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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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러시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방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오는 6일부터 8일간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1차 운영위원회” 참석과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사회 현황 파악을 위해 러시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방문한다. 조 이사장은 6~8일 모스크바 슬라뱐스카야 호텔에서 개최되는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금년 세계한인회장대회 추진계획, 운영위원회 확대를 위한 신규 운영위원 선임, 세계한인회장대회 발전을 위한 운영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9~10일에는 키르기즈스탄 대사관 방문과 고려인 동포 간담회를 통해 동포사회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며, 한-키 영농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카자흐스탄 최초 고려인정착지인 우쉬토베를 방문하고, 12일 고려인협회, 고려일보, 고려극장 방문과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 간담회 일정을 가진 후 13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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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5-04-06
  • 법무부, 중국인 관광객에 전자비자 발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비자서비스 체제와 관련, 편의성을 높인 맞춤형으로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비자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단체관광객에 대해서는 전자비자제도를 도입▲개별관광객에 대해서는 복수비자 확대▲중국 내 비자신청센터 설치 등이다. 특히 법무부는 올해 1월부터 시범시행중인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전자비자 발급을 점차 확대해 내년 1월부터는 모든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하여 전자비자를 발급한다는 계획이다.전자비자제도는 신청인이 인터넷으로 비자를 신청하고 교부받는 제도다. 이번 제도 확대로 중국 현지 여행사는 재외공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손쉽고 빠르게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법무부 관계자는 “중국인에 대한 단체비자 발급은 2012년 94만명에서 2014년 194만명으로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자비자제도 도입으로 더 많은 단체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외국인· 출입국
    2015-04-06
  • [인터뷰]“아시아를 잇는 재일 조선족 여가수 김경자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세기 80년대 중반,개혁개방의 중국대륙은 외국을 향해 문을 열면서 가요분야에서도 미국노래, 일본노래, 인도의 노래와 홍콩, 마카오의 노래들이 쓸어들어 왔고 당시 국교가 없었던 나라인 한국의 노래들도 중국 대륙에 상륙하기는 마찬가지었다. 하지만 “홍색중국”에서도 철저하기로 두번째라면 서러워 할 연변의 가요계는 중앙과 주변의 눈치만 보고 있었다. 많은 가요들이 창작되고 방송과 무대를 통해 선보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질, 형식과 종류상 근본적인 변화는 없었다. 당시 중국 조선족 가요창작 일꾼들은 한국의 트롯트 가요를 좋아하면서도 그런 노래를 창작할 엄두를 크게 내지 못했다. 특히 가요창작에 있어서 남녀간의 화끈한 사랑을 취급한 노래는 별반 만들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 바로 그럴 즈음, 프로가수도 아닌 중국 연변의 한 여대생이 “살구나무”란 노래를 갖고 라디오방송국의 마이크를 잡으면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 당시 연변대 조선문학부에서 작가지망생으로 공부하고 있을 때었던지라 한번은 제가 ‘소녀의 사랑’이란 가사를 쓰고 연변대학 예술학부의 이정씨가 곡을 붙인 노래를 갖고 연변방송국으로 찾아갔었지요. 저 자신이 직접 불러보고 싶어서요. 그 때 방송국 음악편집 선생님들이 저의 노래를 들어보시고는 목소리가 참 맑지다면서 가수로 데뷔하면 좋겠다고들 했었고 저는 그 제의를 숙명처럼 받아들였어요…” 이를 계기로 김경자씨는 “산향길”, “돌다리”, “물소리” 등 여러 수의 노래를 연속 불러 방송전파를 타면서 “살구꽃 소녀”로 불리면서 일약 대학가요제의 스타로 성장하였다. 