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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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 그린 ‘귀향’ 개봉…흥행 예고
    ▲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삶을 그린 귀향 (사진제공: YES24) [동포투데이] 19금 슈퍼히어로 <데드풀>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90만 관객을 돌파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55만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이번 주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재조명한 <귀향>이 개봉하면서 의미 있는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귀향>이 예매율 59%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제작, 투자 과정부터 상영관 확보까지 많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영화 <귀향>은 개봉하자마자 역대 예매점유율 상위권 영화 반열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도경수, 김소현 주연의 순수 로맨스 <순정>은 예매율 7.4%로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예매율 6.1%로 3위에 올랐다.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은 예매율 5.9%로 4위를 차지했고, 강하늘, 박정민 주연의 <동주>는 예매율 5%로 5위에 올랐다.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주연의 멀티 로맨스 <좋아해줘>는 예매율 4.4%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갓 오브 이집트>가 개봉한다. <갓 오브 이집트>는 이집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신과 신의 대결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전쟁 액션 스릴러 <13시간>과 감동적인 실화 드라마 <룸>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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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로드걸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 공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로드걸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달 13일 서울 학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로드걸들의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최슬기, 공민서, 임지우로 구성된 세 명의 로드걸들은 각자 자신의 매력을 뽐내며 촬영에 임했다. 평소 케이지에서 볼수 없었던 로드걸의 다양한 매력에,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이 진행된 뒤 몇 장의 화보를 공개됐고, 남성 팬들은 “역시 로드걸”, “로드걸은 실제로 보면 더 예쁘더라”, “아름답다고 표현하는 것은 이럴 때 쓰는 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영상 속 최슬기, 공민서, 임지우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슬기는 로드걸 맏언니답게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공민서는 무용학도 출신답게 유연함과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임지우는 청순하고도 여성미 넘치는 모습을 카메라 속에 담아냈다. 특히 글러브를 끼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귀여운 ‘미녀파이터’를 연상하게 하기도 한다. 한편 XIAOMI ROAD FC 029는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이며, ‘원미니트’ 김수철과 마커스 브리매지의 경기는 코메인 이벤트다. 또한 ‘주먹이 운다’ 출신의 박형근과 심건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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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中 충칭, “미인어(인어공주)” 직접 인어복 제작
    ▲인어복을 착용한 판가오제(潘高洁), 헤엄치는 모습이 한 마리의 인어를 연상. ▲직접 한땀한땀 수놓아 제작한 인어복 [동포투데이] 주성치 감독의 영화 “미인어”가 흥행에 성공하였다. 동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미인어가 사람들에게 무한한 상상을 안겨주었다. 현지 언론 화룽넷에 따르면 충칭시에도 한 마리의 미인어가 있는데 그녀의 이름은 판가오제, 인어복 제작에 능하다고 한다. 영화가 상영되자 그녀는 영화에 등장하는 인어와 같은 인어복을 제작하였으며 사람들에게 동물을, 그리고 후세들을 위해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줄것을 호소하였다. ▲직접 도색을 하고 있는 판가오제 지난 해 4월, 판가오제는 타오바오(淘宝)에서 쇼핑몰 운영을 싲가하였는데 취급하고 있는 모든 제품은 수작업으로 완성한 인어복이였다. 인어복 한 벌을 만드는 데 최소 일주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녀의 어머니는 몸만 힘들고 돈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녀는 “비록 많은 돈은 벌지 못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라고 자신있게 전했다. ▲영화 “미인어”에 등장하는 인어와 같은 디자인의 인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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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ROAD FC 사랑♡나눔 프로젝트, 3월 5일 열려
