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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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의 데이트는 성사될 수 있을까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동포투데이]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오늘(25일) 2회 방송에 앞서 ‘그녀를 만나기 5초 전’이란 제목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유시진(송중기)과 누군가를 보고 놀란 듯한 강모연(송혜교)이다. 지난 24일 첫 방송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유시진과 강모연. 오해로 시작한 만남이었지만 시진은 한 마디도 지지 않는 모연의 거침없는 성격에, 모연은 유쾌하고 솔직하며 진짜 사나이다운 시진에게 끌렸다. 그러나 이들의 데이트는 성사되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긴급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 모연은 응급 환자의 수술 때문에, 시진은 예고 없이 터진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때문에 서로가 바람을 맞고 맞히는 상황에 이르렀다. 시진은 급하게 작전지로 떠나며 “다음 주말에 만납시다. 나랑 영화 봅시다”라고 제안했고, 모연은 “좋아요”라고 답했다. 이들 커플의 첫 번째 ‘진짜’ 데이트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사전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특히 후줄근한 차림의 송혜교가 눈길을 끈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는 목 늘어진 티셔츠와 무릎 나온 ‘츄리닝’ 바지 차림에, 에코백과 의사가운은 둘러맸고 머리는 대충 동여맸다. 직업이 의사다보니 며칠 밤을 샜을 것 같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시진의 주치의로서 중요하다”는 ‘미모’는 전혀 죽지 않는다. 그야말로 ‘송혜교 is 뭔들’이다. 송중기는 차에 기대 팔짱을 낀 화보 같은 포즈로 ‘기다림’을 하고 있다. 햇빛 때문에 살짝 찌푸린 미간도, 무언가를 보며 떠올린 미소도 멋진 이 남자, 현실에서 나를 기다려줬으면 하는 ‘남친’의 표본이다. 처음부터 묻고 따지긴 했지만, 에둘러 돌아가기보단 서로의 감정에 솔직하게 다가갔던 두 남녀는 과연 어떤 데이트로 멜로드라마를 써갈까. 속 시원한 멜로로 미치게 설레는 케미를 선보인 송송커플과 함께 첫 방송부터 시청률 14.3%(전국기준, AGB 닐슨 코리아)로 더할 나위 없는 시작을 알린 ‘태양의 후예’.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되는 2회에서도 거침없는 상승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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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 21초 패배 아픔 극복 … 입담 과시
    [동포투데이]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0, SSABI MMA)의 자신감은 여전했다. 네즈 유타(34, WAJUTSU KEISHUKAI TOKYO)에게 패한 아픔을 모두 잊고, 다시 입담을 과시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상대 김민우(23, MMA STORY)를 향해 거침없는 멘트를 던졌다.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과 ‘밴텀급의 강자’ 김민우가 대결한다. 그 무대는 XIAOMI ROAD FC 029다. 박형근은 <주먹이 운다 시즌3-영웅의 탄생> 출연 당시부터 ‘근자감’ 캐릭터로 인기가 많았다. 뛰어난 입담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 있는 모습이 팬들의 사랑을 받은 것. <주먹이 운다 시즌3>에서 준우승도 차지하며 실력과 스타성도 입증했었다. 프로무대에서는 세 번의 경기를 치르며 2승 1패를 거뒀다. <주먹이 운다 시즌3> 결승전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임병희에게 복수했고, 한이문을 KO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승승장구하던 박형근은 네즈 유타와의 대결에서 패했다. 많은 준비를 했지만, 1라운드 21초 만에 무릎 꿇었다. 당시 심판의 스탑이 너무 빨랐다며 항의해 박형근은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박형근은 SNS를 통해 사과를 했고, 패배도 인정했다. 박형근은 당시의 상황 그리고 현재 경기를 준비하는 근황을 전했다. “경기가 끝난 후 대기실에서 울분을 토해낸 다음 네즈 유타와의 경기를 다시 돌려봤다. 원래 나는 시합을 많이 돌려보는 편인데, 네즈 유타와의 경기는 더욱 많이 돌려봤다. 진 건 진거니까 깨끗이 패배를 인정한다” 지난 경기의 패배를 인정하는 박형근의 말이다. 이번에 박형근이 싸울 상대는 김민우로 만만치 않은 강자다. 