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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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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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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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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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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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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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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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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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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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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GAME ROAD FC 026’, 中 CCTV5 스포츠 채널 보도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60GAME ROAD FC 026’이 중국 CCTV5에서 보도됐다. CCTV5는 “’호빵맨 챔피언’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중국 선수 허난난이 한국의 홍영기와 대결했다. 5분 3라운드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패했다. 이날 중국 선수 유안 예와 한국 선수 한이문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라고 지난 13일 보도했다. 또한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해에서 ROAD FC가 중국 진출 첫 경기를 하게 될 것이며, 중국 관중들은 조만간 상해에서 ROAD FC를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ROAD FC 정문홍 대표는 CCTV5와의 인터뷰에서 “12월에 열리는 상해 경기는 많은 중국 선수들을 초청할 것이다. 현재 대진은 거의 완성되었고, 대회에 출전하는 파이터들은 모두 출중하고, 향후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다. 많은 중국 관중들이 ROAD FC 격투 경기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ROAD FC 027 IN CHINA는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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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GAME ROAD FC 026’, 中 CCTV5 스포츠 채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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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GAME ROAD FC 026’ 성공적으로 개최
- [동포투데이] 지난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60GAME ROAD FC 02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느 대회와 다를 것 없이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막강한 흥행력을 느낄 수 있었던 대회였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조금은 색달랐다. 관중들의 편의를 위한 시도가 추가됐고, 중국 대회에 맞춰 중국에도 실시간으로 중계, 폭발적인 시청자 수를 이끌어냈다. 이례적으로 중국인 관중들과 중국매체 취재진도 경기장을 찾았다. ROAD FC는 대회를 치를 때마다 큰 이슈를 만들어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티켓이 항상 매진됐다. 2010년 출범해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급속도로 성장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티켓이 매진돼 5500석 규모의 장충체육관이 관중들로 가득 채워졌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국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ROAD FC 관련 키워드들이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마이티 모와 명현만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 국내에 종합격투기가 붐을 일으키기 전 입식 격투기로 국내에 격투기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들이 바로 마이티 모와 명현만이기 때문. 마이티 모는 최홍만과의 대결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파이터다. 전성기 시절의 최홍만과 붙어 처음으로 KO패를 선사한 인물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무배도 마이티 모의 오른손 펀치를 견디지 못하고 KO패했다.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다. 명현만도 입식 격투기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다. 타격 감각이 탁월해 국내 헤비급 최강자로 불려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ROAD FC에 데뷔, 쿠스노키 자이로를 1라운드 35초 만에 꺾으며 종합격투기에서도 명성을 이어갔다. 마이티 모와 명현만이 화끈한 승리를 거두자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는 이들의 이름이 올랐다. 마이티 모는 오랜만에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옛 명성을 재확인했다. 명현만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여전히 뛰어난 실력과 인기를 확인했다. ‘360GAME ROAD FC 026’은 국내에서 수퍼액션과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 됐다. 얼핏 보기에는 그동안과 다를 게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다른 점이 분명히 있다. 바로 텐센트와 소후 스포츠를 통해 중국에 생중계 됐다는 것이다. 