    [동포투데이] KFSO(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로드FC가 나눔을 실천한다. 3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제 1회 KFSO 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ROAD FC 사랑♡나눔 프로젝트 두번째 이야기 ‘사랑나눔 헌혈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KFSO(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로드FC가 사회 환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종합격투기의 생활체육화를 위해 일반인도 참여가능한 아마추어 대회다. 이날 로드FC 정문홍 대표, 박상민 부대표, 김보성, 최홍만, 윤형빈과 로드FC 챔피언들이 시상자로 나서며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보성, 최홍만, 윤형빈 및 로드걸과 팬들이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수백여 명(500여 경기)이 참가 신청을 했고, 참가 신청을 계속 받을 계획이다. 사랑나눔 헌혈행사는 ROAD FC가 사회 환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2016년 두 번째 ‘사랑♡나눔 프로젝트’로, ROAD FC 정문홍 대표와 박상민 부대표, 김보성, 윤형빈, 최홍만, 챔피언들, 현역 파이터, 체육관 관장, 로드걸이 모두 모여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2016년 ‘사랑♡나눔 프로젝트 첫 번째는 지난 1월 14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자’는 취지로 기획돼 ROAD FC 정문홍 대표, 박상민 부대표, 김보성, 최홍만, 각 체급 챔피언들, 파이터들, 팬 참여자, 로드걸 등 총 200명이 참가한 바 있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로드FC는 단순한 종합격투기 대회사가 아니다. 사회 환원을 위해 기부, 사랑의 연탄 봉사,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리행진 등을 꾸준히 진행 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혁신 기업들과 손잡고, 게임, VR, 영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하는 글로벌 스포테인먼트 기업이다. 구체적인 행사 개요는 아래와 같다. 대회명: 제 1회 KFSO 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ROAD FC 사랑♡나눔 프로젝트 대회일시: 2016년 3월 5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대회장소: 서울 장충체육관접수방법: 이메일 접수 (judottokebi@hanmail.net)기타 문의사항: 070-8600-7666참가종목: 종합격투기(MMA)접수마감: 2016년 3월 4일주 최: KFSO(대한격투스포츠협회) 한편 ROAD FC (로드FC)는 3월 12일 원주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타이틀 매치이며, ‘원미니트’ 김수철은 UFC 출신의 마커스 브리매지와 코메인 이벤트로 경기에 나선다. 또한 ‘주먹이운다’ 출신의 박형근과 심건오가,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각각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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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연변부덕, 2016시즌 유니폼 공개,네티즌 혹평일색
    ▲ 연변부덕이 오는 2016시즌 착용할 홈과 원정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부덕팀이 오는 2016시즌 착용할 홈과 원정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연변부덕구단은 24일 기자초대회를 갖고 올해 입장권 판매 관련 업무와 2016시즌 연변부덕팀 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을 대외에 처음 공개했다. 연변 팬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입장권 가격은 큰 폭으로 인상. 연변의 소비 수준을 감안해 기존의 20위안에서 올해는 구역별로30/50/80/100위안 가격 표준을 정하고 이외 소량의 VIP입장권(200위안)을 발매할 예정이다. 시즌 티켓은 400/500/800위안으로 정했다. 티켓 온라인 판매 여부와 구역별 가격대 및 노인무료티켓 등 관련 세부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연변부덕팀 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도 이날 등장했다. 중국 슈퍼리그의 스폰서인 나이키가 만든 이 유니폼은 작년 시즌 석가장영창팀이 착용했던 유니폼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홈장 유니폼은 레드 컬러로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기본으로 했다. 이날 2016시즌 티켓 가격 및 선수들이 착용할 새 유니폼 공개 시간에 맞춰 인터넷 공간도 후끈 달아올랐다. 바이두 연변팀바,조선족축구바 등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기자초대회 현황을 문자 생중계하기도 했다. 이날 처음 공개된 새 유니폼에 대한 평가는 혹평 일색이었다. “보면 볼수록 촌티난다”, ”이것도 돈 주고 만들었냐”, ”색감이 좀 더 이뻣으면 어땟을가”, ”진짜 너무 한다” ,”나이키 수준이 저 정도냐”, ”길거리 10위안짜리 짝퉁보다 못하다”등 부정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티켓 가격과 관련해 ‘관객석을 채우려면 가격 인상폭이 너무 크면 안된다”,”노인무료 티켓 수량이 너무 적다”,”가격 인상되면 차라리 티비 생중계나 보겠다”, “슈퍼리그는 갑급리그와 급이 다르다. 우리 선수들이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과 경합하는 장면을 직관할 수 있기에 가격이 어느정도 오르는건 받아들일 수 있다” 등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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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中, 상하이 일본군 위안소 철거 중단 조치