종합격투기 7경기를 치러 6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문제훈에게 패하기 전까지 파죽지세의 5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25일 일본에서 열린 ROAD FC 024 IN JAPAN에서는 일본의 베테랑 사토 쇼코(29, SAKAGUCHI DOJO)를 꺾으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워낙 강한 상대라 박형근의 패배를 예상하는 의견들이 적지 않다. 박형근도 그런 이야기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경기가 끝나면 되물어보려고 한다. 내가 진다고 했던 사람들에게 다시 얘기해보라고.” 박형근은 근자감 파이터 다웠다. 자신감이 넘쳤다. 김민우에 대해 “스파링도 예전에 해봤고, 잘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문)제훈이 형한테 미끄러지기 전까지 전승이었다. 사토 쇼코 선수와 싸울 때 로-블로를 정신력으로 이겨낸 것을 보고 놀랐다. 남자가 아닌 줄 알았다. 개인적으로 이윤준 다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높이 평가하면서도 “준비 잘해서 왔으면 좋겠다. 미안하지만, 내가 위에 있을 거다. 챔피언을 노릴 텐데, 나랑 경기를 하게 됐으니 다시 한 바퀴 돌 거다.”라며 승리를 예고했다. 박형근의 이번 경기 전략은 간단하다. 자신을 지도하는 감독의 말을 잘 듣는 것. 박형근은 “네즈 유타와 경기를 했을 때 작전이 있었다. 근데 내가 1분만 내 스타일대로 하고 싶다고 했고, 그래서 졌다. 주먹이 운다 결승전 때도 세컨이 너무 많다보니까 집중을 못했다. 결국 말을 안 들어서 졌다. 이번에는 무조건 감독님 말씀 듣고 경기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박형근과 김민우가 격돌하는 XIAOMI ROAD FC 029는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타이틀 매치이며, ‘원미니트’ 김수철과 마커스 브리매지의 경기는 코메인 이벤트다. 또한 ‘주먹이 운다’ 출신의 심건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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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천의 얼굴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프로필 사진 공개
    ▲ ROAD FC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선수가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동포투데이]사람은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또 다른 모습이 있기 때문.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7, TEAM J)가 딱 그런 케이스다. 이예지는 케이지 안에서는 거칠지만, 케이지 밖에서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이예지가 XIAOMI ROAD FC 029 출전을 앞두고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평소 입고 다니는 교복과 가방을 메고, 자연스런 여고생의 모습이었다. 앳된 얼굴도 학교를 다니는 여느 여고생과 다를 것이 없었다. 한 가지 다른 점도 있었다. 바로 손에 감겨진 밴디지와 글러브다. 이예지는 교복을 입고, 가방을 메고서도 손에 밴디지를 감으며 파이터 본능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 복장으로 진행된 촬영이 끝나자 이예지는 옷을 갈아입었다. 평소 훈련할 때 입는 훈련복을 입고, 다시 촬영에 임했다. 옷만 갈아입었을 뿐인데 다른 모습이 나왔다. 표정에는 진지함이 보이며 금방이라도 케이지에 올라가 상대를 쓰러뜨릴 것 같았다. 전형적인 파이터의 모습이었다. 훈련복 촬영을 마치고 이예지는 도복으로 갈아입었다. 도복을 입자 또 달라보였다. 진지하게 무도를 수련하는 재원의 모습이다. 변화를 멈추지 않는 팔색조 매력이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는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9에 출전한다. 종합격투기 데뷔 첫 승을 노리는 이예지는 이번 대회에 남다른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같은 여성 파이터인 박정은(20, TEAM STRONG WOLF)이 연패를 끊고, 첫 승을 거둔데 자극받았기 때문. 이예지는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차근차근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예지의 상대는 일본의 시모마키세 나츠키(28, PERSONALSTYLES)다. 시나시 사토코(39, INDEPENDENT)부터 와타나베 히사에(36)까지 베테랑들과 싸워온 그동안의 경기와 다르다. 지난 경기에서도 이예지는 베테랑들을 상대로 선전했다.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가장 돋보였다. 자신과 비슷한 전적의 상대와 싸우게 돼 그 어느 때보다 승리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첫 승을 달성하겠다”라며 이예지는 굳은 다짐을 전해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타이틀 매치이며, ‘원미니트’ 김수철은 UFC 출신의 마커스 브리매지와 코메인 이벤트로 경기에 나선다. 또한 ‘주먹이운다’ 출신의 박형근과 심건오가 출전한다.
