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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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어송라이터 조한, 봄을 대표할 음반 '시작' 발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싱어송라이터 ‘조한(Joe Han)’이 계절의 여왕을 맞아 지난 4월 말 EP음반 ‘시작’을 발표했다. 다른 계절들에 비해, 봄에는 편안한 멜로디와 달콤한 목소리가 사람들의 귀를 더욱 잡아 끈다. 신나는 댄스곡이나 애잔한 발라드에 비해 가벼운 노래들이 더욱 사랑받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조한의 ‘시작’은 전반적으로 쉽고 산뜻한 멜로디에 보컬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기분 좋게 이지 리스닝을 할 수 있다. 지금 계절 5월에 더욱 어울리는 이유다. 이번 음반에는 모두 5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굿모닝 투 유’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아침을 더욱 가뿐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더블 타이틀곡인 ‘자장가’는 부드러운 선율과 나직한 음성으로 만들어져, 잠 못 이루는 밤에 듣기에 제격이다. 봄을 찬양하는 ‘청춘예찬’은 계절적 감성이 물씬 묻어나, 무엇보다 지금에 잘 어울린다. 이 밖에 직장인들의 바쁜 삶을 위로하는 ‘주말잠’, 레트로 게임을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재미있는 ‘살랑살랑’ 등이 담겨있다. 조한의 노래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가사와 멜로디, 담백하지만 단단한 음표와 음절 하나하나에서 그만의 음악에 대한 진솔한 고민이 묻어난다. 그리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서 보통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섬세하게 표현해서, 이번 음반의 수록곡들은 들을수록 더욱 공감이 간다. 황금연휴 덕분에 가볍게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과 나긋한 가사들을 느껴보면 어떨까? 조한의 ‘시작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나 이문세의 ‘봄바람’, 하이포와 아이유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 등 봄을 대표하는 노래들과 함께 듣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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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中 외교부, 北 매체 맹비난에 "공정 처리" 맞대응
    ▲ 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중국을 공식적으로 비난하자 중국도 공정한 입장에서 처리한 일이라며 맞대응하고 나섰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한반도 핵 문제에 대한 입장이 일관되고 명확하며 북·중 선린우호 관계 발전에 대한 입장도 일관되고 명확하다"면서 "오랫동안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가지고 상황의 시비에 따라 유관 문제를 판단하고 처리했다"고 강조했다. ▲ 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일 ‘조중 관계의 기둥을 찍어버리는 무모한 언행을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평을 내고 "피로써 개척되고 연대와 세기를 이어 공고 발전되어 온 조중관계를 통째로 무너뜨리고 있는데 대해 격분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특히 미국과 공조해 대북제재에 나서려는 중국에 대해 "조중 관계의 근본을 부정하고 친선의 숭고한 전통을 말살하려는 용납 못할 망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중 관계의 ‘붉은 선(레드라인)'을 우리가 넘어선 것이 아니라 중국이 난폭하게 짓밟으며 서슴없이 넘어서고 있다"면서 "조중 친선이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고 해도 목숨과 같은 핵과 맞바꾸면서까지 구걸할 우리가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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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스포츠 스타 박세리-양준혁, '공정한 선거'를 말하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인 골프의 박세리와 야구의 양준혁이 힘을 모아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4~5일)에 맞춰 '선거의 공정성'을 주제로 한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세리가 설명하는 제1편 '대한민국 선거 시스템, 세계가 주목하다'의 영상에서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한민국 선거 시스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국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개표 시스템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양준혁이 설명하는 제2편 '공정한 선거, 플레이 볼' 에서는 공정한 경쟁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야구'와 '선거'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공정한 선거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작한 자문위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선거 시스템의 우수성을 우리 스스로가 잘 모르는 것이 안타까워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박세리는 "오랜 기간동안 골프선수로서 활동하다 보니 스포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공정한 룰'이다. 