하긴 어릴 적부터 노래 부르고 춤추기를 좋아했던 김경자씨가 대학입학 전까지 무대에 오르는 차수는 많았지만 그렇다고 가수로 데뷔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터였다. 하지만 이미 녹음이 된 음악으로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노래만 맞추면서 감각적으로 고창모 선생이 편곡한 반주가 너무 황홀하여 저도 몰래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는 김경자씨었다. “이렇게 저의 데뷔는 라디오방송국 취입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뒤 그녀한테는 많은 팬들이 생겼는데 제일 처음으로 받은 팬의 레터는 바로 일본에서 날아온 것이었으며 그 팬의 이름은 사쿠라이 키요코였다. 이는 신인가수였던 김경자씨한테 무궁무진한 자신감을 부여하기도 했다. 아래의 내용은 김경자씨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Q 가장 좋아하는 가수와 즐겨 들었던 가요는? -제가 데뷔하던 지난 세기 80년대는 라디오를 통해 한국음악을 몰래 듣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어요. 다른 외국 음악은 접촉할 기회가 거의 없었기에 그 때는 한국 가요무대 방송을 제일 기다렸고 그 중 흘러간 옛노래들에 되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이미자 가수의 “흑산도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같은 트로트가요가 가슴에 감동을 많이 주었어요. Q 가수로써 항상 마음(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은? -저는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것이 아니고 문학을 전공하였어요. 목소리는 아마 천성적인 것이라 생각되었기에 발성연습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하지만 노래는 소리보다는 마음을 전하는 예술이라 생각되었으며 가사 한마디 한마디를 이해하고 그 속에 담긴 깊은 뜻을 전하려고 많이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대에서는 관중들에게 표현예술의 즐거움도 선물하고 싶어 율동표현도 많이하고 있습니다. Q 가수를 하면서 가장 잘했다 싶을 때는? 역시 무대에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을 때 제일 행복하고 저에게 노래할 수 있는 목소리를 주신 부모님한테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1년 2월 일본 “아사히신붕” 1면 2면 기사에 “아시아를 이어주는 가수”로 소개되었을 때 제일 가슴이 벅찼습니다. Q 반대로 가장 힘들었을 때는? 노래는 저에게 있어서 아마 하느님이 주신 제일 훌륭한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좋아서 즐기고 있습니다. 노래에 특별한 욕심도 없기에 별로 힘들다고 느낀 적은 없는 것 같아요. Q 음악의 가장 큰 매력은? 꿈꾸는 뮤지션은? -음악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역시 국경을 넘어서 민족을 넘어서 사람의 심금을 울린다는 것이겠지요. 꿈꾸는 뮤지션은 항상 음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가까이에서 음악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 중국, 한국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기에 이 3국의 훌륭한 음악을 서로 서로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한편, 현재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경자씨의 스켓쥴을 빽빽했다. 연간 10회 정도의 공연활동에 참가하며 기자의 인터뷰를 접수하던 전날 밤에서 사쿠라 마츠리에서 일본가요, 중국가요와 한국가요 이렇게 몇 수 불렀다고 했다. 그리고 오는 6월 13일에는 일본 유명가수들과 함께 “꿈의 광장 가요제”에 출연, 오는 9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일본문화제 공연에도 참가하게 될 예정이었다. 그외 일본에 건너간 뒤 2011년 “살구나무”라는 타이틀로 앨범을 출판, 주로 중국에 있을 때의 힛트곡들을 리메이크 하였고 그 이듬해에는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타이틀로 앨범을 출판, 주로 일본명곡들을 우리말로 리메이크 하여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기도 했다. 현재 가수생활외 김경자씨는 일본 도쿄 히나타상사를 운영, 한국화장품, 건강식품 판매를 하면서 겸하여 중국어교실을 운영하기도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1992년 재일교포출신 남성과 결혼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현재 남편은 대학교수로, 딸은 에이지약과대학에 재학중이다. 1988년 중국 연변라디오방송국에서 선정한 제일 좋아하는 노래(10년간의 노래) 10곡 중 1위(산향길), 2위(살구나무), 4위(돌다리)를 하면서 연변에서 가장 사랑 받는 가수로 부상했었던 김경자씨ㅡ 현재 그녀는 그 어떤 상이나 순위보다는 도쿄돔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라고 고백한다.
