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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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천지 "중국 10대 관광 촬영 풍경구"로 선정
    ▲ 백두산(중국명 장백산) 천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백두산(중국명 장백산) 천지가 “중국10대관광촬영풍경구(中國十大典藏旅遊風景區)” 명단에 입선되었다고 세계촬영(관광)대회 및 제5회 국가촬영행사 조직위원회가 발표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중국10대관광촬영관광풍경구" 선정은 마이크로촬영(微摄)공개추천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투표와 전문가 심사평의를 결합하여 이루어진 전국촬영관광활동으로서 심사표준은 주요하게 촬영요소, 영상가치, 사진노출효과, 지질지형, 관광지영향력, 관광지관리, 인문경관, 기후특징 등 여러 면이 포함됐다. 한해에 한번 열리는 세계촬영(관광)대회 및 국가촬영행사는 촬영계과 관광계의 만남의 장으로 업계에서 이 대회를 촬영관광산업발전의 풍향계로 공인 받고 있다. 매번 대회마다 세계 각지의 정부대표, 촬영가, 금융가, 은행가, 저명한 기업가, 풍경구, 항공회사, 여행사, 호텔 등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교류 시간을 가진다. 백두산 천지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화산호수이며 세계에서 해발고가 가장 높은 고산호수로 해발고는 2189.1메터, 평균 수심은 204메터, 가장 깊은 수심은 373메터에 달한다. 1200만년전 지질운동으로 형성된 천지는 여러 번의 화산 분화를 통하여 1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수면을 형성하고 16개 봉우리에 둘러싸여 춘하추동 계절마다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하여 국내외 촬영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촬영관광지로 부상됐다. 백두산 천지와 함께 입선된 기타 9개 관광지는 각기 서장 라싸 부다라궁, 하북 승덕 금산령장성, 호남 장가계 무릉원풍경구, 사천 구채구, 광서 계림, 강서 무원, 운남 원양제전, 내몽골 적봉 오란보통풍경구 및 호남 봉황고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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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0
  • '귓속말’ 네버엔딩 뒤통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귓속말’ 이보영이 진정한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 8회에서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악(惡)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하는 신영주(이보영 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끝없는 뒤통수의 향연이 한 회를 가득 채웠다. 악인들은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다 결국 협상에 이르렀고, 신영주는 모두를 향해 일격을 가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안겼다. ▲ 사진제공= SBS ‘귓속말’ 방송 캡처 이날 방송은 강정일(권율 분)과 최수연(박세영 분)의 믿음이 흔들리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강정일과 최수연은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 하지만 살인범으로 몰릴 위기 앞에서 두 사람 사이에는 균열이 생겼다. 신영주와 이동준(이상윤 분)은 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이용해 서로를 의심하게끔 만들었다.강정일은 최수연이 이동준과 키스하는 모습을 본 뒤로 급격히 흔들렸다. 이동준은 최수연을 살인 사건의 증인으로 세우며 강정일을 도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수연을 향한 강정일의 믿음은 굳건했다. 하지만 최수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상황은 달라졌다. 강정일은 최수연의 변심을 의심했고, 최수연을 살인자로 만들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최수연의 불안은 커져갔다. 그러다 강정일이 살인 사건 당일 찍힌 CCTV 영상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CCTV 영상은 최수연을 살인자로 몰 증거가 될 수 있었다. 최수연은 CCTV 영상을 확보한 강정일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배신의 길을 택했다.이후 최수연은 신영주와 이동준을 찾아가 강정일이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는 것을 증언했다. 강정일은 최수연이 자신의 계획을 눈치챈 것을 알고 반격을 준비했다. 그리고 이동준과 최일환(김갑수 분) 모두를 궁지로 몰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두 사람이 청부 재판을 공모한 판결문을 확보한 것이다.이에 이동준은 강정일과 협상에 나섰다. 또 다른 살인자를 만들어 신창호(강신일 분)를 빼내는 것이 이동준의 목적이었다. 진실이 아닌 타협을 택한 것이다. 하지만 신영주는 타협을 거부했다. 끝까지 정의를 세우려 했던, 아버지 신창호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다.신영주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악인들을 향해 일격을 가했다. 