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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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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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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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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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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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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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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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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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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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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박지성 "스웨덴과 첫 경기 패하면 상당히 힘들어질 것"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한국-스웨덴 경기를 앞두고 본질을 꿰뚫는 SBS 박지성 해설위원의 경기 전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17일에 열린 독일-멕시코의 대 이변의 경기 직후 “오늘 경기는 멕시코가 독일에 맞춘 전술을 들고 나왔고, 우리와의 경기에선 양 팀 모두 또 다른 전술을 쓸 것이다”라고 예측했다.강력한 우승후보인 독일을 꺾은 멕시코에 대해선 “전방 압박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점은 변함없기 때문에 이 압박을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뚫고, 얇아진 수비라인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독일은 비록 1차전 경기에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1패에 자극을 받았을 것이므로 다음 경기에서는 분명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박지성은 118일 있을 한국-스웨덴 1차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전망했다. 그는 “우리 대표 팀이 스웨덴과의 첫 경기를 이기지 않으면 상당히 힘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스웨덴 역시 우리를 이겨야 하는 다급한 상황은 마찬가지. 그 다급함이 경기에서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길 바라고 있다.전략적인 면에서는 “우선 스웨덴에 선제골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후반 중반까지 0:0 상황을 유지하여 승부를 보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빠른 공격수들이 스웨덴의 양쪽 측면과 수비 뒷공간을 잘 노린다면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 전에서 보였던 아이슬란드의 투지와 정신적인 면도 배워야 할 점이다”라고 조언했다.한편 박지성은 배성재와 함께 SBS ‘빼박콤비’로 나서 중계 무대에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빼박콤비’를 전면에 내세운 SBS는 이제까지 중계한 6경기 중 총 4경기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18일) 열리는 한국-스웨덴 조별예선 1차전도 오후 7시 30분부터 ‘빼박콤비’의 생중계로 전할 예정이다.또한 방송과 함께 진행되는 ‘축배 이벤트’도 관심을 끌고 있는데 방송 중 #1245 문자 전송을 통해 승리 기원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시청 인증샷을 남기면 방송에 인증샷이 공개된다. 응모자는 추첨을 통해 ‘빼박콤비’ 배성재-박지성의 사인 월드컵 공인구와 치킨 쿠폰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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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박지성 "스웨덴과 첫 경기 패하면 상당히 힘들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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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시간' 진입...방문객 맞이 ‘분주’
- [동포투데이] 제21회 월드컵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개막된다. 현재 모스크바 거리 곳곳에서는 각양각색의 월드컵 깃발과 포스트들을 쉽게 볼 수 있고 붉은 광장, 크레믈린 궁전 등 대표적 건축물 앞에서도 월드컵과 관련된 장식물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인 모스크바는 문을 활짝 열고 세계 각지의 축구팬들과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6월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2일간 치뤄지는 제21회 월드컵은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카잔·니즈니노브고로드·소치 등 11개 도시, 12개 경기장에서 열전이 이어진다. 이번 월드컵은 러시아 및 전체 동유럽권 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월드컵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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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시간' 진입...방문객 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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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소년-신준우,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참가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 러시아 월드컵이 6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각)개막한다. 