    • 사람들
    2015-04-06
  • 용정·윤동주 연구회 청명 맞아 윤동주 묘소 성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4일, 청명절을 맞으며 용정, 윤동주연구회에서는 창춘에서 간행하는 문학지《장백산》잡지사와의 공동주체로 윤동주묘소 성묘식과 용정.윤동주 연구회 사무실 오픈식을 가졌다. 청명맞으며 용정. 윤동주 연구회에서 펼친 이 윤동주 기념 계렬행사에는 “장백산” 잡지사 남영전 전임사장, 연변작가협회 최홍일 부주석, 청소년문화진흥회 한석윤 사장을 비롯한 하객들과 용정한락연연구중심, 용정3.13반일운동기념사업회, 연변서전서숙자문중심, 연변조선문독서사 등 지에서 모여 온 문인, 학자, 교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성묘식에서는 시인의 영전에 생화를 헌정하고 제주를 따라 올렸으며 연구회 임원들이 윤동주의 시를 낭송했다. 성묘식에서 “장백산” 잡지사 남영전 전임사장은 “윤동주의 삶의 길과 그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시는 늘 우리들에게 한 민족시인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무엇인지 묻게 하고 그의 시의 정신적인 힘, 예술적인 미는 우리민족과 더불어 영구할것이다”고 하면서 윤동주의 길이 바로 “우리가 걸어야 할 정신의 길, 예술의 길일 터”라고 하였다. 윤동주 연구회 김혁회장은 “윤동주는 반일의 근거지 명동촌에서 태어나 조선족 문화의 발상지 용정에서 자라면서 시심을 키웠으며 현해탄 넘어 차디찬 감옥에서 스러지기까지 민족애를 고취한 걸출한 민족시인으로 정평되고 있다, 그의 시에는 인간과 우주에 대한 깊은 사색, 암흑기 지식인의 고뇌와 깊은 자기성찰의 의식이 글귀의 구절 구절에 담겨져있다.”고 하면서 “어느 특정일에 시인을 떠올리고 그의 시를 읊조리는데만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호하는 고향의 민족시인에 대한 사랑이 일반화, 보편화로 되여 진정 그의 문학정신의 진수를 깨칠 때만이 비로소 민족 사랑을 실천하는 문인으로, 민족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묘식에 이어 제2부로 이어진 계렬행사에서는 용정.윤동주연구회의 사무실 오픈식이 있었다. 오픈식에서 “장백산” 잡지사 남영전 전임사장이 용정.윤동주 연구회에 “윤동주 평전”이 련재되는 “장백산” 잡지를 증정하였다. 용정, 윤동주연구회 김혁 회장이 연구회 사무실 오픈 경위와 윤동주의 가는 길을 바랬던 용정 자택에 대해 소개하였다. 김혁 회장은 “용정. 윤동주 연구회 사무실은 용정 ‘영국더기’의 윤동주의 장례식이 치러졌던 집터에 위치하고 있는바, 윤동주의 이 용정고택은 명동에서 이사 온뒤 윤동주 일가가 마지막까지 지냈던 곳으로서 윤동주 연구에서 지정학적으로 사뭇 중용한 작용을 가지고 있다”면서 금후 용정. 윤동주 연구회는 “윤동주의 정기가 서린 이 곳에서 용정의 력사와 인물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조선족문화를 고양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표했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에 장편소설 “시인 윤동주”, 인물전 “윤동주 평전”의 저자인 김혁 소설가에 의해 문인, 교수, 학자 교직원들과 함께 발족된 사단법인 용정.윤동주 연구회는 윤동주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성양하는 일에 앞장서 윤동주의 탄생 97주년 기념행사, “항일시인 윤동주 70주기 기념행사”, 윤동주 추모문집 출간과 문화총서 “용두레” 발행 등 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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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5-04-06