    [동포투데이] 중국 상하이 홍구구 공평루 425눙 12번지에 위치한 전 일본 위안소 "바다의 집(海乃家)" 건물이 철거를 하다가 중지 조치를 당했다. '바다의 집'은 일본 해군이 당시 해군 수만명을 위해 일본계 화교 사카시타 쿠마조(坂下熊藏)에게 위탁해 지은 위안소이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의 대문은 잠겨있었고 외부에서 볼때 두층짜리 석고문 건축물은 보존되여있었지만 건물 내부는 이미 난자하게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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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K팝스타5’ TOP10 진출 참가자, ‘연예인급 변신’ 화제
    ▲ 사진제공=SBS [동포투데이] ‘K팝스타5’의 Top10으로 진출한 영광의 주인공들이 SBS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오늘(24일) 오전, SBS 공식홈페이지와 공식 SNS (https://www.facebook.com/sbsnow/posts/1149175098427501)에서는 시즌5의 TOP10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 처럼 막판까지 치열했던 참가자들의 열정과 세 심사위원의 거듭된 고민 끝에 최종 TOP 10은 ‘이수정-마진가S-이시은-유제이-우예린-주미연-정진우-박민지-소피한-안예은’으로 결정됐다. 지난 21일 방송 말미에 잠깐 공개된 바 있는,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이 드디어 SBS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됐다. 그동안 오디션 경험이 전무했던 참가자도 있을 만큼, 가수를 향한 꿈과 열정으로 도전했던 참가자들의 풋풋하고 신선했던 얼굴에서, 이제는 한층 더 성숙해진 이미지를 엿볼 수 있다. 확 달라진 분위기로 흡사 연예인 급의 비주얼을 갖춘 이들의 변신처럼, 이번 주 방송에서 보여질 그들의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완벽한 변신이다’, ‘연예인급이다. 수술을 한것이냐’,’짧은 기간동안 어떻게 변신한 것이냐… 이번주 무대 너무 기대된다’ 등 참가자들의 완벽한 변신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여줬다.이번주 확 달라진 참가자들의 비주얼만큼 한층 더 화려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인 SBS<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는 오는 28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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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중국팀 선수들인데 어떻게 우리말을 하죠?
    [동포투데이] 제주도에서 시즌 대비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 연변부덕 건아들의 모습들이 예사롭지 않다. 몸에서는 자신감이 뿜어져 나오고 전술완성도도 극히 높아가고 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23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서귀포 시민운동장에서 훈련하는 연변부덕을 찾았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술훈련이 특히 주목이 갔다. 선수마다 박태하 감독의 의도를 진지하게 소화해냈고 박태하 감독 또한 여의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장에서 시정을 해주는 등 매우 섬세하게 팀훈련을 이끌고 있었다. 하태균을 비롯한 외적 용병들이 건재한 모습을 보였고 지충국, 손군 등 선수들도 삐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1시간 40분 가량의 훈련은 강도가 매우 높았고 팀이 더욱 단단해져 가고 있다는 느낌을 물씬 풍겨주고 있었다. 동계훈련의 전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경기인 제주 유나이티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열의는 아주 높았다.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연변부덕팀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팀과 한껨의 매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게 된다. 중국팀 선수들인데 어떻게 우리 말을 하죠? 연변부덕팀의 전용구장인 제주 서귀포 시민운동장에는 23일에도 어김없이 프로를 꿈꾸는 어린아이들이 구경에 여념 없다. "이 팀의 이름이 뭔지 아느냐" 하는 기자의 물음에 초등학교 5학년생 백민 군은 "몰라요" 하고 대답한다. 중국에서 온 연변팀이라고 소개하자 "헌데 어떻게 우리 말을 하죠?" 하고 되묻는다. "조선족이라서 같은 말을 한다"고 설명하자 이번에는 "조선족은 뭐죠" 하고 되묻는다. 대답이 궁색했다. 