    • 스포츠
    2016-02-25
  • ‘태양의 후예’ 송혜교, 사이다 돌직구를 맛깔나게 살린 완벽한 연기 변신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 송혜교 의 복귀는 옳았다. 하고 싶은 말은 시원하게 하고 싶은 여성들의 ‘직진’ 판타지를 완벽하게 채워준 시간이었다. 지난 24일 첫 선을 보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에서는 깐깐함으로 중무장한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의 송혜교의 연기가 빛났다. 특히 돌려 말하는 법을 모르는 강모연식 돌직구를 맛깔나게 살려내며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혹시나 했을 수도 있겠지만, 역시나 송혜교였다. 오토바이 사고로 병원에 실려 온 김기범(김민석)의 꼼수에 서대영(진구)의 핸드폰을 그의 것으로 오해한 모연. 핸드폰을 찾으러 온 유시진(송중기)과 대영을 본 그녀는 “형님들이 알면 저 영안실 가요”라던 기범의 말을 떠올리며 그들을 불량배로 오인, 날선 눈빛으로 “이 형님들 밖에서 기다리시라고 해요. 소란 피우지 않나 잘 보라고 하고”라며 철저히 무시했다. 모연만의 두둑한 배짱이 돋보이는 대목. “이 형님은 절 살려줬다”는 기범의 말에도 모연은 오해를 풀지 않았다. 되레 “저 자식 말 다 사실입니다”라는 시진에게 “제 환자가 그쪽 자식이에요?”라는 시원한 돌직구로 응수했다. 또한 군인이라는 신분을 밝히고 협조 바란다는 시진에게 “그쪽이 군인이든, 양아치든 알게 뭐냐”는 거침없는 말로 똑 부러진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모든 오해가 풀린 후, 시진을 의사가 아닌 여자로서 마주한 순간에도 모연의 솔직함은 빛났다. 다짜고짜 지금 만나자는 시진의 제안에도, 주말에 영화 보자는 말에도 “좋아요”라는 꾸밈없는 직진화법으로 러브 라인에 불을 붙이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깐깐하고 털털하지만, 그보다 더 사랑스럽고 솔직한 모연의 인간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송혜교의 60분이었다. 사이다처럼 톡 쏘는 강모연식 돌직구로 그간의 차분한 이미지를 완전히 날려버리며 시원한 첫 출발을 알린 송혜교와 함께 첫 방송부터 14.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년간 공중파 주중 미니시리즈 중 최고의 기록을 달성한 ‘태양의 후예’, 오늘(26일) 밤 10시 KBS 2TV 제2회 방송.