  • 세계 오락권내의 “조숙소녀”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우리가 보는 세계 오락권은 아마도 추숙제(催熟剂) 각색을 놀고 있는 모양이다. 1년전까지만도 청순하던 아동이던 여아들이 1년 사이에 몸에 예의복을 입는 성숙녀로 변신한다. 중국 대륙의 쉬죠(徐娇), 린묘커(林妙可)로부터 서구권의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케이트 업턴(凯特.阿普顿)에 이르기까지 모두 조숙여아가 되어 성감배우로 탈바꿈했으며 일찍 그녀들이 간직했던 청순안 아름다움은 이미 옛말로 되고 있다. 쉬죠(徐娇):1997년 쉬죠는 영화 “장강 7호”중에서 새일대의 “별소녀(星女郎)”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내여 인기몰이를 하였다. 현재 쉬죠는 크게 성숙되어 더는 그 시절 단발머리 가짜 사내아이의 모습을 찾아볼 수 가 없다. 한편 현재 쉬죠는 청춘소녀로 자라나 더욱 적극적으로 성숙된 역을 시탐하는 스타로 되고 있다. 린묘커(林妙可):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날 저녁, 1999년에 출생한 이 여자애는 하룻밤 사이에 13억 중국인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였다. 청량한 목소리외 이쁜 용모, 모든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녀를 찬탄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그러던 린묘커가 14살이 되는 오늘 비키니를 입은 사진으로 하여 재차 인기몰이를 하도록 하였다. 하지만 오늘날의 몸매와 성숙된 차림새는 그제날의 귀염성과는 거리가 점점 멀게 하고 있다. 엘레나 고메즈(elena Gomez):1992년 생인 디즈니 공주 엘레나 고메즈는 영화나 TV 드라마에서만 인기일뿐만 아니라 현재 패션계에까지 진출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멘델레븀(MV)과 패션업계에서 주로 성감조형을 위주로 표현하고 있는 엘레나 고메즈는 붉은 주단위에서의 조형에서도 대담한 몸매과 습관적인 파도머리 조형으로 더욱 성숙미를 드러내고 있으며 그제날 꼬마공주 시절의 모습은 점점 멀리하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Miley Ray Cyrus): 미국의 신세대 연예인이며 가수인 마일리 사이러스는 1992년 생으로 11살적에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이었을 때 벌써 어느 정도의 성숙감을 보이어 주었다. 하지만 성년으로 된 오늘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미 소녀시절의 귀염성과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다. 현재 그녀는 더욱 남자애들의 갖고 있는 패기로 넘치며 표현 또한 더욱 호방스럽고 성감적이다. 그녀의 야성이 짙은 조형과 부분적인 공연복들은 더욱 그것을 잘 말해준다. 엘르 패닝((Elle Fanning): 엘르 패닝은 미국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아동스타 중의 일원이었다. 그러다 1998년, 엘르 패닝의 성숙된 몸매는 완전히 지난 세기 90연대생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그녀는 비키니와 패션으로 많은 조형을 시도, 과도하게 성숙되고 야한 모습의 엘르 패닝한테서 더는 그제날 관중들의 사랑을 받던 순수하고 사랑스럽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저우둥위(周冬雨): 1992년생인 저우둥위는 영화 “산차수 사랑”에서 신일대의 아련한 소녀역을 맡았었다. 가늘고 긴 눈섭과 순진한 표정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었다. 하지만 13년 후 저우둥위는 패션계에 발을 들여놓고 사업을 벌이면서 빨간 입술과 비비 꼬며 탈아대는 몸매로 사람들한테 일종의 다른 착각을 주었다. 현재 그녀의 얼굴과 몸매에서 발산되는 것은 이전의 청신하고 소박함이 아닌 일종 허영과 당돌함으로 뭔가 서운하게 만들기도 한다. 배수지: 1994년생인 배수지는 한국 걸그룹 미스에이(missA)의 성원이다. 이들 걸그룹의 성원들은 일관적인 풍격과 사랑스럽고도 성감적인 표현으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리고 짧은 치마와 흩날리는 머리카락은 성숙된 여성들한테서만 볼 수 있는 풍경선으로 지난 세기 90연대생들이라고는 어딘가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 테일러 맘슨(Taylor Momsen):1993년생인 테일러 맘슨은 영화 “방랑하는 여아”로 관중들한테 익숙히 알려지었다. 