텐센트에서 중계된 경기의 조회 수는 수백만을 넘었다. 중국에서 종합격투기 중계 조회수가 보통 20~30만에 불과하다는 점, 짧은 대회 홍보 기간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인기다.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 체육관에서 개최될 대회의 흥행이 기대되는 이유다. 현장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CCTV, 텐센트 스포츠, 소후 스포츠, SINA 스포츠가 취재,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담았다.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를 외국매체가 취재하는 흔치 않은 사례다. 취재진은 ROAD FC 대회의 규모에 놀라 쉴 새 없이 감탄하기도 했다. 또, ‘360GAME ROAD FC 026’에는 300여명의 중국 관중이 자리했다. 중국인 파이터들을 응원하는 팬도 있었고, 한국 파이터의 팬으로서 방한해 장충체육관을 찾은 중국인 관중들도 많았다. ROAD FC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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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GAME ROAD FC 026’ 성공적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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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맹승지, 로드걸로 복귀한다
- [동포투데이] ‘개그우먼’ 맹승지가 로드걸로 복귀한다. 맹승지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GAME ROAD FC 026’에서 로드걸로서 케이지에 오른다. 2014년 5월 31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15’는 맹승지에게 특별한 대회였다. 생애 첫 로드걸로 케이지에 올랐기 때문. 방송에서 코믹한 개그우먼의 이미지를 보여줬던 맹승지는 로드걸로서 상큼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에 맹승지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열리는 ‘360GAME ROAD FC 026’에서 맹승지는 약 1년 5개월 만에 로드걸로 복귀한다. 오랜만에 케이지에 오르기에 맹승지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맹승지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운동을 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정말 힘든데, 고구마랑 달걀을 먹으면서 열심히 살을 빼고 있다. 지금 다이어트를 한 예쁜 상태를 로드걸로서 케이지 위에 올라가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360GAME ROAD FC 026’은 총 네 명의 로드걸이 케이지에 오른다. 그중 맹승지는 최슬기와 함께 유이한 경험자다. 함께 케이지에 오르는 ‘여성 파이터’ 송효경과 ‘중국인 로드걸’ 양커는 이번이 로드걸 데뷔 무대. 맹승지는 “슬기 언니랑은 한 번 해봤기 때문에 리드를 잘 해줄 거라 생각한다. 송효경 선수, 양커씨와 한 무대에 서게 돼서 설렌다. 이번에 로드걸로서 오르는 경험이 재밌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로드걸로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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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맹승지, 로드걸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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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대회를 빛낼 로드걸 4인은?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GAME ROAD FC 026’에 총 네 명의 로드걸이 뜬다. 2~3명의 로드걸이 케이지에 오른 지난 대회와 달리 한 명이 추가됐다. 또한 ROAD FC(로드에프씨) 대회 최초로 중국인 로드걸이 합류했다. 로드걸들은 늘어난 인원만큼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어떤 로드걸들이 케이지를 빛낼지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슬기 CHOI SEUL KI (168cm 45kg 33-24-33) ‘ROAD FC 015’에 처음으로 로드걸로 데뷔한 최슬기는 이번 대회 로드걸 중 ROAD FC 케이지에 오른 횟수가 제일 많다. 그만큼 로드걸로서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하다. 지난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360GAME ROAD FC 024 IN JAPAN’에서는 뛰어난 일본어 실력도 뽐냈다. 최슬기는 청순한 얼굴에 글러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녀’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로드걸이다. 케이지에 오를 때마다 귀여운 표정과 재치있는 모습으로 로드걸 중에 귀여운 매력을 담당하고 있다. 로드걸로 데뷔하기 전 최슬기는 가수로 데뷔한 ‘걸그룹’ 출신이다. 2012년 걸그룹 ‘레이티’로 데뷔, 방송 활동을 해왔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는 로드걸이다. 수줍은 듯한 특유의 미소는 매 대회마다 남성팬들의 마음을 녹여 왔다. #송효경 SONG HYO KYUNG (161cm 54kg 33-26-34) ROAD FC의 여성 파이터 송효경은 로드걸로서 케이지에 오른다. 그동안 케이지는 그녀에게 전쟁터였다. 치열하게 싸우며 남성 파이터들을 능가하는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이제 송효경은 경기를 했던 열정을 로드걸로서 케이지 위에 쏟아낼 예정이다. 부상으로 파이터로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지만, ‘로드걸’이라는 새로운 도전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최근 송효경은 2015 나바코리아에 로드걸 복장으로 출전, ROAD FC를 알리기도 했다. 송효경은 “로드걸로 케이지에 오를 수 있게 배려해주신 정문홍 대표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엔 격투기 선수가 아닌 로드걸로 케이지에 오르지만 준비하는 마음은 시합과 다르지 않다. 적당한 긴장감과 설렘으로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맹승지 MAENG SEUNG JI (167cm 48kg 35-26-36)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개그우먼’ 맹승지가 로드걸로 복귀한다. 맹승지가 로드걸로 케이지 위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맹승지는 지난 해 5월에 열린 ‘ROAD FC 015’에서 로드걸로 데뷔, 개그우먼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맹승지는 종합격투기 팬으로서 활약해왔다. 