    • 연예·방송
    2016-02-25
  • ‘태양의 후예’ 첫회부터 시청률 14.4% … 대박 예고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지난 2년간 공중파 주중 미니시리즈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을 깼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의 시청률은 14.3%(전국 기준, AGB 닐슨 코리아). 지난 2년 공중파에서 방송됐던 미니시리즈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 수치다. 또한 수도권은 14.4%, 서울은 16.1%를 기록했다. 방송 전부터 100% 사전제작과 최초 한중동시방영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었던 ‘태양의 후예’는 높은 완성도와 시청자들과 밀고 당기기 없는 직진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다. 김은숙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감각적이고 솔직한 대사들은 에둘러 말하는 법 없는 캐릭터들을 통해 청량감을 선사했다. 특히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서대영(진구) 상사의 ‘다나까’ 어법은 벌써부터 강력한 ‘중독’ 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배우 송중기, 할 말 다하는 시원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송혜교 커플의 케미 또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진구와 김지원 커플의 사연 역시 궁금증을 더했다. 1회부터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가 모두 설명되면서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을 쫓게 했다. 첫 방송부터 새로운 시청률 기록을 세운 ‘태양의 후예’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 대박 조짐을 보이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대케 한다. 더할 나위 없는 출발이다.
    • 연예·방송
    2016-02-25
  • ‘태양의 후예’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동포투데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드디어 24일 포문을 열었다. 드림팀 제작진, 비주얼보다 빛나는 배우들의 연기, 100% 사전제작과 최초 한중동시방영 등 ‘태양의 후예’를 설명하는 다양한 포인트가 있다. 그리고 시청자들이 미리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다채로운 이야기의 밀도 있는 조화 지난 22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유시진 대위 역을 맡은 송중기는 “여러 수식어가 있지만 나는 우리 드라마를 멜로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진지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군의관 윤명주 역의 김지원은 “우리끼리 (촬영) 현장에서 재난 군대 메디컬 드라마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공식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를 검색해보면 휴먼멜로드라마라고 한다. 멜로드라마냐, 재난드라마냐, 휴먼드라마냐, 혹은 김은숙표 로맨틱코미디냐,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다 있다. 그렇다면 복잡하고 어려운가? 아니다. 오히려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가 ‘사랑과 인간의 가치’라는 테마를 향해 조화롭게, 스피디하게, 탄력적으로 전개된다. #. 드림팀의 100% 사전제작 이처럼 한 드라마에 다채로운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담아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드림팀 제작진의 사전제작에 있다. 이름 석 자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는 김은숙 작가가 이번에도 감각적이고 속 시원한 사이다 멜로로 설렘을 자극한다. “건물을 부수는 등 돈 쓰는 이야기를 썼다”는 김원석 작가의 말대로 그는 재난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썼다. “이렇게 웃고 떠드는 작업이 또 있을까 싶다”니 두 작가가 함께 만들어낸 재미있는 이야기가 기대된다. 여기에 디테일과 밀도 있는 연출로 유명한 이응복 감독과 백상훈 감독이 눈을 뗄 수 없는 유려한 영상을 만들어냈다. 두 감독은 드라마 ‘비밀’로 이미 공동 연출을 한 경험이 있다. 그만큼 합이 잘 맞는다는 것. 여기에 시간에 쫓기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완성도가 높아졌고, 국내외를 오간 로케이션과 “사전제작이기 때문에 가능한 영상들이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 케미왕들의 연기 잔치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송중기-송혜교의 송송커플 멜로 케미, 군인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진구-김지원의 구원커플 다나까 케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인과 의사, 다국적 구호의사들이 다양한 연기 잔치를 벌인다. 해성병원 의료봉사단 의사엔 송영만(이승준), 레지던트 이치훈(온유), 간호사 하자애(서정연)와 최민지(박환희)가, 특전사 알파팀엔 최우근 중사(박훈), 임광남 중사(안보현), 공철호 하사(최웅), 김기범(김민석)이 등장한다. 윤명주의 장군 아버지 윤준장(강신일)과 피스메이커 소속인 다니엘(조태관)과 리예화(전수진)의 이야기도 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김지원이 제시한 관전 포인트. 