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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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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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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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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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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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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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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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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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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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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데얀, 쟝수 세인티(江蘇舜天)로 이적 합의
- [동포투데이]스포츠= FC서울의 특급 스트라이커 데얀이 중국 쟝수 세인티(江蘇舜天)로 이적한다. FC서울은 26일, 중국 쟝수 세인티와 데얀의 이적에 대해 구단간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K리그에 데뷔, 2008년부터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데얀은 K리그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2011년부터 3년 연속 득점왕 달성 등 새로운 역사를 쓰며 FC서울과 K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았다. K리그 통산 141골 36도움을 기록하며 FC서울이 지난 2010년과2012년 K리그 우승과 2013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앞장서며 K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골잡이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2012년 초 데얀은 거액의 이적제안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자신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FC서울에서 이루고자 한 목표에 보탬이 되고자 팀에 남기로 하였다. 그러나 2013시즌을 마치고 다수의 해외구단에서 데얀에 대한 이적제의가 들어왔다. FC서울은 데얀의 잔류 여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으나 길지 않은 현역 생활을 남겨둔 데얀 본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요청과 그 동안의 공헌을 인정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데얀의 이적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레전드급 선수로서 손색이 없는 데얀의 이적을 허용한 FC서울은 2014시즌 변화와 아시아 정상등극을 위해 데얀의 대체선수 확보는 물론 필요 포지션 보강을 통한 전력 극대화에 힘쓸 계획이다. 데얀은 내년 1월 초 중국 현지에서 장수 입단을 위한 메디컬 데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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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데얀, 쟝수 세인티(江蘇舜天)로 이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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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클럽월드컵 우승…광주항대는 4위에 머물러
-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2013 국제축구련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과 함께 시즌 5관왕을 차지했다. 뮌헨은 22일 모로꼬의 마라케시에서 열린 2013 FIFA 클럽월드컵 라하 카사블랑카(모로꼬)와의 결승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우승컵을 들어올린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UEFA(유럽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독일 포칼컵(优胜杯), 유럽 슈퍼컵 우승에 이어 다섯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날 우승으로 펩 과르디올라감독은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이끌던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세번째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프랭크 리베리는 골든뽈을 수상하고 뮌헨은 페어플레이상까지 차지했다. 앞서 22일 새벽 모로꼬 미라케시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3, 4위전에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브라질, 남미 우승팀)는 후반 결속 추가시간에 터진 극적인 결승꼴로 광주항대(아시아 우승팀)를 3대2로 꺾었다. 한편, 이번 2013 FIFA 클럽월드컵 상금은 우승 500만딸라, 준우승 400만딸라, 3위 250만딸라, 4위가 200만딸라이다. 광주항대팀을 이끌고있는 리피감독은 현재 세계적으로 과르디올라감독(바이에른 뮌헨), 무리뉴감독(첼시)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년봉을 받고있다. 그의 년봉은 834만유로(인민페로 약 8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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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클럽월드컵 우승…광주항대는 4위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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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BA 스타 로드먼, 3번째 방북…北 농구대표팀 지도