다음달 15일까지 32일간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카잔·니즈니노브고로드·소치 등 11개 도시, 12개 경기장에서 열전이 이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스타들의 공연과 다양하고 이색적인 개막식 공연이 펼쳐진다. 중국인들도 이웃나라 러시아 월드컵에 열광하고 있다. 무려 4만 여명이 러시아 월드컵 입장권을 구매하여 객석을 메울 예정이다. 더 깜짝 놀랄 일은 바로 연변 조선족소년 신준우군이 중국 국기를 들고 개막식에 입장한다는 것이다. 연변일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6월초, 러시아 월드컵 국제축구연합파트너에서 “축구, 우정”을 주제로 국제청소년 축구교류활동을 가졌다. 211개 국가와 지역의 1500명의 청소년들이 모스크바에 모여 활동에 참가하였고 연변 출신인 신준우군이 중국을 대표하여 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개막식에 참가하게 되었다. 신준우(2006년 1월 출생)군은 8살인 2014년부터 축구를 시작하였고 연변축구협회 청소년팀에 선출, 국가팀 입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준우 군의 아버지 신금철씨는 “2017년 전국 U11 축구 경기가 푸젠성(福建省)에서 열렸는데 소속된 팀은 2등이 되였고 이를 계기로 월드컵개막식에 참가하는 기회가 온 것 같다.”고 전했다. 중국축구협회 청소년 감독 리수빈은 “이번 대형 활동에 학생 3명이 중국을 대표하여 모스크바에 갔는데 그중에서도 신준우 학생은 두뇌가 빠르고 몸놀림이 빠른 아이였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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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소년-신준우,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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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조선족운동회 및 민속축제 펼쳐져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16회 “동화원” 컵 북경시 조선족운동회 및 제3회 “커시안” 컵 민속축제가 지난 9일 북경시 중앙민족대학 체육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날 북경시는 이른 아침부터 잔잔한 비가 내렸지만 중앙민족대학 운동장에는 수천 명에 달하는 조선족들이 모여들었다. 통일복장을 떨쳐입은 북경 조선족 각계, 각 연령층을 대표하는 19개 단체들의 입장행렬에 이어 70대가 넘는 노인들로부터 유치원 꼬마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알심들이여 준비한 대형단체무용은 대회에 이채를 더했다. 운동대회는 달리기, 씨름, 축구경기, 배구경기, 바줄당기기 등 전통적인 운동항목 외에도 윷놀이, 오자미 던지기, 물동이 이고 달리기, 다리 묶고 달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운동항목들을 마련하여 치열하면서도 재미나는 즐거운 경기분위기를 연출했다. 운동대회와 함께 열린 민속축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민속축제 부대행사로 조선족 전통음식 및 민족일용품 판매부스 40여개를 마련하여 비빔밥, 냉면, 순대, 김밥, 감자떡 등 다양하고 풍성한 우리 민족 먹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북경시 조선족운동대회 및 민속축제는 수도권 조선족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대중적인 문체행사로서 북경지역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들 간의 친선과 단합, 여러 민족과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수도권에서 생활하고 있는 조선족들의 정신 풍모와 민족 자긍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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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조선족운동회 및 민속축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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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사과와 함께 오류 수정 단행...'전범기 티셔츠'는 아직도 판매
- ▲ : FIFA의 또 다른 유니폼 및 각종 응원용품을 판매하는 공식 사이트(http://jersey2018.top)에 전범기 티셔츠가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FIFA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된 후, FIFA에서는 사과와 함께 오류 수정을 단행했다. 이번 일을 추진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FIFA 마케팅팀에서 정식 사과를 했으며 'Featured Japan Jerseys(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을 'Featured South Korea Jerseys(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수정했다는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이메일에서는 기술적인 결함으로 발생한 문제였으며 현재는 수정된 상황이라고 전하고,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오류 수정이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서 다행이다. 암튼 많은 네티즌들이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 2주간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인스타 계정에서 전범기 응원 사진이 사용됐고, 또한 러시아 월드컵 응원가 뮤직비디오에서도 전범기가 등장하여 큰 논란이 됐지만 이를 수정할 수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 교수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다양한 나라의 유니폼 및 응원 용품등이 판매되고 있는 또 다른 공식 사이트(http://jersey2018.top)에 전범기 티셔츠가 판매되고 있는게 아직 고쳐지지 않았다"고 아쉬워 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 교수는 답장이 온 FIFA 마케팅팀에 또 다시 메일을 보내 일본 전범기가 나치기와 같은 의미라는 설명과 전범기 관련 영어 영상을 함께 첨부해 티셔츠 판매중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서 교수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일에 앞서 '나치기=욱일기'라는 뜻의 다국어 영상을 현재 제작중이며, 유튜브와 SNS를 활용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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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사과와 함께 오류 수정 단행...'전범기 티셔츠'는 아직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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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의 지속적인 실수, 한국팀 유니폼도 '일본팀'으로 판매