그 뒤 테일러 맘슨은 모델과 가수의 신분으로 패션계에서도 활동, 멜빵 스타킹(吊带袜)은 그녀가 출연장소에 나타날 때마다 갖고 다니는 필수품이었다. 그리고 성감적인 몸동작과 호방한 표현은 그녀가 너무 일찍 성숙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고 있다. 케이트 업톤(Kate Upton): 1992년 호주태생인 케이트 업톤은 빅토리아의 비밀적인 성감천사와도 같은 몸매로 모델 생애의 대스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호주의 “스포츠 화보”, “치마” 등 잡지들에 의해 표지모델로 되면서 케이트 업톤은 자주 비키니형상으로 대중의 시야에 나타나고 있다. 그녀의 S라인의 몸매는 한번 보아서는 찬탄을 금할 수 없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어쩐지 피로감을 갖다주기도 한다. 타이난 프룽토: 2001년생인 타이난 프룽토가 처음으로 “Vogue Enfant”지 첫 표지에 실리자 현지의 패션계에는 커다란 쟁의가 벌어졌다. 붉은 입술, 가슴이 패인 V형 예복, 하이힐 순진함이란 전혀 없고 오직 성감적인 육체만을 보이는 타이난 프룽토를 두고 모두들 14살의 소녀라고는 믿을 수 없다고 하였다. 과도한 조숙은 너무나도 일찍 그녀의 순진과 동심을 앗아갔던 것이다. 양즈(杨紫): 양즈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는 “아들딸 있는 가정”에서의 3호 학생 쇼쉐(小雪)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1992년생인 양즈가 13년후에 중국판 워이버에 올린 일련의 비키니 차림의 사진을 보면 이 소녀가 이젠 다 자랐구나 하는 감을 주게 된다. 오늘의 양즈는 연예권에 발을 들여놓을 때와는 달리 비교적 성숙된 배역을 맡고 있으며 어느 정도 우아한 멋을 피우는 숙녀냄새도 풍긴다.
    • 연예·방송
    2015-04-06
  •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표 (제3라운드)
    5일, 귀주성 귀양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에서 연변장백산팀이 귀주지성팀을 1 : 0으로 제압, 원정 3경기를 무패행진으로 장식하면서 4위에 올랐다.
    • 스포츠
    2015-04-05
  • 연변장백산FC 1 : 0 귀주지성팀 제압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5일, 귀주성 귀양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에서 연변장백산팀이 귀주지성팀을 1 : 0으로 제압, 원정 3경기를 무패행진으로 장식하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귀주지성팀은 30초만에 코너킥을 얻었으나 그것이 골득점과 인연이 없으면서 연변팀은 재빨리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경기 8분경, 연변팀은 롱패스로 공을 상대방 후방에 수송했고 공을 잡은 10번 찰튼 선수가 상대방 수비가 느슨한 허점을 파고 들면서 슈팅한 것이 공이 보기 좋게 지성팀 골문안에 들어가 박혔다. 이어 연변팀은 한차례의 역습으로 재차 한골을 넣었으나 이는 심판으로부터 무효로 판정받았다. 그 뒤 귀주지성팀은 동점골을 뽑으려고 파상식 공격을 들이댔고 연변팀은 하마트면 자책골을 낼 번 하기도 했다. 전반전 종료를 앞두고 연변팀은 연속되는 코너킥 기회를 창조하면서 상대방 문전을 노렸으나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선수교체를 하면서 주동적인 공세를 펼쳤다. 후반 34경 연변팀은 비교적 이상적인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가졌으나 골득점에는 실패, 경기종료를 앞두고 찰든 대신 심붕을 교체출전시키면서 마지막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경기 보충시간 연변팀은 재차 귀주지성팀의 골문을 열어제쳤으나 이것 역시 웹사이드로 판정되기도 했다. 오는 11일 연변팀은 연길에서 심수우항팀과 첫 홈장전을 펼치게 된다.