- 미국 NBA의 스타 선수였던 데니스 로드먼은 19일, 경유지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농구대표팀을 지도하는 것이 목적. 23일까지 체류할 예정이다. 로드먼의 방북은 3번째. 내년 1월에도 방북을 계획하고 있으며 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생일에 맞춰 평양에서 로드먼이 편성한 미국팀과 북한팀의 친선경기를 가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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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BA 스타 로드먼, 3번째 방북…北 농구대표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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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IFA 클럽월드컵] 광저우 헝다 유럽챔피언 뮌헨에 0-3 패배
- [동포투데이]스포츠= 광저우 헝다(중국)는 1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2013 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3으로 패배했다. 유럽축구의 벽은 높았다. 슈팅수 27-2, 유효슈팅 13-0, 볼점유율 72%-28%가 보여주듯 뮌헨이 경기내내 일방적으로 광저우를 몰아부친 경기였다. 수비에 급급한 광저우는 한번의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뮌헨은 전반 40분 프랭크 리베리(30)와 전반 44분 마리오 만주키치(27) 후반 2분만에 마리오 괴체가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려 광저우를 3-0으로 완파하고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뮌헨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브라질)-라하 카사블랑카(모로코)의 승자와 오는 21일 결승전을 펼친다. 광저우 헝다는 오는 12월 22일 1시 30분(한국시간)에 3위 쟁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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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IFA 클럽월드컵] 광저우 헝다 유럽챔피언 뮌헨에 0-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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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 클럽WC 4강 진출 뮌헨과 격돌
- [동포투데이] 스포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나선 중국 광저우 헝다가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광저우는 15일 1시 (한국시각) 모로코 아가디르의 아가디르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준준결승에서. 엘케손(브라질)과 다리오 콘카(아르헨티나)가 나란히 한 골씩 터뜨려 아프리카 대표 알아흘리(이집트)를 2대0으로 제압했다. 광저우는 17일 유럽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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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 클럽WC 4강 진출 뮌헨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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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AFC 조추첨 - 전북현대 광저우 헝다와 격돌
- 전북현대팀은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우승팀 광저우 헝다팀과 아시아축구련맹(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년 연속 격돌하게 된다.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이 지난 10일 오후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하우스에서 열렸다. 한국은 올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순위에 따라 전북현대를 비롯해 포항스틸러스, 울산현대, FC서울 4팀이 내년 ACL에 출전한다. 전북현대팀은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중국 광저우 헝다팀과 3년 연속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전북현대는 광저우 헝다외 일본 일왕배 우승팀 및 동아시아 플레이오프(3라운드 제 1경기) 승자와 G조에 포함되였다. 포항스틸러스는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산둥 루넝(중국), 일본 J리그 3위팀과 E조에 묶였다. 울산은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 귀저우 런허(중국), 일본 J리그 준우승팀과 함께 H조에 속했다. 올해 ACL 준우승팀 FC서울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호주), 또 다른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2014 AFC 챔피언스리그는 조별예선부터 결승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2014년부터는 지역별로 권역을 분리, 동아시아클럽과 서아시아클럽이 준결승까지 서로 대전할수 없도록 수정됐다. 이로써 동아시아 대표클럽과 서아시아 대표클럽은 결승에서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됐다. 2014년 AFC 챔피언스리그는 총 32개팀이 8개조로 나뉘여 2월 25과 26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월 22일부터 4월 23일까지의 조별예선으로 16강 진출팀을 노린다. 이어서 16강(1차 5/6-7, 2차 5/13-14), 8강(1차 8/20, 2차 8/27), 4강(1차 9/17, 2차 9/24)을 치르며 결승 1,2차전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AFC 챔피언스리그 2014조추첨결과A조: 에스테그랄(이란), 알 라이얀(까타르), 알 자지라(아랍추장국련방),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B조: 알 파테흐(사우디아라비아), 풀라드(이란), 서아시아 3.1 PO 승자, 분요드코르(우즈베끼스딴)C조: 알 아인(아랍추장국련방),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 타브리즈(이란), 서아시아 3.2 PO 승자D조: 알 사드(까타르), 알 아흘리(아랍추장국련방),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세파한(이란)E조: 산동로능(중국), 포항스틸러스(한국), 부리람(타이), 리그 3위(일본)F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오스트랄리아), FC서울(한국), 북경국안(중국)3.1 PO 승자G조: 광주항대(중국), 일왕배 우승팀(일본), 전북현대(한국), 동아시아 3.2 PO 승자H조: 귀주인하(중국),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오스트랄리아), 리그 2위(일본), 울산현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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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AFC 조추첨 - 전북현대 광저우 헝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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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일정표