2014년 케이블 채널 XTM에서 방영된 <주먹이 운다-도쿄 익스프레스>에서 매니저 역할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격투기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맹승지는 특유의 발랄함과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ROAD FC 대회를 빠짐없이 관전해오며 팬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응원해온 맹승지는 이번 대회에서 팬이 아니라 로드걸로서 ROAD FC 대회를 빛낸다. 로드걸로서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현재 식단을 조절하고 열심히 운동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방송에서의 ‘개그우먼’ 맹승지의 모습이 아닌 ‘로드걸’ 맹승지의 모습이 기대된다. #양커 YANGKE (170cm 55kg 38-27-36) 양커는 2010년 ROAD FC가 출범한 이래 최초의 중국인 로드걸이다. 로드걸이 타 단체에 진출해온 사례는 있지만, 외국인이 로드걸로서 케이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종목을 통틀어서도 외국인이 해당 종목을 빛내는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일은 찾아보기 힘들다. 양커는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엔터테이너다.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고, MC, 광고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한국인(곽재용 감독)이 감독을 맡은 ‘미스 히스테리’에도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미스 차이나 3등을 수상하는 등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스타다. ROAD FC 역사상 첫 사례이기에 그동안 로드걸들이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양커만의 매력이 이번 대회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커는 “로드걸로서 케이지 위에 오르게 돼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주신 ROAD FC에 감사하고, 나의 모든 매력을 팬들에게 어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로드걸 데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 명의 로드걸이 총 출동하는 ‘360GAME ROAD FC 026’은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60GAME ROAD FC 026’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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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 통합 타이틀전 앞두고 파격적인 발언…
- [동포투데이] 격투기에 체급이 존재하는 것은 체급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체급이 높아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파워도 강해져 승리하기에 유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격투기는 체급을 정해놓고, 경기가 있기 전날 계체량을 통해 공정하게 체중을 측정한다. 계체량 통과에 실패한 파이터에게는 페널티가 주어지고, 상황에 따라서는 경기가 취소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그런데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24, 팀 매드)이 송민종과의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을 앞두고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217cm의 거인, 최홍만과 싸워도 이길 수 있다는 것. 플라이급(-57kg)에서 활동하는 조남진과 140kg이상의 체중으로 무제한급에서 활동하는 최홍만의 체급차이는 어마어마하다. 조남진이 최홍만을 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조남진도 로드FC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플라이급과 무제한급은 극과 극의 체급이다.”라며 한 발 물러난 입장이었다. 그러나 조남진은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이 있었다. 그는 “솔직히 지는 게임이겠지만, 용기 있게 이길 수도 있겠다”라며 “최홍만 선수의 파이트 머니를 몰아준다면, 은퇴 전에 꼭 붙어보고 싶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조남진은 이번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승리하면 억대 연봉을 받는 파이터가 된다. 최홍만도 이미 알려진 대로 ROAD FC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파이터다. 조남진의 말대로 파이트 머니를 몰아서 받는다면, 조남진은 한국 격투기에서는 좀처럼 생각할 수 없는 큰 금액을 한 경기에 받게 된다. ROAD FC에서 조남진과 최홍만의 대결을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체급 차이가 워낙 커 경기가 실현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의 조남진의 발언은 실제로 최홍만을 꺾겠다는 것 보다는 그만큼 현재 자신감이 있고, 억대 연봉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는 정도로 풀이 된다. 조남진은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송민종과 억대 연봉, 플라이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조남진이 자신의 바람대로 억대 연봉과 챔피언 벨트를 모두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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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 통합 타이틀전 앞두고 파격적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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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걸 데뷔 예정 ‘여성 파이터’ 송효경, 준비 상황 전해