    • 스포츠
    2015-04-05
  • 걸그룹 써니힐-서경덕, 식목일 맞아 독도 '섬기린초' 나눔행사 진행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걸그룹 써니힐이 5일 식목일을 맞아 독도의 대표 식물인독도 '섬기린초' 나눔행사 진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걸그룹 써니힐이 5일 식목일을 맞아 독도의 대표 식물인 '섬기린초' 1천개 화분과 '독도커피'를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명동에서 진행했다. 섬기린초는 세계적으로 울릉도를 포함한 독도에만 자생하는 한국의 고유식물이다. 주로 독도의 동도 암석지대에 넓게 분포하며 6∼7월께 꽃이 피고 9∼10월에 종자를 맺는 다년생 식물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천안의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육때 나눠줬던 '섬기린초'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독도의 대표 식물'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특히 식목일을 맞아 독도의 대표 식물인 '섬기린초'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줌으로서 집과 직장 등에서 직접 키우며 독도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명동 행사에는 섬기린초 화분외에 '독도커피'도 무료로 함께 증정했으며 특히 걸그룹 써니힐이 재능기부로 행사에 동참했다. 지난해 저소득층 아이들을 초청하여 '독도학교 가을소풍' 행사때도 함께 했던 써니힐의 리더 주비 씨는 "멤버 모두가 우리 독도를 위해 무언가를 늘 하고 싶었는데 이런 섬기린초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식목일마다 부산, 인천,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광역시를 돌며 '섬기린초' 나눔행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독도 대표 식물'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2013년 설립 이후 다양한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최초의 독도 전문 교육기관이다. 특히 '찾아가는 독도학교' 및 '독도학교 해외분교' 설립 등을 통해 재외동포 및 유학생들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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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5
  • 세계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평화’를 전하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는 17차 해외 순방인 아프리카 방문을 마치고 4일 오후 6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평화운동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84.사진) 대표가 아프리카 해외순방을 마치고 4일 오후 6시경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평화 순방의 결실을 소개했다. 지난달 30~31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UNISA)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는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대표의 아프리카 방문 일정 중 열린 것이다. 이 대표의 이번 방문은 17차 해외 순방이기도 하다. 행사는 HWPL과 자매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대표 김두현) 및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김남희)이 공동주최했다. 행사가 열린 남아프리카대학교는 넬슨 만델라, 데스몬드 투투,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와 같은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배출된 곳이기도 하다.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현지 주요인사 1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아공 내무부, 아프리카청년연합(AYU), 남아공범종교위원회(NICSA), 아프리카 평화 범종교활동(IFAPA) 등 정부와 주요단체가 적극 후원했다. ▲아프리카 해외순방을 마치고 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아프리카 평화 순방의 결실을 소개했다. 평화협약식에 앞서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만국회의 결과에 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됐으며, 토론에는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지역에서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대법관, 종교 지도자, 외교 대사, 아프리카 왕족, 정치 지도자, 여성, 청년대표 등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세계 평화를 위해 HWPL이 제안한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종파를 초월한 ‘종교대통합’이 반드시 실현돼야 함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을 위한 청년의 역할과 관련해 “청년을 지키는 것은 청년 자신”이라며 “모든 청년이 평화를 위해 모일 때 모든 전쟁은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희 대표는 전쟁방지와 자녀보호를 위한 여성의 협력을 주문하고 “세계평화를 이루는 열쇠 중 하나는 바로 여성의 힘”이라며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가 갖고 있는 힘을 믿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초청 연설자로 ▲대통령실 부장관 마나멜라(Manamela)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내무부 장관이자 IPYG 후원자인 말루시 기가바(Malusi Gigaba) ▲판사 베스 니카빈드(Bess Nkabinde) ▲바포켕 왕국 왕대비 몰로트레기(Molotlegi) ▲간디의 손녀인 엘라 간디(Ms Ela Gahndi) ▲국제 남아공 범종교 위원회의 마트홀 모트쉐카(Dr. Mathole Motshekga) 박사 ▲바하이교의 밀린곤 포스웨요(Mr. Mlingone Poswayo) ▲낫 코란 협회 모함메드 웨디 대표(Mr. Mohamed Wadi) ▲남아프리카공화국 청년 위원회 슐란니 츠쉐프타(Mr. Thulani Tshefuta)가 차례로 