- 12월 7일 0시 브라질 바이아주 북동부의 휴양지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FIFA 주최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에스빠냐는 화란과 B조에 편성, 이딸리아는 잉글랜드와 우라과이와 D조 편성, 한국은 H조에 편성돼 벨지끄, 알제리, 로씨야를 상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게 됐다.A조:브라질, 크로아찌아, 메히꼬, 까메룬B조:에스빠냐, 화란, 칠레, 오스트랄리아C조:꼴롬비아, 그리스, 꼬뜨디봐르, 일본D조:우라과이, 꼬스따리까, 잉글랜드, 이딸리아E조:스위스, 에꽈도르, 프랑스, 온두라스F조:아르헨띠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이란, 나이지리아G조:독일, 뽀르뚜갈, 가나, 미국H조:벨지끄, 알제리, 로씨야, 한국 월드컵 경기일정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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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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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7년 U-20월드컵 개최권 취득
- 5일 국제축구연맹은 한국이 2017년 제21회 20살이하 청소년축구 (U-20)월드컵 주최권을 취득했다고 선포했다.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월드컵대회 버금으로 규모가 큰 경기이다. 한국은 2002년에 월드컵, 2007년에 17세이하 청소년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주최했다. 한국 언론들은 2017년 U-20 월드컵 개최로 한국이 인민폐 3억 4천만원의 경제효익을 창출하고 289억달러의 부가가치, 393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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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7년 U-20월드컵 개최권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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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조추첨-한국 벨지끄•알제리•로씨야와 한조
- 브라질 바이아주 북동부의 휴양지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FIFA 주최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에스빠냐는 화란과 B조에 편성, 이딸리아는 잉글랜드와 우라과이와 D조 편성, 한국은 H조에 편성돼 벨지끄, 알제리, 로씨야를 상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게 됐다.이번 조추첨에서는 개최국 브라질이 속한 A조(브라질•크로아찌아•메히꼬•까메룬)를 필두로 B조(에스빠냐•화란•칠레•오스트랄리아), D조(우루과이•꼬스따리까•잉글랜드•이딸리아), G조(독일•뽀르뚜갈•가나•미국)가《죽음의 조》로 손꼽힌다.특히 이번 조추첨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포트 X》의 주인공은 이탈리아로 당첨됐다. 4번 포트의 이탈리아가 2번 포트로 옮겨간 뒤《포트 X》를 통해 우루과이가 속한 D조에 포함되면서 순식간에 죽음의 조로 변했다. 한국대표팀은 내년 6월18일 오전 7시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로씨야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포르투 알레그리로 이동해 베이라-리우 스타디움에서 6월23일 오후 1시(한국시간) 알제리와 2차전을 펼친다. 이후 6월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코린치아스 경기장에서 벨지끄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러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이밖에 아시아에서 함께 본선 무대에 오른 일본은 남미의 강호 꼴롬비아가 시드를 받은 C조에서 그리스, 꼬뜨디봐르와 맞붙게 돼 에스빠냐인, 독일, 브라질, 아르헨띠나 등 절대 강자들을 피했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반면 오스트랄리아는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에 속하고, 이란도 아르헨띠나, 나이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난적과 F조에 묶였다. 브라질월드컵 조추점은 아래와 같다.A조:브라질, 크로아찌아, 메히꼬, 까메룬B조:에스빠냐, 화란, 칠레, 오스트랄리아C조:꼴롬비아, 그리스, 꼬뜨디봐르, 일본D조:우라과이, 꼬스따리까, 잉글랜드, 이딸리아E조:스위스, 에꽈도르, 프랑스, 온두라스F조:아르헨띠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이란, 나이지리아G조:독일, 뽀르뚜갈, 가나, 미국H조:벨지끄, 알제리, 로씨야, 한국 <길림신문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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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조추첨-한국 벨지끄•알제리•로씨야와 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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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선수 정지, 아시아 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 수상
- 중국 축구선수 정즈(郑智)가 11월 26일, 말레이시아 꾸알라룸뿌르에서 개최된 2013년도 금년도 아시아 축구연맹 올해의 최우수 선수상을 수여했다. 이는 반즈이(范志毅)에 이어 두번째로 아시아 최고 개인명예를 수여받은 선수로 된다.아시아 최우수 축구선수상은 지난 1984년부터 시작해 금년도 성적이 가장 좋은 아시아 축구선수에게 들이는 상이다. 정즈 프로필 축구선수,34세 (만 33세), 1980년 8월 20일 출생 소속팀: 광저우 헝다 (MF (미드필더)) 신체:181cm, 7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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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선수 정지, 아시아 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