특전사 알파팀은 매일 아침을 상의 탈의 알통 구보로 시작한다. 대원들의 몸이 유명한 남성 헬스 잡지에 나올 법한 수준이라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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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네팔 여객기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프라사드 네팔 민항부 부장은 24일 네팔 중부지역에서 연락두절된 소형 여객기가 추락되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팔 경찰측에 따르면 네팔 타라 항공사 소속인 이 여객기에는 20명의 승객과 3명의 승무원이 탑승했고 포카라에서 좀솜 공항으로 비행 중이었다. 기내에는 2명의 외국인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측은 여객기는 포카라에서 이륙한 후 몇분 뒤 연락이 두절됐으며 당시 포카라와 자모소므는 화창한 날씨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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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ROAD FC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 도전은 계속된다
    [동포투데이] 챔피언의 삶은 화려해보이지만, 쉽지만은 않다. 수많은 도전자들의 도전을 받아야 하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챔피언 벨트를 지켜내야 한다. ROAD FC 초대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7, MMA STORY)이 2차 방어에 도전한다. 이번에 만나는 상대는 그 어떤 상대보다 강력하다. 최무겸은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9 메인이벤트에서 세계적인 명문팀의 강자 말론 산드로(39, NOVA UNIAO)를 상대한다.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최무겸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챔피언의 꿈을 가지고 서울로 올라왔지만, 갈 곳이 없었다. 가진 것은 종합격투기에 대한 열정뿐이었다. 그런 그를 받아준 것이 소속 팀 MMA STORY의 수장이자 ROAD FC ‘미들급 챔피언’ 차정환(32, MMA STORY)이다. 최무겸과 차정환의 사이는 각별하다. 최무겸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겨운 시절을 보낼 때 차정환은 자신의 집에 최무겸을 데려와 재우면서 그를 보살폈다. 차정환 덕분에 최무겸은 힘든 시기를 견디고, 강해져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 그래서 최무겸은 차정환이 미들급 챔피언이 됐을 때 그에게 달려가 누구보다 기뻐했다. “아무것도 없이 종합격투기 하겠다고 서울에 왔을 때 받아준 것이 관장님이다. 아르바이트 하면서 힘들게 살았을 때도 집에서 재워주고 키워주셨다. 그래서 관장님이 챔피언 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최근 5년 안에 가장 기뻤다.” 차정환에 이어 이번에는 최무겸이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시합을 뛴다. 두 번째 방어전 상대로 종합격투기 30전을 넘게 치른 말론 산드로와 싸운다. 말론 산드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질의 노바 유니온 소속으로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은 베테랑 중에 베테랑이다. 최무겸은 “평소 외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다. (김)수철이와 싸울 때 보니까 노바 유니온이라는 세계적인 명문팀의 조제 알도 스파링 파트너였다. 센고쿠 챔피언, 판크라스 챔피언 경험도 있는 베테랑이다”라며 말론 산드로를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최무겸은 챔피언으로서 이번 경기에 나서는 것에 확신이 있었다. 말론 산드로에 대해 분석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 최무겸은 “말론 산드로는 오른손 어퍼컷이 장기다. 카운터도 오른손 어퍼컷, 상대방이 막고 밀려날 때도 들어가면서 어퍼컷을 친다. 생각하면서 치는 게 아니라 몸에 배어 있는 것 같다. 그걸 제일 조심해야 한다. 베테랑이기 때문에 내가 경기를 이기고 있어도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방심 안하고, 오른손 어퍼컷만 조심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말론 산드로에 대한 분석을 전했다. 승리할 경우 최무겸은 ROAD FC (로드FC) 현역 챔피언 중 유일하게 초대 챔피언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두 번의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성공, 챔피언 타이틀 최다 방어자가 된다. 최무겸은 “초대 챔피언이니까 선수 생활하는 동안 초대 챔피언으로 남고 싶다. 내가 은퇴하면 2대가 나오도록 하고 싶다”라며 타이틀 방어 욕심을 내비쳤다. 이어 “나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시켜주는 게 목표다. 브라질로 다시 돌아갈 때 은퇴한다는 마음, 다시는 경기를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도록 만들어주겠다”라며 말론 산드로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무겸이 소속되어 있는 ROAD FC (로드FC)는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타이틀 매치이며, ‘원미니트’ 김수철은 UFC 출신의 마커스 브리매지와 코메인 이벤트로 경기에 나선다. 또한 ‘주먹이운다’ 출신의 박형근과 심건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각각 출전한다.