그리고 한 자리에 모인 강정일, 최일환, 최수연, 강유택(김홍파 분)에게 말했다. "최수연 씨 증언영상 지금 법원에 증거로 제출할 거예요. 싸움은 이제 시작이에요"라고 힘 있고 강단 있는 목소리로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이동준에게 자신과 함께 싸울 것인지 선택하라고 말해, 향후 이동준이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귓속말’은 한 회 안에 물고 물리는 인물들의 두뇌싸움이 끝없이 펼쳐졌다. 판이 흔들림에 따라 아군이 적군이 되고, 적군이 아군이 되기도 했다. 살기 위해, 또 탐욕 때문에 흔들리는 인물간의 갈등은 허를 찌르는 반전의 묘미를 물씬 느끼게 했다. 그러면서도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현실에 타협할 것인지, 신념과 양심을 지킬 것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드라마의 메시지를 확고히 다져나갔다. 잘 짜인 스토리는 점점 탄력을 받으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이날 ‘귓속말’ 8회는 시청률 16%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반환점에 들어선 ‘귓속말’이다. 악인들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한 신영주. 정의 없는 권력을 향한 신영주의 목소리는 힘을 낼 수 있을까. 앞으로 남은 ‘귓속말’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귓속말’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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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0
  • '장애인의 날' 맞아 홍콩에서 장애 청소년 꿈 키워주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소속기관 44개소 중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접수받아 은평기쁨의집' 소속 국화(18, 지적장애 2급)양이 선발되어 제과사의 꿈을 홍콩에서 체험했다. ▲ 홍콩에서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을 펼친 국화 양과 서경덕 교수 등 관계자들의 단체사진 지난 14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도전단 행사에서는 홍콩에서 유명한 보위 임(Bowie Yim) 제과사와 함께 국화 양이 직접 3가지 쿠키를 만들어 보기도 했고, 특히 홍콩에서도 유명한 에그타르트 제작도 병행했다. 서울시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선발된 국화 양은 "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서 제과제빵에 대한 경험도 많이 해 봤지만 이번 해외에서의 경험은 내게 큰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벌써 5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일본,중국,베트남,홍콩 등지에서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진행해 왔다"며"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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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4-20
  • 中 축구협회, 연변팀을 좀 따라 배우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중국축구협회(中国足协)가 개최한 정례 브리핑(例行媒体通气会)에서 중국축구협회 프로리그 이사회 집행국 국장이며 슈퍼리그회사 이사장인 마성전은 올시즌 슈퍼리그 정황을 회보했다. 현지 언론 길림신문(吉林新聞)에 따르면 마 국장은 이날 올 시즌 슈퍼리그에서 순 경기시간(净比赛时间)이 줄어드는 현상을 지적하면서 “슈퍼리그 팀들은 연변부덕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 19일, 중국축구협회(中国足协)는 개최한 정례 브리핑(例行媒体通气会)을 개최했다. 왜냐하면 “연변은 경기할 때 항상 우수한 소질을 보여주고 있는데 종래로 시간을 끌거나 심판과 시비를 걸거나 하는 현상이 없기에 연변이 하는 경기마다 순 경기시간이 모두 아주 길다”는 것이다. 중국축구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올 시즌 슈퍼리그 5라운드의 껨당 순경기시간은 평균 49분 40초밖에 안되여 지난해 평균 53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중국축구협회는 최근 년에 순 경기시간이 계속 줄어드는 문제를 보아내고 여러가지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마 국장은 순경기시간이 줄어드는 원인은 주로 선수들이 거짓 부상을 핑게로 시간을 끌거나 선수들이 심판의 판정에 불복하면서 심판과 자주 시비를 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런 시간낭비는 경기를 관람하는 축구팬들에게 아주 공정하지 못한 행위라”고 질타했다. 마 국장은 “올 시즌 슈퍼리그 5라운드 경기중 순 경기시간이 가장 긴 경기가 상하이 상강과 연변부덕의 경기로 순 경기시간이 무려 62분 31초에 달했다”며 “지난 시즌에도 순경기시간이 연변부덕과 장수 쑤닝의 경기가 가장 길었는데 여느 팀도 연변과 경기를 치르면 순 경기시간이 길어진다”고 말했다. 마 국장은 “연변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에게 두가지 요구를 제출했는데 하나는 시간을 끌지 말고 하나는 심판과 시비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두가지는 모든 구단들에서 따라배울점이다. 전에도 연변을 따라배워 관중들에게 더욱 긴 시간의 경기를 보여주라고 여러 구단에 요구한적이 있다”고 밝혔다.