- [동포투데이] 로드걸로 데뷔할 예정인 ‘여성 파이터’ 송효경(32, 프리)이 로드걸 준비 상황을 전했다. 송효경은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360GAME ROAD FC 026’에서 로드걸로서 케이지에 오를 예정이다. 송효경의 본업은 로드걸이 아니다. 케이지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파이터다. ROAD FC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일 열린 ‘ROAD FC 023’에서 일본의 베테랑 여성 파이터 후지노 에미와의 경기도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부상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송효경은 훈련 도중 양쪽 발목과 십자인대에 큰 부상을 입었다. 수술까지 이어져 결국 ‘꼬마늑대’ 박정은이 송효경을 대신해 후지노 에미와 싸웠다. 수술 후 송효경은 재활 훈련에 집중했다.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충실히 재활 훈련을 소화해 주어진 여건에서 최대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송효경은 ‘로드걸’ 복장으로 2015 나바코리아에 도전하기도 했다. 비록 입상은 실패했지만, 도전은 아름다웠다. 이를 계기로 송효경은 정식으로 로드걸로 데뷔하는 기회도 얻었다. 송효경은 “다시 선수로서의 복귀가 힘들 수도 있고, 보여준 것 없는 무능한 선수로 기억 될 수 있지만, 로드걸로 케이지에 오를 수 있게 배려해주신 정문홍 대표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힘들고, 아프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바닥까지 내려가니까 ROAD FC 선수로 케이지에 설 때가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단 걸 새삼 느끼고 있다. 이번엔 격투기 선수가 아닌 로드걸로 케이지에 오르지만 준비하는 마음은 시합과 다르지 않다. 적당한 긴장감과 설렘으로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로드걸 데뷔 소감을 전했다. ‘360GAME ROAD FC 026’에는 네 명의 로드걸이 케이지에 오른다. 송효경을 비롯해 ‘ROAD FC 최초의 중국인 로드걸’ 양커, ‘개그우먼’ 맹승지, 기존의 로드걸 최슬기다. 송효경은 이들과는 조금은 다른, 격투기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관중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효경은 “로드걸을 준비하는 시간도 격투기 시합을 준비할 때와 마찬가지로 음식조절을 시작했다. 저염식으로 칼로리에 맞춰 식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를 하는 건 아니지만 경기를 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좋은 모습으로 나의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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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걸 데뷔 예정 ‘여성 파이터’ 송효경, 준비 상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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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로드걸 양커의 매력의 끝은 어디까지?
- [동포투데이] ‘360게임 로드FC 026’에 로드FC 역사상 최초로 중국인 로드걸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바로 양커(Yangke)로 중국에서 영화배우 겸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양커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통영회본, 마지막 인생, 마스크맨, 인생역전 등에 출연했고, 가장 최근에 개봉한 작품은 심령 일러스트다. 한국의 곽재용 감독이 만든 중국 영화 미스 히스테리에 출연했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진행능력도 수준급이다. 양커는 YOU KU, YU DOU 프로그램 MC를 맡았고, 2014년 미스 차이나 3등에 오르며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북경대학원의 모델, 텐센트 QQ게임, DON NIU 광고 모델도 그녀의 경력이다. 말 그대로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양커는 ‘360게임 로드FC 026’에서 로드걸로 데뷔한다. 중국인이 로드FC에서 로드걸을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커는 섹시함과 귀여움, 청순함 등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로드FC에서도 그녀가 보여줄 모습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처음 양커의 존재가 한국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안다. 로드FC가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최초로 중국인 로드걸을 발탁하게 됐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커가 데뷔하는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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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로드걸 양커의 매력의 끝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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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경, 부상 중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
- [동포투데이] 지난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23’. 이 대회는 많은 이슈를 낳은 대회였다. ‘대한민국 격투기 레전드’ 최무배(45, 최무배짐)와 ‘꼬마늑대’ 박정은(19, 스트롱울프)이 로드FC에 데뷔했고,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7, 압구정짐)은 ‘타격왕’ 문제훈(31, 옥타곤짐)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티켓도 매진되어 지난 대회(로드FC 022)의 흥행을 이어갔다. 이렇게 긍정적인 소식을 많이 남긴 대회였지만, 아쉬움이 남은 파이터도 있었다.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된 송효경이다. 송효경은 ‘로드FC 023’ 제 3경기에서 후지노 에미(35, WAJUTSU KEISHUKAI GODS)와 맞붙어야 했다. 그러나 훈련도중 갑작스레 찾아온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부상 정도가 너무 커 수술을 받았고, 결국 박정은이 송효경의 대체선수로 후지노 에미를 상대했다. 송효경은 양쪽 발목과 무릎의 십자인대를 다쳤다. 부상 후 약 5개월간 재활에 전념했다. 운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목표가 있어 포기하지 않았다. 바로 나바코리아 출전이다. 나바코리아는 운동으로 가꾼 몸매를 뽐내는 대회다. 재활운동으로 만든 몸으로 입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열심히 재활운동을 한 송효경도 입상하는데 실패했다. 그렇다면 송효경은 왜 나바코리아에 출전했고,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웃을 수 있었을까. 