    • 스포츠
    2016-02-25
  • 김수현, 모던한 무드의 미니멀리즘 화보! 한.중 팬들 열광
    ▲ 사진출처 – 지오지아(ZIOZIA) ▲ 사진출처 – 지오지아(ZIOZIA) ▲ 사진출처 – 지오지아(ZIOZIA)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김수현의 지오지아(ZIOZIA) 봄 화보가 공개됐다. 신성통상㈜ 남성의류 브랜드 지오지아(ZIOZIA)는 전속모델 김수현과 함께 한 2016년 봄광고를 한국과 중국, 동시에 공개했다. 남성복 지오지아와 배우 김수현은 2012년부터 올해로 5년째 전속 광고계약을 체결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고 있는데 한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김수현 신드롬에 지오지아의 중국진출까지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류패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미니멀리즘과 심플함을 기본으로 모던한 무드로 표현된 지오지아 봄광고는 이번 2016 봄 시즌 강화된 컨템포러리함과 스트릿 무드를 결합시켜 보다 실용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지오지아 관계자는 “이번시즌 대표적인 아이템들을 살펴보면, 가볍고 포근한 컬러와 심플한 모노톤 소재의 매칭으로 남성들의 스타일을 한층 센스 있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버사이즈 핏의 코트에 캐주얼한 밴딩 죠거팬츠로 의외의 스타일링을 매치하는가 하면 모노톤의 화이트 스타디움점퍼와 마블 패턴의 챠콜 져지 자켓 등을 봄 추천 아이템으로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지오지아는 이번시즌, 김수현이 착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항공점퍼에 간단한 조립으로 모형비행기를 만들 수 있는 스페셜 택(TAG)을 부착해 한국과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도 선물할 예정이다. 배우 김수현의 화보와 촬영장 비하인트 스토리 영상은 지오지아 공식 홈페이지(www.ziozia.co.kr)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며 이번 2016 봄 신제품은 전국 지오지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연예·방송
    2016-02-25
  • 청계천‘청혼의 벽’에서 "프러포즈 하세요"
    [동포투데이]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이 25일부터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이색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청혼의 벽’ 2016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계천 두물다리에 위치한 ‘청혼의 벽’은 사전 신청을 받아 개인이 제작한 영상이나 메시지 등을 대형 스크린에 띄워 청혼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호박 마차에서의 기념촬영, 하트 조형물 및 분수 쇼, 사랑의 자물쇠 채우기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은 3월중으로 청혼의 벽 시설인 호박마차, 포토존, 자물쇠존 등의 조명장치도 개선할 계획이어서 보다 화려한 프로포즈가 가능할 전망이다. ‘청혼의 벽’은 2008년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연인뿐 아니라 노인부부,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해까지 총 1,276차례 프로포즈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로 청혼 성공률이 거의 100%라는 것이 ‘청혼의 벽’의 자랑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젊은 연인들이 무대, 조명, 음향 등 비용 부담 없이 이벤트를 가질 수 있는 것도 인기의 비결이다. 청혼의 벽이 자리 잡은 두물다리는 성북천과 정릉천 2개의 물길이 청계천과 합류하는 곳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사랑하는 사람과 만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서울시설공단 박관선 문화체육 본부장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청혼의 벽 이벤트를 통해 사랑을 맺고, 우정을 확인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삶의 뜻깊은 한 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혼의 벽’ 이용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807) 및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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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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