    • 스포츠
    2017-04-19
  • "윤빛가람의 실력 발휘는 경기의 관건"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연변부덕은 4월 22일 6라운드 원정에서 톈진 이리와 격돌하게 된다. 이번 시즌 연변의 선수구성은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었지만 톈진의 선수구성은 상대적으로 변화가 아주 파격적이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톈진은 무려 13명의 선수를 영입하였는 바 외국용병 3명에 본토 선수 10명을 영입하여 팀전력을 보강하였다. 연변은 외국용병 영입에서 수비강화를 위해 구즈믹스 선수 한명만 영입한 반면 톈진에서는 팀전력 강화를 위해 3선 모두에서 외국용병을 영입하였는바 수비에는 한국용병 황석호, 미드필더엔 원 첼시 간판 선수인 나이제리아적 용병 미켈, 공격에는 나이제리아 국가대표팀급 선수인 이더예를 영입하여 전력보강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미드필트 조직력 강화를 위해 원 충칭 리판의 왕둥을 영입하여 미드필더진의 무게감을 더했다. 팀원들의 구성으로만 볼때 톈진은 완전히 지난 시즌과 다른 팀이며 보다 더 좋은 실력을 갖춘 팀이라고 볼 수 있다. 객관적인 실력상 톈진은 연변보다 한수 우위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연변은 원정에서 0대 1로, 홈에서 1대 2로 두번다 상대에 패배를 당했다. 비록 지난 시즌에 치른 경기이지만 올시즌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한 톈진과의 원정경기에서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짐작된다. 톈진은 홈장전을 잘 치르는 팀이다. 첫 홈장전에서 충칭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두번째 홈장전에서는 광저우 헝다와의 경기에서 결과적으로 0대 3으로 지기는 했지만 경기내용은 상당히 좋았다. 지금까지의 경기를 분석해보면 텐진은 선 굵은 축구를 구사하는 팀으로서 패싱축구로 아기자기한 조직력에 따른 공격침투보다는 한방에 최전방 공격수들에게 공을 연결해주는 실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라고 볼 수 있다. 톈진의 제일 큰 장점이라면 공격전환 속도가 빠르고 세트피스플레이에 의한 득점이다. 지금까지 득점 모두가 세트피스플레이와 연관되어 있다. 프리킥이나 코너킥 찬스에서 전담 키커로는 발재주가 좋은 왕둥이나 나이제리아 용병 미켈의 발재주는 물론 주로 최전방 장신 공격수들인 디아뉴, 이더예 선수의 헤딩도 상당히 치명적이다. 그리고 공중에서 따낸 공을 2선에 포진된 혜가강이나 왕동 선수가 침투해 들어가면서 슈팅을 때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에 연변 수비진에서는 상대방의 세트피스플레이 공격에서 고공공격은 물론 2선 침투 공격도 미리 판단하고 잘 막아야 한다고 본다. 이번 경기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선수로는 최전방 공격수이자 장신인(191센치메터) 디야뉴와 이더예이다. 이 두선수는 좋은 발재주는 물론 높이와 신체상의 우세를 이용하여 연변의 수비진을 괴롭힐 것이 분명한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꼭 필요하다. 텐진은 홈장전에서의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 있는 팀이지만 중앙 수비수들의 집중력 부족과 수비조직력의 미숙으로 세트피스플레이에 대한 제어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약점이있다. 실점 대부분이 중앙수비수들의 집중력 부족이나 수비수들의 협력수비 실책에 의한 실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연변은 텐진과의 원정경기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정신력 그리고 유기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격수들의 왕성한 활동력과 연변의 핵심고리인 윤빛가람의 발재주를 잘 이용하여 상대방 수비진의 뒷공간은 물론 세트피스플레이에 의한 득점기회을 제대로 잘 살린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으며 리그 첫승도 기대해 볼만 하다.