송효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로드FC를 통해 격투기 선수로 사랑받는 공인이 됐고, 격투기를 통해 좀 더 강인한 정신력으로 내 인생을 계획하며 살고 있다. 2015년은 나에게 시합 운이 없는 한해였다. 큰 부상으로 단기간에 세 번의 수술을 했기 때문에 더 재활에 집중해야 복귀가 가능하다. 재활운동은 지루하고 나의 의지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정신도 괴로웠다. 하지만 주변의 환경이 운동의 열정을 심어주었다. 12cm의 힐을 신기엔 무릎과 발목이 불안정한 상태였지만, 격투기로 다듬어진 몸도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기에 로드FC 선수의 자부심을 가지고 나바코리아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라며 나바 코리아 도전 이유를 밝혔다. 송효경은 나바코리아에서 로드걸 복장으로 활약했다. 이를 계기로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서 파이터가 아닌 로드걸로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송효경은 “이번 대회에 로드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대리만족이랄까. 시합은 뛸 수 없지만 케이지 옆에라도 설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 내가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이유는 이번 대회에 함께 할 수 있는 게 즐겁기 때문이다.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른다 할지라도 그 삶을 살아가는 여정이 내게는 기쁨이기에 행복하게 웃고 싶다. 그래서 나는 웃는다”라며 밝게 웃었다. 운동선수로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암울한 상황에서 송효경은 좌절보다는 도전을 택했다. 그리고 조금은 다른 분야지만, 새로운 행복을 찾아 밝게 웃는다. 악재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최선을 다하는 송효경. 그의 용기 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한편 로드FC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을 개최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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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경, 부상 중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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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조남진, “억대 연봉 2년 만에 이뤘다”
- 로드FC의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24, 팀 맥스)이 ‘로드FC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을 앞두고 억대연봉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로드FC의 정문홍 대표는 지난 7월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에 10명의 억대 연봉 파이터를 만들겠다”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실제로 최홍만을 비롯해 ‘미들급 챔피언’ 후쿠다 리키,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이 억대 연봉을 받는 파이터로 이름을 올렸다. ‘플라이급 챔피언’도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정문홍 대표는 플라이급 챔피언에게도 억대 연봉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과 ‘플라이급 잠정 챔피언’ 송민종의 승자는 억대 연봉을 받게 된다.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은 억대 연봉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이미 지난 ‘플라이급 챔피언전’에서 송민종을 꺾으며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기 때문. 조남진은 “우리 팀 동현이 형이 억대 연봉이 되는데 7년이 걸린 반면, 나는 2년 만에 이루게 됐다.”며 기뻐했다. 이어 “동현이 형이 걷는 길을 그대로 걷고 싶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운동 하나로 부유하게 변하고, 후배들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강)경호형도 시합 한 번 뛰고 오면 차가 B사의 외제차로 바뀌어 있고, 하루 아침에 인생이 변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렇기에 이번에 억대 연봉을 받으면 나 역시 B사의 외제차를 살 것이다. 이는 후배들에게 ‘너희도 로드FC에서 이렇게 하루 아침에 삶이 변할 수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하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을 개최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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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조남진, “억대 연봉 2년 만에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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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로드걸 양커, 로드FC 케이지에 선다
- [동포투데이]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 중국인 로드걸이 데뷔한다. 로드FC 역사상 최초로 ‘중국인 로드걸’이 로드FC의 케이지를 누비는 것. 이번에 케이지에 오를 중국인 로드걸은 양커(Yangke)다. 양커는 중국에서 영화 출연과 모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170cm 55kg의 늘씬한 몸매에 예쁜 얼굴의 소유자다. 양커는 최근에 ‘심령 일러스트’라는 영화에 출연, 연기력을 뽐냈다. 인생역전, 뷰티 아티스트, 통영회본 마지막 인생, 마스크맨 등 다양한 영화에도 출연했다. 한국인이 감독을 맡은 중국영화 ‘미스 히스테리’에도 출연해 한국과도 친숙하다. 이외에도 YOU KU, TU DOU 프로그램 MC도 진행한 경력이 있다. 양커는 모델 경력도 많다. 북경대학원의 모델, 텐센트 QQ게임, DON NIU 광고 모델 등을 지냈다. 2014년에는 미스차이나 선발대회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로드FC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을 개최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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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로드걸 양커, 로드FC 케이지에 선다