- ▲ FIFA 공식 사이트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일본 대표팀 유니폼으로 잘못 판매하고 있는 장면 [동포투데이] FIFA의 공식 웹사이트(www.fifa.com)에서 판매되고 있는 각 나라 대표팀 유니폼에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소개하여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지난 2주간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인스타 계정에서 전범기 응원 사진이 사용됐고, 또한 러시아 월드컵 응원가 뮤직비디오에서도 전범기가 사용되어 많은 논란이 됐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네티즌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인 항의 메일을 보낸 결과 전범기 장면들이 다 사라졌다. 하지만 한 네티즌의 제보로 한국팀 유니폼 판매 페이지에 'Featured Japan Jerseys(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와 'Featured Japan Gear(일본 국가대표 응원복장)'로 잘못 소개한 것을 또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 교수는 "다른 본선 진출국들의 소개는 다 올바른데 유독 한국팀만 잘못 소개되어 있었고, 현재 잘못된 문구 수정을 위해 항의 메일을 FIFA측에 2차례나 보내 봤지만 아직 수정이 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주에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다양한 나라의 축구 유니폼 및 응원 티셔츠 등이 판매되고 있는 또 다른 공식 사이트(http://jersey2018.top)에 전범기를 디자인으로 한 티셔츠가 판매되어 큰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네티즌들과 함께 민간차원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범기 사용 사례를 많이 없앤것도 좋지만, 이쯤되면 대한축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FIFA에 항의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FIFA에서는 처벌 규약 64조에 따라 상대 팀에 모욕감을 주거나 정치적으로 인식되는 슬로건을 내보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협회에서는 당연히 전범기에 관련하여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서 교수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일 전에 '나치기는 욱일기와 같다'는 뜻의 영어 영상을 현재 제작중이며 유튜브와 SNS를 활용하여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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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의 지속적인 실수, 한국팀 유니폼도 '일본팀'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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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경기일정표
- [동포투데이] 세계인이 주목하는 월드컵 경기가 곧 다가온다.국제축구련맹에서 공포한데 의하면 첫 개막전은 6월 14일에 진행되며 그 상대는 개최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이다. 32개 참가팀은 1달동안의 접전을 거치게 되며 7월 15일에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경기일정: 6월14일23:00 로씨야vs사우디아라비아 6월15일20:00 이집트vs우루과이 6월15일23:00 모르코vs이란 6월16일02:00 뽀르뚜갈vs에스빠냐 6월16일18:00 프랑스vs오스트랄리아 6월16일21:00 아르헨티나vs아이슬란드 6월17일00:00 페루vs덴마크 6월17일03:00 크로아티아vs나이지리아 6월17일20:00 코스타리카vs세르비아 6월17일23:00 독일vs멕시코 6월18일02:00 브라질vs스위스 6월18일20:00 스웨덴vs한국 6월18일23:00 벨기에vs파나마 6월19일02:00 튀니지vs일글랜드 6월19일20:00 콜롬비아vs일본 6월19일23:00 폴란드vs세네갈 6월20일02:00 로씨야vs이집트 6월20일20:00 뽀르뚜갈vs모르코 6월20일23:00 우루과이vs사우디아라비아 6월21일02:00 이란vs에스빠냐 6월21일20:00 덴마크vs오스트랄리아 6월21일23:00 프랑스vs페루 6월22일02:00 아르헨티나vs크로아티아 6월22일20:00 브라질vs코스타리카 6월22일23:00 나이지리아vs아이슬란드 6월23일02:00 세르비아vs스위스 6월23일20:00 벨기에vs튀니지 6월23일23:00 한국vs멕시코 6월24일02:00 독일vs스웨던 6월24일20:00 잉글랜드vs파나마 6월24일23:00 일본vs세네갈 6월25일02:00 폴란드vs콜롬비아 6월25일22:00 우루과이vs로씨야 6월25일22:00 사우디아라비아vs이집트 6월26일02:00 이란vs뽀르뚜갈 6월26일02:00 에스빠냐vs모르코 6월26일22:00 덴마크vs프랑스 6월26일22:00 오스트랄리아vs페루 6월27일02:00 나이지리아vs아르헨티나 6월27일02:00 아이슬랜드vs크로아티아 6월27일22:00 한국vs독일 6월27일22:00 멕시코vs스웨던 6월28일02:00 세르비아vs브라질 6월28일02:00 스위스vs코스타리카 6월28일22:00 일본vs폴란드 6월28일22:00 세네갈vs콜롬비아 6월29일02:00 잉글랜드vs벨기에 6월29일02:00 파나마vs튀니지 6월30일--7월4일 1/8결승전 7월6일--7월8일 1/4결승전 7월11일--7월12일 준결승전 7월14일22:00 3,4위전 7월15일23:00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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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경기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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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김병지, 러시아 월드컵 16강 기원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 [동포투데이]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와 (사)한국축구국가대표(이사장 김병지)가 공동으로 러시아 월드컵 16강 기원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유소년전용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 (사)한국축구국가대표의 새로운 임원진. 