보기’를 먼저 편성함으로써 본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실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의 배경 이야기와 하이라이트를 포함한 특별 방송은 극의 전반적인 흐름과 스토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출연 배우들이 직접 캐릭터를 설명하며 한층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생생한 촬영 이야기는 물론 주원(견우 역)과 오연서(혜명공주 역), 이정신(강준영 역), 김윤혜(정다연 역) 등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무엇보다 100% 사전제작이기에 촬영 종료 후에도 작품의 완성도에 더욱 공들이고 힘을 실었다는 전언. 그만큼 미리보기와 본 방송에 모두에 대해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를 유쾌하게 담아낸다.매주 월, 화 안방극장을 즐겁게 만들 준비를 마친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오늘(29일) 저녁 7시 20분 ‘엽기적인 그녀 미리보기’ 방송을 시작으로 밤 10시에 첫 회가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5-29
  • 알파고, '세계 최강' 커제에 3연승… 바둑계 은퇴선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구글 딥마인드사가 제작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가 마지막 3번 대국에서도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커제(柯潔) 9단을 꺾고 3연승했다. 인류와 인공지능(AI)의 정상 결전은 결과, 내용 모두 AI의 완승으로 끝났다. 알파고는 마지막 대국 초반, 커제 9단의 공격을 노련하게 대응하며 포인트를 올렸다. 커제 9단은 실리를 확보하며 대항. 그러나 중반부터는 알파고의 우세가 확실해지며 마지막에는 대마를 잡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첫 번째 대국부터 마지막 대국까지 3번기를 통해 알파고가 열세에 빠진 장면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국 내용에서도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기사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 알파고의 기보는 이미 프로들 사이에서 연구돼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의 연구로 인해 바둑의 심연이 어느 정도 밝혀질 것인지 흥미는 끝이 없다. 중국바둑협회는 이날 알파고에게 ‘프로기사 9단’ 칭호를 부여했다. 중국의 43번째이자 최년소 9단이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가결 9단의 스승이자 ‘중국의 기성’으로 불리우는 섭위평(聂卫平) 9단은 “인간이 알파고와 대결할수 있다고 생각한것이 착각이였다”면서 “알파고는 최소 프로 20단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후 대국이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알파고는 영원히 무대에서 사라져 다시는 바둑대국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알파고는 세계 정상 기사들과의 대국을 통해 희망했던 정점에 도달했기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으로 참가하는 시합이 될것”이라고 은퇴리유를 설명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