이번 대선도 공정하게 잘 치뤄줘서 '아름다운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양준혁은 "야구와 선거는 닮은 점이 참 많다. 공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의 야구문화와 선거문화가 서로 잘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레이션 녹음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두 개의 영상은 유튜브(1편:https://youtu.be/TyEXQjlJjo0, 2편:https://youtu.be/hUd5fxf-e2o)를 통해 공개됐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널리 전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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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中 화웨이, 터키 5G 통신시장 공략 본격화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5G 및 그 전망’을 주제로 한 터키 정보통신기술 산업포럼이 3일 수도 앙카라에서 개최되었다. 화웨이(華為) 등 중국 기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의 5G 통신기술을 홍보하며 터키의 5G 통신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는 포럼 현장에서 5G의 고속 다운로드, 스마트 패밀리, 안전한 도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선진적인 기술을 선보였고 현지 협력사와 공동으로 통신기술 ‘오픈 실험실’을 가동했다. 천하오(陳浩) 화웨이 중부아시아지역 총재는 5G 기술은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기계 사이, 기계와 기계 사이의 통신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고 스마트 의료, 스마트 교육과 스마트 교통 등 전문 분야에서의 적용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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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중국산 대형 여객기 C919, 5일 첫 비행 예정
    ▲ 사진제공=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C919가 곧 하늘로 날아오르게 된다. 기자가 중국상페이유한책임회사(中國商飛有限责任公司)로부터 받은 C919의 선실, 조종실 그리고 외관 사진을 함께 보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비행기는 중국이 처음으로 국제 표준에 따라 연구 개발하고 자주적 지적소유권을 가진 대형 여객기로 5월 5일 상하이 푸둥 공항에서 첫 비행을 할 예정이며 당일의 기상 조건이 안 좋으면 순연하게 된다. C919비행기는 기본형 이코노미석이 168개이며 혼합 좌석이 158개이다. 표준 비행 거리가 4075-5555km인 대형 여객기 중의 입문단계 기종이다. C919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23개 이용자에게서 570 대의 주문을 받았으며 그중에는 평안금융의 주문이 가장 많은 50대로 기록되었다. 중국으로 놓고보면 C919는 하나의 간선 여객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 민항이 수입에 의거하지 않고 자주적으로 비형기를 연구 제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 사진제공=신화통신 ▲ 사진제공=신화통신 ▲ 사진제공=신화통신 ▲ 사진제공=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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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가수 임단아, 신곡 '당신의 여자' 발매 임박
    ▲ 신보 '당신의 여자'로 호흡을 맞춘 작곡자 김준규와 가수 임단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트로트 신성 '임단아'는 작곡자 '김준규'와 작업을 결정, 6월 음반 발매와 동시에 대외적인 활동 준비를 하고 있다. 가수 임단아는 "2015년 '당신만 사랑할래요, 그 사람', 메들리 음반 '당신만 사랑할래요, 소풍 같은 인생, 정말 좋았네, 그다음은 나도 몰라요, 사랑도 모르면서, 아이 좋아라, 밤차 총 7곡' 발표 이후 2017년에도 새로운 음반을 준비해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 주목할만한 작곡자인 김준규씨는 '남진, 이용복, 이은하, 노고지리, 김수희'등의 대형 가수와 히트곡 작업을 하였고 주현미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쌍쌍파티 메들리'의 주인공이다. 가수 임단아는 데뷔 후 이제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음악생활에 임하면서 '경북 중증 장애인 위한 행사', '안산 명화극장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돈 없이 돈 버는 일자리 플랫폼 기금 마련 자선 디너 패션쇼!' 등의 무대에서 공연 활동을 하며 차분하게 차기작을 준비해 왔다.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임단아 측은 "가수 임단아가 직접 작사한 신곡 '당신의 여자'는 '트로트 신성'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대형 가수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곡이다." 그리고 "그동안 가수로서 임단아가 무대에서 보여준 끼를 맘껏 발산하는 메들리를 비롯해서 다양한 콘셉트의 곡을 음반으로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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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中 외교부, 한미 군사훈련 예의주시...한반도 정세 격화 단호히 반대