왼쪽부터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김재현 이사장, (사)한국축구국가대표 김병지 신임 이사장,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특히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이슈는 대한민국 축구역사를 대표하는 '전설 vs 전설, 허정무가 차고 김병지가 막는다'를 함께 진행한다. 전 월드컵 축구국가대표 감독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었던 한국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와 K리그 전설의 골키퍼 김병지가 패널티킥을 통한 빅매치를 벌이게 된 것이다. 5차례의 패널티킥을 진행하여 허정무가 골을 넣으면 김병지가 1백만원을 기부하고, 김병지가 골을 막으면 허정무가 1백만원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총 5백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 대해 김병지 이사장은 "이런 뜻깊은 기부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며 모아진 기부금으로는 향후 북한 어린이들에게 축구용품으로 기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일을 기획한 (사)한국축구국가대표 이사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세계적인 축구선수들도 초청하여 '전설 vs 전설'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축구 붐 업 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축구국가대표는 최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여 축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스포츠문화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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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김병지, 러시아 월드컵 16강 기원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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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 '슈퍼루키계획' 가동, 유망주 선발해 해외연수
- [동포투데이] 7일 중국축구협회 중국팀(中国之队)과 공식협력파트너 제냐(杰尼亚)가 공동으로 가동한 '슈퍼루키계획'은 2001년에 출생한 3명의 유망주를 선발해 해외에서 훈련을 받게 한다. 선발을 거쳐 장쑤 수닝 2부팀 리가위, 황자호와 호북성축구협회 2부팀 온가룡 등 3명 선수가 7월 이딸리아 로마 축구학교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중국 남자축구 감독 리피는 이 3명의 선수가 이번 기회를 통해 이딸리아식 축구의 교학풍격을 접촉하여 보귀한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가위는 2부팀 감독이 이딸리아인이었기에 이딸리아 축구의 풍격에 대해 낯설지 않으며 자신도 이번 기회를 최대한 소중히 여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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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 '슈퍼루키계획' 가동, 유망주 선발해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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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 ‘중국효율’ 엿볼 수 있어
-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3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022년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의 조직과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각 항 업무에서 ‘중국효율’의 모범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IOC는 2일과 3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후, 첫 번째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의제 중 하나는 바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율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는 것이다. 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바흐 위원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각 항 준비 작업은 아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경기와 관련한 인프라 건설은 이미 기공했으며 동계올림픽 홍보마케팅 등 활동도 양호한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런 실적은 “또 하나의 ‘중국효율’의 가장 훌륭한 모범”이라고 극찬했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역사상의 여러 기록을 경신했다. 총 92개 국가와 지역이 운동선수를 파견했고 그 중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국가와 지역이 6개나 있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는 총 2,930명에 달했고 그 중 여성이 42%를 차지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은 한반도 정세를 완화시키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2022년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4회 동계 올림픽은 베이징에서 빙상 종목, 장자커우(張家口)와 옌칭(延慶)에서 설상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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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 ‘중국효율’ 엿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