    • 스포츠
    2017-04-19
  • '추적 60분' 대선 후보들, 가짜뉴스와의 전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일명 ‘장미대선’으로 불리는 제 19대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각 후보 캠프마다 가짜뉴스와의 전쟁이 한창이다. 진실 여부와 관계없이 무서운 파급력을 갖는 이른바 ‘가짜뉴스’는 대선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을 괴롭혀 온 가짜뉴스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각 후보들이 꼽은 대표적인 가짜뉴스들과 함께, 이에 대한 선거캠프 측의 입장을 들어본다. 지난 3월 20일,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SNS 단체 대화방 내용이 공개되면서 큰 파장을 불러왔다. 특정 대선 후보를 비난하는 글을 퍼나르고 가짜뉴스를 무차별적으로 유포한 것! <추적 60분>은 이 대화방의 존재를 최초로 공개한 제보자로부터 대화방 내용 전문을 확보, 단체 대화방의 구성원은 누구이고 어떤 대화내용이 오갔는지 분석했다. 우리는 해당 대화방에 신연희 구청장이 올린 한 영상에 주목했다. 특정 대선후보가 막대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영상 속 정모 여인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영상 속에 담긴 여러 단서를 통해 진위 여부를 검증해보고, 정모 여인의 정체를 확인해본다. 또 이 영상으로 연결되는 링크와 함께 해당 글을 유포한 전직 국정원 직원 김영수(가명) 씨와 신연희 구청장을 만나, 거짓 정보가 어떻게 생산되고 유포되는지 그 과정을 추적해본다. 제 의견과 견해에 대한 찬동,또 제 글을 공유하거나 전파해서 제 생각을 퍼트려 주는 그런 반응들을 볼 때‘아 내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신연희 강남구청장이 퍼온 글의 유포자 김영수(가명)- 3년의 기다림 끝에 세월호가 인양된 지난달 23일, 한 대학교의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세월호 인양을 보면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세월호 사건은 세계 최대 부패세력인 한국 용공이 북한과 손잡고 일으킨 대형사건임이 명확하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이 글의 작성자는, 다름 아닌 해당 대학의 박모 교수였다. 박 교수는 대체 무슨 근거로 이런 주장을 펼친 것일까. 세월호 사건은 테러사건이다. 내 말을 못 믿겠으면 이 글 보시고-대학교 교수 박 씨- 그가 취재진에게 본인의 글이 사실임을 뒷받침하는 근거라며 내민 것은 ‘어느 전교조 선생님의 양심고백’이라는 제목으로 한 해외 인터넷 언론사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이었다. 최초 작성자는 전교조 소속 단원고 교사라고 신분을 밝혔지만, 글의 곳곳에서 수상한 점이 눈에 띄는데… 문제는 이런 거짓 정보를 믿고 유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선 대선기간 동안 가짜뉴스를 믿은 한 시민이 총격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과연 가짜뉴스를 막을 대안은 무엇일까.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주(4월 19일 밤 11시10분, KBS 2TV) <추적60분>에서는, 가짜 뉴스로 혼란스러운 우리 사회의 현 상황을 취재하고, 사람들이 진실을 외면한 채 가짜에 빠지는 이유에 대해 분석해본다. 아울러 그들에게 끊임없이 거짓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실체를 파헤쳐본다.