    ▲ 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그 누구도 한반도의 긴장정세를 격화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해를 끼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 두대가 1일 괌 미군기지에서 이륙해 이날 점심 한국 동부 해역 상공에서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진행했다. 북한은 미국 폭격기가 북한의 주요 목표를 상대로 핵폭탄 투하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이와 같은 무모한 도발행위는 한반도를 핵전쟁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어떻게 평론하는가 하는 질문에"중국도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는 관련 군사훈련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현재 한반도 정세는 고도로 민감하고 복잡하다. 중국은 긴장정세를 격화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해를 끼치는 모든 언행을 반대한다. 현재의 급선무는 정세를 조속히 완화하고 대화와 협상을 재가동하는 것이다.중국은 관련 각 측이 냉정과 억제를 유지하고 상호 자극을 멈추며 각 측의 접촉과 대화에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여 조속히 대화협상의 정확한 길로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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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스테파노 피올리, 장수 쑤닝 사령탑 잡는다 ...최용수 감독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딸리아 현지 매체인 밀라노 스포츠는 2일, 쑤닝그룹이 인터밀란의 감독 피올리를 장수 쑤닝 감독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인터 밀란 피올리 감독 밀라노 스포츠는 쑤닝그룹 이사장이며 인터밀란 보스인 장진둥(张近东)은 올 시즌이 끝난 후 피올리를 유임시키지는 않겠지만 그의 사업태도를 인정해 장수 쑤닝의 사령탑을 잡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올리 감독은 지난 11월에 인터 밀란의 감독을 맡았으며 초기의 18경기에서 14경기의 승리를 취득하였다. 하지만 최근 6경기에서 승리를 취득하지 못하면서 유럽리그 참가 가능성이 매우 힘들게 되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수 쑤닝 또한 슈퍼리그에서의 플레이가 상당히 실망적인 바 7경기에서 3무 4패로 꼴찌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AFC에서는 출중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소조경기에서 1위라는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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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선양한국국제학교 봉사단, 선양아동복지원 봉사활동
    ▲ 봉사단 기념사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1일, 선양 한국국제학교는 학생봉사단을 조직하여 선양 아동복리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현지 매체인 요녕신문이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터득하게 위한 취지하에 진행되었다. 이날 선양 한국국제학교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복지원 장애아동과 1대 1로 결연을 맺고 식사, 산책 보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자신의 용돈을 절약하여 매달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 봉사활동 진행 아울러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 및 후원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생활”을 실천하기로 했다. 송인발 선양 한국국제학교 교장은 "배려심은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인 공동체 능력의 필수적인 요소"라면서"앞으로도 봉사활동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하여 선양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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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3
  •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오지은 향한 복수의 칼 갈았다!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7회분에서 홍지원(배종옥)은 손여리(오지은) 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죽었다 생각, 복수를 다짐했다. 뱃속의 아이를 살리려 스스로 이름까지 지우고 교도소로 들어간 여리를 찾아낸 것. 여리는 지원의 지시를 받은 남성으로부터 도망쳤고 그 와중에 남성이 폐건물 아래로 추락했다. 남자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발신자는 지원이었다. 연락을 받은 이가 여리임을 안 지원은 분노에 가득 찬 목소리로 아들이 죽었다며 “네가 어디에 숨어있든 끝까지 찾아낼 거야. 찾아서 자식 잃는 고통이 어떤 건지 똑같이 알게 해 줄 거야”라고 복수를 예고했다. 추락 사고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다 자신의 신분이 조회되지 않는단 사실을 알게 된 여리. 아이를 지키기로 다짐, 감옥에 숨기 위해 ‘나는 살인자’라며 범행을 인정했다. 살인죄로 징역 10년형을 받은 여리는 교도소에서 출산을 했고, 제 자식이니 키워주지 않을까 기대감에 연락했던 무열(서지석)은 해주와 함께인 것을 알았다. 마지막 희망마저 꺾인 여리는 아이를 보육원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 여리가 아이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돌아서려는데 불청객이 찾아왔다. 지원이 무열의 통화 기록을 보고 여리의 위치를 알아낸 것. “내가 그랬지, 널 꼭 찾아낼거라고”라는 지원의 목소리는 매서웠다. 지원은 여리와 그녀의 아이에게 어떤 복수의 칼날을 드리울까.
    • 연예·방송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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