연단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남아공 바포켕 왕국의 평화축제 참석자들이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평화를 위한 종교대통합’ 평화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평화의 세계를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진행된 만국회의에서 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평화를 위한 종교대통합’을 주창했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170개국 지도자 2500명이 ‘평화협약서’에 서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HWPL 관계자는 “이번 아프리카 만국회의는 세계 지도자와 법 제정자들로 하여금 전쟁종식 국제법을 제정하고 집행하도록 상기시키는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포켕 왕국, 만국회의서 영감 받아 ‘평화축제’ 앞서 지난달 28일 남아공 로얄 바포켕 왕국에선 이 대표와 김 대표, IPYG 김두현 대표가 방문한 가운데 왕국 시민회관(Civic Center)에서 평화의 축제가 열렸다. 이 나라는 ‘평화가 있으리라 (Let there be peace)’를 모토로 삼고 있다. 이번 축제(주최: 로얄 바포켕 왕국)는 우리나라에서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로부터 영감을 받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선 바포켕 왕국 로얄패밀리 (Bafokeng entities), 종교지도자, 부족지도자(Traditional leaders), 현 정치지도자, 시민 등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세계 평화를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남아공 바포켕 왕국의 평화축제에서 바포켕 왕국은 HWPL과 평화협정을 맺고 매년 5월 25일을 HWPL의 날로 제정했다. 이날 HWPL의 평화업적을 기리는 평화기념비가 설치됐다. 평화기념비 제막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IWPG 김남희 대표, HWPL 이만희 대표, 로얄 바포켕 왕국 퀸마더 몰로트레기 바포켕 왕국과 평화협정… ‘HWPL의 날’ 제정 HWPL 업적 기리는 평화기념비 세워져 ‘화제’ 평화걷기대회를 첫 순서로 시작된 이 평화의 축제에서 로얄 바포켕 왕국의 메모골로 세메인 몰로트레기(Her Majesty Mmemogolo Semane Molotlegi) 퀸 마더(왕대비)와 이만희 대표는 ‘평화 협정’을 맺고, 매년 5월 25일을 ‘HWPL의 날’로 제정하고 평화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서약했다. 또 HWPL의 평화업적을 기리는 평화기념비 제막식이 함께 진행 돼 눈길을 끌었다. 퀸 마더는 또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위해 2012년부터 아프리카 방문 전까지 총 16차에 걸친 세계 순방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이 대표와 김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퀸 마더는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만국회의에 참석해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진정한 평화가 오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리본 칼리지(Lebone College)에선 로얄 바포켕 왕국 5개 학교, 700여명의 학생들이 ‘차이를 넘어 통합으로 (Unity beyond the difference)’라는 주제로 그동안 준비해왔던 바디섹션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HWPL 관계자는 “이번 남아공 만국회의와 바포켕 왕국의 평화 축제는 한국에서 열린 만국회의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수많은 국가가 HWPL 이만희 대표가 주창한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청년‧학생들도 HWPL의 평화행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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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5
  • 中 창사의 한 남성 동시에 17명의 여친과 교류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4월 4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중국 창사(长沙)의 한 수수한 남성이 동시에 17명의 여친과 사귀고 있어 화제로 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올해 21살인 샹탄(湘潭)의 리(丽) 모는 남친 왠(袁)가 차사고를 당해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자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려갔다. 헌데 그녀가 꿈에도 생각치 못했던 것은 왠 모의 침대주위에 10여명의 여자들이 둘러앉아 서로 자기가 왠 모의 “애인”이라고 자처하는 것이었다. 어찌된 영문인지를 밝히기 위해 리 모는 주동적으로 인터넷에 중국판 “워이버”를 건립해 이 날 찾아온 여인들을 모두 요해해 보았는데 도합 17명이나 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왠 모가 자기의 남친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17명이나 되는 여인들이 한사코 죽기내기로 한 수수한 남자를 사랑하다니? 하다면 그가 “국민남친”이라도 된단 말인가? 한편 리 모가 알아본 결과 왠 모는 창사의 그냥 보통에 불과한 남자에 불과했다. 헌데 그가 17명이나 되는 여친이 있었고 더우기 이 여친들은 서로 다른 여자들의 존재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원래 왠 모한테는 여자를 정복하는 몇가지 기교가 있었다. 그것은 결코 고상한 인격이나 외모 또는 많은 재물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여자가 무엇을 수요하고 무엇을 바라는가를 잘 알고 있었으며 적시적으로 그 수요를 만족시킬 줄 알았고 풍부한 유머와 속삭임으로 여자의 마음을 사로 잡을줄 알았다. 그는 또한 때로는 애처로운 가련상으로 여자의 천성적인 모성애를 이용할 줄 알았고 여자를 정복하는 첫 “전역”은 많은 품을 들여 환경, 분위기 및 장면들을 꾸밀줄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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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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