    • 연예·방송
    2017-04-19
  • 스티븐 올린스, "미·중 관계 강한 발전 추세 나타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스티븐 올린스 미국 미중관계전국위원회 회장은 “현재 미중 양국 관계의 발전 추세는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 촬영/신화사 기자 왕잉(王迎)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랫동안 중미 협력에 힘써 온 ‘중국통’ 올린스 회장은 인터뷰에서 자신도 양국 관계의 미래를 걱정한 적이 있었지만 이달 6일과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플로리다주 마마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회담에서 새로운 시기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것을 보고 안심했다고 말했다. 올린스 회장은 “중국과 40년 넘게 교류했다"며"경험으로 볼 때 미국 대통령의 방중은 그들이 중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미국과 중국의 건설적인 협력 관계에 더욱 유리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미 관계 발전의 장엄한 과정을 지켜본 증인으로서 올린스 회장은 글로벌 양대 경제체인 미중 양자관계는 양국과 양국 국민의 복지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린스 회장은 트럼프 정부가 최근 중국은 환율조작국이 아님을 명확하게 밝힌 것을 주의깊게 보았다면서 “엄격한 경제학자들도 모두 중국이 다년 간 위안화 환율을 조작한 적이 없고, 현재도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린스 회장은 미중 간에는 막대한 무역 적자가 있지만 “양자 교역의 차액 숫자에만 매달리는 것”은 그리 큰 실질적인 의미가 없다면서 왜냐하면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르면 미중 무역 적자 가운데 대부분은 미국과 일본, 한국, 동남아 국가의 무역 적자에서 전환된 것이기 때문이고, 후자는 많은 “반제품을 중국에 수출해 가공한 후 미국으로 수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자 관계의 불균형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중국은 개혁개방 강도를 보다 더 확대해 외자 및 외국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더 좋은 조건을 창출할 수 있고, 미국도 대중 첨단 수출 규제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미국인은 과도한 소비와 저축 부족의 생활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올린스 회장은 또 "양측이 현재 진행 중인 경제협력 ‘100일 플랜’은 일부 구체적인 문제의 해결에 긍정적인 추진 역할을 하겠지만 양자 경제교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능약은 없고 단번에 될 수도 없으므로 양측이 함께 노력해 차근차근히 착실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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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4-19
  • 中, 외국인 근무자 연인원 90만명 이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6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제15회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가 열렸다. 현지 언론 심수석간(深圳晚报)에 따르면 국가외국전문가국 관계자는 이날, 80년대에는 중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전문가가 만명이 채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연인원 90만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국인 인재 유치 프로젝트를 실제 수요에 맞게 잘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는 2001년도 설립 이래 전문가·학자를 비롯해 외국인 인재, 외국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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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4-19
  • 말레이 이민국, 불법체류 북한인 296명 곧 추방
    ▲ 말레시아 불법체류 북한 근로자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말레이 이민국은 18일, 지난 일주일 간 296명의 불법체류 북한인이 말레이 사라왁주 이민 부서에 자수했고 말레이는 그들을 몇 번에 나눠 북한으로 추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말레이 이민국은 성명에서 이들 북한인은 대부분 노동자이고 최근에 말레이에서 북한인의 무비자 입국 정책을 폐지하면서 불법체류자로 되었으며 이들 북한인은 몇 번에 나눠 추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추방 마감일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민국은 또한 아직 4명의 불법체류 북한인이 자수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고용주는 이 네 사람이 꼭 자수할 것이라고 보증했다고 밝혔다. 3월 6일부터 말레이는 국가안전을 이유로 북한인의 무비자 입국 정책을 취소했다. 그 전에 양국은 서로 무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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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4-19