아무튼 백민 군의 눈에는 팀을 한국인 감독들이 지휘하고 있고 선수들이 같은 말(한국어)로 말하며 훈련하는 모습이 참 신기한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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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육군 제55보병사단, 저학력 병사 위해 ‘봉화학교’ 운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이창효)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지 못한 병사들을 위해서 검정고시를 합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뜻이 있는 간부와 병사들이 한 명, 두 명씩 모여 시작하게 된 검정고시 응시는 2015년 봉화부대 제24대 사단장 이창효 소장이 부임하면서 ‘봉화학교’라는 이름으로 공식화, 체계화 되었다. 55사단은 부대 내 저학력 병사들을 조사하여 전 인원에게 응시를 독려하고 있으며, 희망자 전원에게 필요한 교재들을 지급하고 장소 및 시간 등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55사단은 학습의 능률화를 위해서 중・소대장, 선・후임병을 1:1학습도우미로 편성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3년과 2014년에는 55사단에서 각각 135명과 20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작년에는 사단의 적극적인 학습여건 보장과 교육체계 정립으로 2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합격률 또한 80%를 상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단는 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 올 해에는 250명의 합격자 배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한편,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회장 문주현)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원복 수석부회장(現 사단법인 검정고시지원협의회 이사장), 이치수 수석부회장(現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겸 월드얀미디어그룹 회장), 이낙근 수석부회장(現 이낙근 찹쌀떡베이커리 대표), 이은주 검정고시지원협의회 총무이사 4인은 지난 18일(목) 55사단을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이창효 사단장과의 접견에서 “저학력 병사에게 더 많은 삶의 기회를 부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는 55사단에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봉화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효 사단장은 “봉화학교를 통해 장병들은 ‘하면 된다’ 그리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며 “어떤 목표라도 이룰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간다면, 그 꿈은 반드시 달성될 것으로, 많은 전우들이 자신감을 갖고 검정고시에 도전하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55사단은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5사단은 매 시험 합격 결과 발표시마다 합격 병사들과 그 가족들을 부대로 초청하여 ‘봉화학교 졸업식’을 개최함으로써 병사들에게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해 주고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아들이 군에서 한 단계더 발전했음을 보여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봉화학교’는 2015년까지 총 2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전반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3회 졸업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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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등려군은 간첩? 뒤늦게 밝혀진 비밀
    ▲ 등려군(邓丽君) 관위에 국만당 당기 덮여지고 장례식 소장급별로 치러져 등려군(邓丽君)은 대만의 유명한 여가수였다. 일찍 중화권의 스타 성룡(成龙)의 회억에 따르면 일찍 지난 세기 80미국생활시기 성룡과 등려군은 함께 영화를 보고 식사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매우 유쾌한 나날을 보냈었다. 헌데 그런 유쾌한 나날은 오래 가지 못하였다. 성룡과 등려군의 내왕이 빈번해지고 상호 신임과 요해가 깊어짐에 따라 성룡은 등려군한테 이외의 다른 비밀이 있음을 감지하게 되었다. 그것인즉 당시 등려군은 대만 국민당의 첩자의 신분이었던 것이다. 그 뒤 성룡은 모진 번민에 시달리던 끝에 드디어 고통을 참으며 등려군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는 중국 대륙과 대만의 양안관계가 비상시기었던만큼 성룡은 비교적 명석한 두뇌를 갖고 그것을 선택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는 결코 누가 누구에 대한 잘못이라고도 할 수 없었다. 연예인이 정치에 개입하면 필경 심신이 자유롭지 못하다는건 번연한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세기 80연대 후기에 들어 등려군이 대륙에 건너와 순회공연을 하게 된다는 설이 수차 나돌았으나 일이 진척되지 않아 최종 그녀는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 원인 역시 국민당첩자란 그녀의 특수신분과 관련이 있었다고 한다. 1995년 5월 8일, 등려군은 천식질환으로 사망(사인 아직도 불투명함), 그뒤 거의 20년이 돼서야 당시 그녀의 관위에는 국민당 당기가 덮여졌고 그녀의 장례식은 국민당군 소장급별로 치러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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