  • 홍준표, "독도에 해병대 주둔, 독도기반시설 확충예산 지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주자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관련 공약을 검증하기위해 지난 14일 유력 5대 정당 후보들에게 ①독도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와 대선후보자로서 독도와 관련된 공약 ②만약 대통령으로 당선 된다면 일본의 독도 만행에 대해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③독도와 관련된 일화에 대해서 각 300자 내로 18일까지 답변을 요하는 서면질의를 한 바 있다고 밝혔다. ▲ 강한 안보, 강한 대한민국”을 주창하며 제19대 대선에 나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현행 육·해·공군의 3군 체제에 해병특수전사령부를 신설해 4군 체제로 운용하겠다고 선언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18일까지 질의에 답변을 해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뿐 다른 후보자들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독도문제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의 상징이라며 그동안 역대정부가 국제적 분쟁을 이유로 조용한 외교라는 미명하에 당당하지 못했던 것을 지적, 19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독도수호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일본이 과거 제국주의적 야욕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독도에 대한 침탈행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아베 정부에 들어서는 그 수위를 높여가고 있고 따라서 국민들은 다음 대통령이 독도에 대한 어떠한 정책과 특히 일본의 만행을 어떻게 대응 할 것인가? 에 대해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크기 때문에 대선후보자들의 독도에 대한 검증은 그 무엇보다 필연적 일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질의에 답변을 거부한 대선후보들은 독도문제를 너무나 가볍게 여기고 있는지 독도 수호단체의 공식 질의에 답변조차 하지 않은 후보들에 대해 비분강개하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독도사랑운동본부를 비롯한 수많은 독도수호 민간 시민단체 회원들과 국민들이 과연 자국의 영토 수호의 의지가 없는 이런 후보들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일갈 했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다음은 다음은 홍 후보와의 일문 일답이다. - 독도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와 대선후보자로서 독도와 관련된 공약은 무엇인가? 1998.11.28. DJ정부는 독도를 사실상 포기하는 신-한일협정에 서명하고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의 날치기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이때부터 독도는 우리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제외됐고 완전히 주권이 없는 섬이 됐다. 독도를 한일 ‘중간수역’에 놓기로 한 이 협정으로 ‘독도 영유권 훼손의 빌미’를 준 것이다.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본다. 제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 잘못된 협정을 파기하고 반드시 바로잡겠다. 매년 약 30만명의 국민들이 독도를 방문한다. 그러나 대부분 입도를 하지 못하고 배위에서 바라만 보고 돌아오는 실정이다. 독도 근해는 파도가 높은 지역으로 접안이 어렵기 때문이다. 경북도와 울릉군이 매년 방문객 편의를 위해 방파제와 접안시설확충, 입도지원센터 건립관련 예산을 요청하지만 번번이 무산되었다. 왜 우리영토에 접안시설과 방파제를 못 만드나 제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독도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독도를 밟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기반시설 확충예산을 지원하겠다. - 만약 대통령으로 당선 된다면 일본의 독도 만행에 대해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일본은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 침탈야욕을 버리지 못한 채 지속적인 망언을 하는 등 의도적으로 외교적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 아베정부는 그 수위를 높여 왜곡된 역사교과서까지 만들어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교육까지 시키고 있다.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DJ정부 때 맺어진 신-한일협정이 가장 큰 요인이며 특히 역대 대통령들의 일본의 독도 망언에 대한 대응이 일관되게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이유로 독도가 분쟁의 대상이 되는 것을 염려 조용한 외교라는 미명하에 소극적으로 대처 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 문제에 대해 조용한 외교, 소극적 대응은 있을 수 없다. 대사를 소환하고 유감을 표하는 식의 대응은 필요 없다. 우리 고유의 영토에 대한 침탈행위는 전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수호해야 한다는 확실히 의지를 보여야 한다. 일본 정부의 망언에 강력히 대처할 것이다. - 독도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면? 제가 2011년 한나라당 대표로 당선된 직후 독도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취소된 사실이 있다. 당시 우리 대한민국 고유 영토의 영해 기점인 독도는 군사·지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이기 때문에 해병대를 주둔 시켜서라도 확실하게 지킬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독도 인근에 많은 천연자원과 우리국민이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되어 있다. 특히 많은 양의 유전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예컨대 동아시아 영토분쟁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진다. 그런 면에서 정치적 편견을 떠나서 이제는 그 누구도 이 ‘독도’ 문제에 대하여 조용한 외교를 얘기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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